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 떡갈비 골목에서 최고의 맛집은 어디?

 

광주송정에 오랜만에 방문하게되었습니다. 광주송정역 앞에는 떡갈비 골목이 따로 있어서 굳이 다른 맛집을 찾지않아도 떡갈비 집이 정말 많습니다. 떡갈비 정말 많아서 어디 들어가야할지 모를 정도로 정말 앞으로 가도 옆으로가도 뒤로가도 떡갈비 집 뿐이었습니다. 광주송정에 떡갈비가 왜 유명한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너무 많다보니 고르기가 쉽지않았습니다. 그 중에 제가 고른 송원떡갈비 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예전에도 한번 떡갈비 골목에서 떡갈비를 먹었는데 그 식당은 그닥 만족스럽지 못했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떡갈비집은 제 글을 한번 읽어보시고 괜찮다고 생각하신다면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솔직하게 모든걸 낱낱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광주송정 송원 떡갈비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로29번길 12

영업시간 : 매일 11 : 00 ~ 22 : 00

 

메  뉴

 

 

떡갈비 골목에 차를 끌고 가서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주차장도 넓고 깔끔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자고 정하고 돌아다니다가 송원떡갈비가 딱 눈에 띄었습니다. 골목 초입부에 위치해 있었고 밖 인테리어도 굉장히 깔끔해 보였고 특히 주차장이 아주 넓직해서 좋았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주차안내해주시는 분의 안내에 따라서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차들 사이도 넓직넓직하게 댈수 있어서 초보이신분들도 충분히 쉽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다른 떡갈비집들은 주차공간이 좁기도 하고 주차하기 불편한곳이 대부분이어서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에게는 송원떡갈비가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이제 지금부터 식당안쪽으로 들어가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쪽도 주차공간과 더불어서 넓직한 공간에 테이블들이 배치되어있었습니다. 좌식테이블이었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굉장히 많았고 룸은 있는지는 정확히는 제가 보지 못했습니다. 단체 방문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떡갈비 정식 1인분과 육회비빔밥 특으로 2개를 시켰습니다. 떡갈비 정식이 1인분에 13,000원으로 약간 비싼감이 있긴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떡갈비 골목 가게 들이 다 비슷비슷한것 같았습니다. 반찬은 각종 나물과 김치들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셀프로 모자란것은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일 좋았던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떡갈비가 나오기전에 나오는 고기국물이었습니다. 1인당 하나씩 주었고 갈비탕 국물인듯 한 느낌이었는데 고기도 큰게 두개나 들어가 있었고 살도 적당히 붙어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고기 국물이 너무 진하고 구수해서 메뉴로 따로 팔아도 될만큼 맛있었습니다. 무료로 주는 서비스라고 안느껴질 정도의 퀄리티였습니다. 밥이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본메뉴가 나오기도전에 흡입해버렸습니다.

 

 

 

떡갈비 정식 1인분이 먼저 나왔습니다. 떡갈비가 두개가 나왔습니다. 크기는 손바닥만한 크기였고 양념이 잘베여있어서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고기는 부드러웠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나 막 엄청 맛있다라는 새로운 맛은 아니었고 예상가능한 떡갈비 맛이었습니다. 고기에서 냄새는 안났으며 평범한 떡갈비 맛이었습니다. 두분이서 가신다면 떡갈비 하나로 맛만 보시고 저희처럼 다른 것을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육회비빔밥 특이 나왔습니다. 특과 보통의 차이는 육회의 양에 있다고 합니다. 특육회비빔밥도 그렇게 육회의 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특이 이정도인데 보통은 얼마나 적은것인지 양면에서는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진에서는 육회양이 많아보이는데 막상 먹을때에는 많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육회와 각종 야채들과 고추장양념이 같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따뜻한 밥한공기를 넣고 쓱쓱 비벼주었습니다. 각종야채들과 육회들이 골고루 섞이게 잘 섞은 후 한입먹어보았습니다. 육회의 양이 그렇게 만족스러울정도는 아니였지만 각종 야채들과 육회와 같이 먹으니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육회비빔밥 역시 특별한 맛은 아니고 우리가 예상가능한 육회비빔밥 그자체였습니다. 특별함도 없고 부족함도 없는 맛이었습니다.

