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에서 싱싱한 산쭈꾸미 즐길 수 있는 소문난 쭈꾸미

 

매콤한게 땡기는 하루라서 낙지볶음을 먹으러 갈곳을 찾다가 원래는 공덕에 다른 낙지집을 가려고 갔는데 문을 닫아서 차를타고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맛집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여기는 소문이 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정말 어쩌다 정말 들어간 곳이 최고의 맛집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공덕에 위치한 소문난쭈꾸미인데요. 간판부터가 소문난 쭈꾸미로 쭈꾸미를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였습니다. 3~5월이 제철이라고 하는 쭈꾸미 철판볶음을 먹고 왔는데 솔직한 저의 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덕 소문난 쭈꾸미

주소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8길 19

영업시간 : 월~금 11 : 00 ~ 22 : 00, 주말 11 : 00 ~ 21 : 00

주차 : 주차장 따로 없음. 주말엔 주변 골목에 주차

 

 

메   뉴

 

 

원래는 공덕에 다른 낙지집을 가려다가 문을닫아서 뭐먹을지 멘붕에 빠진 그때 차를 타고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소문난쭈꾸미 간판을 보고 저기로 가야겠다고 바로 결정하였습니다. 겉모습은 약간 허름해보이긴 했지만 안에 손님들도 꽤 있었고 먹고싶던 낙지와 쭈꾸미를 팔아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주차 자리는 따로 없었기 때문에 주변 골목에 대놓고 들어갔습니다. 평일엔 주차하기 좀 어려울지는 몰라도 주말엔 주변 골목에 대놓아도 문제 없을 것 같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친절하게 직원 아주머니께써 친절하게 응대해주셨고 편하신 자리에 앉으라고 하셔서 원하는 좌석에 앉았습니다. 테이블은 꽤 많았고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식당이 오래되 보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니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저희는 먹고 싶었던 쭈꾸미철판볶음을 주문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쭈꾸미 철판볶음을 주문했는데 여기는 냉동과 산쭈꾸미 두개로 나뉘어져있었고 저희는 가격면에서 부담이 되어 냉동을 시켰는데 냉동을 해동해놓은게 없다고 하셔서 나갈지 말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비도 오기도 하였고해서 가격은 부담스러웠지만 산쭈꾸미 철판볶음 소자를 주문하였습니다.

 

 

아무 검색없이, 리뷰 검토없이 온 식당이기에 비싼 가격의 음식을 시키기에 조금 주저했던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굉장히 걱정반 의심반이었습니다. 일단 밑반찬으로 열무김치, 콩자반, 두부가 나왔습니다. 쭈꾸미에 찍어먹는 소스도 각각 개인별로 나왔습니다. 두부에 계란을 무쳐서 구워준것도 맛있었고 열무김치도 아삭아삭하니 매우 맛있었습니다. 저희가 간 시각이 오후 7시 반정도였는데 그때부터 사람들이 더 많이 들어와서 테이블이 꽉찼습니다. 모든 분들이 최소한 두세번씩 방문해보신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드디어 산쭈꾸미 철판볶음 소자가 나왔습니다. 각종 미나리와 야채들과 함께 산쭈꾸미가 양념에 잘 무쳐져서 철판위에 나왔습니다. 쭈꾸미를 이렇게 큰걸 처음봐서 저는 낙지로 잘못나온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쭈꾸미였고 정말 컸습니다. 제가 일반적으로 생각한 쭈꾸미는 엄지손가락만한 쭈꾸미 볶음이었는데 차원이 달랐습니다.

 

 

낙지만한 크기의 쭈꾸미가 들어가 있는 걸 보자마자 가격때문에 나갈지 말지 고민한것이 참 부끄러울 정도였습니다. 가격이 아깝지 않아 보이는 비주얼이었습니다.

 

 

 

