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에서 아름다운 경치의 끝을보다

 

여수밤바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여수는 다양하 관광지와 먹거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멋있고 아름다웠던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향일암입니다. 향일암은 여수시내에서 약 40~50분 거리에 있는 사찰입니다.

 

향일암에 도착하게 되면 매표소까지 가파른 골목을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골목 양쪽으로 갓김치, 파전을 파는 가게 들이 있어서 가는 길이 즐겁습니다. 매표소에 도착하게되면 입장권을 구입하여 입장하게 됩니다.

 

   관람료 : 대인(2,000원), 어린이(1,000원)

   주차장 : 무료주차장 운영

(다소 협소하니 향일암 휴게소에 주차한 후 걸어 가는걸 추천)

 

 

계단길과 평지길 두가지 길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만 계단길을 추천드립니다. 말은 평지길이라지만 경사도는 계단이랑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향일암

 

향일암1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의 한곳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7번지의 금오산에 있는 사찰입니다.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1715년에 인묵대사가 지금의 자리로 암자를 옮기고 향일암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향일암이라는 명칭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경내는 대웅전과 관음전, 용왕전, 삼성각, 종각, 요사채, 종무실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09년 12월 20일 화재가 발생하여 대웅전과 종각, 종무실이 전소하여 새로 지어졌습니다.

 

관음전은 대웅전 뒤쪽으로 50m 떨어진 커다란 바위 위에 있습니다. 가는 길이 바위 사이사이로 지나가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원효대사와 향일암


향일암2

 

644년 신라의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사찰이 향일암입니다. 향일암에 관음전에 가보면 시원한 경치와 함께 원효대사가 수도했던 좌선대도 볼 수 있습니다.

 

 

 향일암 일출제

향일암과 임포마을에서 해마다 12월 31일 ~ 1월 1일에 열리는 해돋이 관광축제입니다.

 

향일암3

 

 주최

향일암일출제추진위원회

 

 시기 및 내용

매해 12월 31일 새해맞이 행사 ~ 1월 1일 본행사, 부대행사

해넘이 감상, 소망촛불의식, 강강수월래, 일출기원제례


향일암에서의 경치와 웅장함도 아름답고 멋있었지만 향일암을 가는 길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향일암을 향해 올라가면서 도로 옆으로 보이는 바다는 장관이었습니다.

 

향일암4

 

향일암에서 다시 여수시내로 돌아가시는 길에 방죽포 해수욕장도 들르셔서 해변의 아름다움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일출 일몰을 보러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한만큼 내년 새해를 맞이하면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수를 방문하신다면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속초/축제] 속초 양미리 축제를 다녀오다

 

저번주 주말 속초여행을 다녀오면서 속초 양미리 축제에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양미리라는 단어를 처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양미리축제에 대해서 홍보 뿐만아니라 양미리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속초 양미리 축제

 

양미리 축제

 

- 기간 : 2018.11.02(금) ~ 2018.11.11(일)

 

- 장소 : 속초항 동명동 양미리 부두

 

- 요금 : 무료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는 속초 양미리 축제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9일동안 속초항 동명동 양미리부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때는 축제 막바지때라 그런지 사람들이 더욱더 많게 느껴졌습니다. 속초 양미리 축제는 양미리를 파는 것 뿐만아니라 다양한 먹거리 그리고 문화축제의 장도 열려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양미리 축제

 

각 나라의 음식들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각설이 공연 뿐만아니라 에콰도르 전통 공연도 즐기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축제였습니다.

 

아직은 낯설은 양미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미리란?

 

양미리 축제

 

겨울이 제철인 양미리는 가격이 저렴한것에 비해 영양소가 풍부한 어류입니다. 특히 서민들의 술안주로도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버리는 곳 없이 통째로 먹기 때문에 씹을수록 맛도 고소합니다. 길이가 약 9cm로서 몸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합니다.



연안의 약간 깊은곳에서 무리를 지어 서식하며, 게, 새우, 물벼룩 등을 먹고 서식합니다. 산란기는 4월에서 7월로써 성어가 되면 깊은곳에서 연안 가까이로 이동합니다.

 

강릉에서 고성군 앞바다까지 이르는 동해안에서 늦가을부터 겨울에 잡히는 어종으로 굵은 모래속에 몸을 감추고 있다가 동트기 전에 먹이를 잡아먹기위해 한번씩 수중으로 튀어오릅니다.

 

 양미리 조리방법

 

양미리 축제

 

양미리는 소금구이로 많이 먹고있습니다. 우선 양미리를 깨끗하게 씻은뒤, 내장을 꺼내지 않고 통째로 구워서 뼈째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미리는 뼈째 먹는 고칼슘, 고단백 생선입니다.

 

그 외에도 볶음, 조리, 찌개, 속초에서는 회로도 먹고 있습니다.


 양미리 효능

양미리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뛰어납니다. 푸른 생선으로 우리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 숙취 해소를 돕는 아스파라긴 등 필수 아미노산, 단백질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 뼈의 성장 촉진을 돕습니다.

 

지금까지 속초 양미리 축제에 대한 홍보를 하면서 양미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겨울 속초의 별미 양미리, 고단백 식품 양미리 한번 맛있게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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