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녹색정책, 기후동행카드 경기도민은?

 

 

서울시는 현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정책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 카드 소개와 목적: "환경을 생각하는 도시, 기후동행카드"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환경 친화적인 소비와 행동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입니다. 카드 사용자들은 대중교통 이용, 절전, 폐기물 분리수거 등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를 얻게 되어, 지속 가능한 도시 구축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의 목적은 도시 전체의 기후변화 대응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데 있습니다.

 


2. 카드의 혜택과 적용 범위: "포인트 적립으로 더 나은 도시생활"

기후동행카드로 적립된 포인트는 지하철, 버스, 따릉이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혜택으로 전환됩니다. 더불어 협력 가맹점에서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지갑에도 친숙한 정책입니다. 

 

 

1. 대중교통 혜택:

  •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적립: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서울시 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적립률에 따라 일정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 포인트 혜택으로 이용: 적립된 포인트는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결제 시 혜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협력 가맹점 혜택:

  • 할인 및 적립 혜택: 기후동행카드는 협력 가맹점에서의 사용 시 할인 혜택과 함께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합니다.
  • 카드 결제 시 추가 혜택: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여 결제 시, 일상 소비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3. 광역버스 및 경기도 적용:

광역버스에서 사용 불가: 기후동행카드는 광역버스에서는 사용 불가능하며 경기도 시내버스, 신분당선에서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이 많은 가운데 광역버스와 경기도에서 출발하는 직장인들에게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큰 실효성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경기도민들은 광역알뜰교통카드를 계속 사용하시는게 더 이득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카드의 영향과 지속 가능성: "지속 가능한 도시, 시민들의 힘"

기후동행카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기질 개선, 에너지 소비 감소, 친환경 교통 활성화 등이 예상되며, 이는 서울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도전과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4. 참여 방법과 활용 팁: "간편한 가입과 더 많은 혜택을 위한 소소한 노하우"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려면 서울시의 공식 웹사이트나 기후동행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인트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적립하고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와 유용한 팁을 알아보세요.

 

 

가입 절차:

  1. 서울시 웹사이트 방문: 먼저 서울시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2. 기후동행카드 페이지 이동: 홈페이지에서 '환경 및 녹색카드' 또는 '교통카드' 섹션으로 이동하여 기후동행카드 페이지로 접속합니다.
  3. 가입 신청: 해당 페이지에서 가입 신청 양식을 작성합니다. 필요한 개인 정보와 연락처를 정확하게 입력하세요.
  4. 본인 인증: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인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에 따라 진행합니다.
  5. 약관 동의: 서비스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에 동의하고, 신청을 완료합니다.
  6. 카드 발급: 가입이 완료되면 기후동행카드가 발급됩니다. 이후 카드는 등록된 주소지로 우편을 통해 발송될 수도 있습니다.

 

활용 팁:

  1. 적립률 확인: 서울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적립률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교통수단이 높은 적립률을 가지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효율적으로 이용하세요.
  2. 이벤트 참여: 기후동행카드 앱을 통해 주기적으로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하여 추가 포인트를 적립하세요.
  3. 카드 결제 시 혜택 활용: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여 결제할 때마다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협력 가맹점에서의 할인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4. 앱 이용: 기후동행카드 앱을 설치하면 실시간으로 적립 내역이나 혜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앱에서만 제공되는 특별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5. 카드의 향후 발전 방향: "시민과 정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이 서울시의 녹색정책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여정에 함께 참여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인천시와 김포와는 연계하여 사용가능하다고 알고 있지만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인 제일 많은 경기도와는 연계되지 않은 정책이 실제적으로 시행되는 것이 만족스럽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경기도민들도 혜택받을 수 있도록 정책 연계가 빠른시일안에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2019.07.17 - [Society/사회이야기 with Jay] - 광역 알뜰교통카드로 교통비 1/4 절약한 한달 사용 솔직후기

 