모든 쭈꾸미들이 싱싱하게 살아있었고 크기도 큰것도 있고 중간사이즈도 있고 다양했습니다. 총 6~7마리 정도의 쭈꾸미가 소자에는 나왔습니다. 산쭈꾸미 철판볶음은 처음먹어보는 것이어서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쭈꾸미 손질은 모두 사장님이 오셔서 먹기좋게 잘라주셨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먹기좋게 잘 잘라주신 쭈꾸미를 먹어보았습니다. 같이 있는 미나리와 함께 먹는것이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미나리의 향과 쭈꾸미의 쫄깃함, 그리고 양념의 매콤달콤함이 정말 잘 어우러져서 최고의 맛을 내었습니다. 제가 매운것을 잘 못먹어서 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많이 맵지 않았습니다. 매운걸 못드시는 분들도 먹을 수 있을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쭈꾸미의 살이 이렇게 오동통하고 쫄깃한지 소문난쭈꾸미집에서 깨우쳐주었습니다. 철판안에 있는 재료들중에 버리는 것 하나 없이 정말 다먹었습니다. 쭈꾸미의 머리 부분도 사장님이 따로 나중에 다 손질 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머리부분이 별미중의 별미였습니다. 쭈꾸미가 커서 그런지 머리 안에 내장들도 많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쭈꾸미와 야채까지 모두 싹쓸이하고 음식나오는동안 블로그를 찾아보니 볶음밥은 꼭 먹어보라고 해서 볶음밥도 하나 시켰습니다. 양념이 정말 맛있어서 밥을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을 수 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볶음밥은 3,000원으로 약간 비싼 감이 없지 않아있었습니다. 그래도 맛있고 배부르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갈때는 너무 맛있어서 산낙지 철판볶음을 포장주문하였고 사장님께서 산낙지 상태도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주셨습니다. 정말 싱싱하고 정말 컸습니다. 국내산인데 저렇게 큰낙지를 주시는 것을 보니 정말 가격만큼의 퀄리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들어간 소문난 쭈꾸미집이 인생맛집이 되어버렸습니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에 거부감이 들었지만 음식을 맛본 후에는 그런 걱정은 하나도 들지 않았고 정말 이 집은 단골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제철음식인 산쭈꾸미를 공덕에서 이렇게 싱싱하고 맛있게 맛볼수 있어서 좋았고 스테미너에도 좋은 쭈꾸미와 낙지를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쭈꾸미 철이 지나기 전에 꼭 방문하셔서 꼭 맛보시길 강력추천드립니다.

 

2018.12.26 - [Food/서울(Seoul)] - [마포/공덕/맛집] 가족, 커플 식사하기 좋은 해산물 뷔페 보노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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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서 미국피자를 먹을 수 있는 잭슨피자

 

압구정에 갈일이 있어서 볼일을 끝마치고 점심시간이되어서 압구정 맛집을 찾아보다가 볼일본 곳 근처에 인테리어가 눈에 띄던 피자집이 있길래 들어가서 피자를 먹기로 정했습니다. 피자라고 하면 매일 집에서 유명한 브랜드 피자들만 배달시켜서 먹는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렇게 전문 피자집에 와서 먹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저는 반올림피자를 주로 시켜먹는데 과연 압구정 잭슨피자의 맛은 어떨지 지금부터 저의 솔직 후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잭슨피자 압구정점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144(압구정역 4번 출구에서 400m)

영업시간 : 매일 11 : 00 ~ 00 : 00

주차 : 건물 뒷편에 주차가 가능하나 만석인 편이 많으니 공영주차장 이용

 

메   뉴

 

일단 잭슨피자는 인테리어 자체부터 눈에 확띌 뿐만아니라 뭔가 깔끔하고 Young한 느낌을 주는 피자집이었습니다. 블로그들을 찾아보니 대부분 제목이 미국피자를 진정을 먹고싶으면 찾아가보라고 되있던데 미국정통피자 스타일로 만드는 듯 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미국피자와 이탈리아피자등을 구별할 정도의 피자 전문가가 아닐뿐더라 그냥 먹었을때 맛있으면 뭐든 좋기 때문에 기대감을 갖고 들어갔습니다.

 

 

 

테이블은 네개정도 있었습니다. 매장안은 크기가 큰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레드와 화이트 이쁜 의자로 된 인테리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문은 카운터에 가서 직접하면 되었고 가격은 약간 높은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맛있어보이는 비쥬얼을 믿고 저희는 수퍼잭슨 레귤러 한판과 어니언링을 주문하였습니다. 레귤러한판이 제가 시켜먹는 반오림피자샵 라지사이즈 가격과 비슷해서 좀 부담스럽긴 했습니다.

 

 

테이블에는 티슈와 접시, 포크와 나이프가 있었습니다. 특히 소스들이 있어서 원하는 소스를 마음껏 조합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각종 핫소스와 치즈가루 등이 있었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핫소스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잭슨피자에 와서 알았습니다. 피자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피자 잘알못이라 치즈가루만 뿌려서 먹었답니다.

 

 

 

