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냉면 맛집] 순천 온누리자전거 타고 오대옥천냉면에서 냉면 한그릇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는 있지만 가끔씩 냉면이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개운하게 뭔가 시원한 음식을 먹고 싶을때 우리는 냉면을 찾습니다. 가장 그럴때가 고기먹은 후 후식으로 냉면을 많이들 드시곤 합니다. 많은 냉면을 먹어보았지만 그 중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갔던 냉면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순천은 순천만으로 유명한 자연경관이 뛰어난 도시이기도 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순천 자전거 여행 도중 우연히 알게된 냉면 맛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오대옥천냉면

주소 : 전라남도 순천시 대석초등길 73

영업시간 : 매일 09 : 00 ~ 21 : 00 (4월부터 10월까지는 22 : 00까지)

(1,3째주 월요일 휴무) - 4월부터 10월까지는 연중무휴


오대옥천냉면


 메뉴

회냉면  9,000원

물냉면  8,000원

비빔냉면  8,000원

얼큰냉면  9,000원

얼큰비빔냉면  9,000원

검은콩국수  9,000원

메밀콩국수, 비빔국수, 물국수 10,000원

만두  6,000원


 겨울메뉴 

숯불갈비  12,000원

해물칼국수(2인이상)  7,000원

들깨칼국수  6,000원

메밀온면  10,000원

팥죽  7,000원

동지죽  9,000원



저는 순천 자전거 여행을 하다가 가는길에 배가고파서 우연치않게 들르게 되었습니다. 서울에는 따릉이가 있다면 순천에는 온누리 자전거가 있었습니다. 온누리 자전거를 이용하여 순천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순천 온누리 자전거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된 순천시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입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및 순천시 전역 어디든지 쉽고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온누리자전거


- 운영시간 : 365일 가능

- 이용대상 : 만 15세 이상으로써 자전거 운전이 가능한 자

- 가입비

연회원 : 20,000원

월회원 : 3,000원

주회원 : 2,000원

1일 이용권 : 1,000원

* 연속 3시간이상 사용 불가하며 터미널에 반납 후 재사용 가능*


 이용방법 

온누리자전거


온누리자전거


순천 온누리 자전거는 이용하기 편하여 수원사람인 저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순천 곳곳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오대옥천냉면 근처에도 터미널이 있어서 손쉽게 반납하고 마음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대옥천냉면에 들어가니 이미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렸습니다. 저는 혼자간거라서 테이블에 앉기가 민망할꺼같은 걱정을 했는데 오대옥천냉면에는 1인자리도 따로 있어서 마음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1인석에 자리를 안내받아 물냉면을 우선시켰습니다.


오대옥천냉면


물냉면이 드디어 나오고 받자마자 너무 배가고파서 먹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국물은 다른 냉면들과 다르게 깊은맛이 있었고 면발도 쫄깃쫄깃하여 먹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괜히 맛집이 아니었습니다. 냉면을 먹으면서 블로그를 찾아보다가 만두도 꼭 먹어야 된다고 하여 만두도 시켰습니다.


10분정도 후 만두가 나왔습니다. 지금 막 쪄서 그런지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맛있어보였습니다. 오대옥천냉면집의 만두는 길쭉한 만두로 안에 속 육즙이 씹을때마다 느껴져서 침샘을 더욱더 자극했습니다.


오대옥천냉면


냉면과 같이 먹으니 찰떡궁합이었습니다. 왜 만두를 꼭먹어야 하는지 먹어보면 알 수 있었습니다. 오대옥천냉면을 방문하신다면 냉면 뿐만 아니라 만두도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오대옥천냉면


겨울에는 냉면 드시는 분들이 여름만큼 많지 않기 때문에 숯불갈비와 뜨끈한 칼국수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갈비와 같이 이렇게 맛있는 냉면을 먹으면 더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겨울에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숯불갈비와 냉면의 조화를 추천드립니다.


든든히 배를 채우고 나와 순천시내를 다시 여행하기위해 온누리 자전거를 대여하고 즐거운마음으로 기분좋게 여행하였습니다.