 

 

송원떡갈비에서 떡갈비와 육회비빔밥을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특별함은 없었지만 무난하고 만족스럽게 먹고왔습니다. 떡갈비 골목이라고 해서 특별함을 기대했지만 저에게는 그냥 떡갈비집들이 모여있는 골목이었습니다. 가격면에서는 약간 비싼 편이긴 하지만 광주송정역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대표적인 먹거리 골목인 떡갈비 골목에서 떡갈비로 한끼 해결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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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맛집 곰소아리랑식당, 식객 허영만이 다녀갔다는데 맛은?


변산으로 가을여행을 가족들과 떠나면서 여행의 묘미는 당연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변산은 처음 가보는 곳이기도 해서 맛집을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식객 허영만이 다녀간 곰소 아리랑식당을 찾게되었습니다. 곰소지역에 젓갈이 유명하다고 하여 젓갈백반이 TV에 나왔었습니다. 젓갈백반이 생소하기는 했지만 젓갈에 공기밥 기본 두공기가 철칙인 만큼 가지의 젓갈을 맛보기 위해 곰소아리랑식당을 찾았습니다. 허영만 식객이 보장하는 맛집의 맛은 어땠을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곰소아리랑식당1



 곰소 아리랑식당

주소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항길 77-1

전화번호 : 063-582-7021

영업시간 : 매일 08 : 00 ~ 19 : 00


곰소아리랑식당2


 메  뉴

풀치백반  9,000원

젓갈백반  10,000원

갈치조림(중/대) 30,000원/40,000원

생우럭탕(중/대)  30,000원/40,000원


곰소 아리랑 식당은 곰소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처에 염전이 위치하고 있어 염전을 구경하시고 식사하러 오셔도 됩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염전에 솔직히 볼게 없어서 실망하고 바로 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곰소아리랑식당3


곰소항 골목도로가에 위치한 곰소아리랑식당은 주차할 공간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식당 앞 골목가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2~3대정도만 가능하고 다른 곳에 주차해야 했습니다. 건너편에 공터가 있긴해서 거기다 해도 무방할 듯 했습니다.


곰소아리랑식당4



곰소아리랑식당5


식당안은 넓은 편이었고 테이블 좌석과 좌식테이블이 있는 방으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인원이 많은 편이어서 방으로 모두 들어갔습니다. 저희만 식사 할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어른들은 젓갈백반을 주문하였고 아이들이 있는 테이블은 갈치조림을 주문하였습니다.


곰소아리랑식당6


젓갈백반답게 다양한 젓갈이 나왔습니다. 밑반찬으로도 다양한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총 9가지의 젓갈이 그릇에 담겨서 나왔고 무슨 젓갈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설명을 해주면 좋으련만 설명같은 것은 없었고 그냥 반찬만 놔두시고 가버리셨습니다. 먹어보니 낙지젓갈, 오징어젓갈, 명란젓갈, 창란젓갈, 벤딩이젓갈, 조개젓갈 등이 있었습니다. 특별하다고 느낄만한 종류의 젓갈은 없었습니다.


곰소아리랑식당7


그래도 젓갈의 짭쪼름한 맛에 이끌려 공기밥을 금방 헤치웠습니다. 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젓갈은 없었지만 다양한 젓갈과 밑반찬에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젓갈은 먹다가 다먹으면 무료로 리필도 가능하였습니다. 하지만 10,000원이라는 가격이 약간 비싸게 느껴지는 퀄리티였습니다.



변산여행에서의 첫식사는 약간의 실망감을 안은체 끝났습니다. 특별한 젓갈의 맛과 종류를 기대했지만 특별함은 없었고 평범함의 맛집이었습니다. 허영만식객이 다녀갔다해서 기대가 그만큼 컸지만 그렇게 추천하고 싶은 식당과 메뉴는 아닌듯 합니다. 젓갈백반보다는 갈치조림이나 생우럭탕도 유명하다하니 맛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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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해촌 vs 부촌, 바지락비빔밥 맛집의 승자는?