광역 알뜰교통카드로 교통비 1/4 절약한 한달 사용 솔직후기

광역 알뜰교통카드로 교통비 1/4 절약한 한달 사용 솔직후기 대중교통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수단 중에 하나입니다. 대중교통비용은 차가 없는 사람에게는 고정지출비용 중에 하나이기도

jay247.tistory.com

 

겨울철 인기있는 따뜻한 온천이야기


겨울이 오고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가족, 연인, 친구끼리 놀러갈곳이 마땅치 않아서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껍니다. 여름엔 바다를 찾는다면 겨울에는 따뜻한 온천을 찾으시며 겨울을 즐겁게 보내시는 분이 많습니다. 저도 이번주 주말에 도고 파라다이스 온천스파를 놀러가게되어 오늘은 온천이 어떤곳인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온천스파


 온천

지열로 덥혀진 뜨거운 물이 나오는 샘을 말합니다. 온천하면 펄펄 끓는 물을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법률상 25도만 넘어가고 유해성분이 없는 자연수면 전부 온천으로 분류됩니다.


온천수는 마그마에 함유된 처녀수가 열하를 따라 지표에 솟아오르거나 또는 빗물이 지하 깊은곳에 들어갔다가 더워져서 순환수가 되어 지표로 솟아 오릅니다. 이와 같이 온천수를 발생하도록 지하수를 덥게하는 열원은 네가지로 추측됩니다.


온천스파


첫째, 지열에 의하여 더워진것

둘째, 암석 중 방사능 물질에 의하여 더워진것

셋째, 단층활동으로 발생한 열에 의하여 더워진 것

넷째, 마그마에 의하여 파생하는 열에 의하여 더워진것


이중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지열에의한 것입니다.

땅을 안팠는데 온천수가 지표면으로 흘러나와서 웅덩이를 이루고 있는 노천온천과 100도 이상의 물이 고압으로 부글대다가 가끔씩 수면위로 솟아오르는 간헐천이 있습니다. 간헐천은 매우 뜨겁기 때문에 함부로 들어가면 큰일납니다.



 우리나라 온천

지질학적 특성상 자연적으로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온천이 거의 없습니다. 진짜 노천온천은 전국 통틀어 하나인 울진의 덕구 온천이 있습니다.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나 북항 재개발지에서 공사하는 도중 땅을 파다가 온천수가 터져나온 것처럼, 한국에선 온천이 있는 지역이라도 보통 땅을 파야 온천수가 나오고있습니다.


 도고온천

 개요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온천입니다. 아산시의 3대온천(온양, 아산, 도고) 중 하나로 아산시 서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온천스파


 역사

신라시대까지는 온천보다는 약수로 이름을 날렸기 때문에 온천수를 식수로 마실수 있으며 알칼리성의 수질을 유지합니다. 일제강점기때인 1921년에 일본인에 의해 개발되었고 화강암의 지질 때문에 굴착이 지연되었다가 해방후인 1975년에 호텔이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졌습니다.


 성분

유황이 많이 있어서 유황온천으로 분류됩니다. 유황의 특징인 달걀 썩는 냄새와 욕실 주변에 종유석처럼 생성되어 들러붙는 유황결정이 특징이었으나 옛날에 비해선 성분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온천의 분류

- 단순천 : 광물질이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은 온천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온천이 단순천이며 특수천중 성분 함량이 낮은 온천들을 단순천이라 분류하기도 합니다.


- 식염천 : 소금이 함유된 온천입니다. 소금의 영향으로 체열이 급격히 식는 것을 방지하는 작용이 있어 피부질환과 관절염, 근육통과 위장 질환에 좋습니다. 단, 심장병이나 신장질환을 지닌 사람은 금물입니다.

ex) 발안식염온천, 해운대온천


온천스파


- 유황천 : 온천수 1kg당 1mg 이상의 유황이 함유된 온천입니다. 피부질환과 순환게 질환 개선에 좋습니다.

