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심야공항버스타고 인천공항 새벽 비행기 타기

 

요즘 뜨겁게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바로 베트남 다낭인데요. 다낭에 대해 짧게 소개해드리고 오늘의 첫 게시글 다낭 출발편 시작하겠습니다.

 

 베트남 다낭

 

다낭은 베트남 남중국해에 위치한 작은 항구도시로써 한국인들에게 인기있는 관광지로 알려져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참파왕국의 중요한 거점지역이었고 1858년 프랑스에 점령당한 시대에는  안남 왕국 내의 프랑스 직할 식민구역으로 투란이라고 하였다. 해안가를 따라 고급리조트들과 호텔들이 생기면서 관광객이 급증하게 되었고 대중매체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한국인들 또한 찾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그에 맞게 국내 항공사들도 다낭으로가는 항공편을 늘리면서 다낭의 인기를 실감하게 해주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다낭 출발편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다낭공항을 가기위한 항공편으로 티웨이항공을 예약했고 시간은 새벽 7시 비행기였습니다.

 

집이 수원이어서 수원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 막차는 9시여서 인천공항에 도착해도 최소 8시간은 공항에서 대기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중 찾게된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심야버스

 

서울역에서는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로가는 공항버스가 심야에도 운행중인데요.

 

다낭 여행

 

수원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출발합니다.

 

다낭 여행

 

서울역에 도착하게 되면 서울역 바로 앞에 환승센터로 가시면 되는데요. 새벽인데도 역시 서울역은 사람이 많습니다.

 

다낭 여행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로 나가시면 3번라인에 밑에 사진과 같은 기둥이 있을것입니다.

 

이곳이 바로 인천공항으로 새벽에도 안전하게 모셔다드릴 공항버스 대기 줄인데요

 

다낭 여행

 

다낭 여행

 


새벽인데도 배차간격이 길어서 그런지 줄이 꽤 길었습니다. 공항버스는 출발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면 되는데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심야버스도 있지만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인천공항으로 운행하는

 

심야버스도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다낭 여행

 

주의하실점은 공항버스에 사람이 만석이되면 더이상 태우지 않고 다음 버스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성수기때에는 서울역에 미리 가게셔서 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탈때도 줄이 엄청 길었는데 줄의 반정도는 버스를 타지 못하셔서 한시간정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고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으로 바로가는 버스가 아니라 중간에 경유지도 있는데요.

 

신용산역, 염창역, 송정역도 경유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금은 9,000원으로 현금과 교통카드 모두 가능하니 이용에 불편함 없으실꺼에요.

 

다낭 여행

 

버스를 타고 새벽이라 막히지 않는 도로를 달리니 40분이 지나니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자마자 무인 체크인 기계로 가서 미리 좌석도 지정하고 티켓도 출력하여 마음편하게 수화물 보낼때까지 기다렸답니다.

 

심야버스를 타고온 덕분에 공항에서의 지루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었는데요.

 

비행기시간 잘맞추셔서 이용하시면 저처럼 새벽 비행기더라도 시작을 산뜻하게 할 수 있답니다.

 

다낭 여행

 

수화물도 보내고 이제는 드디어 다낭으로 출발할 일만 남았습니다.


 

다낭 여행

 

출발하기 전 아침밥도 황태국으로 든든히 챙겨먹었습니다. 새벽이라 출국장에 문연 식당이 한곳 밖에 없었네요.

 

다낭 여행

 

제가 탈 비행기를 바라보며 설레는 마음으로 탑승시간을 기다립니다.

 

다낭 여행


 

드디어 출발합니다. 날씨도 맑아서 아주 좋았는데요

 

오늘의 다낭 출발편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다낭 여행기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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