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여행 가볼만한곳 알파카월드 100% 즐기기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강원도 강릉여행을 계획하고 중간에 갈 곳을 검색해 보다가 찾은 곳은 홍천에 있는 알파카월드였습니다. 강원도하면 대관령 양떼목장이 대표적이지만 알파카월드는 좀더 규모도 크고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질수도 있어서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알파카라는 동물의 생김새가 너무나 귀여워서 꼭 가서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알파카 월드를 첫 여행 목적지로 정하였습니다. 알파카월드의 이모저모를 저 Jay와 함께 미리투어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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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 알파카월드

주소 :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310

문의전화 : 1899-2250

영업시간 : 10:00 ~ 17:00(1월~3월), 10:00~18:00(4월~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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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권 이용료 요금 

입장권  15,000원

알파카와 힐링산책(15분)  10,000원

알파카와 사파리기차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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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월드는 입장료가 1인당 15,000원으로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저는 야놀자 어플에서 미리 예약하여 13,9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알파카월드를 방문하실꺼라면 야놀자어플이나 티몬 등을 통해서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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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꼬불한 길을 지나 홍천의 한 산속으로 들어오다보면 알파카월드에 도착하게되고 주차장이 있습니다. 제가 10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문연지 얼마되지 않아 주차장이 널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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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완료하고 주차장 입구로 오면 알파카월드로 가는 셔틀버스 타는 곳이 있습니다. 셔틀버스는 주말에는 수시로 운행하며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알파카 월드까지 셔틀버스로 2분정도 걸리니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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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오면 드디어 알파카월드가 펼쳐집니다. 티켓창구에서 미리 예매한 티켓을 받아서 입구를 향해 기대반 설렘반의 감정으로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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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 길 옆으로 보이는 경치가 너무나 시원시원하고 아름다워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공기 또한 너무나 좋아서 걷는 것 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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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월드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있는 것이 알파카월드 사파리기차였습니다. 알파카월드를 전반적으로 볼 수 있는 기차는 아니지만 아이들과 재미로 타기에는 좋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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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료는 3,000원으로 가면서 알파카들도 맛보기로 볼 수 있었습니다. 목을 내밀고 사람들을 기다리는 알파카들이 정말 귀여워 보였습니다.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알파카월드의 메인 코스인 동물들을 소개해드릴겁니다. 다양한 동물을 볼수있는 알파카월드의 미리투어 시작합니다.


 포니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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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월드의 시작을 알리는 동물입니다. 성격이 유순하고 착한 포니들이 일반말들에 비해 아주 작고 귀여운 동물들이었습니다.



 타조나라

타조 두마리가 사이좋게 우리안에서 놀고있었습니다. 사람이 다가가니 타조들도 가까이왔는데 무서워서 가까이 갈 수가 없었습니다. 울타리가 그리 높지 않아서 가까이 오면 뾰족한 부리에 쪼일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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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이 처음이라 낯설기도 했지만 귀엽고 걸어다니는 모습니 너무 우아했습니다. 두마리의 타조가 부부처럼 서로 사이도 좋아보였습니다.



 토끼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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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같이 놀고 싶어하는 동물 1위인 토끼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부드러운 털과 작고 귀여운 생김새때문에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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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뚫린 구멍을 집삼아서 토끼들이 옹기종기 살고 있었습니다. 토끼들이 사람들에게 먹이를 달라고 달려드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숲속의 동물원(알파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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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알파카를 볼 수 있는 곳인 숲속의 동물원입니다. 알파카들이 울타리안에 옹기종기 모여있었습니다. 귀여운 알파카를 가까이서 만질수도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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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갈색, 까만색의 알파카들이 다양하게 있었고 처음에는 무서워서 못다가갔는데 물지않는 정말 순한 동물이었습니다. 특히 눈이 너무 이뻐서 알파카들이 쳐다볼때마다 빠져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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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원을 내면 알파카와 산책도 할 수있다고 하니 해보시면 좋은 경험이 될 것같습니다. 나무에 묶여있는 알파카도 있었는데 정말 가까이서 만지고 사진도 많이 찍어서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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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나 귀여워서 안그럴수가 없었습니다. 계속 만지거나 가까이가도 성질도 내지않고 순하게 다 받아주는 알파카가 이쁘기만 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알파카란?  

