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호텔/숙박으로 스카이씨리조트 강력추천드리는 이유


여행에서 가장 필수적이고 신경써야할 부분이 먹는것 뿐만아니라 숙박할 곳이기도 합니다. 속초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도시인 만큼 숙박시설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모텔, 호텔, 리조트 등 많은 선택권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치, 시설, 가격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을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위치, 시설, 가격등을 모두 만족시키며 Jay의 속초여행을 대만족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게 기여해준 스카이씨리조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Jay가 직접 숙박해보고 솔직하게 적는 글이니 믿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스카이씨리조트1



 속초 스카이씨리조트

주소 : 강원도 속초시 청초호반로 267

체크인/체크아웃 : 15 : 00 / 11 : 00


스카이씨리조트2


 객실별 가격(야놀자 기준) 

디럭스 온돌(평일/주말)  95,000원 / 130,000원

디럭스 트윈(평일/주말)  85,000원 / 120,000원

스탠다드온돌(평일/주말)  95,000원 / 130,000원

스탠다드더블(평일/주말)  90,000원 / 135,000원

스탠다드트윈(평일/주말)  86,000원 / 130,000원

날짜별로 할인율 변동이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속초여행 이틀전 저는 야놀자 어플을 통해서 스카이씨리조트 디럭스트윈룸을 예약하였습니다. 스카이씨리조트는 굉장히 인기가 많아서 여기어때, 호텔스닷컴 등 각종 숙박어플과 사이트에서 모두 예약마감이었는데 다행히 야놀자어플에는 남은 객실이 있어서 120,000원에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스카이씨리조트4


스카이씨리조트3


체크인은 오후 세시부터였지만 도착은 두시 반정도에 해서 미리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체크인을 하러 로비로 올라왔습니다. 스카이씨리조트는 지하주차장이 굉장히 협소하기때문에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은 비추천드리며 스카이씨리조트 앞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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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가 아직 안된 것인지 체크인 시간을 꼭 세시에 맞춰서 한다고 하여 미리 도착한 많은 사람들이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객실준비가 됬다면 조금은 미리 체크인시켜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여행온 고객들을 기다리게하여 시간을 소비하게 하는 것은 조금 불편하였습니다. 키를 받고 엘리베이터를 이동하여 배정받은 13층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스카이씨리조트6


스카이씨리조트7


호텔보다는 오피스텔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호텔객실로도 이용하지만 몇몇층에는 주거목적으로 이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층에 객실이 굉장히 많은 편이었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스카이씨리조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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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트윈룸은 더블침대와 싱글침대 두개가 있는 방이었습니다. 방은 일반 원룸과 같은 형태였고 지어진지 얼마 안된 호텔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시설도 좋아보였고 깔끔하였습니다. 침대 청결상태와 매트리스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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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씨리조트11


TV는 침대 옆쪽 벽에 벽걸이 형태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TV 크기는 적당했고 케이블채널도 다양하게 시청가능하였습니다. TV 아래쪽에는 간단한 수납공간이 있었고 옆쪽으로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폰과 보일러를 조절할 수 있는 보일러 온도 조절장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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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건물답게 에어컨도 천장에 부착형으로 설치되어 있었고 작동도 매우 잘 되었습니다. 더우면 에어컨을 켜서 쾌적하게 온도를 조절하였고 추우면 바닥 보일러를 통해서 따뜻하게 방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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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내 편의시설로는 드럼세탁기, 전자렌지, 인덕션, 미니냉장고가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일반 자취방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만큼 모든 시설이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미니냉장고 안에는 생수가 제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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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도 넉넉히 있었고 수납공간이 여유롭게 있었습니다. 옷걸이는 많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추가 이불이나 베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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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현관문 들어오자마자 왼쪽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제가 제일 중요시하게 보는 화장실 문은 일반 도어로 되어있었습니다. 불투명 유리문으로 되어 있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화장실 크기도 넉넉하였고 변기와, 세면대 청결상태도 완벽하였습니다. 헤어드라이기도 구비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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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시설은 스탠딩 샤워시설이 갖추어져있었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제공되었습니다. 수압도 적당해서 좋았고 뜨거운물도 잘 나와서 쌀쌀한 날씨에 돌아다니다가 들어와서 따뜻한 물로 샤워하며 여행의 하루를 기분좋게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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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씨리조트의 가장 큰 단점이 있었는데 테라스로 나가면 옆에 씨크루즈호텔이 보여서 호수뷰가 아닌 객실은 이렇게 서로 객실이 보여서 이 점이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암막커튼이 있어서 커튼을 닫으면 되긴 하였지만 창문을 못열고 있는 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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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로 나가서 정면은 씨크루즈호텔 건물이었지만 옆쪽은 청초호수가 보였습니다. 탁트인 뷰가 정말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습니다. 호수뷰 객실이 굳이 아니어도 청초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스카이씨리조트20


테라스 말고도 창문에서 보는 속초 시내 뷰도 정말 탁트여서 창문에서 보는 시티뷰도 보기 좋았습니다. 답답하지 않은 뷰여서 오션뷰나 호수뷰가 아닌것이 전혀 아쉽지 않았습니다.


