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파주 여행] 처음 이용하는 쏘카 솔직한 이용후기(아반떼AD)


주말을 맞이하여 서울에서만 노는것보다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어 장소를 찾던 중 파주로 장소를 정하였습니다. 파주에는 헤이리 마을, 프로방스 마을 등 이쁜 곳들이 많았으며 특히 카페들이 이쁜곳이 많아서 이쁜 카페를 하나 정해놓고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힐링도 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사진도 많이 찍자는 생각으로 카페는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였던 쇼콜라띠에 지노로 정하였습니다.


파주로 가기위해서는 자가용이 필요했고 저희는 처음으로 쏘카를 이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카셰어링 서비스를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이용하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린카와 쏘카 중 둘 중에 하나를 써보려고 고민하다가 가격면에서 더 저렴한 쏘카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쏘카(SOCAR)

SK그룹 계열의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입니다. 전국에 4,000개 정도의 존이 생기면서 서울지역같은 경우는 5분 거리마다 쏘카존이 있을 정도로 많습니다. 항상 할인 혜택이 있어서 저렴하게 이용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최소 이용시간이 30분으로 매우 짧다는 장점이 있으나 일반 렌트카에 비해 주행 요금이 비싸 장거리 운전시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다양한 차를 이용할 수 있기때문에 차량을 사기전에 미리 시승해볼 수도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쏘카


 쏘카 운행시 교통사고가 날 경우

쏘카 사고발생시 고객센터의 안내를 받아 사고를 수습하시면 되겠습니다. 단순한 교통사고라고 해도 수리비 자체는 면책보험료에 따라 자기 부담금 70만원/30만원/5만원을 기본적으로 청구하고 2018년 3월부터 면책금 한도 5만원 옵션이 추가 되었습니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 날지 모르는 것이니 되도록이면 자기부담금 5만원짜리 보험을 들어 놓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차량예약시 보험금이 몇천원 차이나지 않으며 사고났을시 본인 부담금이 5만원 + 휴차료 정도만 내면 되니 추후에도 이것이 나을 것입니다.


쏘카


저희가 빌린 곳은 연희동 안산도시 자연공원입구에서 카셰어링을 이용하였습니다. 안산도시 자연공원은 신규할인존이어서 더 많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쏘카 신규할인존


쏘카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쏘카존 중에 새롭게 신설된 곳을 신규할인존이라 합니다. 새로 신설되어서 아직은 이용자수가 타 쏘카존보다 많지 않은 곳을 이야기합니다. 신규할인존은 다른 쏘카존보다 15%나 할인된 가격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쏘카는 일단 어플을 설치하시고 가입과 함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주시면 쉽게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쏘카 같은 경우는 쿠폰 이벤트를 많이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쏘카


저는 1월 2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6시까지 6시간 반동안 이용하였습니다. 저는 처음 쏘카를 이용하는 것이기 떄문에 처음 가입할때 받는 3시간 무료이용 쿠폰을 사용하여 할인을 받아 3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쏘카는 결제 카드를 미리 등록해 놓기 때문에 예약 버튼을 누르면 바로 결제되니 신중하게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예약 후에는 환불이 전액되지 않고 수수료가 많이 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불 시스템은 조금 엄격한 점이 많은 것 같아 그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쏘카


예약을 전날 하고 당일이 되어 11시 20분이 되어서 쏘카존에 미리 도착했습니다. 예약을 하면 10분전 부터 위의 사진에 버튼들이 활성화되고 단계적으로 운전자가 해야하는 것들이 친절하게 나타나 집니다. 첫번째 단계는 대여존 찾기로 친절히 주소와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나와집니다.


쏘카


대여존을 친절히 안내받아 무사히 쏘카 대여존에 도착하였습니다. 친절하게 주차위치에 쏘카지정주차구역이라 표시되어있어 찾기 쉬웠습니다. 10분전부터 는 문을 열수 있기 때문에 미리 도착하셔서 사이드 미러나 의자 등 운전하기 좋게 미리 맞춰두시고 출발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예약 앞당기기라는 기능도 있었는데 이 기능은 지정된 시간보다 미리 차량을 이용하고 싶으면 이용하시면 됩니다. 10분, 30분, 1시간 단위로 이용시간을 추가하시고 추가 금액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쏘카


10분전에 도착하여 차량을 확인하고 차량상태를 확인 하였습니다. 일단 외부에 기스난 곳을 사진을 찍고 차량상태확인 단계에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외부는 신규할인존이라해서 새차가 있을 줄 알았지만 기스도 많이 있어서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쏘카라는 마크는 앞유리 오른쪽 위와 뒤쪽 유리에 작게 있어서 그렇게 티나지 않았습니다.