오대옥천냉면 집에서의 식사로 순천여행을 기분좋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순천을 방문하신다면 순천만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오대옥천냉면에서 식사 추천드립니다.


맛    ★

 

가격    

 

서비스 ★★★

 

치    ★★

 

제 점수는요~  3.25 / 5.00


[여수/낭만포차] 여수에서 놓칠수 없는 맛집 거북선 상회

 

낭만포차거리에 가면 포차마다 길게 줄지어선 사람들로 북적거려서 포차에서 먹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해산물 삼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돌문어갓삼합 뿐만 아니라 딱새우회, 거북선강정으로 유명한 낭만포차거리의 또 하나의 맛집 거북선 상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거북선상회1



 거북선 상회

거북선상회는 낭만포차거리에서 이순신 광장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큰길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수 밤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지만 요즘같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식당안에서 해산물삼합과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로 73-1

영업시간 : 평일 15 : 30 ~ 03 : 30    주말 12 : 30 ~ 05 : 30

 

거북선상회2

 

 메뉴

문어갓삼합    39,000원

서대회 무침    25,000원

문어 숙회    25,000원

딱새우회    20,000원

거북선강정    18,000원

골뱅이 무침    15,000원

옛날 통닭    9,000원

바다라면    9,000원

 

 

거북선상회도 많이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이 있는편입니다. 문어갓삼합이 제일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메뉴이긴 하지만 저희는 낭만포차거리 해양포차에서 돌문어삼합을 먹고왔기 때문에 거북선 상회에서는 거북선강정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30분의 웨이팅을 기다린 후 드디어 거북선 상회에 들어가서 거북선 강정을 시켰습니다. 거북선상회는 테이블간 간격이 적당하여 서로간의 방해를 받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북선상회3

 

인테리어도 약간 복고느낌으로 해놓으시고 직원분들도 옛날 교복을 입고계시면서 친절하기도 하고 농담도 건내시며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셨습니다.

 

거북선상회4

 

거북선강정은 거북선상회에서 유명한 요리중에 하나입니다. 이름만 들으며 일반 닭강정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거북선상회만의 스페셜메뉴인 각종 해산물을 튀겨낸 해산물 튀김 강정입니다.


거북선상회5

 

그 맛이 너무나 기대되고 궁금했는데요. 드디어 나온 거북선 강정입니다. 비쥬얼이 너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튀겨진 해산물에는 꽃게, 새우, 오징어등의 다양한 해산물이 있어서 종류별로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달콤하고 바삭한 해산물 강정에 맥주가 빠질순 없었습니다. 거북선 상회에 들어올때 냉장고에 딱 눈에띈 맥주가 하나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라맥주였습니다. 해양포차에서 마신 여수밤바다 소주를 이을 전라도만의 술이었습니다.

 

거북선상회6

 

 전라 맥주

종류 : 에일

생산지 : 강원도 횡성

판매처 : 편의점CU, 전라도 소재 식당

제조사 : 세븐브로이

알코올도수 : 4.5%

전통 방식의 에일맥주로 여름과 잘 어울리는 자몽, 라임등 시트러스향을 더해 시원하고 상쾌한 맛이 특징

 

전라맥주도 중소 수제 맥주업체가 지역명을 단 맥주를 만들어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여수에서 발견한 전라맥주는 지역명을 딴 이름뿐만 아니라 이쁜 라벨디자인으로 저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맛 또한 저의 입맛에 딱 맞아 거북선강정의 맛을 한층 더 돋궈 주었습니다.

