[서울 호텔 추천/숙박] 신라스테이 광화문 호캉스 숙박+조식 후기

[서울 호텔 추천/숙박] 신라스테이 광화문 호캉스 숙박+조식 후기

삼일절 백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삼일절 연휴가 금요일이어서 연휴를 즐기기 위해 호캉스를 즐겨보기로 하고 2주전에 괜찮은 호텔을 찾기시작했습니다. 호텔타임, 호텔스닷컴, 호텔스컴바인 등 여러가지 어플을 이용해서 최저의 가격에 좋은 객실을 예약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그러다 찾은 가성비 대비 최고의 호텔은 신라스테이 광화문이었습니다. 조식과 스탠다드더블룸 패키지로 4성급호텔을 16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방금 호캉스를 끝내고 온 솔직한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신라스테이 광화문 호텔(4성급호텔)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봉로 71

전화번호 : 02-6060-9000

체크인/체크아웃 : 14 : 00 / 12 : 00

 객실시설 및 서비스 

고급 침대 및 린넨, 거위털 이불, 오리털베개

아베다(Aveda) 고급 욕실 용품

24시간 컨시어지

미니냉장고

40인치 삼성 LED TV

무료 생수 2병

와이파이

개인금고

비데

다리미세트

유료세탁 서비스

피트니스센터

미팅룸

레스토랑

주차장

기다리고 기다리던 삼일절 연휴가 다가왔습니다. 큰 기대를 안고 체크인 시간인 오후 두시에 맞춰서 신라스테이 호텔을 찾았습니다. 신라스테이는 광화문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식당들도 많고 높은 건물들도 많았습니다. 삼일절이라 광화문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었습니다.

신라스테이 광화문 로비는 호텔건물 8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로비에 올라가니 벌써 체크인을 하려는 사람들로 줄이 길게 서 있었습니다. 본인 신용카드 확인을 하고 키를 받고 객실로 올라갔습니다. 

신라스테이 광화문은 9층부터 19층이 객실층이었고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려면 객실 카드를 태그하고 해당 층수를 누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배정받은 객실은 18층 객실이었습니다. 예약시 요청사항에 뷰좋은 높은층을 달라고 적었는데 정말 높은층으로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예약한 객실은 스탠다드더블룸이었습니다. 침대는 정말 컸고 성인 두사람이 자기에 충분한 크기였습니다. 매트리스도 너무나도 편했고 이불과 베개도 푹신푹신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매트리스 커버에 빨간색 이물질이 뭍어있어서 조금 불쾌했지만 그냥 이용했습니다.

디럭스룸과 스탠다드룸의 차이는 쇼파가 있냐없냐의 차이라고 들었는데 스탠다드룸을 예약했는데 쇼파가 있어서 디럭스로 업그레이드해서 주신것 같았습니다. 푹신한 쿠션에 기대어 쇼파에 앉아 휴식도 취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뷰입니다. 신라스테이 광화문은 서울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고 높은 건물들 사이에 있어서 뷰를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티뷰는 대만족이었습니다. 높은층이라 그런지 광화문 광장이 보이는 탁트인 뷰였습니다. 저 멀리 북악산도 보이고 탁트인 전망과 함께 답답했던 마음도 날라가는 기분이었습니다.

텔리비젼은 적당한 크기의 벽걸이 티비가 걸려져 있었습니다. 30여개의 채널을 볼 수 있어서 침대에 누워서 호캉스를 즐기기에 최고였습니다.

따로 요리할 수 있는 시설은 없었지만 미니냉장고와 티나 커피를 타먹을 수 있는 전기포트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미니 냉장고 안에는 생수 2병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제일 걱정반 기대반이었던 화장실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욕실이 갖춰져 있었고 비데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 체크인 할때 샤워부스로 할지 욕조로 할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샤워부스로 선택하였습니다. 샤워부스 안에도 굉장히 넓어서 좋았습니다. 따뜻한 물도 잘나왔지만 수압은 약간 약한 편이었습니다.

각종 세면도구 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아베다 제품으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을 제공해서 작은 용품들까지 4성급 호텔다운 고급스러움을 보여주었습니다. 세면도구로는 칫솔과 치약, 빗, 면봉, 화장솜 등이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클렌징폼은 따로 없으니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침대에서 자니 더욱더 꿀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자고 일어나 드디어 기대하던 조식을 먹으로 8층으로 내려갔습니다. 호캉스의 꽃은 조식이라고 할 만큼 호캉스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레스토랑 도착하여 객실 호수를 말하고 입장했습니다.

레스토랑은 굉장히 넓었으며 사람들도 이미 굉장히 많이 조식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하얀색 인테리어로 굉장히 깔끔해 보였고 갓구운 빵과 에그스크럼블, 소세지, 샐러드, 씨리얼, 음료 등이 있었습니다. 주방장 분들이 바로바로 조리해서 주어서 더욱더 맛있어 보였습니다.

씨리얼과 소세지, 빵, 에그스크럼블, 딤섬, 베이컨을 처음 떠와서 먹었습니다. 모든 음식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고 그 맛 또한 훌륭했습니다. 특히 에그스크럼블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전날 술을 좀 마셔서 국물이 먹고 싶었는데 쌀국수가 있어서 그릇에 적당한 양의 쌀국수면과 각종 야채를 원하는 양만큼 넣어서 조리사에게 주면 육수를 담아줍니다. 깊은 육수의 맛과 시원함이 제 속을 달래주고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음료도 커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과일 주스들이 있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과일 쥬스가 아닌 직접 과일을 갈아서 즙을 낸 듯한 진함과 생과일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토마토, 오렌지, 포도 쥬스 등 종류별로 다 먹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과일을 먹으며 조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저희가 조식을 먹으러 9시 20분쯤 가서 10시에는 조식을 마감하기때문에 넉넉히 여유롭게 먹지는 못하였지만 짧은시간에 배부르고 다양한 요리들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총평

 좋았던 점

- 광화문역과 종각역에서 도보로 5 ~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주변에 식당과 술집들이 많아서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서울시내 안에서 탁트인 시티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퀄리티 높은 조식을 제공받으며 호캉스의 절정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편안한 침대와 쾌적한 객실에서 하룻밤 편안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아쉬웠던 점

- 샤워기 수압이 세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 아베다 욕실제품 중에서 클렌징폼은 구비되있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 침대 매트리스 커버에 이물질이 묻어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연휴를 맞이하여 호캉스를 처음으로 즐기게 되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하여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하기 때문에 즐기게된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의 호캉스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서울시내에서 여행온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힐링 하기를 원하신다면 호캉스 베스트 추천 호텔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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