 총  평

 좋았던 점

- 속초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속초중앙시장과 시내에 도보로 10분이내에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 지은지 얼마 안된 신축건물이어서 시설면에서는 최고였습니다.

- 세탁기, 인덕션, 전자렌지등이 갖추어져 있어서 내부에서 요리도 가능하였습니다.

- 침실과 화장실 모두 청결상태가 만족스러웠습니다.

- 주변에 이마트24가 있어서 쉽게 야식이나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 호수뷰가 아닌객실은 베란다에서 씨크루즈호텔 객실이 보여서 암막커튼을 계속 치고 있어야 했습니다.

- 체크인 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는 바람에 미리 도착하여도 대기해야 했습니다.

- 지하주차장 수용 대수가 너무 적어서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보다 건너편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속초여행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준 스카이씨리조트에 대한 솔직후기를 들려드렸습니다. 엄청 비싸지 않은 가격에 최고의 시설과 청결함,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족, 연인들과 속초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스카이씨리조트을 추천드리며 만족스러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2019/10/24 - [Travel/강원도] - 속초 해신탕, 해천탕 맛집 탕의신 홍대포 대만족 후기

2019/10/13 - [Food/강원도] - 속초 중앙시장 맛집, 꼭 먹어야하는 BEST 5 먹거리(+ Tip. 주차장)


속초 해신탕, 해천탕 맛집 탕의신 홍대포 대만족 후기


속초 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것이 맛집 탐방일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해산물이 빠질수는 없을것입니다. 속초 네번째 여행인만큼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어서 찾다가 해신탕이라는 음식을 찾게되었습니다. 각종 해산물이 들어가 있고 닭까지 들어가 있어서 몸보신하기에는 최고였고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속초 해신탕 맛집을 찾다가 결정한 곳은 동명항 근처에 있는 탕의신 홍대포라는 음식점이었습니다. 생생정보통에도 나오기도 했고 후기도 괜찮아서 방문한 속초 탕의신 홍대포 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속초해신탕맛집1



 속초 탕의신 홍대포

주소 :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 260 7층

영업시간 : 매일 10 : 00 ~ 23 : 00


속초해신탕맛집2


 메 뉴

스페셜 해신탕  120,000원

해천탕(소/중/대)  65,000원/80,000원/95,000원

문어 연포탕(소/중/대)  60,000원/70,000원/80,000원

전복뚝배기  20,000원

조개홍합탕  25,000원

문어두루치기  30,000원

가리비찜  35,000원

통문어  싯가



속초여행 첫날 해산물도 먹고 몸보신도 할 수 있는 탕의신 홍대포 속초점네이버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면 할인까지 된다고 하여 미리 예약하였습니다. 해천탕과 해신탕에 대한 가격만 할인이 되었습니다. 주류나 음료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속초해신탕맛집3


속초해신탕맛집4


동명항으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 위치한 건물 7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밤에가서 바다가 보이지는 않았지만 낮에 간다면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좌석도 많은 편이었고 좌식과 입식 테이블 모두가 있어서 편한데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속초해신탕맛집5


예약시간인 저녁 7시까지 맞춰서 갔는데 생각보다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태풍이 오고 나서 바로여서 그런지 속초를 찾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해신탕 소자를 주문하였습니다. 각종 해산물이 들어가는 음식이라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었습니다.


속초해신탕맛집6



속초해신탕맛집7


주문을 하고 기본반찬들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산뜻한 샐러드와 김치, 두부, 부침개, 오이, 양파짱아찌, 회무침이 기본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회무침이 최고였습니다. 회도 많았고 식감도 회와 야채가 양념과 잘 어우러져서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속초해신탕맛집8


회무침은 추가하면 15,000원이었고 맛보기용으로 손님들에게 주는 것 같았습니다. 추가로 더 시키시는 것도 강력추천 드립니다. 맛을 보시면 돈이 아깝지 않다고 느낄 맛이었습니다. 새콤달콤하니 해신탕을 먹기전 입맛을 돋궈주었습니다.


속초해신탕맛집9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신탕이 나왔습니다. 블로그나 유투브에서본 사진보다는 적어보였습니다. 아마도 그건 중이나 대자였던것 같습니다. 키조개도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소자에는 키조개가 나오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속초해신탕맛집10


그래도 전복 4마리, 가리비 5마리, 문어 한마리, 각종 조개, 홍합, 닭한마리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문어도 작은 문어가 아니어서 2명이서 먹기에는 상당하였습니다. 정말 먹음직스러어서 끓이는 동안 기대가 너무 많이 되었습니다.


속초해신탕맛집11


문어는 살아있는 문어를 통째로 넣는 것이어서 육수가 끓으면서 문어도 익어갔습니다. 적당히 익으면 이모님이 오셔서 먹기좋게 잘라주셨습니다. 문어가 살아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싱싱해보였고 맛있었습니다.


