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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정자동 맛집 팔당냉면에서 1+1(고기+냉면) 즐기기

무료한 주말을 보내던 중 부모님의 호출로 냉면을 먹으러 오랜만에 외식을 나갔습니다. 저희 가족은 냉면을 먹고 싶을때 가는 냉면집이 있습니다. 바로 수원 정자동에 있는 팔당냉면입니다. 

함흥냉면 전문집으로써 육쌈냉면처럼 고기와 냉면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집입니다. 집 근처에 있는 몇 안되는 맛집 중에 한 곳으로써 팔당냉면을 강력히 추천드리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원 정자동 팔당냉면

식신로드와 생생정보통에도 방영될 정도로 맛있는 냉면 맛집입니다.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대평로 140

전화번호 : 031-271-8800

영업시간 : 매일 10 : 30 ~ 21 : 30

 메뉴

물냉면 + 숯불고기  7,000원

비빔냉면 + 숯불고기  7,000원

갈비탕  10,000원

코다리해초정식(점심)  10,000원

소갈비찜  36,000원

갈비찜 세트메뉴  36,000원

코다리조림 + 해초모듬  30,000원

코다리갈비조림  40,000원

만두  3,000원

수원 팔당냉면은 정자공원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공원과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수원 정자동 팔당냉면은 1층에 주차장도 구비되어 있고 점심시간에는 도로변에도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니 멀리계신 분들도 자가용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이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정자동 팔당냉면은 굉장히 넓은 식당으로써 테이블도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단체손님들이 찾아도 전혀 무리가 없을 만큼의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전면을 투명 유리로 해놓아서 창가에 앉으면 밖을 보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인테리어 였습니다.

부모님과 저 모두 다 물냉면을 시켰습니다. 물냉면이 나오기전 육수를 마시며 몸을 따뜻하게 하였습니다. 셀프로 육수를 마실 수 있어서 마음편하게 마시고 싶을만큼 리필해서 마실 수 있었습니다. 육수의 깊은맛이 너무나 감칠맛 나고 맛있어서 물냉면을 먹기 전에 세잔이나 마셨습니다.

물냉면이 드디어 나오고 초벌한 숯불고기도 함께 나왔습니다. 물냉면도 양도 많아보이고 정말 먹음직 스러워 보였습니다. 오이와 무채 그리고 계란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팔당냉면의 최고는 면의 쫄깃함이었습니다. 너무 면이 쫄깃해서 면을 씹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고기는 숯불에 초벌되어 나옵니다. 냉면에 고기를 싸먹는 육쌈냉면이 유명하지만 팔당냉면은 육쌈냉면을 뛰어넘는 냉면의 감칠맛과 시원함 그리고 숯불고기의 불향이 냉면의 맛을 더욱더 돋궈 주었습니다.

냉면에 고기를 같이 싸서 먹다보니 금방 다 먹어버렸습니다.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냉면의 맛에 이끌려 추위도 잊고 먹었습니다. 햇빛이 드는 창가자리에서 먹으니 가슴도 시원해지고 입안도 개운해지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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