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기 중에는 수많은 물질이 있습니다. 그 중에 우리가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산소도 있고 또한 우리가 내뱉는 이산화탄소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질소,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들 중에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물질도 있고 해를 끼치는 물질도 있습니다. 그 중에 라돈이라는 물질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라돈이란 무엇일까? 여러분들도 한번쯤은 뉴스나 책에서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라돈에 대해 지금부터 설명하겠습니다.
라돈이란?
라돈은 천연 가스의 하나이며 방사능을 띠고 있으며 토양층에서 자연적으로 생겨나 실내로 유입되는 무색, 무취의 기체입니다. 사람의 감각으로는 감지되지 않는 물질로서 숨을 쉴 때나, 물을 마실 때, 씻을 때 등 여러 경로로 인해 인체 내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돈은 휘발성이 커 일반적으로 호흡에 의한 위해도가 높으며, 많은 양의 노출 시 폐암, 위암을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우리가 길을 걸어가다 보면 한번쯤은 봤을 환풍기의 모습입니다. 이 환풍기에서 나오는 바람은 라돈물질을 포함하고 있다고합니다. 이 환풍기 안정성 위험문제도 있지만 이 안에서 나오는 물질 또한 우리몸에 해로운 물질이라는 점 꼭 숙지하시고 환풍기 위로는 걸어다니시지 말기 바랍니다.
라돈의 위험성
라돈은 우리생활 주변 어디서나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입니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등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우라늄이 방사성 붕괴를 하면서 생성됩니다. 공기보다 9배 정도 무겁기 때문에 지표가까이에 존재하고 인체에 쉽게 흡입될 수 있으며, 흡입된 후 여러 물질로 붕괴하면서 알파선을 방출, 폐조직을 파괴하며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폐암발생의 6 ∼ 15%가 라돈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라돈관리를 위한 대책
환경부에서는 국민들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하루 중 80 ∼ 90% 정도로 늘어나면서 라돈 노출이 점점 더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고 라돈농도가 높은 일반주택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주택과 공공건물 등 생활공간 전반의 라돈 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습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실내 라돈관리 종합대책'은 2009년 까지는 측정결과의 신뢰성 확보, 기초 실태조사, 라돈지도 작성 등 라돈관리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었고, 2010년부터는 노출경로별 건강영향조사, 저감대책 추진을 위한 법·제도 마련, 건물 · 지하수 · 토양 · 건축자재 등 고 노출 경로와 발생원에 대한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역은 라돈에 노출되기 쉬운 곳입니다. 라돈은 공기보다 9배정도 무겁기 때문에 깊은 지하 일수록 라돈 수치가 높게 측정됩니다. 따라서 스크린도어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목적도 있지만 지하철이 밀고 들어오는 먼지나 라돈 등의 해로운 물질을 차단시켜주는 역할도 해줍니다.
최근 신종 환경질환 등장으로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고 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그만큼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이 중요시 되는 지금, 라돈에 대해 바로 알고 라돈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의 삶의 질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며 국민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강한 세상, 깨끗한 하늘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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