목포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바지락 요리입니다. 특히 평화광장에 유명한 해촌 식당이 자리잡고 있고 그 옆에는 부촌이라는 또 다른 식당이 있습니다. 이름도 비슷하긴 한데 과연 맛도 해촌의 맛을 따라갈 수 있었을까요. 저는 목포에 오면 보통 해촌을 찾아서 바지락 비빔밥을 꼭 먹고 가는데요. 이번에는 그 옆에 부촌을 방문하여 먹어보았습니다. 과연 바지락 비빔밥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지금부터 목포 평화광장 맛집으로 알려진 부촌의 솔직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목포해촌부촌1



 목포 부촌

주소 : 전라남도 목포시 미항로 143

영업시간 : 매일 10 : 00 ~ 22 : 00


목포해촌부촌2


 메   뉴

바지락초무침(대/중/소)  50,000원 / 45,000원 / 35,000원

바지락전골(대/중/소)  45,000원 / 40,000원 / 30,000원

바지락죽  9,000원

바지락비빔밥  10,000원

낙지비빔밥  13,000원

연포탕(1인분)  18,000원


목포해촌부촌3




목포해촌부촌4


기차를 타고 오랜만에 목포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출장이긴 하지만 항상 기차를 타면 여행가는 기분이 들어서 한결 몸이 가벼워지고 들뜨는 것 같습니다. 항상 출장갈때면 그 지역에 맛집을 찾아보곤합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맛집을 찾아 갔습니다.


목포해촌부촌5


목포에 가면 항상 찾는 해촌이라는 식당이 있지만 이번에는 부촌이라는 옆에 가게를 찾아갔습니다. 해촌과 자매식당인것 마냥 이름도 비슷하고 파는 메뉴도 거의 같았습니다. 해촌은 역시나 사람이 많았고 부촌은 한산하였습니다.


목포해촌부촌6



목포해촌부촌7


모든 테이블은 좌식으로 되어 있었고 서로 여유있게 떨어져있어서 다른 테이블에 방해를 받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해촌 같은 경우는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약간 불편하고 시끄러울 수 도 있는데 부촌은 여유로워서 좋았습니다.


목포해촌부촌8


주방은 오픈형 주방이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모든 직원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며 위생적으로 요리하고 계셨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저는 바지락 비빔밥을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설레는 마음으로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목포해촌부촌9


주문을 하고 기본 반찬들이 세팅되었습니다. 기본반찬으로는 시금치, 콩나물, 깍두기, 배추김치, 톳무침, 백김치가 나왔습니다. 반찬은 무난하니 괜찮았습니다. 


목포해촌부촌10


다음으로 제일 제가 좋아하는 조갯국입니다. 해촌에서도 바지락비빔밥을 시키면 무조건 나오는 시원한 조갯국이 있었는데 부촌도 역시나 나왔습니다. 하지만 맛은 그렇게 시원한 맛이 없었고 조개향이 나는 물 같은 느낌이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목포해촌부촌11



목포해촌부촌12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지락비빔밥이 나왔습니다. 밥 한공기와 바지락 무침이 큰 그릇에 담겨져 나왔습니다. 역시 빛깔은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고 보는 것만으로도 새콤달콤함이 느껴졌습니다.


목포해촌부촌13


밥 한공기를 딱 넣고 조갯국을 살짝 넣어 비비면 더욱더 잘 비벼집니다. 골고루 잘 비빈뒤 한 숟갈 딱 입에 넣었습니다. 먹자마자 느껴지는 것은 일단은 오이향이 굉장히 많이 났고 초장이 신건지 신맛이 굉장히 강해서 확 땡기는 맛이 없었습니다. 바지락향을 느끼고 싶었지만 오이가 너무 많아 오이비빔밥을 먹는 느낌이 더 컸습니다. 해촌보다 실망스러운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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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다마치고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바다 옆을 걸으면서 소화를 시켰습니다. 파도가 치는 바다는 아니었지만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해촌보다는 실망스러웠고 또 찾아가지는 않을 맛이었습니다.



