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보다 저렴한 딜카(All New 모닝)타고 고양 스타필드 다녀온 후기


요즘은 차량이 없어도 렌트를 한다던지 원하는 시간만큼 곳곳에서 픽업하여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잘되어있습니다. 예전에는 렌트카 업체들이 주를 이루었다면 요즘은 쏘카나 딜카, 그린카 등 지역 곳곳에 차량을 배치해 놓고 원하는 시간만큼 차량을 어플을 이용하여 보다 편하고 쉽게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저도 쏘카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딜카를 처음 사용해보았습니다. 고양 스타필드를 가기위해 사용해본 딜카 사용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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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타필드를 가기로 계획을 잡고 차를 대여해서 가기로 하였습니다. 날씨도 너무 덥고 교통도 애매해서 쏘카를 이용해서 처음에는 갈 계획이었는데 신촌역 주변에 쏘카가 거의 다 예약된 상태였습니다. 역시 쏘카가 인기가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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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새 중독적인 노래로 많은 곳에서 각인되고 있는 딜카 어플리케이션을 깔고 딜카를 이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서비스였지만 신촌역 주변에 여러개의 픽업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특가이벤트도 거의 모든 픽업존에서 하고 있어서 쏘카보다 더욱더 저렴한 가격에 대여할 수 있어서 딜카를 고민 없이 선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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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촌역 주변인 케이스퀘어 신촌점에서 All New 모닝을 7시간 40분 예약하였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3시간 무료 쿠폰을 사용해서 그런지 29,610원에 대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로 주는 쿠폰이 많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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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당일 되어 신촌역 케이스퀘어로 향했습니다. 대여시간이 가까워지면 딜카 어플에서 차량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과 픽업존 가는길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전에 이용한 이용자가 찍어놓은 사진과 위치를 보고 지하3층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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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3층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사진을 통해서 모닝 차량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사진과 동일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쏘카와 똑같이 어플로 차량의 문을 열 수 있었으며 버튼도 활성화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원격제어하는 것이 정말 편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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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이용하기전에 딜카도 차량 점검을 해야했으며 각 위치별로 사진을 찍어서 혹시 모를 사고나 나중에 책임소재를 따지기 위한 증명을 남겨놓아야 했습니다. 꼼꼼히 잘 찍어서 위치별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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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퀘어 신촌점은 차량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지상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에어컨도 잘나오고 경차운전을 처음해보았는데 경차는 확실히 치고 나가는 가속이 약해서 적응하는데 힘들었습니다. 아반떼만 해도 가속이 왠만큼은 됬었는데 모닝은 정말 정차 후 출발할 때 힘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나중에 차량 구입을 결정할 때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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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시간 15분전에 케이스퀘어에 도착하였고 반납도 대여했던 위치 그대로 반납하면 되었습니다. 주차를 완료하고 어플로 반납신청을 하면 처음과 똑같이 차량 위치별로 사진을 찍으라 하고 다 찍고 나면 다음 이용자를 위해 차량의 위치를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주고 위치를 써주면 모든 반납 과정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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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요금은 예약하고 사용하기 전에 결제가 되고 주행요금은 반납한 후에 결제가 됩니다. 쏘카와 마찬가지로 km당 요금으로 주행요금이 추가 결제되었습니다. 기름도 딜카카드로 따로 결제하여 주유요금을 따로 청구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저는 5,500원 정도가 추가로 결제되었습니다. 총 35,000원에 고양 스타필드를 더운날씨에 시원하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쏘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차별화 전략으로 차량을 직접 딜리버리해줘서 이용자에게 설명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가격면에서도 더욱더 저렴하였습니다. 쏘카만큼의 대중화와 픽업존이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의 발전성은 크다고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쏘카만 이용하시지 말고 보다 저렴한 경우의 수를 잘따져보셔서 쏘카, 딜카, 그린카 등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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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KONA) 쏘카 솔직 이용후기(여수 렌트)


여수 출장을 가면서 렌트할 곳을 알아보다가 나중에 출장 정산할때도 간편한 쏘카를 빌리기로 하였습니다. 여천역에 내리기 때문에 여천역 쏘카존에서 차를 빌리려고 했지만 역앞이라 그런지 예약이 모두 차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시내로 조금 택시를 타고 들어와서 빌려야 했습니다. 저번 글에서는 파주여행을 위하여 아반떼AD를 빌렸는데 이번에는 소형SUV인 코나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코나 쏘카 이용후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나쏘카후기1