속초해신탕맛집12


문어는 먹기좋게 잘 잘라서 한쪽에 잘 모아놓았습니다. 너무 푹 익히면 문어는 질겨지기 때문에 이렇게 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문어가 익으면서 육수도 더욱더 맛있어졌고 각종 해산물이 육수를 더욱더 진하게 해주었습니다. 전복과 가리비도 모두 비린내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속초해신탕맛집13


해신탕을 계속 끓이니 닭육수와 해산물 육수가 잘 어우러져 최고의 육수의 맛을 내었습니다. 배부른데도 육수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되었습니다. 소주 안주로는 최고였습니다. 닭도 잘익어서 부드럽게 살을 발라내어 먹었습니다. 닭도 질기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속초여행 첫날 저녁을 탕의신 홍대포에서 해신탕으로 제대로 몸보신하였습니다. 정말 흠잡을 것 없이 맛있게 먹고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속초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 해신탕, 해천탕 맛집 속초 탕의신 홍대포를 강력추천드리며 제 글로 조금이나마 만족스러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2019/10/13 - [Food/강원도] - 속초 중앙시장 맛집, 꼭 먹어야하는 BEST 5 먹거리(+ Tip.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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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오색탄산온천 추천 받아 갔는데 30분만에 나온 이유


강원도 속초여행을 계획하면서 날씨도 쌀쌀해지기도 했고 피로도 풀겸 온천 힐링여행을 계획하던 중 속초방향에 유명한 온천을 검색하다가 양양에 위치한 오색탄산온천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강원도에는 필례온천과 오색탄산온천, 척산온천이 대표적인 온천이었는데 필례온천은 규모가 좀 작았고 오색탄산온천이 색다른 온천이기도 하고 규모도 꽤 커보여서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있던 피로를 싹 풀고 속초여행을 하기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양양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30분만에 나왔는데요. 양양 오색탄산온천에서 실망한 후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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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 오색그린야드호텔 탄산온천

주소 : 강원도 양양군 서면 대청봉길 34

영업시간 : 매일 06 : 00 ~ 22 : 00


양양오색탄산온천2


 가  격

탄산온천 대인권  12,000원

탄산온천 + 면역공방  20,000원



오색탄산온천은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운영하는 온천으로써 호텔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리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고 가서 12,000원인 입장권을 할인 받아 8,000원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꼭 네이버에서 예약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당일 예약해서 당일 사용도 가능하였습니다.


오색탄산온천 주차장

오색그린야드호텔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오전 11시 반정도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에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호텔 주차장이 여러곳이 있어서 주차수용능력이 많았습니다.


양양오색탄산온천3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쌀쌀하기도해서 온천을 찾는 사람이 많은 듯 했습니다. 주변에 약수터와 설악산 등산로가 있어서 더욱더 많은 듯했습니다.


양양오색탄산온천4



양양오색탄산온천5


호텔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온천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신발은 신발장에 넣어두면 되었습니다. 매점도 있었고 온천 로비는 굉장히 규모가 큰편이엇습니다.



오색탄산오천 표 구입 및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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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한쪽에 위치한 매표소에서 네이버로 예약한 내역을 핸드폰으로 보여주면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키를 받아서 남자 온천탕입구를 찾아서 들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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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탄산온천은 남녀 혼탕이 아니라 남자 온천탕과 여자온천탕이 따로 있기 때문에 커플데이트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곳입니다. 각자의 성별에 맞는 온천탕이라고 써져있는 곳으로 가서 바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오색탄산오천탕 후기

남자 온천탕을 중심으로 말씀드리면 일단 들어가면 일반 목욕탕과 전혀 다를바 없는 시설이었습니다. 탈의실이 바깥에 있었고 받은 키에 맞는 락커에 가서 옷을 탈의하고 탕안으로 들어가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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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촬영을 할수가 없어서 제가 찍고 싶은 시설들을 찍을 수 는 없었지만 설명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일반 목욕탕 같아서 실망하였습니다. 온천이라하면 뭔가 야외에도 온천탕이 있고 깔끔한 시설을 기대했던 탔인지 노후된 시설과 오래된보이는 내부가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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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종류로는 오색탄산온천에 대표적인 탄산온천이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었고 알칼리탕, 솔잎탕, 복분자탕이 있었습니다. 탄산오천탕은 역시나 오색탄산온천의 대표적인 탕인만큼 탕안에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도 들어가려고 했는데 물이 찬편이어서 포기했습니다.


양양오색탄산온천9


 탄산온천 유래 및 효능 

1994년 오색그린야드호텔이 개발한 고유한 온천으로서 탄산과 중탄산, 칼슘, 철 등 인체에 유효한 성분을 다량함유하고 있는 저온온천입니다.


처음에는 차가운듯하면서 피부를 짜릿짜릿하게 자극하고 톡톡쏘는 탄산의 효과로 전신에 기포가 생기며 온몸이 후끈거려지는 신비의 온천입니다.