목포 평화광장을 찾으셔서 바지락비빔밥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부촌보다는 해촌을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바지락비빔밥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오랫만에 목포출장에서 찾아간 부촌은 해촌보다는 못하다는 결론입니다. 사람이 많은 곳은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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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물회 맛집을 찾는다면 바다맛물회횟집에서 시원한 물회한그릇


여수 출장을 가서 먹은 맛집들 중 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름에 해산물을 먹고싶다면 시원한 물회 한그릇이면 냉면 저리가라 하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 출장에서 더위에 지쳐있었던지라 점심은 물회를 먹기위해 물회맛집을 찾던 중 바다맛물회횟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많은 물회집이 있었지만 딱 이 식당이 저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네비를 찍고 골목길을 들어가 도착한 바다맛물회횟집의 솔직 후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수물회맛집1



 여수 바다맛 물회횟집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장성3길 22-5

전화번호 : 061-685-3334

영업시간 : 매일 10 : 30 ~ 22 : 00


여수물회맛집2


 메뉴별 가격 

활어물회  12,000원

활삼물회  17,000원

육회물회  15,000원

산오징어물회  18,000원

오삼물회  20,000원

해물물회  20,000원

전복물회  20,000원

모듬물회(소/대)  60,000원/90,000원

회덮밥  12,000원

막회  35,000원

낙지탕탕이  30,000원

만두  6,000원



여수 출장지를 모두 다 둘러보고 더위에 지친 몸을 시원하게 하기 위해 바다맛물회횟집을 쏘카를 타고 빠르게 달려갔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아서 식당 앞에 세워놓았습니다. 주변이 빌라단지라 주차할 곳은 마땅치 않았습니다.


여수물회맛집3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친절한 직원이 기분좋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좌식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손님은 아직 없었습니다.



여수물회맛집11


많은 물회 종류가 있었으며 보통 모듬물회를 먹지만 저희는 활어물회를 각각 시켰습니다. 또 모자를까봐 만두도 하나 시켰습니다. 횟집에서 만두를 파는것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여수물회맛집4


밑반찬들이 세팅되었습니다. 여수인 만큼 어느 식당이건 갓김치가 밑반찬에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돈주고 사먹어야하는 갓김치를 원없이 먹었습니다. 나머지 밑반찬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수물회맛집5


밥한공기가 나왔습니다. 물회에는 밥이 많이 나오지는 않고 조금씩나옵니다. 물회로도 배가 어느정도 부르기 떄문입니다. 딱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여수물회맛집6


드디어 활어 물회가 나왔습니다. 어떤 회인지는 설명을 해주지 않으셔서 모르고 먹었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활어회 양은 조금 적어보이긴 했습니다.


여수물회맛집7


물회는 같이 들어있는 얼음을 녹여서 먹으면 됩니다. 하지만 빠르게 먹기 위해 찬물을 조금 부어서 먹으면 더욱더 빨리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찬물을 조금 부어 각종 야채와 회를 잘 섞어주면 물회가 완성됩니다.



여수물회맛집8


간도 딱 맞고 새콤달콤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추장 물이 정말 시원하니 더위를 한방에 날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회도 쫄깃쫄깃하고 적당히 두꺼워서 씹는 맛도 있었습니다. 


여수물회맛집9


만두도 중간에 나왔습니다. 왕만두 5개가 나왔으며 고기만두 였습니다. 속도 꽉차있었고 담백하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만두 맛은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여수물회맛집10


맛있게 먹다보니 어느새 다먹었습니다. 물회는 차장님과 저 모두다 싹싹 비워서 먹었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물회에 다양한 야채가 조금 더 들어갔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더운 여름 맛있는 물회를 즐기기 좋은 여수 물회 맛집이었습니다.