내부는 비교적 깨끗하였지만 기름냄새가 많이 나서 운전하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아반떼AD를 이용하였는데 차량내부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쏘카


차량은 오토매틱 차량이었으며 네비게이션이 탑재되어있었습니다. 티맵 네비게이션이라서 최적의 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따로 핸드폰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서 편리하게 다녀왔습니다. 핸드폰 거치대 따로 없기 때문에 내장된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쏘카


그리고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서 핸드폰과 연결해 노래도 들을 수 있을 뿐만아니라 무료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홈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노래를 들었는데 음질은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쏘카


드디어 출발하고 아반떼AD의 시승후기를 알려드리면 핸들링도 좋고 코너에서도 코너링이 좋았습니다. 또한 가속력도 좋아서 고속도로를 달릴때에도 시원시원하게 달리고 왔습니다. 전방 앞차와의 거리를 표시해주는 센서도 있고 차선을 방향지시등 없이 넘어가게되면 운전석 의자의 진동으로 경고를 주는 기능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 경고 기능은 깜짝깜짝 놀라게해서 더 위험하게 하는 기능이었습니다.


쏘카


파주여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와 바로반납을 통해 안전하게 쏘카존에 반납을 완료하였습니다. 완료함과 동시에 주행요금이 등록된 카드에서 결제되었습니다. 16,000원 정도가 나왔고 1km 당 180원이니 정확하게 나온 것 같았습니다. 예약한 시간보다 일찍 반납하시면 시간에따라 다음에 이용하실때 사용하실 수 있는 크레딧으로 돌려드린다고 합니다.


쏘카


주유는 왼쪽 앞유리에 비치되있는 카드로 주유하면 되니 주행도중이나 주행끝나고 기름이 적게 남아있다면 카드를 이용하여 기름을 채우시면 되겠습니다. 요금은 본인이 주행한 거리만큼만 요금이 청구되니 걱정 안하시고 꽉채워서 주유하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사고를 대비하여 타기전에 꼭 사진을 꼼꼼히 

찍어놓아야 합니다. 그동안의 자잘한 기스나 

기타 훼손 부분에 대하여 책임을 떠안을 수 

있습니다. 회사측이 제시한 약관에 의하면 타이어나 

엔진 상태도 일일이 체크한 뒤에 타야합니다.


 절대 가족, 친구, 제 3자 명의의 차량을 운전하지

말아야합니다. 굳이 하시려면 추가운전자 등록을 하고 

원 대여자가 탑승한 상태이어야 합니다. 

물론 쏘카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는 추가 운전자이어야

합니다. 추가운전자를 등록하지 않고 운전하는 

경우 그 차량은 대포차가 됩니다. 사고가 나도 

보험처리가 불가능하며 수리비 또한 엄청나게 

청구될 수 있습니다.


 차내에서 흡연시 자체 과태료 30만원을

 청구하고 회원자격을 영구 박탈당합니다.


 고객센터와 협의 없이 지정된 쏘카존이 아닌

 다른 주차장에 주차하면 안됩니다. 유료주차장일 경우 

출차시까지 모든 주차비를 본인이 내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본 쏘카를 이용한 솔직한 후기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조작과 이용방법 안내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차량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다보니 새차같은 만족감은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비교적 청결하고 괜찮았습니다. 종종 쏘카를 이용해서 안전하고 재밌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같습니다. 가까운 곳에 여행을 가신다면 쏘카 여행 한번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교통공학] 교통사고 공학이야기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자동차 보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동차로 인해서 삶의 편리함도 주기도 하지만 환경적인 나쁜영향도 무시할 수 없으며 또한 교통사고로 인한 심각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기도 합니다.

 

교통사고도 공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해결하기도 합니다. 공학은 어느 분야나 관련되어있습니다.

 

오늘은 교통사고 공학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통공학이란?

 

교통공학 교통사고

 

사람과 재화의 이동을 안전성, 신속성, 편리성, 경제성의 관점에서 원활하게 하기 위해

교통시설의 운영 및 관리, 기능적 설계, 계획에 관한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원칙의 응용

 

과학과 수학을 이용하여 사람에게 편리하고 유용하게끔 승객과 화물을 이동시키는 공학

 

도시 가로 및 도로상의 승객과 화물이동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하기위한 공학의 한 분야

 

교통공학을 정의하는 개념은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것은 교통공학은 우리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있다는 것입니다.

 

 

 교통사고와 공학

교통공학 교통사고

 

교통사고는 인적요인, 차량요인, 도로환경요인이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어느 특정의 사고를 명확하게 재현하여 원인을 규명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공학을 접목시켜 사고현장에 나타나는 타이어자국이나 노면흔적, 잔존물의 위치, 사고차량들의 손상상태 및 최종위치 등의 물리적 흔적을 역학적으로 해석하여 교통사고의 발생당시, 전/후의 상황을 공학적으로 재현함으로써 사고당사자는 물론 보험회사, 공제조합, 경/검찰, 법원 등의 많은 관게인들이 사고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있게 됩니다.