주요 효능으로는 혈압강하, 동맥질환, 신경통, 관절염, 당뇨, 위장장애, 피로회복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피부미용에 탁월하며 일명 미인의 탕, 여성의 탕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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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탕들은 따뜻한 물로 되어있었으며 각각의 물이 색깔이 달랐고 효능도 달랐습니다. 저는 주로 알칼리탕에 있었습니다. 바깥에 있는 온천탕인 히노끼탕이 있었는데 바깥에 있기는 하지만 숲속에 경치를 바라보면서 즐기는 야외 온천탕이 아니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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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말고도 찜질방도 있었고 면역프로그램도 자체적으로 진행해서 많은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 것같았습니다. 주변에 산을 방문하시거나 오색약수터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잠시 들러서 피로를 풀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온천에 대한 기대가 커서인지 일반 대중 목욕탕 느낌이 들었던 오색탄산온천은 그렇게 힐링이 되는 온천여행으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가기에는 좋을 수도 있겠지만 젊은 사람들이 가기에는 시설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강원도 온천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오색탄산온천보다는 설악워터피아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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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숙박/모텔 추천] 경포대 여행 깔끔하고 저렴한 강문해변 파라다이스호텔 후기


강릉 강문해변 여행을 가서 제가 묵은 숙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강릉에 지진이 난 다음날 이어서 걱정이 되었지만 위험을 감내하고 저희가 하룻밤을 지낸 곳은 파라다이스 모텔이었습니다. 지진이나고 강릉의 상황을 알기위해 전화드렸더니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괜찮다고 안심하셔도 된다고 하셔서 사장님의 친절함에 더욱더 믿고 가게된 곳입니다. 지금부터 친절한 사장님이 계신 파라다이스 호텔의 솔직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릉모텔1



 강릉 경포대 파라다이스 모텔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291

전화번호 : 033-653-0008

체크인/체크아웃 : 15 : 00 / 11 : 00


강릉모텔2


 객실별 가격 

스탠다드(평일/주말)  40,000원 / 70,000원

디럭스(평일/주말)  45,000원 / 75,000원

온돌(평일/주말)  40,000원 / 70,000원

트윈(평일/주말)  45,000원 / 70,000원

패밀리(평일/주말)  70,000원 / 95,000원



강릉 파라다이스 모텔은 강문해변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앞에 해변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옆에는 강릉에서 유명한 호텔인 세인트존스 호텔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강문해변의 식당이 많은 골목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었지만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강릉모텔3


차량을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주차장은 정말 넓었습니다. 모텔 앞쪽 뿐만아니라 뒷쪽에도 넓은 공터가 모두 다 주차장이었습니다.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되는 숙소였습니다.


강릉모텔4


파라다이스 모텔은 본관과 별관이 나뉘어져서 있었으며 객실 수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는 야놀자 어플을 이용해서 스탠다드룸을 예약했으며 각종 쿠폰을 이용해서 59,000원 가격에 주말 숙박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강릉모텔5


본관 프런트에서 키를 받고 방을 배정받은 별관으로 와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들어왔습니다. 키는 일반 열쇠키였고 휴대하기는 불편했습니다. 방으로 들어와서 본 스탠다드룸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여유공간이 꽤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릉모텔6


침대 옆에는 소파와 빨간 탁자가 있었습니다. 인테리어 대부분이 모텔의 건물색과 같이 빨간색과 검은색으로 되있었습니다.


강릉모텔7



강릉모텔8


TV는 벽걸이 텔레비젼이 걸려있었고 크기도 적당하였습니다. 케이블 시청이 가능하였고 침대에 누워서 시청하기 좋은 거리와 크기였습니다.


강릉모텔9


TV 밑에는 미니 냉장고가 있었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음료와 물이 들어있었고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었는데 모텔에서 준건지 전 이용자가 놓고 간건지 모르겠지만 아이스크림을 뜯어보니 냉동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다 녹아서 물인 상태였습니다. 쏟은 아이스크림을 치우느라 오자마자 고생했습니다.


강릉모텔10


전기포트와 각종 차종류, 종이컵, 휴지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전기포트가 있으니 컵라면이나 커피를 타드실때 유용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강릉모텔11


기본적인 용품들로는 스프레이, 헤어젤, 스킨이 있었고 헤어드라이기도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화장대 거울도 있어서 여성분들이 화장하시기에도 편하실겁니다.


강릉모텔12


거울 위에는 벽걸이 에어컨이 부착되어 있었고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숙박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이 좀 오래되어 보이긴 했습니다.


강릉모텔13


가장 중요한 침대매트리스는 편한편이었지만 베개 커버 청결상태가 좋지 않아서 좀 눈쌀이 찌푸려졌습니다. 하얀색 커버이면 더욱더 신경써야할 부분이지만 그런면이 잘 신경써지지 않았습니다.


강릉모텔14


화장실은 입구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방밖에 독립적으로 문이 갖추어져있는 화장실이어서 편하였습니다.