ex) 부곡온천, 문강오천, 도고온천 등


- 탄산천 : 물에 탄산가스가 녹아있는 온천입니다. 혈액순환과 발기분전, 불임등에 효험이 있고, 마시면 장운동을 촉진하여 위장질환이나 변비에 좋습니다. 국내에 존재하는 탄산천은 탄산 농도 500ppm 이하의 저농도 탄산천입니다. 몸을 담그면 일반 온천과는 달리 피부에 톡톡 쏘는 느낌이 드는 온천입니다.

ex) 돈산온천, 아성온천, 능암온천



- 중탄산나트륨천 : 알칼리천으로도 불립니다. 만성 위장질환에 효험이 있으며 기타 피부의 지방질을 제거하는 효과등이 있어 피부병과 신경통, 간질환에도 좋습니다.

ex) 오색온천


- 방사능천 : 라돈이나 라듐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함유된 방사성 물질은 극히 소량이므로 방사능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진정작용이 있어 신경통이나 류머티즘, 피부질환 등에 효험이 있습니다. 단, 암질환 환자는 삼가해야합니다.

ex) 유성온천, 백암온천, 온양온천 등


- 철천 : 물 1L당 철분이 20mg 이상 함유된 온천으로, 철산화물의 영향으로 물이 적갈색입니다. 빈혈과 부인병, 만성습진 등에 좋습니다.

ex) 이천온천, 덕구온천 등



 온천의 효과

온열효과

온천열에 의하여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유산이 몸밖으로 배출됨에 따라 근육의 피로나 통증이 소멸


화학적 효과

온천에 함유된 많은 화학성분들이 의학적으로 많은 역할을 합니다. 각 온천 종류별 효과는 위의 온천의 분류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온천은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분이 우리의 건강을 좋게 해줍니다. 한파가 점점 심해지는 지금 가까운 온천에 가셔서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심과 동시에 건강도 챙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성고 학생 사고로 보는 일산화탄소 이야기

 

2018년 12월 18일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수능을 갓 마친 고3 학생 10명이 강릉으로 놀러갔다가 펜션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해 3명이 목숨을 잃었고 7명이 중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수능으로 힘들었던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놀러갔던 이들에게 이토록 무서운 상황을 마주하게 한 일산화탄소는 도대체 무엇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일산화탄소란?

 

일산화탄소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의 기체로써 산소가 부족한 상태로 연료가 연소할때 불완전연소로 발생하는 기체입니다.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혈액중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산소 보급을 막으면서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존재입니다.



 일산화탄소 발생

 

일산화탄소

 

제철, 도시가스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며 자동차 배기가스에도 포함되어 있고 가정에서 연료의 연소에 의해서도 생깁니다. 이번 대성고 학생 사고도 보일로 연료의 연소에 의해서 생성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일산화탄소 중독 원인

일산화탄소는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에 산소보다 250배 쉽게 결합합니다. 따라서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제대로 실어나르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공기 중에 0.001%만 일산화탄소가 들어있어도 중독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일산화탄소 농도와 호흡시간에 따른 중독 증상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하는 장기(뇌, 심장, 근육)의 기능이 저하되어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독의 초기증상은 두통, 어지럼증, 구토 등이 나타나며, 심해지면 혼수, 발작, 호흡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CO 농도 : 50ppm

영향이 거의 없음. 작업장 환경기준 허용농도

 

CO 농도 : 200ppm

2~3시간 이내 두통, 피곤, 어지러움

 

 CO 농도 : 400ppm

1시간 이내 두통, 어지러움, 구토, 3시간 내 사망

 


 CO 농도 : 800ppm

20분 이내 두통, 어지러움, 구토, 1시간 내 사망

 

 CO 농도 : 3200ppm

5분 이내 두통, 어지러움, 구토, 20분내 사망

 

 CO 농도 : 12800ppm

3분내 사망

 

 

 일산화탄소 중독 치료

산소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경증의 경우 100% 산소를 비재호흡식 안면마스크를 통해 4시간 동안 공급해 주고 주기적으로 상태를 판정합니다. 대기에서 일산화탄소 헤모글로빈의 반감기는 5시간 이지만 100% 산소를 공급하게되면 1시간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일산화탄소

 