알파카는 남아메리카 에콰도르, 칠레, 페루, 볼리비아의 안데스 산악지대에 서식하는 낙타과 포유류 초식동물입니다. 라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조금 더 작고 털이 더 많습니다.


성격은 정말 온순한 편이며 엉덩이를 만지면 뒷발로 차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고산지대에 살기에 적합하며 수컷 한마리와 암컷 여러마리, 새끼들이 무리를 이루어 생활합니다. 임신기간은 11.5개월 정도이고 새끼는 한마리씩 낳습니다. 수명은 20년 정도 입니다.



 사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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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자 귀여운 꽃사슴들과 중국에서는 환상의 동물로 일컬어지는 검은 흑사슴, 또 세계적으로 신비로운 행운의 동물로 손꼽히는 흰사슴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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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사슴들이 다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뛰어노는 활달한 사슴을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낙타나라

낙타나라에 가면 거대한 낙타한마리가 울타리안에 있었습니다. 울타리가 나무인데도 낙타가 포악하지 않은 동물인지 얌전히 안에서 유유히 걸어 다니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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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봉이 하나인 단봉낙타였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낙타를 보다니 정말 알파카월드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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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양들이 모여서 따뜻한 햇살을 받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양인줄 모를정도로 귀가 축쳐져있고 생김새도 낯설어서 갸우뚱했습니다. 하지만 울음소리를 듣고 양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공작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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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과 우아함을 자랑하는 공작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공작들이 정말 많이 있었고 처음으로 공작의 울음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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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애애애액~~~ 하는 엄청난 울음소리로 사람들을 압도했습니다. 한마리가 날개를 활짝펴고 자랑이라도 하는듯 우아함을 뽐냈습니다. 정말 이뻤습니다.



 맹금류 연구소(나이트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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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눈을 사로잡은 곳은 한 건물이었습니다. 벽에는 부엉이, 독수리 등의 그림이 걸려있었습니다. 가보니 정말 방마다 야행성 조류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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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사파리로 밤에 주로 활동하는 조류들을 모아둔 곳이었습니다. 맹금류 연구소라고 불리는 이곳에는 정말 보기 힘든 동물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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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가 눈을 감고 자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으며 가 엄청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앉아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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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신기했던 것은 수리부엉이였습니다. 이름만 많이 들었지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은 처음이였습니다. 매서운 눈과 뾰족한 부리가 정말 무서웠습니다.



 독수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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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가는데 독수리들의 날개짓만으로도 공포감이 들정도였습니다. 독수리가 4마리 정도가 있었으며 철창살을 사이에 두고 가까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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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치가 되있음에도 정말 두려웠습니다. 독수리들이 날아다닐때마다 느껴지는 공포감과 카리스마는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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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의 독수리가 사람들 위에 있는 철창위로 날아와 앉자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습니다. 발톱을 가까이서 보니 정말 공포스러웠습니다. 쇠창살을 막 뜯으려고 해서 더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



 새들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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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여운 앵무새들이 있었던 곳입니다. 어리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곳이었고 새들이 삐약삐약 지져귀는 소리도 정말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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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사서 손바닥에 들고 있으면 새떼들이 몰려와서 손바닥에 앉아 먹이를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무서워 하지도 않고 재밌게 순간을 즐기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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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사지 않아도 팔을 벌리고 손바닥을 벌리고 있으면 앵무새들이 손바닥에 앉아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앵무새가 앉을때 그 느낌이 묘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하다보니 더많은 앵무새가 앉길 바라며 욕심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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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다구경하고 내려오면 동물놀이터가 넓게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는 알파카와 강아지와 함께 뛰어놀 수 있을만큼 개방형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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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월드의 구경을 다마치고 매표소있는 곳에는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으니 알파카의 귀여움을 간직하고 싶으신 분들은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 여행에서 꼭 들려보아야하는 곳 홍천 알파카월드에 대한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귀여운 알파카 뿐만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져볼 수 도 있고 볼 수 있는 알파카월드에서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즐거움을 주고 커플들은 색다른 데이트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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