강릉모텔15


강릉모텔16


청결상태도 괜찮았고 화장실 타일도 리모델링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처럼 새것처럼 관리가 잘되 있었습니다.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가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강릉모텔17


객실 전망은 탁트인 전망이어서 아주 좋았고 바닷가가 바로 앞이었지만 바다와 모텔 사이에 우거진 나무숲이 있어서 바다가 보이진 않았습니다. 저희가 숙박한 층은 6층이었지만 창문으로 바다를 볼 수 는 없었습니다.



 총  평

 좋았던 점

- 강문해변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바닷가를 쉽게 보러 갈 수 있었습니다.

- 방이 넓은편이어서 답답하지 않게 쉴 수 있었습니다.

- 화장실이 독립적으로 현관문 옆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 주차시설이 넓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아쉬웠던 점

- 미니냉장고의 냉동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 침대 베게 커버 청결상태가 굉장히 불량했습니다.

- 키가 일반열쇠이고 열쇠고리도 커서 휴대하고 다니기 불편했습니다.



강릉여행을 편안하게 보내고 올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쉬기 좋은 파라다이스 모텔덕이었습니다. 많은 모텔들이 있기는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싼 곳이 많습니다. 가격대비 시설 끝판왕 강릉 경포대 파라다이스모텔에서 가족 그리고 연인과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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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여행 가볼만한곳 알파카월드 100% 즐기기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강원도 강릉여행을 계획하고 중간에 갈 곳을 검색해 보다가 찾은 곳은 홍천에 있는 알파카월드였습니다. 강원도하면 대관령 양떼목장이 대표적이지만 알파카월드는 좀더 규모도 크고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질수도 있어서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알파카라는 동물의 생김새가 너무나 귀여워서 꼭 가서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알파카 월드를 첫 여행 목적지로 정하였습니다. 알파카월드의 이모저모를 저 Jay와 함께 미리투어 해보시기 바랍니다.


알파카월드1



 홍천 알파카월드

주소 :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310

문의전화 : 1899-2250

영업시간 : 10:00 ~ 17:00(1월~3월), 10:00~18:00(4월~12월)


알파카월드2


 입장권 이용료 요금 

입장권  15,000원

알파카와 힐링산책(15분)  10,000원

알파카와 사파리기차  3,000원



알파카월드3


알파카월드는 입장료가 1인당 15,000원으로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저는 야놀자 어플에서 미리 예약하여 13,9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알파카월드를 방문하실꺼라면 야놀자어플이나 티몬 등을 통해서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알파카월드4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 홍천의 한 산속으로 들어오다보면 알파카월드에 도착하게되고 주차장이 있습니다. 제가 10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문연지 얼마되지 않아 주차장이 널널했습니다.


알파카월드5


알파카월드6


알파카월드7


주차를 완료하고 주차장 입구로 오면 알파카월드로 가는 셔틀버스 타는 곳이 있습니다. 셔틀버스는 주말에는 수시로 운행하며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알파카 월드까지 셔틀버스로 2분정도 걸리니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알파카월드8


알파카월드9



알파카월드10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오면 드디어 알파카월드가 펼쳐집니다. 티켓창구에서 미리 예매한 티켓을 받아서 입구를 향해 기대반 설렘반의 감정으로 걸어갑니다.


알파카월드11


걸어가는 길 옆으로 보이는 경치가 너무나 시원시원하고 아름다워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공기 또한 너무나 좋아서 걷는 것 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알파카월드12


알파카월드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있는 것이 알파카월드 사파리기차였습니다. 알파카월드를 전반적으로 볼 수 있는 기차는 아니지만 아이들과 재미로 타기에는 좋아보였습니다. 


알파카월드13


이용료는 3,000원으로 가면서 알파카들도 맛보기로 볼 수 있었습니다. 목을 내밀고 사람들을 기다리는 알파카들이 정말 귀여워 보였습니다.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알파카월드의 메인 코스인 동물들을 소개해드릴겁니다. 다양한 동물을 볼수있는 알파카월드의 미리투어 시작합니다.


 포니나라


알파카월드14


알파카월드의 시작을 알리는 동물입니다. 성격이 유순하고 착한 포니들이 일반말들에 비해 아주 작고 귀여운 동물들이었습니다.



 타조나라

타조 두마리가 사이좋게 우리안에서 놀고있었습니다. 사람이 다가가니 타조들도 가까이왔는데 무서워서 가까이 갈 수가 없었습니다. 울타리가 그리 높지 않아서 가까이 오면 뾰족한 부리에 쪼일 것 같았습니다.


알파카월드15


타조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이 처음이라 낯설기도 했지만 귀엽고 걸어다니는 모습니 너무 우아했습니다. 두마리의 타조가 부부처럼 서로 사이도 좋아보였습니다.