여름이 오면서 점점 날이 갈수록 더워지고 있습니다. 해산물은 여름이라 당연히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지만 믿고 먹을 수 있는 여수 바다맛물회횟집에서 싱싱하고 신선한 회가 들어간 시원한 물회 한그릇 하시면서 더위를 한방에 날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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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추워지고는 있지만 가끔씩 냉면이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개운하게 뭔가 시원한 음식을 먹고 싶을때 우리는 냉면을 찾습니다. 가장 그럴때가 고기먹은 후 후식으로 냉면을 많이들 드시곤 합니다. 많은 냉면을 먹어보았지만 그 중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갔던 냉면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순천은 순천만으로 유명한 자연경관이 뛰어난 도시이기도 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순천 자전거 여행 도중 우연히 알게된 냉면 맛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오대옥천냉면

주소 : 전라남도 순천시 대석초등길 73

영업시간 : 매일 09 : 00 ~ 21 : 00 (4월부터 10월까지는 22 : 00까지)

(1,3째주 월요일 휴무) - 4월부터 10월까지는 연중무휴


오대옥천냉면


 메뉴

회냉면  9,000원

물냉면  8,000원

비빔냉면  8,000원

얼큰냉면  9,000원

얼큰비빔냉면  9,000원

검은콩국수  9,000원

메밀콩국수, 비빔국수, 물국수 10,000원

만두  6,000원


 겨울메뉴 

숯불갈비  12,000원

해물칼국수(2인이상)  7,000원

들깨칼국수  6,000원

메밀온면  10,000원

팥죽  7,000원

동지죽  9,000원



저는 순천 자전거 여행을 하다가 가는길에 배가고파서 우연치않게 들르게 되었습니다. 서울에는 따릉이가 있다면 순천에는 온누리 자전거가 있었습니다. 온누리 자전거를 이용하여 순천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순천 온누리 자전거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된 순천시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입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및 순천시 전역 어디든지 쉽고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온누리자전거


- 운영시간 : 365일 가능

- 이용대상 : 만 15세 이상으로써 자전거 운전이 가능한 자

- 가입비

연회원 : 20,000원

월회원 : 3,000원

주회원 : 2,000원

1일 이용권 : 1,000원

* 연속 3시간이상 사용 불가하며 터미널에 반납 후 재사용 가능*


 이용방법 

온누리자전거


온누리자전거


순천 온누리 자전거는 이용하기 편하여 수원사람인 저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순천 곳곳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오대옥천냉면 근처에도 터미널이 있어서 손쉽게 반납하고 마음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대옥천냉면에 들어가니 이미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렸습니다. 저는 혼자간거라서 테이블에 앉기가 민망할꺼같은 걱정을 했는데 오대옥천냉면에는 1인자리도 따로 있어서 마음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1인석에 자리를 안내받아 물냉면을 우선시켰습니다.


오대옥천냉면


물냉면이 드디어 나오고 받자마자 너무 배가고파서 먹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국물은 다른 냉면들과 다르게 깊은맛이 있었고 면발도 쫄깃쫄깃하여 먹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괜히 맛집이 아니었습니다. 냉면을 먹으면서 블로그를 찾아보다가 만두도 꼭 먹어야 된다고 하여 만두도 시켰습니다.


10분정도 후 만두가 나왔습니다. 지금 막 쪄서 그런지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맛있어보였습니다. 오대옥천냉면집의 만두는 길쭉한 만두로 안에 속 육즙이 씹을때마다 느껴져서 침샘을 더욱더 자극했습니다.


오대옥천냉면


냉면과 같이 먹으니 찰떡궁합이었습니다. 왜 만두를 꼭먹어야 하는지 먹어보면 알 수 있었습니다. 오대옥천냉면을 방문하신다면 냉면 뿐만 아니라 만두도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오대옥천냉면


겨울에는 냉면 드시는 분들이 여름만큼 많지 않기 때문에 숯불갈비와 뜨끈한 칼국수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갈비와 같이 이렇게 맛있는 냉면을 먹으면 더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겨울에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숯불갈비와 냉면의 조화를 추천드립니다.


