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소형위성 발사로 우주강국 대한민국!


우리나라에서 우리가 직접 개발한 인공위성 2기가 2018년 12월 4일과 5일 우주로 쏘아 올려집니다. 12월 4일에는 천문관측과 국산 인공위성 부품 성능시험을 담당하는 '차세대소형위성 1호'가 발사되고, 12월 5일에는 대한민국 기술력으로 독자 개발한 첫 정지궤도 복합위성인 '천리안 2A호'가 쏘아 올려집니다.


차세대소형위성


이번 위성을 우주로 쏘아올려줄 로켓은 미국의 민간우주회사 스페이스X의 팰컨9로켓입니다. 팰컨9 로켓은 이미 두번 발사 하고 회수한 로켓으로써 하나의 로켓을 세번 사용하는 것은 최초로 있는 일입니다.


차세대소형위성1호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소형위성입니다. 2012년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무게 100kg에 고도 575km LEO를 돌며, 임무수명은 2년입니다.


차세대소형위성


위성은 1,000kg급 이상은 대형, 500~1,000kg은 중형, 500kg 밑으로는 소형으로 분류합니다.


 차세대소형위성1호 임무

우주 폭풍에 대한 연구자료 수집

별의 생성과 소멸 측정

국내 우주 기술과 부품의 성능 시험


 천리안 2A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한 정지궤도 인공위성입니다. 기존의 기상 및 해양 관측을 수행하고 있는 천리한 1호 인공위성의 임무를 이어 받으면서 한반도 주변 환경감시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천리한 2A호와 천리한 2B호로 각각 2기가 개발되고 있으며 그중 천리한 2A호는 기상 및 우주기상 관측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천리안 1호에 탑재되었던 탑재체 대비 자료전송 속도는 18배이상, 해상도는 4배 이상, 관측주기는 3배이상 향상되고 관측 채널도 3배 이상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컬러영상을 제공하며 기존정보 외에도 미세먼지, 황사, 오존, 화산재 등 총 52종의 기상정보를 산출 할 수 있습니다.



 팰컨9 로켓

이번 차세대 소형위성을 우주로 쏘아올려줄 팰컨9 로켓은 2018년 5월에 방글라데시의 통신위성을 싣고 발사됬다가 회수됬으며 8월에도 인도네시아 통신위성을 싣고 발사됬다가 회수됬습니다.


차세대소형위성


이번에 발사되는 로켓은 팰컷9의 최신 모델인 블록5 입니다. 이는 앞서 개발되었던 모델들과는 달리 회수한뒤에도 간단한 점검만 거치면 10회 연속 발사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이번 발사가 회수된 로켓을 3회 연속 발사하는 것인 만큼 이번 발사가 성공적으로 되면 10회 연속 재활용 가능한 로켓 시대가 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모든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우리나라는 차세대 소형위성을 2기 발사할 계획입니다. 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29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개발될 예정입니다.


2018년 우리나라는 한국형 발사체를 변형해 500kg이하 소형위성을 쏘아 올릴수 있는 저비용 발사체를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개발할 계획입니다. 


최근 위성의 소형화 추세에 따라 소형발사체를 개발하고 이후 3톤급 정지궤도 위성 발사가 가능한 대형발사체를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주 산업은 전세계에 모든 국가들이 주력하고 있는 산업입니다. 우리나라도 이번 위성 발사 성공을 발판으로 더욱더 우주강국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차세대소형위성과 천리안 위성 발사 성공을 기원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