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돌문어 갓삼합] 여수 낭만포차 맛집 해양포차

 

여수밤바다를 보며 술을 마실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여수 낭만포차거리입니다.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밤바다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여수 낭만포차 거리는 저녁시간이 되면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여수 낭만포차거리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246-1

 

영업시간 : 19 : 00 ~ 02 : 00

 

 


차도 많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버스를 타시고 진남관이나 이순신광장 쪽에서 내리셔서 걸어오시면 금방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낭만포차

 

바닷가 근처 포차답게 해산물이 유명합니다. 특히 해산물 삼합이 제일 유명합니다. 저는 저녁 8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포장마차가 40 ~ 50여개 줄지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포차마다 줄이 다섯팀씩은 기본적으로 있었습니다.

 

결국 포차에 들어가는 것은 포기하고 길건너편에 건물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식당들도 거의 다 꽉 차있어서 자리 잡기가 하늘에 별 따기 였습니다.

 

 여수 낭만포차거리 해양포차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137

 

영업시간 : 매일 17 : 00 ~ 02 : 00

 

 메뉴

돌문어갓삼합(중,대) 39,000원 4,9000원

돌문어 숙회(중,대) 30,000원 40,000원

장어&차돌(중,대) 40,000원 50,000원

물회 35,000원

낙지탕탕이(중,대) 30,000원 40,000원

모듬해물(중,대) 30,000원 40,000원

서대회 30,000원

전복버터구이(중,대) 30,000원 40,000원

해물탕(중,대) 30,000원 40,000원



낭만포차

 

몇바퀴를 돌아 겨우 들어간 해양포차 식당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자리를 잡고 돌문어 갓삼합을 시켰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얼른 나오기를 기대하며 기다리다 나온 돌문어 갓삼합입니다.

 

낭만포차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양포차에 돌문어 갓삼합은 돌문어, 새우, 관자, 생삼겹, 호박, 부추, 갓김치 등등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생삼겹에 문어나 관자를 넣어 갓김치와 함께 싸서 먹으니 삼합이 왜 삼합이구나 하는 느낌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낭만포차

 

자리가 나서 무심코 들어간 식당이었지만 대만족이었습니다. 식당도 깔끔하고 나오는 반찬들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특히 갓물김치는 삼합과 너무 잘맞아서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었습니다.


낭만포차

 

삼합과 함께 마신 소주는 여수밤바다입니다. 저희는 처음에는 처음처럼을 시켜서 마시다가 다른 테이블을 보니 디자인이 이쁜 소주병을 보고 무엇인지 보았더니 여수밤바다라는 태그가 붙여있는 소주였습니다. 한병을 다마시고 다음 병 부터는 여수밤바다로 마셨습니다.


알고보니 전라도 소주인 잎새주였습니다. 디자인과 문구만 바꿨을 뿐인데 소주맛이 달았습니다. 바다앞이라는 분위기도 있고 특히 안주가 너무 좋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삼합을 다먹고 마무리는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볶음밥도 2개부터 된다고 했서 많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먹고 말았습니다.


[여수/낭만포차] 여수에서 놓칠수 없는 맛집 거북선 상회



여수에서의 첫날밤 저녁을 여수밤바다 앞에서 돌문어 갓삼합과 함께했습니다. 

해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바다의 정취 또한 느낄 수있었던 해양포차에서 여수밤바다의 정취를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맛    ★

 

가격    ★★★ 

 

서비스 ★★★

 

치    ★★★

 

제 점수는요~  4.25 / 5.00

 

여수 향일암에서 아름다운 경치의 끝을보다

 

여수밤바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여수는 다양하 관광지와 먹거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멋있고 아름다웠던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향일암입니다. 향일암은 여수시내에서 약 40~50분 거리에 있는 사찰입니다.

 

향일암에 도착하게 되면 매표소까지 가파른 골목을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골목 양쪽으로 갓김치, 파전을 파는 가게 들이 있어서 가는 길이 즐겁습니다. 매표소에 도착하게되면 입장권을 구입하여 입장하게 됩니다.

 

   관람료 : 대인(2,000원), 어린이(1,000원)

   주차장 : 무료주차장 운영

(다소 협소하니 향일암 휴게소에 주차한 후 걸어 가는걸 추천)

 

 

계단길과 평지길 두가지 길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만 계단길을 추천드립니다. 말은 평지길이라지만 경사도는 계단이랑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향일암

 

향일암1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의 한곳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7번지의 금오산에 있는 사찰입니다.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1715년에 인묵대사가 지금의 자리로 암자를 옮기고 향일암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향일암이라는 명칭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경내는 대웅전과 관음전, 용왕전, 삼성각, 종각, 요사채, 종무실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09년 12월 20일 화재가 발생하여 대웅전과 종각, 종무실이 전소하여 새로 지어졌습니다.

 

관음전은 대웅전 뒤쪽으로 50m 떨어진 커다란 바위 위에 있습니다. 가는 길이 바위 사이사이로 지나가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원효대사와 향일암


향일암2

 

644년 신라의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사찰이 향일암입니다. 향일암에 관음전에 가보면 시원한 경치와 함께 원효대사가 수도했던 좌선대도 볼 수 있습니다.

 

 

 향일암 일출제

향일암과 임포마을에서 해마다 12월 31일 ~ 1월 1일에 열리는 해돋이 관광축제입니다.

 

향일암3

 

 주최

향일암일출제추진위원회

 

 시기 및 내용

매해 12월 31일 새해맞이 행사 ~ 1월 1일 본행사, 부대행사

해넘이 감상, 소망촛불의식, 강강수월래, 일출기원제례


향일암에서의 경치와 웅장함도 아름답고 멋있었지만 향일암을 가는 길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향일암을 향해 올라가면서 도로 옆으로 보이는 바다는 장관이었습니다.

 

향일암4

 

향일암에서 다시 여수시내로 돌아가시는 길에 방죽포 해수욕장도 들르셔서 해변의 아름다움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일출 일몰을 보러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한만큼 내년 새해를 맞이하면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수를 방문하신다면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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