경증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고압산소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의식이 떨어지거나, 임산부 등의 환자에 대해서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고압산소치료를 시작합니다. 고압산소치료는 일산화탄소 헤모글로빈의 반감기를 20분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고압산소 치료는 2.4 ~ 2.8기압에서 90분 동안 시행합니다. 대부분 중증 환자는 한번의 치료로 충부하지만, 심한 증상이라면 24시간 이내에 1~2번 더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압산소 치료 합병증

산소독성에 의한 발작

높은 압력으로 인해 귀나 부비동

허파 손상

혈관내의 가스색전 생김

기흉

 

 예방방법

평소 집안의 보일러나 난방기에서 불완전연소가스가 새지 않는지 사전점검이 중요합니다.

 

일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중동이 의심이 되면 빨리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중독이 일어나는 곳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일산화탄소 센서를 설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사고발생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센서

일산화탄소를 검출하는데 사용되는 센서로, 정전위 전해법과 적외선 흡수법, 광간섭법, 접촉 연소법, 반도체법, 가스 크로마토그래피법 등이 이용됩니다.

가정 자동화가 발달됨에 따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고신뢰성, 저가격의 일산화탄소 센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대성고 학생들의 안타까운 희생으로 일산화탄소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한번 일깨워지고 있습니다. 사전에 이러한 법안과 기준이 마련되어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고가 발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대한민국이 아닌 안전하고 준비되어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성고 학생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제대로 알고 내 건강 지키기

 

미세먼지는 계절과 상관없이 매번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번 우리는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닐 수는 없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의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지름이 10㎛이하의 먼지로 PM10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1㎛ = 0.001mm의 작은 크기를 말합니다.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출가스나 공장 굴뚝 등을 통해 배출되며 중국의 황사나 심한 스모그때 날아오는 작은 먼지를 말합니다.

 


 초미세먼지란?

미세먼지 중 입자의 크기가 더 작은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라 부릅니다. 이는 지름 2.5㎛ 이하의 먼지로써 PM2.5라고 불립니다. 주로 자동차 배출가스 등을 통해 직접 배출됩니다.

초미세먼지가 미세머지보다 더 위험한 것은 허파 등 호흡기의 가장 깊은 곳까지 침투하고, 여기서 혈관으로 들어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피부의 모공 속으로 침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겨울철에 미세먼지 농도가 자주 높아지는 이유

 

 

중국은 석탄 의존도가 매우 높은 나라입니다. 석탄연료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스모그가 자주 발생하게 되며 이것이 서풍 또는 북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게 됩니다. 이렇게 날아온 스모그는 우리나라에서 배출된 오염물질과 함께 혼합, 축적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스모그

안개와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혼합되어 안개가 낀 것 처럼 대기가 뿌옇게 되는 형상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미세먼지에 의한 영향

미세한 먼지가 폐와 기관지, 호흡기, 피부를 통해 인체에 침투하면 기도에서 걸러내지 못한 중금속 물질들이 신체 기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알러지성 결막염, 눈병, 비염, 호흡기질환 등은 물론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에 의한 영향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와 달리 허파꽈리 등 호흡기 가장 깊은 곳까지 침투가 가능하여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높아질수록 폐암 발생률은 9%씩 높아진다고 합니다.

 

심혈관계로 침투하면 심근경색, 피부에는 아토피와 알레르기, 뇌에 침투하면 뇌졸증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외국의 한 연구에서는 미세먼지가 치매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에 사는 사람일수록 뇌 인지 기능 퇴화 속도가 빠르게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초미세먼지가 혈관을 타고 들어가서 뇌에서는 치매, 심장에서는 동맥경화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대처법

 야외활동 자제하기

 

 마스크 올바르게 사용하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날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마스크가 먼지를 걸러주는 기능이 있는 미세먼지 방어용 마스크인지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미세먼지 마스크 등급

마스크를 구매할 때는 반드시 제품에 KF표시(식약처 허가)가 있는지 확이해야 합니다.