 토끼나라


알파카월드16


어린이들이 같이 놀고 싶어하는 동물 1위인 토끼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부드러운 털과 작고 귀여운 생김새때문에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알파카월드17


알파카월드18



알파카월드19


곳곳에 뚫린 구멍을 집삼아서 토끼들이 옹기종기 살고 있었습니다. 토끼들이 사람들에게 먹이를 달라고 달려드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숲속의 동물원(알파카나라)


알파카월드20


드디어 알파카를 볼 수 있는 곳인 숲속의 동물원입니다. 알파카들이 울타리안에 옹기종기 모여있었습니다. 귀여운 알파카를 가까이서 만질수도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알파카월드21


하얀색, 갈색, 까만색의 알파카들이 다양하게 있었고 처음에는 무서워서 못다가갔는데 물지않는 정말 순한 동물이었습니다. 특히 눈이 너무 이뻐서 알파카들이 쳐다볼때마다 빠져들었습니다.


알파카월드22


10,000원을 내면 알파카와 산책도 할 수있다고 하니 해보시면 좋은 경험이 될 것같습니다. 나무에 묶여있는 알파카도 있었는데 정말 가까이서 만지고 사진도 많이 찍어서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였습니다.


알파카월드23


하지만 너무나 귀여워서 안그럴수가 없었습니다. 계속 만지거나 가까이가도 성질도 내지않고 순하게 다 받아주는 알파카가 이쁘기만 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알파카란?  

알파카는 남아메리카 에콰도르, 칠레, 페루, 볼리비아의 안데스 산악지대에 서식하는 낙타과 포유류 초식동물입니다. 라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조금 더 작고 털이 더 많습니다.


성격은 정말 온순한 편이며 엉덩이를 만지면 뒷발로 차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고산지대에 살기에 적합하며 수컷 한마리와 암컷 여러마리, 새끼들이 무리를 이루어 생활합니다. 임신기간은 11.5개월 정도이고 새끼는 한마리씩 낳습니다. 수명은 20년 정도 입니다.



 사슴나라


알파카월드24


평화의 상징이자 귀여운 꽃사슴들과 중국에서는 환상의 동물로 일컬어지는 검은 흑사슴, 또 세계적으로 신비로운 행운의 동물로 손꼽히는 흰사슴이 살고 있습니다.


알파카월드25


알파카월드26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사슴들이 다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뛰어노는 활달한 사슴을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낙타나라

낙타나라에 가면 거대한 낙타한마리가 울타리안에 있었습니다. 울타리가 나무인데도 낙타가 포악하지 않은 동물인지 얌전히 안에서 유유히 걸어 다니고 있었습니다.


알파카월드27


등에 봉이 하나인 단봉낙타였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낙타를 보다니 정말 알파카월드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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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양들이 모여서 따뜻한 햇살을 받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양인줄 모를정도로 귀가 축쳐져있고 생김새도 낯설어서 갸우뚱했습니다. 하지만 울음소리를 듣고 양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공작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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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과 우아함을 자랑하는 공작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공작들이 정말 많이 있었고 처음으로 공작의 울음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알파카월드30


빼애애애액~~~ 하는 엄청난 울음소리로 사람들을 압도했습니다. 한마리가 날개를 활짝펴고 자랑이라도 하는듯 우아함을 뽐냈습니다. 정말 이뻤습니다.



 맹금류 연구소(나이트 사파리)


알파카월드31


저의 눈을 사로잡은 곳은 한 건물이었습니다. 벽에는 부엉이, 독수리 등의 그림이 걸려있었습니다. 가보니 정말 방마다 야행성 조류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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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사파리로 밤에 주로 활동하는 조류들을 모아둔 곳이었습니다. 맹금류 연구소라고 불리는 이곳에는 정말 보기 힘든 동물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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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월드34


부엉이가 눈을 감고 자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으며 가 엄청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앉아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알파카월드35


제일 신기했던 것은 수리부엉이였습니다. 이름만 많이 들었지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은 처음이였습니다. 매서운 눈과 뾰족한 부리가 정말 무서웠습니다.



 독수리나라


알파카월드36


길을 지나가는데 독수리들의 날개짓만으로도 공포감이 들정도였습니다. 독수리가 4마리 정도가 있었으며 철창살을 사이에 두고 가까이 볼 수 있었습니다.


알파카월드37


안전장치가 되있음에도 정말 두려웠습니다. 독수리들이 날아다닐때마다 느껴지는 공포감과 카리스마는 대단했습니다.


알파카월드38


한마리의 독수리가 사람들 위에 있는 철창위로 날아와 앉자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습니다. 발톱을 가까이서 보니 정말 공포스러웠습니다. 쇠창살을 막 뜯으려고 해서 더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



 새들의 정원


알파카월드39


정말 귀여운 앵무새들이 있었던 곳입니다. 어리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곳이었고 새들이 삐약삐약 지져귀는 소리도 정말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알파카월드40


알파카월드41


먹이를 사서 손바닥에 들고 있으면 새떼들이 몰려와서 손바닥에 앉아 먹이를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무서워 하지도 않고 재밌게 순간을 즐기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알파카월드42


먹이를 사지 않아도 팔을 벌리고 손바닥을 벌리고 있으면 앵무새들이 손바닥에 앉아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앵무새가 앉을때 그 느낌이 묘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하다보니 더많은 앵무새가 앉길 바라며 욕심이 생겼습니다.