 

교통사고공학은 물리법칙에 따라 나타나는 차량의 파손, 승차자의 부상, 노면의 흔적 등의 물리적 자료와 인간공학, 자동차구조, 자동차운동, 충돌역학 등을 통해 사고의 원인과 충돌 전,후 상황을 과학적으로 재현하는 것입니다.

 

 알아놓으면 좋은 교통사고 법률 상식

교통공학 교통사고

피해자가 사망한 사고, 가해자가 도주하거나 사고후 미조치하거나 음주측정을 거부한 경우 및 교통사고 발생에 가해자의 중과실이 있는 교통사고는 가해자의 종합보험 가입 여부와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를 불문하고, 가해자는 형사 입건 및 처벌됩니다.

 

그 외의 사건에 경우는 대부분 가해자와 피해자간의 합의가 중요합니다. 차대 차 사고인 경우 과실 합의가 이루어져 대부분 공정하게 과실이 적용되지만, 보행사고의 경우 개인 간 과실을 판단해야 하기에 과실 분쟁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거수집은 필수적이고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일방향으로 같은 차선에서 주행 중 앞서가던 B자동차를 뒤에서 달리던 A자동차가 추돌한 경우는 A자동차에게

100%의 과실이 책정 됩니다. ​전방을 잘 살피지 않았고 안전거리 미확보 등의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후방추돌 교통사고의 경우 보통 상대방의 100% 과실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피해자가 가입한 보험사에 따로 연락할 필요 없이, 모두 가해자 보험으로
처리되며 치료비와 더불어 교통사고 보험금 산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아파트, 학교운동장 등에서 후진하고 있는 차량의 뒤를 걷다가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기본과실이 자동차 80%, 보행자 20%로 책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에는 사고의 상황에 따라 100%의 과실도 가능합니다

​자동차는 보행자의 정상적 통행을 방해 할 우려가 있으면 후진을 해서는 안되며

보행자는 후진하는 자동차의 뒤에서 보행 시 주의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가 주유소나 골목길 쪽으로 진입할 때인도에서 오토바이가  갑자기 나타날 때가 있는데

 인도에서 주행하던 오토바이에 70-80%의 과실이 산정되는데

이때에도 사고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보도와 차도가 구별이 없는 도로에서 보행자가 도로의 중앙 부분을 보행하다

자동차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땐 보행자에게 20%의 기본과실이 산정됩니다.

​원칙적으로 보행자는 차도와 구별이 없는 도로라면 길 가장자리로 보행해야 합니다.

 

 두 대의  자동차가 동일방향으로 각각 차선에서 주행 중, 앞서가고 있던 B자동차가 진로를

변경하고, 후행하는 A자동차는 직진하면서 사고가 일어 날 수 있습니다.

진로를 바꾼 B자동차의 경우 뒤 따라오는 차가 있는지 확인하여야 할 의무가 

 더 많다고 할 수 있어 기본과실이 70%의 비율로 산정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대처법

교통사고가 발생시 당황하고 정신이 없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헤매게 됩니다. 급박한 순간일 수록 당황하지 마시고 대처하시면 되겠습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일단 정차 후 사고를 확인

 

사고 발생시 정차 후 확인 할 때에는 비상등을 켜고 삼각대를 세우고, 사건현장을 찍어서 증거를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 상대차량 블랙박스 촬영 여부 확인

- 20 ~ 30m 떨어진 거리에서 양차량과 차도가 나오도록 촬영

- 사고 접촉 부위 촬영

- 차량의 바퀴 방향 촬영

- 상대차량 번호판 촬영

 

 보험사에 연락해 현장접수 진행

보험사에 연락시 상세한 사고경위, 차량번호, 사고시각 및 장소를 상세히 알려줘야합니다. 인사사고나 12대 중과실로 인한 사고라면 반드시 현장에서 경찰에 신고하셔야 더 큰 처벌을 면할 수 있습니다.

 

 12대 중과실

 

1. 신호 및 지시위반

2. 중앙선 침범(불법U턴)

3. 제한속도 20km 이상 초과

4. 앞지르기/끼어들기

5. 철길 건널목 통과방법 위반

6.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위반

7. 무면허 운전

8. 음주운전 위반

9. 보도침범, 보도횡단 방법 위반

10. 승객 추락방지의무 위반

11.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의무 위반

12. 화물고정조치 위반 

 


교통사고는 그 어떤 것이라도 위험하고 일어나면 안되는 일입니다. 항상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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