보건용 마스크는 KF뒤에 숫자를 표시하여 입자차단 성능을 소비자가 알기 쉽게 사용하도록 등급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KF80 : 미세입자(평균 입자크기 0.6㎛)를 80%이상 차단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차단 가능

전염성 질병 차단 불가능

 

 KF94 : 미세입자(평균 입자크기 0.4㎛)를 94%이상 차단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차단 가능

전염성 질병 차단 가능

 

 KF99 : 미세입자(평균 입자크기 0.4㎛)를 99%이상 차단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차단 가능

전염성 질병 차단 가능

 

당연히 높은숫자의 마스크가 더 좋으니 높은숫자의 마스크를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공기청정기 사용하기

아이를 키우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실내 대기 개선을위해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걸러내려면 공기청정기 헤파필터의 등급이 높은것을 구매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0.3㎛이상 크기의 미세먼지를 필터에 통과시켰을때 99.97% 이상 제거되는 필터를 헤파필터로 인증합니다.

최소 H13등급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생활 개선하기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역과 녹차는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혈액을 맑게하는 작용을 합니다.

 

 외출 후 손씻기

 


 

날이 갈수록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는 높아지면서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중국의 급격한 산업화와 중국에서 불어오는 서풍이나 북서풍으로 인해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는 더욱더 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를 줄여나가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중국의 사막화 방지를위해 여러 단체들이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막화에 대한 설명과 사막화 방지에 대한 노력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제 블로그에 있는 다음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막화/황사]지구에 녹색이 사라지고 있다!

https://jay247.tistory.com/26?category=304330

 

차깐노르 사막의 변화 그리고 우리의 노력

https://jay247.tistory.com/7?category=304330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필수적입니다. 작은 실천에서 부터 시작하여 우리의 건강을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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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차 · 수소연료전지차 시대가 열리다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면서 전기자동차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자동차 관련 사업이 확대될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예산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정부가 제출한 4,572억 원에 830억원이 더해져 5,402억이 되었습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대상을 승용차 2만대에서 4만 2,000대로 늘리고 급속 충전기도 1,200기로 늘릴 계획입니다.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사업 또한 예산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예산 185억원이었던 것이 내년에는 1,420억원이 되 내년 수소연료전지차 산업에 초록불이 켜질 전망입니다. 수소차는 올해 130대에서 내년 4,000대로 확대 보급 될 예정이며 수소차 충전소 역시 30개소로 확대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수소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일반 가솔린자동차와 달리 가솔린 대신에 수소를 연료로 하므로 배기가스의 주성분은 물이며, 질소산화물이 약간 배출되는 것 외에는 공해물질이 거의 배출되지 않습니다.

 

차내 수소탱크에서 수소와 공기공급기에서 전달받느 산소를 연료전지에 보내 전기를 생산하고 모터를 돌려 달리는 자동차라고 쉽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의 장단점

 전기차는 배터리만 얹으면 되어 수소차보다 수천만원 더 싼편입니다. 상대적으로 충전 등 인프라 시설도 구축되있습니다. 하지만 전기를 충전하려면 급속 충전기에서 20 ~ 30분, 가정에서 충전하는 완속 충전기에서는 4시간 이상이 걸리는 것이 단점입니다. 주행거리는 한번 충전 하면 200 ~ 300km 중반대 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수소차충전시간이 5분 내외로 짧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400km 이상 갈 수 있습니다. 별도 에너지 없이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최고의 친환경차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생산비용은 전기차보도 수천만원 정도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이며 아직 인프라시설도 구축되있지 않다는 것 큰 약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소 충전소 한 곳 건설에 약 30억원이 필요해 인프라 구축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전기차와 수소차의 장단점을 이용해 전기차 수소차의 공존 사용이 상용화 되길 바랍니다. 전기차는 소형, 단거리 이용에 주를 이루고, 수소차는 대형버스나 택시 같은 차량에 상용화 함으로써 앞으로의 친환경 차량 확대를 이끌어 가야 할 것입니다.

 

 수소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노력

세계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동차, 연료전지 기술 뿐만아니라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로 자동차를 만들었다고 해도 사람들이 이용하기 불편하다면 아무도 사용하지 않고 쓸모없는 폐품이 될 뿐입니다.