알파카월드44


모든 것을 다구경하고 내려오면 동물놀이터가 넓게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는 알파카와 강아지와 함께 뛰어놀 수 있을만큼 개방형 공간이었습니다.


알파카월드43


알파카월드의 구경을 다마치고 매표소있는 곳에는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으니 알파카의 귀여움을 간직하고 싶으신 분들은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 여행에서 꼭 들려보아야하는 곳 홍천 알파카월드에 대한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귀여운 알파카 뿐만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져볼 수 도 있고 볼 수 있는 알파카월드에서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즐거움을 주고 커플들은 색다른 데이트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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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2019년 해맞이는 아름다운 강문해수욕장에서


지난 여름 바닷가를 한번도 가보지 못한것이 아쉬워 여름이 끝나갈 무렵 무작정 계획을 잡고 바다로 떠났습니다. 동해바다를 택하였고 그 중에서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으면서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강릉에 강문해변을 찾게되었습니다. 2018년이 마무리되고 있는 지금 2019년 새해를 맞아 해돋이를 보러가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주변에 있는 경포해변은 워낙 유명하여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이번 새해는 바로옆인 강문해변에서 맞이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문해변은 인스타나 페이스북등 SNS에서 포토존으로 불리는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 종종 사진으로만 보곤 했습니다. 강문해수욕장으로 장소를 정한후 새벽 고속버스 첫차를 타고 강릉해변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강문해변

강문해변은 주변에 강문항이 있어 근처 횟집에서 싱싱한 활어회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시설이 잘갖춰져있는 숙박시설과 경포지구가 근접해 있습니다. 아름다운 수중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강문해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352

입장료 : 무료

수영가능시간 : 06 : 00 ~ 18 : 00

주차시설 : 주차가능(협소) - 무료





강문해변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강릉버스터미널에 3시간만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강릉터미널에 오자마자 강문해변으로 가기위해 저희는 버스보다는 택시를 이용하여 갔습니다.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여서 택시를 이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강문해변


택시를 타고가는 동안 택시기사님이 중간중간 강릉의 관광지를 소개해주시기도 하였습니다. 그때가 또 북한에서 평창올림픽과 음악회 관련해서 고위급 관계자들이 내려온지 얼마 안되서여서 그 사람들이 숙박했던 유명한 호텔들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강문해변에는 유명하고 고층호텔이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강문해변


드디어 도착한 강문해변에 내려서 저희는 제일 먼저 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을 찾았습니다. 강문해변은 경포대나 안목해변만큼 주변에 다양한 식당이 엄청 많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횟집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점심부터 회를 먹기에는 좀 그래서 떡갈비집을 들어가 먹었습니다. 수제떡갈비집이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강문해변


강릉여행에서 꼭 들려야하는 맛집은 추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을 든든히 채운후 숙소에 짐을 풀고 강문해변으로 향했습니다. 바닷가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있었습니다. 하지만 화창한 날씨와는 반대로 바다날씨는 정반대였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떠서 수영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바다를 바라만보고 있는것이 너무나 가슴아팠지만 안전이 우선이니 받아들였습니다. 


강문해변


덕분에 강문해변 주변을 산책하며 돌아다녀보면서 바닷바람에 답답했던 스트레스와 마음을 정화시키고 올수있었습니다.


강문해변


강문해변은 연인, 가족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사랑이라는 테마로 포토존을 많이 만들어놓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수영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잘나온 사진으로나마 위로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찍고 강문해변을 걸으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강문해변은 해돋이 장소로도 탁트여있고 넓어서 좋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018년이 마무리되고 새해인 2019년을 맞이하며 강문해변에서 새로운 햇살을 맞으며 보람찬 한해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맞이


 황금돼지해 강릉 해넘이, 해맞이행사 

 경포 <해넘이, 해맞이> 

일시 : 2018. 12.31 ~ 2019. 01. 01

장소 : 경포해변 중앙광장 앞 특설무대

주요행사

- 해넘이(21 : 00 ~ 24 : 00), 해맞이(06 : 30 ~ 08 : 00) 이벤트

- 불꽃놀이 : 새해 시작 알림(24 : 00), 카운트다운

- 체험 : 새해소원쓰기, 가훈써주기, 신년운세보기, 전통놀이체험




 정동진 <해넘이> 

일시 : 2018. 12. 31. 20 : 00 ~ 24 : 30

장소 :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주요행사

- 해넘이(20 : 00 ~ 24 : 00) 이벤트

- 회전식 : 대형모래시계 회전식(23 : 45)

- 불꽃놀이 : 새해시작 알림 (24 : 00), 카운트다운

- 체험행사 : 컬링, 소원엽서쓰기, 소망리본달기 등


 주문진해변 해맞이 

일시 : 2019. 01. 01 (05 : 00 ~ 07 : 30)

주요행사 : 불꽃놀이, 소망기원지달기, 공연, 먹기리 등


해맞이



강문해변에서는 특별한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따로 없으므로 위의 행사에 참석하셔서 즐거운 새해를 맞이하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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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설악산

 

속초여행에서 꼭 들려야 할 곳 중 하나인곳이 바로 설악산입니다.