코나쏘카후기2


여천역에 KTX를 타고 내려서 택시를 타고 5분정도 시내로 들어오면 쌍봉사거리에 위치한 아이파킹주차장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코나를 바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코나쏘카후기3


쏘카는 쏘카어플을 이용해 차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스마트키를 제공하며 어플에 들어가서 위의 자물쇠 모양을 클릭하여 문을 열고 닫으면 되겟습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핸드폰 밧데리가 다될까봐 초조한 경우도 있으니 항상 보조 배터리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코나쏘카후기4


코나의 외관은 소형 SUV인 만큼 엄청 크진 않지만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가솔린차이지만 엔진소리가 굉장히 큰편이었고 에어컨을 켜면 더욱더 커져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기아에서 새로 나오는 셀토스를 구입할까 고민하는 저이기에 소형 SUV의 느낌을 알고 싶었기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코나쏘카후기5



코나쏘카후기6


운전석과 조수석이 앞부분은 공간도 적당했고 운전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뒷공간도 성인이 들어가서 앉아도 그리 불편하지 않을 공간이 있었습니다.


코나쏘카후기7


SUV를 처음 운전하는 Jay였지만 전혀 이질감이나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만큼의 차체 높이를 가지고 있었으며 운전하기 더 편했습니다. 소형 SUV의 매력을 코나가 더욱더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코나쏘카후기8


쏘카의 주유는 무료이며 주행거리만큼 기름값은 나중에 반납시 자동결제되니 기름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주유소에 가셔서 운전석 앞 유리에 꽂혀있는 쏘카 주유카드를 이용해서 마음껏 주유하시면 되겠습니다.


코나쏘카후기9


네비게이션은 티맵이 제공되었고 쏘카 자체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해주었습니다. 티맵이 제공되어서 따로 핸드폰을 이용해서 네비게이션을 켜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핸드폰을 따로 걸 수 있는 장치는 없었습니다. 더운날씨라 계속 에어컨을 최대로 해서 이동했는데도 주행거리만큼의 기름값만 결제되어서 눈치안보고 에어컨을 틀 수 있었습니다.


코나쏘카후기10


기어는 오토였으며 시트 온열장치도 있었습니다. 드라이브 모드를 바꿀 수 있는 버튼도 있었습니다. 에코모드, 스포츠모드 등으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코나쏘카후기11


모든 운행을 마치고 오후 4시까지 반납이었지만 출장일정이 일찍 끝나서 12시 정도에 반납하게 되었습니다. 예약시간 보다 일찍 반납할 경우 바로반납을 이용해서 조기 반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남은 시간만큼의 요금을 차감해 주지는 않고 크레딧으로 보상해 주며 다음 쏘카이용시 이용할 수 있게됩니다. 주행요금에 따른 크레딧도 새로 생긴듯 했습니다.


코나쏘카후기12


모든 반납을 마치고 나면 자동으로 주행거리만큼의 기름값이 쏘카어플에 등록된 카드에서 결제가되어집니다. 저는 88km 정도를 주행했어서 17,000원 정도가 빠져나갔습니다. 보험료 같은경우는 자기부담금에 따라서 보험료가 달라지니 예약할 때 선택하시면 됩니다. 1박 2일동안 빌려서 12만원 정도의 요금이 나왔습니다.



 코나 쏘카 이용 총평

 좋았던 점

- 기존 렌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 여러 곳에 있는 쏘카존에서 가장 가깝고 편리한 쏘카존에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주행거리에 대한 요금만 부과되어 에어컨을 마음껏 틀 수 있었습니다.

- 반납시간이 당겨지더라도 시간만큼 크레딧을 보상해주어 다음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스마트폰 어플로 대여와 반납이 모두 이루어져 시간이 절약되고 편리했습니다.


 아쉬웠던 점

- 코나 차량 자체의 소음이 큰편이었습니다.

- 주행 중 방지턱이나 요철에 대한 충격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 차량 네비게이션 터치 반응속도가 좋지 않았습니다.



소형 SUV에 대한 궁금증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이번 코나 쏘카 이용이었습니다. 장거리 운행이나 승차감을 위해서라면 소형 SUV를 선택하는 것은 약간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생애 첫 차 선택을 도와준 이번 여수 쏘카이용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사고자 하는 차를 쏘카를 이용해서 한번 타보시고 구입하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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