 

양도 많아서 저희는 강정을 다먹지 못하고 포장해와서 다음날 또 먹었습니다. 차가워졌는데도 더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여수에서의 식사는 모두가 만족스러웠던것 같습니다. 해양포차 뿐만 아니라 거북선상회는 여수만의 특색있는 맛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거기다 여수밤바다와 전라맥주로 더욱더 그 맛을 더해 주었습니다. 배부르고 맛있어서 기분좋아지는 여수 여행을 위하여 거북선 상회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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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관광지] 여수여행시 꼭 가봐야하는 명소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하면 유명한 돌산대교여수밤바다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를 한하늘에서 훤히 볼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여수 해상 케이블카입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입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네번째로 바다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로써, 국내에서도 바다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에서 바람을 가르는 아찔한 스릴감과 함께 아름다운 여수 바다와 푸르른 하늘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운영시간 : 매일 09 : 00 ~ 21 : 30 / 토요일 09 : 00 ~ 22 : 30


 요금

일반캐빈

왕복 - (대인) 15,000원 (소인) 11,000원

편도 - (대인) 12,000원 (소인) 8,000원

크리스탈 캐빈

왕복 - (대인) 22,000원  (소인) 17,000원

편도 - (대인) 17,000원 (소인) 12,000원

 

 탑승장

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 정류장

 

여수해상케이블카 오동도 탑승장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두 곳에서 탈 수 있습니다. 돌산공원 탑승구와 오동도 탑승구에서 탈 수 있습니다. 돌산공원에서 타고 오동도로 넘어가서 오동도를 구경한 후 다시 돌산공원으로 돌아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동도는 주차장도 유료이고 넓지 않아서 차량을 끌고 가시는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 탑승구에 도착하여 미리 모바일에서 구매해둔 티켓을 가지고 무인티켓구매기에서 대기없이 금방 구매하여 바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 11시 반쯤 올라갔는데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네이버에서 예약하여 미리 구매해서 가시면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일 구매하여 당일 사용은 불가하오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 남겨드리오니 케이블카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47475/items/2914904

 

여수 해상케이블카

 

드디어 케이블카를 타고 오동도로 출발합니다. 출발하자마자 광활한 바다와 아름다운 여수시내가 한눈에 보였습니다. 전날 밤 갔던 낭만포차거리 뿐만아니라 시간여유가 없어 못가본 곳까지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함과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저희가 탄 일반 캐빈은 바닥이 철판으로 되어있지만 크리스탈캐빈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사방으로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수의 아름다움과 짜릿한 스릴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크리스탈 캐빈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바다와 시내의 아름다움에 취한지 15분 정도 흐른 후 오동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동도 정류장은 엘레베이터 타워를 만들어 놓아 오르고 내려갈 수 있으며 걸어서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도 있게 계단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높이가 꽤 높으니 올라가실때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꿀 Tip

오동도 탑승장 보다는 돌산공원 탑승장을 더 추천해드리는 이유 또한가지가 오동도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것도 대기해야 합니다. 올라가서 티켓구매와 탑승하는데도 대기할수가 있기 때문에 돌산 탑승구로 가셔서 티켓구매와 탑승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이 여수해상케이블카를 두번째로 탔지만 탈때마다 새롭게 느껴지고 아름다움과 스릴감은 매번 새로웠던 것 같습니다. 여수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꼭 타보시기 바랍니다.

 

 

 

 

[여수/돌문어 갓삼합] 여수 낭만포차 맛집 해양포차

 

여수밤바다를 보며 술을 마실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여수 낭만포차거리입니다.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밤바다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여수 낭만포차 거리는 저녁시간이 되면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여수 낭만포차거리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246-1

 

영업시간 : 19 : 00 ~ 02 : 00

 

 


차도 많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버스를 타시고 진남관이나 이순신광장 쪽에서 내리셔서 걸어오시면 금방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낭만포차

 

바닷가 근처 포차답게 해산물이 유명합니다. 특히 해산물 삼합이 제일 유명합니다. 저는 저녁 8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포장마차가 40 ~ 50여개 줄지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포차마다 줄이 다섯팀씩은 기본적으로 있었습니다.

 

결국 포차에 들어가는 것은 포기하고 길건너편에 건물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식당들도 거의 다 꽉 차있어서 자리 잡기가 하늘에 별 따기 였습니다.