드디어 수퍼잭슨 레귤러 피자가 나왔습니다. 15분에서 20분정도 기다린것 같습니다. 비쥬얼부터가 정말 일반브랜드 피자하고는 다른 것이 확연히 나타납니다. 피자 바깥쪽 빵부분이 정말 두꺼워보였고 바삭해 보이는 비쥬얼이었습니다. 피자 토핑으로는 정말 다양하게 들어있었습니다. 소고기 패티, 베이컨, 소시지, 다양한 치즈들이 토핑으로 올라가 있어서 덕욱더 맛있어보였습니다. 뭔가 막만든것 같지만 피자의 모양과 구색을 다 갖추면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이 미국식 피자인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귤러인데도 작지 않은 크기였고 한조각을 접시에 덜어서 먹어보았습니다. 금방 만든 피자를 바로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각종 치즈들이 들어가 있어서 치즈의 고소함과 쫀득함, 담백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거기에 토핑으로 올라간 소시지와 베이컨의 짭쪼름함이 정말 잘 이루어졌습니다. 빵도 푸석푸석하지 않고 바삭바삭해서 빵부분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토핑이 피자에 정말 구석구석까지 꽉차게 들어가 있어서 피자의 어느부분을 먹어도 피자 본연의 맛을 다 느낄수있었습니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는 잭슨피자 아주 칭찬합니다. 가격이 비싼만큼의 퀄리티를 제공하는지라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먹을 가격은 아니었기에 가끔씩 정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피자가 될것 같았습니다. 서울에 청담점, 한남점에도 추가로 지점이 있어서 가까우신분들에게는 드실수있는 기회가 있으실 듯 합니다.

 

 

같이 주문한 사이드메뉴인 어니언링은 말그대로 양파를 튀긴것입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어니언링을 먹고있길래 맛있어보여서 주문하였습니다. 양은 적지 않은 양이었고 촉촉하고 바삭한 튀김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같이 나온소스에 찍어서 먹다보니 피자가 나오기 전에 반이상을 먹고 말았습니다. 9,000원이라는 가격이 단점이었고 맛과 양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양파의 달달함과 튀김의 바삭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잭슨피자에서 피자한판을 배부르게 해치웠답니다. 바로 갓구운 피자를 그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었고 미국식 정통피자를 압구정에서 맛볼 수 있는 잭슨피자였습니다.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맛과 양에서는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기회가 된다면 가끔은 먹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미국 정통피자를 즐겨드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잭슨피자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2019.06.18 - [Food/서울(Seoul)] - 경복궁역 서촌 파스타 맛집으로 Jay가 강추드리는 밍고네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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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초밥 맛집 스시노미찌 고품격 회전초밥

 

한달에 한번씩 목동에 갈일이 있어서 목동 맛집을 찾아다니곤 하는데 이번에는 초밥이 너무 먹고싶어서 초밥맛집을 찾아보다가 목동 41타워에 위치한 스시노미찌를 찾게 되었습니다. 매일 지나다니다가 웨이팅하고 있는 것만 보고 먹어보자는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한번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무한리필이나 모듬초밥처럼 세트로 나오는 것이 아닌 회전초밥 및 주문하는 초밥을 먹을 수 있는 스시노미찌에 대해서 솔직후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시노미찌

주소 : 서울 양천구 목동 917-9 현대41타워 1층

영업시간 :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주말은 없음)

메   뉴

 

제가 방문한 시각은 오후 두시가 살짝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앞에 여섯팀이나 있었습니다.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지 않은 회전초밥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걸 보니 더욱 더 기대되었습니다.

 

 

웨이팅은 입구에 있는 카운터 직원에게 명수를 말하면 명단에 추가해 주었으며 대기 번호를 지급해 주었습니다. 전자진동벨이 아닌 일반 종이에 숫자를 적혀있고 코팅한 대기번호였습니다. 앞에 여섯팀이 있었기에 최소 30분은 기다려야 했습니다.

 

 

대기자들을 위해서 입구쪽에 대기석이 따로 마련되어있어서 앉아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대기번호를 불렀을때 없으면 다음 순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다른곳을 돌아다닐 수는 없었습니다.

 

 

1층은 회전초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고 2층은 코스요리나 사시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룸으로 되있는 곳이었습니다. 프라이빗하게 코스요리로 즐기시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엔 한번 코스요리도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층 회전초밥을 너무나 맛있게 먹었기 때문이겠죠! 지금부터 회전초밥 후기 시작합니다.

 

 

자리를 배정해주면 수저와 접시 등 기본적인 세팅이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바로 앞에서 쉐프분들이 초밥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원하는 초밥을 직접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서 주시기도 합니다. 초밥들이 색깔접시별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초밥을 편하게 집어서 먹으면 되었습니다.

 

 

 

회전하는 초밥은 종류가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원하는 초밥을 메뉴판에서 고르시거나 세트로 위의 메뉴판이 따로 묶어놓아서 쉽게 시켜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군함초밥 3종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타코를 너무 좋아해서 군함은 안먹고 갈 수 었었습니다. 세가지 군함초밥 모두다 정말 풍미있고 맛있었습니다. 대만족이었습니다.

 

 

보통 파란색접시가 평균적인 가격의 초밥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한접시당 3700원이었으며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광어초밥, 연어초밥, 튀김초밥등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광어초밥은 정말 두툼하면서도 광어가 싱싱해서 인지 쫄깃쫄깃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특히 스시노미찌는 밥의 양이 그리 많지 않고 회가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초밥의 진정한 맛을 느끼기에 좋았습니다.

