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관광지] 여수여행시 꼭 가봐야하는 명소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하면 유명한 돌산대교여수밤바다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를 한하늘에서 훤히 볼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여수 해상 케이블카입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입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네번째로 바다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로써, 국내에서도 바다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에서 바람을 가르는 아찔한 스릴감과 함께 아름다운 여수 바다와 푸르른 하늘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운영시간 : 매일 09 : 00 ~ 21 : 30 / 토요일 09 : 00 ~ 22 : 30


 요금

일반캐빈

왕복 - (대인) 15,000원 (소인) 11,000원

편도 - (대인) 12,000원 (소인) 8,000원

크리스탈 캐빈

왕복 - (대인) 22,000원  (소인) 17,000원

편도 - (대인) 17,000원 (소인) 12,000원

 

 탑승장

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 정류장

 

여수해상케이블카 오동도 탑승장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두 곳에서 탈 수 있습니다. 돌산공원 탑승구와 오동도 탑승구에서 탈 수 있습니다. 돌산공원에서 타고 오동도로 넘어가서 오동도를 구경한 후 다시 돌산공원으로 돌아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동도는 주차장도 유료이고 넓지 않아서 차량을 끌고 가시는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 탑승구에 도착하여 미리 모바일에서 구매해둔 티켓을 가지고 무인티켓구매기에서 대기없이 금방 구매하여 바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 11시 반쯤 올라갔는데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네이버에서 예약하여 미리 구매해서 가시면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일 구매하여 당일 사용은 불가하오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 남겨드리오니 케이블카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47475/items/2914904

 

여수 해상케이블카

 

드디어 케이블카를 타고 오동도로 출발합니다. 출발하자마자 광활한 바다와 아름다운 여수시내가 한눈에 보였습니다. 전날 밤 갔던 낭만포차거리 뿐만아니라 시간여유가 없어 못가본 곳까지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함과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저희가 탄 일반 캐빈은 바닥이 철판으로 되어있지만 크리스탈캐빈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사방으로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수의 아름다움과 짜릿한 스릴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크리스탈 캐빈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바다와 시내의 아름다움에 취한지 15분 정도 흐른 후 오동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동도 정류장은 엘레베이터 타워를 만들어 놓아 오르고 내려갈 수 있으며 걸어서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도 있게 계단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높이가 꽤 높으니 올라가실때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꿀 Tip

오동도 탑승장 보다는 돌산공원 탑승장을 더 추천해드리는 이유 또한가지가 오동도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것도 대기해야 합니다. 올라가서 티켓구매와 탑승하는데도 대기할수가 있기 때문에 돌산 탑승구로 가셔서 티켓구매와 탑승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이 여수해상케이블카를 두번째로 탔지만 탈때마다 새롭게 느껴지고 아름다움과 스릴감은 매번 새로웠던 것 같습니다. 여수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꼭 타보시기 바랍니다.

 

 

 

 

여수 향일암에서 아름다운 경치의 끝을보다

 

여수밤바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여수는 다양하 관광지와 먹거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멋있고 아름다웠던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향일암입니다. 향일암은 여수시내에서 약 40~50분 거리에 있는 사찰입니다.

 

향일암에 도착하게 되면 매표소까지 가파른 골목을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골목 양쪽으로 갓김치, 파전을 파는 가게 들이 있어서 가는 길이 즐겁습니다. 매표소에 도착하게되면 입장권을 구입하여 입장하게 됩니다.

 

   관람료 : 대인(2,000원), 어린이(1,000원)

   주차장 : 무료주차장 운영

(다소 협소하니 향일암 휴게소에 주차한 후 걸어 가는걸 추천)

 

 

계단길과 평지길 두가지 길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만 계단길을 추천드립니다. 말은 평지길이라지만 경사도는 계단이랑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향일암

 

향일암1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의 한곳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7번지의 금오산에 있는 사찰입니다.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1715년에 인묵대사가 지금의 자리로 암자를 옮기고 향일암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향일암이라는 명칭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경내는 대웅전과 관음전, 용왕전, 삼성각, 종각, 요사채, 종무실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09년 12월 20일 화재가 발생하여 대웅전과 종각, 종무실이 전소하여 새로 지어졌습니다.

 

관음전은 대웅전 뒤쪽으로 50m 떨어진 커다란 바위 위에 있습니다. 가는 길이 바위 사이사이로 지나가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원효대사와 향일암


향일암2

 

644년 신라의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사찰이 향일암입니다. 향일암에 관음전에 가보면 시원한 경치와 함께 원효대사가 수도했던 좌선대도 볼 수 있습니다.

 

 

 향일암 일출제

향일암과 임포마을에서 해마다 12월 31일 ~ 1월 1일에 열리는 해돋이 관광축제입니다.

 

향일암3

 

 주최

향일암일출제추진위원회

 

 시기 및 내용

매해 12월 31일 새해맞이 행사 ~ 1월 1일 본행사, 부대행사

해넘이 감상, 소망촛불의식, 강강수월래, 일출기원제례


향일암에서의 경치와 웅장함도 아름답고 멋있었지만 향일암을 가는 길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향일암을 향해 올라가면서 도로 옆으로 보이는 바다는 장관이었습니다.

 

향일암4

 

향일암에서 다시 여수시내로 돌아가시는 길에 방죽포 해수욕장도 들르셔서 해변의 아름다움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일출 일몰을 보러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한만큼 내년 새해를 맞이하면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수를 방문하신다면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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