 

 여수 낭만포차거리 해양포차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137

 

영업시간 : 매일 17 : 00 ~ 02 : 00

 

 메뉴

돌문어갓삼합(중,대) 39,000원 4,9000원

돌문어 숙회(중,대) 30,000원 40,000원

장어&차돌(중,대) 40,000원 50,000원

물회 35,000원

낙지탕탕이(중,대) 30,000원 40,000원

모듬해물(중,대) 30,000원 40,000원

서대회 30,000원

전복버터구이(중,대) 30,000원 40,000원

해물탕(중,대) 30,000원 40,000원



낭만포차

 

몇바퀴를 돌아 겨우 들어간 해양포차 식당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자리를 잡고 돌문어 갓삼합을 시켰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얼른 나오기를 기대하며 기다리다 나온 돌문어 갓삼합입니다.

 

낭만포차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양포차에 돌문어 갓삼합은 돌문어, 새우, 관자, 생삼겹, 호박, 부추, 갓김치 등등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생삼겹에 문어나 관자를 넣어 갓김치와 함께 싸서 먹으니 삼합이 왜 삼합이구나 하는 느낌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낭만포차

 

자리가 나서 무심코 들어간 식당이었지만 대만족이었습니다. 식당도 깔끔하고 나오는 반찬들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특히 갓물김치는 삼합과 너무 잘맞아서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었습니다.


낭만포차

 

삼합과 함께 마신 소주는 여수밤바다입니다. 저희는 처음에는 처음처럼을 시켜서 마시다가 다른 테이블을 보니 디자인이 이쁜 소주병을 보고 무엇인지 보았더니 여수밤바다라는 태그가 붙여있는 소주였습니다. 한병을 다마시고 다음 병 부터는 여수밤바다로 마셨습니다.


알고보니 전라도 소주인 잎새주였습니다. 디자인과 문구만 바꿨을 뿐인데 소주맛이 달았습니다. 바다앞이라는 분위기도 있고 특히 안주가 너무 좋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삼합을 다먹고 마무리는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볶음밥도 2개부터 된다고 했서 많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먹고 말았습니다.


[여수/낭만포차] 여수에서 놓칠수 없는 맛집 거북선 상회



여수에서의 첫날밤 저녁을 여수밤바다 앞에서 돌문어 갓삼합과 함께했습니다. 

해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바다의 정취 또한 느낄 수있었던 해양포차에서 여수밤바다의 정취를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맛    ★

 

가격    ★★★ 

 

서비스 ★★★

 

치    ★★★

 

제 점수는요~  4.25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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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에서 아름다운 경치의 끝을보다

 

여수밤바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여수는 다양하 관광지와 먹거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멋있고 아름다웠던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향일암입니다. 향일암은 여수시내에서 약 40~50분 거리에 있는 사찰입니다.

 

향일암에 도착하게 되면 매표소까지 가파른 골목을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골목 양쪽으로 갓김치, 파전을 파는 가게 들이 있어서 가는 길이 즐겁습니다. 매표소에 도착하게되면 입장권을 구입하여 입장하게 됩니다.

 

   관람료 : 대인(2,000원), 어린이(1,000원)

   주차장 : 무료주차장 운영

(다소 협소하니 향일암 휴게소에 주차한 후 걸어 가는걸 추천)

 

 

계단길과 평지길 두가지 길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만 계단길을 추천드립니다. 말은 평지길이라지만 경사도는 계단이랑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향일암

 

향일암1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의 한곳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7번지의 금오산에 있는 사찰입니다.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1715년에 인묵대사가 지금의 자리로 암자를 옮기고 향일암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향일암이라는 명칭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경내는 대웅전과 관음전, 용왕전, 삼성각, 종각, 요사채, 종무실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09년 12월 20일 화재가 발생하여 대웅전과 종각, 종무실이 전소하여 새로 지어졌습니다.

 

관음전은 대웅전 뒤쪽으로 50m 떨어진 커다란 바위 위에 있습니다. 가는 길이 바위 사이사이로 지나가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원효대사와 향일암


향일암2

 

644년 신라의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사찰이 향일암입니다. 향일암에 관음전에 가보면 시원한 경치와 함께 원효대사가 수도했던 좌선대도 볼 수 있습니다.

 

 

 향일암 일출제

향일암과 임포마을에서 해마다 12월 31일 ~ 1월 1일에 열리는 해돋이 관광축제입니다.

