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크림슨리조트 조식도 기대만큼 최고?!?!


저번 글에서는 세부 크림슨리조트 디럭스 가든룸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세부 크림슨리조트 후기 2탄으로 크림슨리조트 앤 스파의 조식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숙박이 만족스러웠던 만큼 조식도 기대했던 만큼의 퀄리티와 맛을 보여줄지 지금부터 여러분에게 낱낱히 모든것을 파헤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부의 고급 리조트인 크림스리조트의 조식을 먹고온 JAY의 솔직 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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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리조트 조식 식당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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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리조트는 스파, 레스토랑, 수영장, 로비가 있는 본관건물을 중심으로 해서 리조트 방들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든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본관으로 걸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은 본관 오른편에 위치한 건물로써 수영장이 있는 층에 있는 에녜라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헤매다가 직원분의 친절한 안내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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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들어가면 직원에게 방호수를 말하면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테이블이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웨이팅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조식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크림슨리조트 조식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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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소세지 종류부터 시작해서 돼지고기와 바베큐를 큰 접시에 먹기좋게 잘라놓았습니다. 조식의 기본 중의 기본인 달걀 요리들도 있었습니다. 에그스크럼블이나 오믈렛은 요리사분에게 말하면 자신이 원하는 토핑만 골라서 조리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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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치즈종류도 종류별로 있었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딤섬도 있었지만 제가 원하는 딤섬 종류는 아니었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고기만두의 맛이었습니다. 새우가 들어가서 육즙이 있는 딤섬을 원했는데 바이호텔과 크림슨리조트 두곳 다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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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먹은 것은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쌀국수도 원하는 야채와 면종류를 선택해서 조리사분에게 말하면 바로 조리해 주십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쌀국수의 깊은맛은 찾아볼 수 없었고 밋밋한 맛뿐이었습니다. 쌀국수는 실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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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여행에서 무조건 매일 먹어야하는 것중에 하나가 망고일 것입니다. 역시나 조식에서도 망고가 빠져서는 안될것입니다. 망고는 식당 중간에 위치한 음료 코너에서 조리사분에게 말하면 접시에 이쁘게 담아서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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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달라하면 많이 주시니까 양도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저희도 처음에는 망고가 없어서 실망했는데 다른분들이 받아가시는 것을 보고 그때야 알고 망고만 3접시 먹었습니다. 달달한 맛있는 부분도 있었고 텁텁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맛은 랜덤이니 남기지 마시고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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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리조트 조식에서 하이라이트는 디저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디저트 공간이 따로 있을 정도였습니다. 빵종류도 엄청 많기도 하였고 모양들이 너무 먹음직 스러워 보였습니다. 배부르게 음식을 먹었음에도 안먹으면 후회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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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팬케이크도 있어서 팬케이크도 실컷 먹었습니다. 와플, 에그타르트, 머핀 등 다양한 빵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다해가면 직원분이 와서 차를 뭐 마실꺼냐고 물어봅니다.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빵을 즐겼습니다.


 총 평

 좋았던 점

- 조식 음식 대부분이 맛있었습니다.

-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였고 주고객층인 한국사람들을 위한 몇가지의 한국요리가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디저트코너가 따로 있어서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 리조트 퀄리티에 비해서는 적은 음식 종류가 실망스러웠습니다.

- 쌀국수 요리는 수가 너무 맹맛이라서 실망스러웠습니다.



크림슨리조트의 숙박시설만큼 조식의 퀄리티도 엄청날 줄 알았던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평범한 조식 수준과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큰법이라는 말이 있지만 그정도는 아니었고 크림슨리조트 조식은 기대가 컸지만 기대의 대부분은 충족시켜주었습니다. 크림슨리조트 조식과 함께 세부에서의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2019/09/15 - [Travel/해외여행] - 세부 리조트 추천, 크림슨리조트 디럭스 가든룸에 대한 모든것 파헤치기

2019/08/21 - [Travel/해외여행] - 필리핀 세부여행 진에어 좌석부터 기내식까지 탑승기


필리핀 세부여행 진에어 좌석부터 기내식까지 탑승기


이번 여름 휴가는 필리핀 세부여행으로 정하고 세부로 떠나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 표를 끊고 한달을 기다려왔습니다. 일하다 보니 한달도 금방가고 드디어 세부여행을 가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저는 세부여행을 진에어로 왕복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마지막까지 출국 시간때문에 조금이라도 일찍 출발하는 팬퍼시픽항공을 타려했지만 지연이 많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믿을 수 있는 국내 항공사 진에어를 택했습니다. 지금부터 세부행 진에어 탑승 솔직 후기를 낱낱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부진에어1