든든히 배를 채우고 나와 순천시내를 다시 여행하기위해 온누리 자전거를 대여하고 즐거운마음으로 기분좋게 여행하였습니다.


오대옥천냉면 집에서의 식사로 순천여행을 기분좋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순천을 방문하신다면 순천만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오대옥천냉면에서 식사 추천드립니다.


맛    ★

 

가격    

 

서비스 ★★★

 

치    ★★

 

제 점수는요~  3.25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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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낭만포차] 여수에서 놓칠수 없는 맛집 거북선 상회

 

낭만포차거리에 가면 포차마다 길게 줄지어선 사람들로 북적거려서 포차에서 먹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해산물 삼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돌문어갓삼합 뿐만 아니라 딱새우회, 거북선강정으로 유명한 낭만포차거리의 또 하나의 맛집 거북선 상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거북선상회1



 거북선 상회

거북선상회는 낭만포차거리에서 이순신 광장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큰길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수 밤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지만 요즘같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식당안에서 해산물삼합과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로 73-1

영업시간 : 평일 15 : 30 ~ 03 : 30    주말 12 : 30 ~ 05 : 30

 

거북선상회2

 

 메뉴

문어갓삼합    39,000원

서대회 무침    25,000원

문어 숙회    25,000원

딱새우회    20,000원

거북선강정    18,000원

골뱅이 무침    15,000원

옛날 통닭    9,000원

바다라면    9,000원

 

 

거북선상회도 많이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이 있는편입니다. 문어갓삼합이 제일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메뉴이긴 하지만 저희는 낭만포차거리 해양포차에서 돌문어삼합을 먹고왔기 때문에 거북선 상회에서는 거북선강정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30분의 웨이팅을 기다린 후 드디어 거북선 상회에 들어가서 거북선 강정을 시켰습니다. 거북선상회는 테이블간 간격이 적당하여 서로간의 방해를 받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북선상회3

 

인테리어도 약간 복고느낌으로 해놓으시고 직원분들도 옛날 교복을 입고계시면서 친절하기도 하고 농담도 건내시며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셨습니다.

 

거북선상회4

 

거북선강정은 거북선상회에서 유명한 요리중에 하나입니다. 이름만 들으며 일반 닭강정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거북선상회만의 스페셜메뉴인 각종 해산물을 튀겨낸 해산물 튀김 강정입니다.


거북선상회5

 

그 맛이 너무나 기대되고 궁금했는데요. 드디어 나온 거북선 강정입니다. 비쥬얼이 너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튀겨진 해산물에는 꽃게, 새우, 오징어등의 다양한 해산물이 있어서 종류별로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달콤하고 바삭한 해산물 강정에 맥주가 빠질순 없었습니다. 거북선 상회에 들어올때 냉장고에 딱 눈에띈 맥주가 하나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라맥주였습니다. 해양포차에서 마신 여수밤바다 소주를 이을 전라도만의 술이었습니다.

 

거북선상회6

 

 전라 맥주

종류 : 에일

생산지 : 강원도 횡성

판매처 : 편의점CU, 전라도 소재 식당

제조사 : 세븐브로이

알코올도수 : 4.5%

전통 방식의 에일맥주로 여름과 잘 어울리는 자몽, 라임등 시트러스향을 더해 시원하고 상쾌한 맛이 특징

 

전라맥주도 중소 수제 맥주업체가 지역명을 단 맥주를 만들어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여수에서 발견한 전라맥주는 지역명을 딴 이름뿐만 아니라 이쁜 라벨디자인으로 저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맛 또한 저의 입맛에 딱 맞아 거북선강정의 맛을 한층 더 돋궈 주었습니다.