 

향일암3

 

 주최

향일암일출제추진위원회

 

 시기 및 내용

매해 12월 31일 새해맞이 행사 ~ 1월 1일 본행사, 부대행사

해넘이 감상, 소망촛불의식, 강강수월래, 일출기원제례


향일암에서의 경치와 웅장함도 아름답고 멋있었지만 향일암을 가는 길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향일암을 향해 올라가면서 도로 옆으로 보이는 바다는 장관이었습니다.

 

향일암4

 

향일암에서 다시 여수시내로 돌아가시는 길에 방죽포 해수욕장도 들르셔서 해변의 아름다움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일출 일몰을 보러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한만큼 내년 새해를 맞이하면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수를 방문하신다면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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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게장맛집 둥이게장에서 정갈한 게장백반 즐기기

 

주말 1박2일로 여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출발하여 오전 11시 반 정도에 여수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여수하면 유명한 것 중 하나가 게장 백반입니다. 그에 맞게 여수에는 유명한 게장 백반집이 많습니다.

 

저도 이번 여행을 위해 게장 맛집을 찾아보았지만 너무 많아 고르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고민하고 고민하다 고른 게장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게장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바닷게를 이용하여 즐겨먹는 반찬의 한 종류입니다. 게장은 신선한 게를 날로 간장 또는 고춧가루에 절인 음식입니다. 게장이라는 음식의 기원 자체가 간장으로 절인 것이지만, 고춧가루를 이용한 양념게장과 구분하기 위하여 간장게장이라는 용어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여수에서는 꽃게보다는 돌게로 게장을 담근다고 합니다.

 

여수에는 유명한 게장 집들이 많습니다. 황소식당, 명동게장, 두꺼비게장, 거북이식당 등등 게장 골목이 따로 있을정도 입니다.

 

그 중에서 깔끔하고 정갈한 게장 백반을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둥이 게장을 추천해 드립니다.

 

 둥이게장

주소 : 전남 여수시 봉강2길 2-2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매주 화요일 휴무

 

여수둥이게장1

 

 메뉴

돌게장 정식 10,000원

어린이 정식 7,000원

해물라면 7,000원

갓치미국수 5,000원

공기밥 1,500원

 

도시락메뉴

간장게장 도시락 6,000원

양념게장 도시락 6,000원

제육볶음 도시락 5,000원


 

둥이게장은 큰길에서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식당이 딱 보이지는 않지만 큰길에 기둥간판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수둥이게장2

 

들어가자 마자 들었던 느낌은 정말 깔끔하고 청결해 보였습니다. 저희는 게장백반을 시켰습니다. 드디어 나온 게장 백반입니다.

 

여수둥이게장3

 

담긴 그릇들만 보아도 다른 게장 식당과는 다르게 정갈하고 이쁘게 담겨져 나왔습니다. 황소식당에서도 먹어보았지만 그냥 스테인레스 그릇이 아닌 둥이게장만의 그릇에 담겨나와 보기에도 깔끔하고 맛있어 보였습니다.



특히 같이 나온 꼬막, 제육볶음, 가자미조림, 갓김치, 갓물김치 등 반찬 맛도 너무 맛있어서 게장만 먹는 것이 아닌 골고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수둥이게장4

 

갓물김치가 어찌나 맛있던지 그 맛에 반했답니다. 밥도 일반적인 밥그릇이 아닌 솥에 나와서 오래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여수둥이게장5

 

여수둥이게장6

 

게장을 맛보고 또 한번 놀랐습니다.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 모두 비린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으며 은은한 레몬향까지 났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간장게장이 더 맛있었답니다. 게의 크기도 다른 식당들보다도 좀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도 당연히 많았답니다.

 

리필을 시킬 수있었지만 너무 배불러서 리필은 못시키고 싹싹 비우고 왔습니다.

 

여수둥이게장7

 


여수여행에서의 첫 식사를 둥이게장에서 깔끔하고 맛있게 시작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대 이상의 맛과 만족을 주었던 둥이게장을 여러분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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