 

 

 

접시 중에 가장 비싼 초밥은 은색 접시 초밥이었는데 피조개 초밥과 보리새우 초밥을 먹어보았습니다. 피조개 초밥은 살짝 불에 익혀서 그런지 정말 부드러웠고 입안에서 녹을 정도로 맛있어서 두접시나 먹었습니다. 보리새우 초밥도 새우의 탱탱함이 느껴지는 싱싱함이 느껴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싼 초밥은 비싼 가격의 값을 한다고 느낄 수 있는 스시노미찌였습니다.

 

 

장어초밥은 직접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장어가 엄청 크게 밥위에 덮여있어서 먹으면 정말 힘이 날 것같은 비주얼이었습니다. 어느 초밥하나 맛없어보이지 않고 아쉬움이 느껴지는 초밥이 없었습니다.

 

 

다먹으면 직원분이와서 접시별로 정산을 해주시고 빌지를 가지고 카운터에 가서 결제를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대기시간이 길어서 입장할때 5% 특별할인권을 주셔서 5%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총 70000원 정도를 결제하였습니다. 두명이서 7만원이라는 가격이 비싸긴 했지만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파란색 접시만 적당히 드셔도 많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드실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초밥과 해산물을 너무 좋아해서 초밥집은 정말 맛있는 집이 아니면 추천을 드리지 않지만 스시노미찌는 강력추천 드립니다. 신선도나 맛 어느하나 빠지지 않았으며 직원분들의 친절함은 덤이었습니다. 가격면에서는 회전초밥인 만큼 약간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맛있는 초밥으로 여러분에게 꼭 화답할 것이라고 확신드립니다. 맛있는 초밥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스시노미찌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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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곱창 맛집 공덕 곱 이래도 되나?!

 

곱창을 제대로 먹고싶어서 맛집을 찾다가 공덕에 이영자 곱창 맛집 곱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곱창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곱창맛집을 제대로 하나 딱정해서 가고 싶은데 제대로된 맛집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연남동, 신촌, 홍대, 사당 등 곱창 맛집을 찾아다녔지만 가격은 비싸지만 양은 정말 적은 곳이 대다수 였습니다. 그나마 사당에 위치한 곱창집이 최애 곱창집으로써 즐겨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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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공덕에 이영자가 추천한 곱창맛집이 있다는 것을 알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영자 맛집으로 알려진 공덕 곱에 대한 솔직 후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공덕 곱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길 31-1

영업시간 : 평일, 토요일 16:30 ~ 22:00 / 일요일 15:30 ~ 22:00

메  뉴

이영자 맛집으로 유명한 만큼 역시 토요일 오후 5시 20분 쯤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팀이 12팀이나 있었고 저희는 13번째에 들어갈 수있었습니다. 대기는 전자기기에 번호를 등록해놓으면 자동으로 앞팀이 얼마나 남았는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고 순서가 다되면 카톡으로 입장하라고 알려주어서 주변을 돌아보다가 여유있게 올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들어온 시간은 6시로 4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원래 웨이팅해서 먹지 않지만 곱창인 만큼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서 기다리다가 배고픈 배를 움켜쥐며 주문을 하엿습니다. 곱은 주문 직후 조리가 시작되어서 시킨 양별로 조리시간이 적혀 있었습니다. 저희는 2인분을 시켰기 때문에 15분 내외로 기다려야 했습니다. 저렇게 적혀있어서 대기하는데도 재촉하지 않고 대기하였습니다. 대창 일인분과 곱창 일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테이블은 대략 15테이블 정도 있었던것 같고 코로나 때문에 거리두기로 테이블간 간격을 떨어뜨려서 앉았습니다. 사람들로 북적여서 코로나가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걱정은 되긴 했지만 먹을때 빼고는 마스크를 잘 써서 주의하였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과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밑반찬은 파김치와 콩나물무침, 배추절임이 나왔습니다. 김치찌개는 양은 적었지만 아주 맛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너무 배가 고파서 김치찌개를 흡입하듯이 먹었습니다. 곱창이랑 같이 먹었으면 좋겠지만 너무 배가 고픈지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곱창과 대창이 나왔습니다. 정말 착한가격에 양도 많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비쥬얼만 보아도 맛있어보였습니다. 다른 곱창집들을 보면 감자나 버섯등이 곱창과 거의 양이 비슷한데 여기는 곱창과 대창이 떡과 야채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다 익혀서 나왔기 때문에 적당히 좀더 익혀주다가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곱창은 정말 안에 곱도 정말 많았고 크기도 큼직큼직하니 정말 고소하면서 맛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대창의 크기가 엄청 커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안에 기름도 정말 많이 붙어있었고 크기부터가 정말 남다른 스케일이었습니다. 입안에서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톡톡 터지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군침이 돌 정도네요.