 

양도 많아서 저희는 강정을 다먹지 못하고 포장해와서 다음날 또 먹었습니다. 차가워졌는데도 더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여수에서의 식사는 모두가 만족스러웠던것 같습니다. 해양포차 뿐만 아니라 거북선상회는 여수만의 특색있는 맛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거기다 여수밤바다와 전라맥주로 더욱더 그 맛을 더해 주었습니다. 배부르고 맛있어서 기분좋아지는 여수 여행을 위하여 거북선 상회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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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빔밥] 놋그릇비빔밥이 맛있는 전주 맛집 한국관

 

전주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바로 비빔밥입니다. 정치인들사이에서도 인기있는 음식이 비빔밥 이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재료들을 비벼서 먹을 수 있어 화합과 조화로움을 의미하는 음식으로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한국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료법이 특별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재료로부터 나오는 맛들로 최고의 맛을 내는 비빔밥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주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비빔밥을 먹는 것입니다. 간혹 전주비빔밥이 유명하지만 비싸기도하고 맛도 특별한 것도 없으니 사먹지 말라 하는 이야기도 나오기도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도 그 말에 동의하여 전주여행을 몇번 다녀왔었지만 비빔밥을 먹은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관이라는 식당에서 처음 먹어본 비빔밥은 정말 맛있고 특별했습니다.


 전주 한국관

 

전주 비빔밥

 

1971년부터 지켜온 전통의 전주비빔밥 전문점입니다. 대를 이어 내려오는 전주 비빔밥 전문점으로 놋쇠 비빔밥과 따뜻하게 데워져 나오는 돌그릇 비빔밥, 육회비빔밥을 주 메뉴로 하고 있으며 사골 육수로 밥을 지은 뒤 콩나물을 비벼낸 밥에 각종 나물을 얹은 전주 전통의 비빔밥에 황포묵 고명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425

영업시간 : 매일 11 : 00 ~ 20 : 00

 메뉴

육회비빔밥 14,000원

놋그릇비빔밥 13,000원

돌그릇 비빔밥 12,000원

인삼 비빔밥 15,000원

야채비빔밥 12,000원

 

웨이팅을 걱정했지만 늦은 점심시간이라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있었습니다. 전주 한옥관의 특징은 황포묵을 얹어서 주는 것이었습니다. 탱글탱글하면서도 부드러운 황포묵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전주 비빔밥

 

저희가 시킨것은 육회비빔밥과 놋그릇비빔밥입니다. 한옥관의 비빔밥은 놋그릇을 뜨겁게 달궈서 나오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식사하실때 놋그릇을 잡고 드시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어린이가 먹을시에는 어린이 비빔밥이 따로있어서 뜨겁지않게 나오니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비빔밥을 시켜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전주 비빔밥

 


 비빔밥 인기 비결

음식학자들이 가장 좋은 건강식을 말할 때 채소와 고기의 비율이 8 : 2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비빔밥은 채소가 조금 많지만 비율에 가장 근접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채소가 더 많이 들어가 있으니 더 좋은 건강식이라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또 하나의 인기의 비결은 고추장 소스와 다양한 재료들과의 조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빔밥은 다양한 재료들이 섞여 새로운 맛을 내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주비빔밥이 유명해진 이유

전주비빔밥의 명성이 전국화한 것은 1970년대입니다. 서울의 백화점이 향토물산전 등을 열면서 지역음식 판매장을 열었는데, 여기에 전주비빔밥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간이음식점이었다가 인기가 있자 전주의 음식점 주인을 불러들여 고정 매장을 열었습니다. 서울에서 인기가 있자 전주에서도 비빔밥 전문점을 표방한 식당이 여기저기 개업을 하였습니다.

 

1980년에는 명동에 단독 매장의 전주비빔밥 전문점도 생겼습니다. 1981년 여의도에서 열린 국풍81 행사에 전국의 유명 향토음식이 다 모였는데, 여기에도 전주비빔밥이 올라왔습니다.

 

이 즈음에 전주 하면 비빔밥을 연상하게 될 정도로 전주비빔밥은 향토음식으로서의 유명성을 확고히하게 되었습니다.

 

전주하면 비빔밥이 떠오르듯이 전주에는 수많은 비빔밥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비빔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은 몇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진정한 비빔밥의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전주 한국관을 찾아가셔서 그 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각각의 재료들의 고유의 맛과 고추장의 맛이 어우러져 최고의 비빔밥의 맛을 느끼실 수 있을것입니다.