세부행 진에어 항공기 출발 시간은 저희는 오전 7시 30분 비행기여서 그 전날 밤에 미리 가있어야 했습니다. 새벽 공항버스도 있었지만 서울역까지 가야했기 때문에 수원에서 가는 저는 미리 가있는 것이 최선이 었습니다. 새벽 공항버스로 인천공항 가는 법이 궁금하신 분은 글 맨아래에 링크걸어놓을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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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 쯤 도착한 인천공항 1터미널에는 출국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저희는 셀프체크인 하기 위해 무인 기계에서 여권을 통하여 원하는 좌석을 지정하고 표를 발권 받았습니다. 해당 출국일 12시만 지나면 셀프체크인이 가능하니 일찍 도착하셨다면 무조건 셀프체크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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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셀프체크인을 마치고 공항을 돌아다녀보니 새벽 비행기를 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의자마다 자리를 잡고 누워 계셨습니다. 저희도 수속시간까지 기다리기 위해 누울 자리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도 돌아다니다 자리잡아서 누워서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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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속시간이 4시 30분과 5시라고 카운터마다 다르게 떠서 헷갈렸는데 4시 30분에 몇개 카운터만 열렸습니다. 저희는 미리 줄을 서있다가 미리 셀프체크인을 했기때문에 위탁수화물만 붙이고 바로 끝났습니다. 진에어는 15kg까지 무료 수화물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보조배터리는 캐리어에 넣으면 안된다고 하여 빼서 기내에 가지고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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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쯤 모든 수속을 마치고 출국장에 들어왔습니다. 자동출국심사 시스템으로 정말 빠르게 출국수속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새벽이라 면세점도 연곳이 없어서 구경할 것도 없었습니다. 6시쯤에 식당들이 문을 열어서 김치찌개를 시켜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9,000원으로 비싼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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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시간이 다가와서 탑승게이트로 가서 기다렸습니다. 우리가 탈 진에어 항공기가 기다리고 이륙준비를 분주히 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왠걸 진에어가 지연된다는 방송에 멘붕이 왔습니다. 결함부분이 있어서 15분정도 후에 탑승한다는 방송이었습니다. 그래도 오래 지연되진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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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탄 좌석 자리는 33E, 33F로 출입구와 가까운편으로 잡았습니다. 28열부터가 비상구좌석으로 제일 앞좌석이었습니다. 3-3 배열의 좌석인 작은 항공기였습니다. 무조건 출입문 가까이 자리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미리 모바일이나 웹체크인을 하시던지 공항에서 빠른 셀프체크인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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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은 키가 175cm에 70kg인 보통 성인남자가 앉아도 주먹하나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남는 정도였고 앞좌석 밑으로 다리도 쭉 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좁긴 좁았습니다. 확실히 답답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좌석에는 모니터도 따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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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간 간격은 그렇다치겠지만 제일 불편했던것은 좌석 등받이 각도 였습니다. 좌석간 간격이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 등받이를 눕히기에는 뒷사람에게 미안할 정도였고 안눕히기에는 너무 90도의 불편한 등받이 각도였습니다. 5시간이라는 비행시간동안 허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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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승객이 탑승하고 서둘러 비행기가 이륙했습니다. 드디어 설레고 설레는 세부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타는 비행기이기도 하고 해외여행이라 정말 행복했습니다. 진에어를 타고 드디어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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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뭉게 두둥실 떠있는 구름위를 지나다보면 기내식을 제공해줍니다. 세부행 다른 외국항공사는 기내식을 제공해 주지 않았지만 진에어는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참치마요 주먹밥과 고기 장조림, 동그랑땡,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간단히 배채우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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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을 먹고 새벽내내 제대로 못잔 잠을 자다보니 세부에 도착하였습니다. 지연출발은 했지만 도착시간은 예정보다 빨리 도착하였습니다. 세부 막탄공항은 새로 리모델링한지 얼마되지 않아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입국수속도 금방끝났고 수화물도 금방나와서 좋았습니다.



올해 여름휴가 세부여행을 가기 위해 선택한 항공사 진에어는 출국할때 지연되기는 했지만 예정 도착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며 승객들의 여행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여행의 시작과 끝을 안전하게 책임져준 진에어 탑승 솔직 후기였습니다. 세부여행 항공기 선택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의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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