 

마지막으로 저희는 볶음밥대신 김치말이 국수를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대창이 기름이 많이 붙어있기도 했고 양도 많아서 먹으면서 약간 느끼한 느낌이 있어서 김치말이 국수로 입을 개운하게 해주었습니다. 김치말이국수를 미리 시켜서 곱창과 대창이랑 같이 먹었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후회를 하였습니다. 김치말이국수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곱에서 드실 분들은 김치말이국수를 항상 같이 시켜서 세트처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인생 곱창맛집을 이영자씨 덕분에 찾게되어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곱창을 먹으면서 정말 잘 먹었다고 생각한 집이기도 했고 가격, 양, 맛 모든것을 흠잡을게 없었습니다.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웨이팅 하는거 빼고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포장, 배달도 된다고 하니 코로나시국에는 포장해서 한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인생 곱창맛집 곱을 정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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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정식당1



정식당 예약하는 방법

정식당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방법과 전화를 통해 예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약하고자 하는 날짜 한달 전부터 예약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프라이빗 룸으로 예약하고자 하는 분은 전화로만 예약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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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당은 2층은 일반 테이블들이 모여있는 공간이고 3층은 프라이빗룸으로 각각의 방에서 조용히 식사를 즐기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프라이빗룸은 별로 많지 않아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예약이 불가하니 빨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딱 한달 전 날짜가 되자마자 전화하여 바로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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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하게되면 1인당 예약금 3만원씩을 입금해야합니다. 전화를 마치고 나면 카톡으로 예약금 송부 문자가 오고 해당계좌에 예약금을 보내시면 예약이 확정됩니다. 예약금은 나중에 식사하시고 결제하면 반환되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예약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정식당 발렛주차

정식당을 방문하면서 가장 검색을 많이 했던것이 주차였습니다. 발렛주차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주차비는 얼만지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위치가 청담인지라 주차비가 비쌀 것이라는 걱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라면 정식당 앞쪽으로 차를 갖다대면 발렛하시는 분이 발렛주차권을 주시고 차를 알아서 주차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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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비는 3,000원으로 시간이 한시간 반이라고 적혀있지만 아마도 1층 카페고객들에게만 해당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도 식사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주차비용이 더 나올것 같아 걱정했지만 정식당 이용 고객은 시간 상관없이 3,000원이었습니다. 참고하시고 천천히 식사하시기 바랍니다.



정식당 프라이빗룸

정식당은 2층에는 모두가 공유하는 공간으로 되어있고 3층은 프라이빗룸으로 해서 룸으로 독립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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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룸은 인기가 많아서 한달전에 전화예약만 받는다고하여 저도 딱 한달 전에 영업시작하자마자 전화하여 예약을 하였습니다. 3층에 안내를 받아 갔을때 프라이빗룸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두시예약인데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도 룸으로 안내받아 식사를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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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2인예약하였고 4인테이블이 있는 프라이빗룸에 안내받았습니다. 아담한 공간이었고 프로포즈나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통유리로 된 창이 있어서 답답하지 않게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정식당 런치 코스 메뉴

자리에 앉으면 물과 젓가락이 세팅되어있었고 직원분이 메뉴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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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당연히 런치코스고 5코스와 4코스 중 저희는 5코스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소문이 자자한 맛있는 김밥도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Welcome Dish

코스요리에 포함된 것은 아니지만 웰컴디쉬가 왜이렇게 맛있는지 정말 감탄을 하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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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간에 있는 고기에 싸서 먹는 것이 들기름의 고소함이 더해져서 너무나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그 음식을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트러플계란찜, 새우튀김 등을 맛보며 시작을 기분좋게 했습니다.



 Appetizer

에피타이져로 아스파라거스가 나왔습니다. 청담물회는 땡기지 않아서 추가요금을 내고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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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소스가 뿌려져 있었고 아삭아삭하니 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특별한 맛은 없었고 소스의 새콤달콤한 맛에 먹었습니다.



 Rice

성게비빔밥(+10,000원)과 명란비빔밥이었습니다. 성게비빔밥은 성게가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있었고 명란비빔밥은 명란과 정식당에서 직접 만든 들기름을 둘러서 고소하게 먹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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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비빔밥은 추천이 많아서 먹어보았는데 성게에 비린맛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고 고슬고슬한 밥에 비벼서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성게 특유의 진한 맛을 기대했는데 그 맛이 느껴지지는 않아서 아쉽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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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비빔밥은 명란을 들기름과 밥과 잘 비벼서 먹어보니 들기름의 고소함이 정말 입맛을 돋아주었습니다. 들기름 향과 맛에 사로잡혀 명란비빔밥의 매력을 더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Supplement