 

수소자동차

 

국내 수소충전소는 경쟁국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2018년 12월 현재 일반 차량이 이용 가능한 수소충전소는 전국 9곳, 서울에는 2곳 밖에 없습니다.

 

제일 발목을 잡는 것이 비용안전성 문제입니다. 수소 충전소 건설 비용은 땅값을 제외하고 20억정도가 듭니다. 일반 주유소의 4배정도의 수준입니다.

 

이러한 비용문제 같은 경우는 해외 사례를 보면 정부지원과 규제개혁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충전소 설치비용의 50%, 충전소 운영 보조금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충전소 설립 비용의 60%를 정부가 지원합니다. 우리나라는 운영 보조금 없이, 충전소 설립 때만 비용의 50%를 지원합니다.

 

수소자동차

 

수소차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기술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2013년 세계 최초의 양산 수소차 투싼ix를 출시했으며 2018년 3월에는 세계 수소차 중 주행거리가 가장 긴 넥쏘를 내놓았습니다. 소음도 적고 전지효율도 세계 최고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수소차 판매실적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기술력과 효율은 세계최고이지만 양으로 밀어붙이는 중국, 일본에 언제 뒤쳐질지 모르는 상황이 엄습해 오고 있습니다.

 

유럽은 수소차 기술력은 한국, 일본에 뒤쳐져 있지만 인프라시설은 앞서있습니다. 전세계 수소 충전소 320여개 중 140여개가 유럽에 있고 70여개가 북미에 있습니다. 자국 업체들이 비슷한 수준의 차량을 개발하게 되면 판매량은 금방 뒤집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수소자동차 전망

 

수소자동차

 

미세먼지가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수소자동차 산업에 투자하는 규모도 점점 커질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는 2022년까지 수소 버스를 총 1,000대 보급하고 국내 수소차 시장을 1만 6,000대 이상 규모로 키울 계획입니다.

 

인프라시설도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520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자동차공학] 수소차 오해는 그만! 수소차 팩트체크!

 

앞으로의 수소연료전지차의 전망은 더욱더 밝을 것이며 수요 또한 늘어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가진 최고의 기술력이 더욱더 빛을 바랠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 타파와 지원으로 수소연료전지차 기술의 선두주자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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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녹색이 사라지고 있다!

 

우리가 생각해오던 초록색과 파란색으로 이루어진 지구가 점점 초록색 부분에 황토색으로 칠해지고 있습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 때문입니다. 푸른 녹지를 빠르게 황량한 사막으로 만들고 있는 사막화 현상에 대해서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막화


 사막화란?

사막화는 기상변화로 인하여 수목이 말라죽고 건조한 나대지 출현 형상을 말합니다. 말그대로 숲이 없어지고 흙밭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사막화


또한 자연적 요인인 가뭄, 건조화 현상과 인위적 요인인 관개, 산림벌채, 환경오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토지가 사막환경화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숲이 사라져서 지표 반사율이 증가하고, 냉각화되어 강우량이 감소하여 더욱 빠른 속도로 사막화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600만㏊의 면적이 사막화되고 있습니다.



사막화로 인한 최고의 불청객 황사


사막화


이제는 누구나 황사를 불청객이자, 재난으로 여기게 됐습니다. 그러나 황사는 예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였습니다. 황사의 황토층은 무기질이 풍부하고 적정한 양의 알칼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천연비료의 역할로 땅을 비옥하게 하고, 대기 중의 산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등 지구 생태계 순환에서 유익하면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황사는 자연현상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황사에 관한 가장 큰 오해 가운데 하나가 '사막에서 불어온다'는 것인데, 황사는 사막이 아니라 사막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사막은 지구 대류순환의 일부로서 낮은 차원의 생태계입니다. 그러나 사막화는 건강한 자연 상태의 생태계가 인위적 활동 즉 인간의 간섭에 의해 파괴되고 퇴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사막화에 의해 발생하는 오늘날의 황사는 큰 의미에서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막화



 사막화 방지를 위한 우리의 노력

 사막화 방지 협약

무리한 개발과 오남용으로 인한 사막화 방지를 위해 체결된 협약으로, 국제적 노력을 통한 사막화 방지와 심각한 한발 및 사막화·토지 황폐화 현상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재정적·기술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은 1999년 8월 17일 156번째로 가입했다고 합니다.