에는 꽃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물과 산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러 붐비고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을 보러 오는 사람들로 붐비며

겨울에는 새하얀 설경을 보기위해 붐비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산 설악산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설악산

태백산맥에 있는 강원도의 명산입니다. 속초시와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에 걸쳐있습니다. 높이는 1,708m이며 우리나라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세번째 높은 산입니다.

 

설악산

 

1970년 3월 24일 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흔들바위와 울산바위가 유명합니다. 울산바위에서 동해 쪽을 바라보면 속초시 전경과 동해 바다가 보이는게 장관입니다.

 


 설악산 소공원 기점

제가 간곳은 설악산 소공원 기점이었습니다. 이곳은 속초에서도 시내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며, 권금성과 울산바위, 신흥사, 비선대 등 등산화를 신지 않고도 갈 수 있는 관광지를 도보로 돌아 볼 수 있는 설악산 관광지 기점입니다.

 

설악산

 

사설 주차시설이 되있으며 아침 일찍 가시는게 주차하시기도 수월하실껍니다. 조금만 늦어도 주차줄이 엄청 길게 서있어서 일정에 차질이 생기실 수 있습니다. (주차비 : 5,000원)

 

설악산 국립사무소 본부가 위치하고 있으며 소공원도 시설이 잘 갖추어져있어서 설악산을 관광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시작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설악산 등산로를 가는길이 잘 되어있어서 등산 초보자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입장권

어른 3,500원

중, 고등학생 1,000원

초등학생 500원

 

설악산

 

처음에는 길 양쪽으로  푸르른 나무들과 식당들이 줄지어있고 그 사이로 케이블카 타는 곳도 있습니다.

 

 

 설악산 케이블

주소 :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085

(속초시 소재 설악산국립공원 소공원내 위치)


이용시간 : 08 : 00 ~ 17 : 30 (연중무휴)

이용요금 : 케이블카 왕복(대인, 소인) 10,000원, 6,000원

 

 

해발 700m 정상인 권금성 구간을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하고 운행하고 있으며 권금성 정상에서는 멀리 동해바다와 울산바위, 토왕성 폭포 등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설악산 소공원을 지나다 보면 절이 한곳 있습니다. 거대한 불상이 사찰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합니다. 바로 신흥사입니다. 불상이 정말 거대하지만 편안해 보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신흥사

신라 진덕여왕 6년에 자장율사가 세워 처음에는 향성사라고 불렸던 곳입니다. 그 후 여러차례 불에 탄것을 인조때 영서, 연옥, 혜원스님이 똑같은 꿈을 현몽하여 지금의 설악산자리에 절을 세우고 신의 계시를 받고 세웠다하여 신흥사라 했습니다.

 

설악산

 

거대한 불상을 바라보고 있으면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등산하기 전 가족들의 건강과 소원을 빌고 올라가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설악산

 

저는 흔들바위까지 등산로로 다녀왔습니다. 설악산하면 유명한것이 흔들바위와 울산바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흔들바위까지 약 1시간정도 걸렸으며 울산바위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흔들바위

흔들바위는 울산바위로 향하는 도중에 있는 바위이며 신라의 고승 의상, 원효가 수도했다는 계조암 앞에 소가 누운 모양을 한 넓고 평평한 와우암 또는 100여명이 식사를 할 수 있다하여 식당암이라 불리는 반석이 있고, 그 위에 흔들바위가 놓여있습니다.

 

설악산

 

흔들바위라는 명칭은 한사람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100명이 밀어도 한 사람이 민 것과 같이 흔들릴 뿐이라 하여 붙여졌습니다.

 

와우암에 걸터 앉아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설악산은 정말 아름답고 힐링이 저절로 되는 곳이었습니다. 흔들바위도 직접 흔들어보니 약간씩 흔들리는게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흔들바위에 도착하여 위쪽을 바라보면 울산바위가 보입니다. 울산바위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은 설악산소공원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거대했습니다.

 

 

 울산바위

거대한 바윗덩이인 울산바위는 울타리처럼 생겨서 울산바위라 붙여졌다고 하기도 하고, 천둥이 치면 하늘이 울린다고 하여 천후산이라고도 합니다. 6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솟아 있고 둘레가 4km에 이르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바위산입니다.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에 서면 외설악과 멀리 대청, 중청봉과 천불동계곡 등 전망이 아주 뛰어나며 동쪽으로는 동해바다와 속초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흔들바위에 올라가셨다가 울산바위까지도 도전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등산을 다마치고 내려오는 길 소공원에 있는 식당에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 하시면서 마무리하시면 하루의 피곤함이 싹 사라질꺼라 생각됩니다.

 

가격이 다소 비싼편이긴 하지만 설악산의 맑은공기와 절경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눈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에 주의하시면서 아름다운 설악산의 설경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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