사이드 메뉴로 추가해서 맛있는 김밥을 시켰습니다. 맛있는 김밥은 정식당을 방문한다면 꼭 먹어보아야 하는 음식이라고 소문이나 있어서 무조건 주문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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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에 16,000원이라는 다소 비싼가격이었지만 정식당 아니면 맛 볼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에 주문하였고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16,000원이라는 값어치를 하는 음식이었고 바삭한 김과 함께 안에는 고기와 밥이 잘 어우러져 더욱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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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같이 있는 소스에 찍어먹어야 제대로 된 맛을 발휘하였습니다. 무조건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Sea

해산물 요리에서는 옥돔과 15,000원의 추가요금을 내고 랍스터를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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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돔은 살짝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여 정말 부드럽고 비린내 하나없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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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요금을 낸 랍스터는 특별한 맛은 없었고 랍스터의 탱탱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옥돔을 추천드립니다. 옥돔이 정말 너무 부드러워서 소스와 너무 잘어울렸습니다.



 Land

메뉴 고르는데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Land입니다. 한우와 이베리코 중 뭘 먹을지 고민했는데 많은 후기를 찾아보니 이베리코 더 맛있다는 의견이 많아서 이베리코를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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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임에도 소고기 처럼 너무 부드럽고 씹으면 씹을 수록 육즙이 베어나와 정말 맛있었습니다. 굳이 20,000원을 추가해서 한우를 먹을 필요없이 이베리코만으로도 고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Sweet

디저트는 두가지가 있는데 돌하르방과 구좌 마을의 여름을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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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은 정말 돌하르방처럼 모양이 있어서 먹는 건줄 몰랐는데 먹는 거여서 정말 놀랐습니다. 플레이팅에 정말 박수를 보냈습니다. 겉은 초콜렛이었고 안은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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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마을의 여름망고가 주를 이루는 디저트였습니다. 망고 아이스크림과 치즈들이 동그라미 모양으로 이쁘게 플레이팅 되어 나왔습니다. 초콜릿도 같이 있어서 달콤함의 끝판왕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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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면에서는 돌하르방이 정말 특이하였지만 마무리하는 디저트로는 구좌마을의 여름을 더 추천드립니다.



 Tea

정말 마지막으로 이젠 차를 가져다 줍니다. 차 종류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카모마일과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습니다. 코스에 포함되있지는 않지만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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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마카롱과 초콜릿을 같이 주시는데 정말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초콜릿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정식당에서 식사하는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특별한날 특별한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에서 특별한 하루 즐겁게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식당이고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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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오목교 숨은 돈까스 맛집 호천당, 모짜렐라 치즈돈가스 강추!


요근래 들어 목동 현대백화점을 갈일이 많아져서 목동으로 많이 가곤 합니다. 어디든 가면 맛있는 식당을 찾기 마련입니다. 목동현대백화점에도 많은 식당들이 있고 41타워에도 많지만 오늘은 숨어있는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목교와 목동 중간 골목에 위치한 호천당이라는 식당입니다. 프랜차이즈인줄 몰랐는데 알고보니 일식 돈까스 프랜차이즈였습니다. 돈까스 맛집으로 대만족스럽게 먹고온 호천당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동돈까스맛집1



 호천당 목동점

주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오목로 321-1

영업시간 : 매일 11 : 30 ~ 22 : 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목동돈까스맛집2


 메  뉴

수제 생돈까스  8,500원

안심 생돈까스  9,500원

스페셜 모듬까스  12,000원

모짜렐라 치즈돈까스  10,000원 (강추)

매운 돈까스  9,500원

가츠나베  9,500원

김치가츠나베  10,000원

카레우동  7,000원

명란크림우동  8,000원

새우튀김우동  7,000원

냉소바  7,000원

비빔소바  8,000원


목동돈까스맛집3



오목교역과 목동역 사이에 있는 골목에 위치한 호천당은 깔끔한 인테리어를 나타내며 일식집같지 않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주변에 식당이 많지는 않아서 돈까스가 먹고싶어서 일단 들어가보자해서 들어갔습니다. 첫번째 방문하고 맛있어서 두번이나 방문할 정도로 맛있어서 기대하고 보셔도 좋습니다.


목동돈까스맛집4



목동돈까스맛집5


외관 인테리어만큼이나 안쪽도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조용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도 많았고 독립된 테이블도 많아서 옆테이블 신경쓰지않고 편하게 식사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호천당 번째 방문!


목동돈까스맛집6


제일 맛있었던 Best 메뉴모짜렐라치즈 돈까스입니다. 직접 모짜렐라치즈돈까스를 먹어본 것은 호천당이 처음이었습니다. TV에서나 돈까스안에 치즈가 가득 들어가있는 것을 보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직접 먹어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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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천당이 저의 모짜렐라 치즈 돈까스의 첫 경험지가 되었습니다. 그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안은 치즈의 부드러움과 고소함 그리고 고기의 쫄깃함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만족이었습니다. 먹으면서도 하나도 느끼하지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목동돈까스맛집8


두번째로 시킨 음식은 김치가츠나베입니다. 얼큰한 국물에 돈까스가 들어간 음식으로써 개운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김치찌개 같으면서도 안에는 돈까스가 있어서 같이 먹으니 더욱더 맛있었습니다. 밥과 함께 먹었는데 든든히 한끼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목동돈까스맛집9


호천당 첫번째 방문에서 시킨 모짜렐라 치즈돈까스와 김치가츠나베는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왜 숨은 맛집이라고 표현했느냐면 점심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골목에 위치한지라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맛에비해 안알려졌다고 생각되서 숨은 맛집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호천당 번째 방문!

