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KONA) 쏘카 솔직 이용후기(여수 렌트)


여수 출장을 가면서 렌트할 곳을 알아보다가 나중에 출장 정산할때도 간편한 쏘카를 빌리기로 하였습니다. 여천역에 내리기 때문에 여천역 쏘카존에서 차를 빌리려고 했지만 역앞이라 그런지 예약이 모두 차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시내로 조금 택시를 타고 들어와서 빌려야 했습니다. 저번 글에서는 파주여행을 위하여 아반떼AD를 빌렸는데 이번에는 소형SUV인 코나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코나 쏘카 이용후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나쏘카후기1



코나쏘카후기2


여천역에 KTX를 타고 내려서 택시를 타고 5분정도 시내로 들어오면 쌍봉사거리에 위치한 아이파킹주차장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코나를 바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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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쏘카어플을 이용해 차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스마트키를 제공하며 어플에 들어가서 위의 자물쇠 모양을 클릭하여 문을 열고 닫으면 되겟습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핸드폰 밧데리가 다될까봐 초조한 경우도 있으니 항상 보조 배터리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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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의 외관은 소형 SUV인 만큼 엄청 크진 않지만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가솔린차이지만 엔진소리가 굉장히 큰편이었고 에어컨을 켜면 더욱더 커져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기아에서 새로 나오는 셀토스를 구입할까 고민하는 저이기에 소형 SUV의 느낌을 알고 싶었기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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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과 조수석이 앞부분은 공간도 적당했고 운전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뒷공간도 성인이 들어가서 앉아도 그리 불편하지 않을 공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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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를 처음 운전하는 Jay였지만 전혀 이질감이나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만큼의 차체 높이를 가지고 있었으며 운전하기 더 편했습니다. 소형 SUV의 매력을 코나가 더욱더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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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의 주유는 무료이며 주행거리만큼 기름값은 나중에 반납시 자동결제되니 기름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주유소에 가셔서 운전석 앞 유리에 꽂혀있는 쏘카 주유카드를 이용해서 마음껏 주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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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은 티맵이 제공되었고 쏘카 자체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해주었습니다. 티맵이 제공되어서 따로 핸드폰을 이용해서 네비게이션을 켜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핸드폰을 따로 걸 수 있는 장치는 없었습니다. 더운날씨라 계속 에어컨을 최대로 해서 이동했는데도 주행거리만큼의 기름값만 결제되어서 눈치안보고 에어컨을 틀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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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는 오토였으며 시트 온열장치도 있었습니다. 드라이브 모드를 바꿀 수 있는 버튼도 있었습니다. 에코모드, 스포츠모드 등으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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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운행을 마치고 오후 4시까지 반납이었지만 출장일정이 일찍 끝나서 12시 정도에 반납하게 되었습니다. 예약시간 보다 일찍 반납할 경우 바로반납을 이용해서 조기 반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남은 시간만큼의 요금을 차감해 주지는 않고 크레딧으로 보상해 주며 다음 쏘카이용시 이용할 수 있게됩니다. 주행요금에 따른 크레딧도 새로 생긴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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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반납을 마치고 나면 자동으로 주행거리만큼의 기름값이 쏘카어플에 등록된 카드에서 결제가되어집니다. 저는 88km 정도를 주행했어서 17,000원 정도가 빠져나갔습니다. 보험료 같은경우는 자기부담금에 따라서 보험료가 달라지니 예약할 때 선택하시면 됩니다. 1박 2일동안 빌려서 12만원 정도의 요금이 나왔습니다.



 코나 쏘카 이용 총평

 좋았던 점

- 기존 렌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 여러 곳에 있는 쏘카존에서 가장 가깝고 편리한 쏘카존에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주행거리에 대한 요금만 부과되어 에어컨을 마음껏 틀 수 있었습니다.

- 반납시간이 당겨지더라도 시간만큼 크레딧을 보상해주어 다음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스마트폰 어플로 대여와 반납이 모두 이루어져 시간이 절약되고 편리했습니다.


 아쉬웠던 점

- 코나 차량 자체의 소음이 큰편이었습니다.

- 주행 중 방지턱이나 요철에 대한 충격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 차량 네비게이션 터치 반응속도가 좋지 않았습니다.



소형 SUV에 대한 궁금증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이번 코나 쏘카 이용이었습니다. 장거리 운행이나 승차감을 위해서라면 소형 SUV를 선택하는 것은 약간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생애 첫 차 선택을 도와준 이번 여수 쏘카이용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사고자 하는 차를 쏘카를 이용해서 한번 타보시고 구입하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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