 사막화 방지의 날 지정

1994년 제49차 국제연합총회에서는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6월 17일사막화방지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중국 고비사막 및 타클라마칸사막에서 발생하는 황사, 북한의 산림황폐화 등으로 사막화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역적 협력이 증진되고 우리나라 산림녹화 및 사방기술을 피해국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사막화 모니터링

넓은 범위의 사막화 과정, 정도, 분포 등을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변화를 관측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막화를 과정별로 분석하는 일도 필수적입니다. 먼저 식생 황폐에 따른 사막화에 대해서는 식생의 변동을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는 기상 위성 노아(NOAA)를 통하여 평면적인 생체량의 분포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무분별한 개발 자제 및 나무 심기 장려

각 국가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녹지가 점점 사라지고 높은 건물들만 늘어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발전을 위한 개발을 추구하기 보다는 환경을 고려하는 개발로 방향을 바꿔서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이며 그것의 기초를 나무 심기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이 심은 나무 한그루가 우리의 지구를 푸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장 큰 보금자리인 지구를 위해 나무 한그루를 심어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사막화를 줄여가는 발걸음에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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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빨대 인기 - 종이빨대

 

1위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가 전국 매장에서 친환경 종이빨대를 사용하면서 종이빨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빨대는 플라스틱으로 된 빨대입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폐기시 환경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친환경 빨대

 

플라스틱 빨대는 완전 분해하는데만 500년이 걸려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이빨대를 이용하는 것이 환경적으로는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이빨대는 플라스틱 빨대보다 가격이 3~4배 비싸고, 유지발전 비용이 더들어가서 사용을 꺼리게 되기 마련입니다.

 

종이빨대가 등장하면서 빨대는 플라스틱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지게 되었고 환경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이빨대

친환경 빨대

 

말그대로 종이로 만든 빨대를 말합니다. 하지만 종이빨대로 과연 음료를 마실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종이에 물을 쏟으면 젖어서 찢어지거나 너덜너덜해진다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우유팩은 종이인데 우유를 넣어놓아도 찢어지거나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바로 PE코팅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PE코팅은 플라스틱 성분으로써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종이컵이나 우유팩등에 PE코팅을 사용하게됩니다. 따라서 PE코팅 종이컵은 재활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종이빨대에는 대부분 친환경 코팅으로 알려진 PLA코팅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옥수수, 사탕수수로 만들어지며 생분해성 수지로 분류됩니다. 분해가 잘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친환경적이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점은 해결에야 할 과제입니다.

 

 

 다회용 빨대

종이빨대는 코팅이 되어있어 재사용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에 다회용 빨대가 종이빨대를 넘어 더 친환경적인 빨대로 부상해야 합니다. 스테인레스 빨대라든지 대나무 빨대는 이미 시중에서 구입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회용이지만 재활용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신개념 빨대도 있습니다. 전분과 같이 생분해가 가능한 빨대도 있으며 이런 빨대는 사용 후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거나 부숴서 땅에 뿌려도 됩니다.

 

대만에서는 사탕수수로 만든 빨대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쌀과 타피오카 가루로 만든 쌀빨대도 출신된다고 하니 종이빨대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 더욱 더 친환경적 빨대가 기대됩니다.

 

종이 빨대는 액체에 오래 담가두면 내구성이 떨어져 흐물흐물해지고 재사용이 불가능해집니다.


 

지금은 종이빨대가 친환경적 운동에 첫걸음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되어 다회용 빨대를 일상화 되는 날이

가까워 지는 친환경 LIFE 바람이 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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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산소탱크 가로수

 

길을 걸어가다 보면 길 양 옆으로 나무들이 길을 따라 심어져 있는 광경을 다들 보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날에는 길을 걸어가는 우리에게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어 우리를 안아주는 가로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로수란?