첫번째 방문때의 기대감을 채워준 호천당에서 또 모짜렐라 치즈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다시한번 방문하였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Jay가 강추드리는 모짜렐라 치즈돈까스는 필수로 주문하였고 다른 하나는 명란크림우동을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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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 치즈돈까스는 역시나 맛에 변함없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었고 쭉쭉 늘어나는 치즈의 맛이 더욱더 맛있게 해주었습니다. 재방문 의사가 뿜뿜 생기는 맛이었습니다.


목동돈까스맛집11


하지만 명란크림우동대체적으로 실망스러웠습니다. 크림을 좋아하는 저였지만 크림맛은 났지만 그냥 일반적인 크림스프에 우동면을 담가놓은듯한 맛이었습니다. 크림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전혀 그런 맛이아니었습니다. 면은 우동면이라 먹기에는 좋았지만 물이 많이 들어가있고 양송이스프를 먹는듯한 맛이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목동현대백화점에 있는 푸드코트도 좋지만 근처에 위치한 호천당을 우연치 않게 들어가게 되어 맛있는 모짜렐라 치즈 돈까스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재방문 의사가 두번, 세번 생기는 호천당에서 맛있는 돈까스로 배부른 한끼 식사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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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파스타 맛집인 연남취향, 웨이팅하면서까지 먹어야하나?


연남동에는 많은 파스타집이 있습니다. 커플들의 성지이기도 하고 데이트장소로도 많이들 찾기 때문에 파스타 뿐만아니어도 많은 식당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웨이팅이 매번 있고 기본 30분은 기다리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파스타 맛집 연남취향에 대한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연남동의 다양한 파스타를 먹어보았지만 연남취향도 얼마나 큰 만족스러움과 웨이팅을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인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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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남동 연남취향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연희로1길 36

영업시간 : 매일 12 : 30 ~ 21 : 3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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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 뉴

항정매콤크림파스타  16,000원

차돌로제파스타  16,000원

바다향봉골레파스타  15,000원

토마토차슈커리  13,000원

커리치킨리조또  13,000원



연남동을 매번 가면서도 연남동 골목에 위치한 연남취향앞에는 매일매일 웨이팅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파스타집이었는데 그렇게 줄 서서 먹을정도로 맛있을지 궁금하기도 하였고 파스타 메뉴도 특이해보여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맘을 먹고 저녁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방문하였습니다.


연남취향 웨이팅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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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5시 정도였는데도 웨이팅이 조금 있었습니다. 연남취향 대기라인이 따로 있을 정도로 웨이팅은 식사시간마다 필수적이었습니다. 20분정도 기다리고 난 후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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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대기줄에 줄서있으면 직원분이 와서 이름을 적어주시고 메뉴도 미리 물어봐 주십니다. 메뉴는 메뉴판을 따로 주시기도 하고 연남취향 바깥 입구에 칠판으로 메뉴를 적어놓았기 때문에 보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항정매콤크림파스타와 토카토차슈커리를 주문하였습니다.



연남취향 테이블과 인테리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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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안은 비교적 좁은 편이었습니다. 테이블도 6개정도밖에 없었습니다. 웨이팅이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테이블은 다 정말 고급스러워 보였고 편한 의자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4인 테이블에 창쪽으로 배정받아서 앉았습니다. 좌석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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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굉장히 고풍스러운 레스토랑을 연상시키게 해놓았고 주방도 오픈형 주방이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아기자기한 미니 식물들로 꾸며놓아서 한층 더 분위기를 높여주었고 은은한 조명이 더욱더 따듯한 느낌을 들게 해주었습니다.



연남취향 기본세팅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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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면 정말 이쁜 접시에 기본 반찬들과 물을 가져다 주십니다. 물병도 정말 이뻤습니다. 사소한 거지만 물병하나까지도 신경써주는 걸 보니 사장님의 꼼꼼함과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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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접시들이 너무나 이뻐서 정말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앞접시를 세팅해 주시고 기본적인 반찬으로는 느끼함을 없애줄 피클과 절인 무, 그리고 껍질을 깐 방울토마토를 이쁜 접시에 담아서 주셨습니다. 토마토는 껍질을 까서 주신것이 특이했고 먹어보니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연남취향의 메뉴 추천


드디어 연남취향의 메인요리인 항정매콤크림파스타가 먼저 나왔습니다. 접시가 이뻐서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정말 먹음직 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파스타 위에 올라가있는 항정살이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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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적당하였고 매콤하면서도 깊은맛의 소스가 정말 진국이었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소스가 너무나 맛있어서 항정살 한점과 파스타를 소스에 듬뿍찍어서 먹으니 정말 최고였습니다. 웨이팅을 하면서 까지 먹을만 한 맛이었습니다. 소스는 밥비벼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깊은맛이었습니다.