 

전주비빔밥에 대한 의심을 품었다가 한번 맛을 보고 매력에 푹 빠진 제가 강력 추천드리는 맛집 전주 한옥관에 들러서 비빔밥의 참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맛    ★

 

가격    ★★★ 

 

서비스 ★★★★★

 

치    ★★★ 

 

제 점수는요~  4.00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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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돌문어 갓삼합] 여수 낭만포차 맛집 해양포차

 

여수밤바다를 보며 술을 마실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여수 낭만포차거리입니다.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밤바다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여수 낭만포차 거리는 저녁시간이 되면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여수 낭만포차거리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246-1

 

영업시간 : 19 : 00 ~ 02 : 00

 

 


차도 많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버스를 타시고 진남관이나 이순신광장 쪽에서 내리셔서 걸어오시면 금방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낭만포차

 

바닷가 근처 포차답게 해산물이 유명합니다. 특히 해산물 삼합이 제일 유명합니다. 저는 저녁 8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포장마차가 40 ~ 50여개 줄지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포차마다 줄이 다섯팀씩은 기본적으로 있었습니다.

 

결국 포차에 들어가는 것은 포기하고 길건너편에 건물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식당들도 거의 다 꽉 차있어서 자리 잡기가 하늘에 별 따기 였습니다.

 

 여수 낭만포차거리 해양포차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137

 

영업시간 : 매일 17 : 00 ~ 02 : 00

 

 메뉴

돌문어갓삼합(중,대) 39,000원 4,9000원

돌문어 숙회(중,대) 30,000원 40,000원

장어&차돌(중,대) 40,000원 50,000원

물회 35,000원

낙지탕탕이(중,대) 30,000원 40,000원

모듬해물(중,대) 30,000원 40,000원

서대회 30,000원

전복버터구이(중,대) 30,000원 40,000원

해물탕(중,대) 30,000원 40,000원



낭만포차

 

몇바퀴를 돌아 겨우 들어간 해양포차 식당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자리를 잡고 돌문어 갓삼합을 시켰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얼른 나오기를 기대하며 기다리다 나온 돌문어 갓삼합입니다.

 

낭만포차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양포차에 돌문어 갓삼합은 돌문어, 새우, 관자, 생삼겹, 호박, 부추, 갓김치 등등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생삼겹에 문어나 관자를 넣어 갓김치와 함께 싸서 먹으니 삼합이 왜 삼합이구나 하는 느낌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낭만포차

 

자리가 나서 무심코 들어간 식당이었지만 대만족이었습니다. 식당도 깔끔하고 나오는 반찬들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특히 갓물김치는 삼합과 너무 잘맞아서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었습니다.


낭만포차

 

삼합과 함께 마신 소주는 여수밤바다입니다. 저희는 처음에는 처음처럼을 시켜서 마시다가 다른 테이블을 보니 디자인이 이쁜 소주병을 보고 무엇인지 보았더니 여수밤바다라는 태그가 붙여있는 소주였습니다. 한병을 다마시고 다음 병 부터는 여수밤바다로 마셨습니다.


알고보니 전라도 소주인 잎새주였습니다. 디자인과 문구만 바꿨을 뿐인데 소주맛이 달았습니다. 바다앞이라는 분위기도 있고 특히 안주가 너무 좋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삼합을 다먹고 마무리는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볶음밥도 2개부터 된다고 했서 많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먹고 말았습니다.


[여수/낭만포차] 여수에서 놓칠수 없는 맛집 거북선 상회



여수에서의 첫날밤 저녁을 여수밤바다 앞에서 돌문어 갓삼합과 함께했습니다. 

해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바다의 정취 또한 느낄 수있었던 해양포차에서 여수밤바다의 정취를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맛    ★

 

가격    ★★★ 

 

서비스 ★★★

 

치    ★★★

 

제 점수는요~  4.25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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