가로수는 간단히 말해 도로변에 줄지어 심은 나무들을 가로수라고 합니다. 또한 거리의 미관과 국민의 보건을 위하여 도로변에 줄지어 심어 놓는 나무들이 모두 가로수라고 한답니다. 가로수 한 그루가 하루 4명이 마실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해줍니다. 

 

가로수


 

 가로수의 기능 및 효과

 기후 조절효과 제공

가로수는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겨울철에는 방사냉각현상에 의한 기온저하를 완화, 도시 기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나무는 수분을 수증기로 방출, 주위의 열을 흡수해 주 변의 온도를 낮추며 건물 등 구조물로 대기순환이 막힌 공간에서 대기 흐름을 원활히 해 주는 통풍구간 역할을 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조사 결과 대표적인 가로수종인 버즘나무 는 하루 평균 잎 1㎡당 664kcal의 대기 열을 제거, 한 그루가 하루 동안 0.6L의 수분을 방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하루에 15평형 에어컨 8대를 5시간 가동하는 효와 같다고 합니다.

  

수관의 가지와 잎이 먼지와 분진 등을 흡착하고 유해가스를 흡수하여 공기 정화

수목이 있을 때 먼지의 양은 다른 장소보다 20%이상 감소합니다. 광합성 작용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뒤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고 도시공해의 주종인 SO2와 NO2 및 분 진을 흡수, 흡착해 제거합니다. 느티나무 1그루는 연간 이산화탄소 2.5t을 흡수하고 1.8t 의 산소를 방출하는데 이는 7명의 연간 필요 산소량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소음을 차단하여 방음효과

폭 10m 너비 30m인 수림대는 7dB의 소음을 줄이고 교목이 있는 고속도로에서는 10dB 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도로 양쪽에 침엽수림대를 조성하고 중앙분리대에 키가 큰 침 엽수를 심을 경우 자동차의 소음의 75%, 트럭소음의 80%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보행자나 운전자, 그리고 기타 사람들에게 쾌적한 느낌과

     심리적 안정감 제공

 

 태양열을 흡수하고 눈, 비, 안개 등을 차단하거나 감소

 

 도시 건축물의 육중한 느낌을 부드럽게 함


 

 가로수 수종 선정 기준

 

가로수

 

가로수를 심을 때도 아무 나무나 막 심는 것이 아니라 기준에 따라 선정하여 지역마다 특성에 맞게 다르게 심습니다.

 

① 여러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사용가치가 높은 수종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나치게 다양한 수종의 식재는 무질서한 느낌을 주고 조화를 잃기 쉽습니다.

 

② 가로수는 식물생육에 필수조건인 광선 · 수분 · 양분 · 산소 등이 부족하기 쉬운 입지에 식재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이들 생육 여건에 대한 요구도가 비교적 낮은 수종을 선정해야 합니다.

 

③ 가로수는 매연이나 배기가스에 노출되는 정도가 심하고 특히 겨울철 노면결빙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고농도 염류의 영향을 받으므로 이들에 대한 저항성이 있어야 합니다.

 

④ 지역적 · 역사적 특성을 지니고 보행자나 운전자에게 신선함과 친근감을 주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5대 가로수로는 은행나무, 플라타너스, 은수원사시나무, 포플러, 수양버들 등이며 이 밖에도 백합나무, 히말라야시더, 메타세콰이어, 단풍나무, 왕벚나무, 층층나무, 회화나무, 해송, 편백, 자작나무등 많은 나무들이 우리의 곁에서 넓은 그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로수는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우리에게

산소를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가로수

길을 걷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가로수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으니 가로수를 더욱더 잘 보호하고 아껴줘야 하겠습니다.

도로변에 믿음직하게 서있는 가로수들이 단지 미관상 보기 좋으라고 심어놓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는 사실.

 


우리의 푸른 하늘과 건강한 삶을 위하여 가로수 관리에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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