두번째로 나온것은 토마토차슈커리였습니다. 원래 리조또를 시키려했지만 리조또가 안된다고 하여 시킨 토마토차슈커리는 후회하지 않게 하였습니다. 기본베이스는 카레였고 안에 들어간 밥알들이 고슬고슬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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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알 하나하나에 커리 소스가 잘베어들어서 각종 재료들과 입안에서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부드러워서 아기들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접시가 음식의 품격을 높여주는 것 같이 이것 또한 이쁜 접시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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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메뉴도 더 먹어보고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두개의 메뉴밖에 먹지 못한것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연남취향은 웨이팅을 할 만한 가치가 있었고 사람들이 추운날씨, 더운날씨에도 기다리면서까지 파스타를 먹으려고 하는 이유를 알게 해주었습니다. 두개의 메뉴 모두 대만족이었습니다.



식당안은 넓지는 않았지만 고객들의 취향저격을 위한 사소한것 하나하나의 섬세함이 정말 돋보이는 연남취향이었습니다. 음식도 최고, 인테리어도 최고, 서비스도 최고인 연남동 연남취향에서 웨이팅 하시면서 꼭 한번은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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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24시간 감자탕 맛집 이대조뼈다귀, 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맛!


세부여행을 마치고 홍대근처로 돌아와 한국음식의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그리워 찾은 곳은 홍대 이대조 뼈다귀 집이었습니다. 저번부터 한번 가야지가야지 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미루다가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연남동에 위치한 어떤 감자탕집을 갔는데 우거지도 없고 국물 맛도 실망스러워서 제대로된 감자탕집을 찾다가 간 곳이 이대조 뼈다귀집입니다. 세부여행을 마치고 한국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 홍대 감자탕 맛집 이대조 뼈다귀에 대한 솔직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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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 이대조 뼈다귀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00

전화번호 : 02-324-9797

영업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홍대이대조뼈다귀2


 메 뉴

등뼈찜(대/중/소)  39,000원 / 35,000원 / 30,000원

감자탕(대/중/소)  36,000원 / 31,000원 / 26,000원

뼈다귀 해장국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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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서 무사히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인천공항에는 식사할 곳도 별로 없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조금만 참고 제대로 먹자해서 공항철도를 타고 홍대입구로 이동하였습니다. 1시간을 이동해서 드디어 홍대입구에 도착하여 무거운 짐을 이끌고 이대조 뼈다귀에 도착하였습니다. 다행히 평일 저녁이라서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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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에 캐리어를 잘 놔두고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은 모두 좌식테이블이었으며 반정도의 테이블이 차있었습니다. 감자탕 맛집인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자탕에 소주 한잔씩을 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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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두명이기 때문에 감자탕(소)를 주문하였습니다. 거기다가 당면을 추가했습니다. 등뼈찜도 메뉴에 있었는데 기회가 되면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고추, 양파, 쌈장, 열무물김치가 나왔습니다. 밑반찬이 많지는 않았으며 열무물김치는 맛이 심심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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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소자인데도 불구하고 양이 많아 보였고 고기도 5개정도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우거지도 충분히 들어가 있었고 아지 끓기전에 육수맛을 보았는데도 정말 얼큰하고 한국에 돌아와서의 첫 식사를 감자탕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자탕의 얼큰함과 깊은맛이 비행기에서의 피로를 풀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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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조뼈다귀의 돼지뼈는 스페인산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돼지뼈에 살이 정말 많이 붙어있었습니다. 돼지 냄새도 나지 않았고 오랫동안 삶아서 그런지 정말 부드럽게 살도 발라낼 수 있었습니다. 얼큰한 국물과 함께 고기를 먹으니 더욱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홍대이대조뼈다귀11


고기와 우거지로 배를 어느정도 채우고 나서 마지막으로 볶음밥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볶음밥 한개를 시켰는데 양이 많았습니다. 깊은맛의 감자탕 육수에 볶음밥을 비벼 주었습니다.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감자탕 육수맛에 비하면 볶음밥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세부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한국의 맛을 느끼기 위한 이대조뼈다귀의 감자탕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홍대에서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인만큼 늦게까지 술 한잔 하시거나 해장하실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식당인 듯 합니다. 홍대 감자탕 맛집 이대조뼈다귀에서 깊은맛의 감자탕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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