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 가고싶다면 코엑스 아쿠아리움 추천(주차장 및 할인팁)

 

 

날도 추워지고 실내 데이트 할곳을 찾아보다가 아쿠아리움을 가보자고 생각하여 아쿠아리움을 찾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아쿠아리움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알고 있단 63빌딩 아쿠아리움이 있었고 그다음이 롯데월드, 코엑스, 일산에 하나씩 있었습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는 이정도 있어서 이중에 하나를 가야겠다고 생각하여 어디가 좋은지 찾아보았습니다.

아쿠아리움 어디가 좋은가 추천

아쿠아리움은 서울에도 잠실에 두곳, 여의도 한곳, 경기도 고양시에 한곳이 있었습니다. 네곳의 아쿠아리움 중 제일 좋은곳에 가고 싶은 마음에 어디가 좋을지 찾아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고른 곳은 코엑스 아쿠아리움입니다. 일단 63빌딩 아쿠아리움은 어릴때 가보기도 했고 생긴지 오래되어 패스하였고 고양시에 있는 아쿠아리움은 거리가 좀 멀어서 패스하였습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코엑스 아쿠아리움 중 고민하다가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결정한 것은 아쿠아리움이 가장 크다고 하여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도 잘되있다고는 했지만 제일 큰 아쿠아리움을 보고 싶어서 이번에는 코엑스로 방문하였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할인팁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대인 25,500원으로 특별한 할인은 없었고 네이버에서 예약해서 모바일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였습니다. 따로 카드할인이 없어서 아쉽긴 하였습니다. 할인팁이라고 제목을 달아놓았지만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것 보다는 네이버에서 미리 예매하고 가면 입장할때도 바로 핸드폰 예약내역만 보여주고 입장하면 되서 빠르게 입장도 가능하였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주차팁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코엑스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어서 주차장은 굉장히 넓고 주차할 자리도 많았습니다. 아쿠아리움은 코엑스 북문 주차장입구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가까웠습니다. 코엑스가 워낙 넓다보니 아쿠아리움이 가장 가까운 입구를 소개해드렸으니 꼭 북문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주차하시기 바랍니다.

 

지하2층에 주차를 대면 바로 아쿠아리움 입구로 쉽게 갈 수 있긴 하였지만 지하2층에는 주차자리가 대부분 만차라 저는 지하 4층까지 내려갔습니다. 주말 오후 1시쯤 되는 시간이었지만 지하 4층에는 주차장 자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지하4층에서 저는 아셈타워쪽에 주차하여 1층으로 갔다가 코엑스 지하로 내려가서 아쿠아리움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주차시간은 아쿠아리움에 입장하여 주차등록을 미리 하시면 됩니다. 주차 등록을 하기위한 단말기에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4시간동안 4800원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주차가 아니어서 아쉽긴 하였지만 코엑스를 4시간 동안 돌아다니면서 4800원이면 저렴하였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대장정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드디어 입장하였습ㄴ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글자가 알록달록 굉장히 이쁘게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아기자기한 작은 물고기들이 이쁜수조안에 헤어치고 있었습니다. 수조도 굉장히 크고 자연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것 같았습니다. 작은물고기부터 큰물고기까지 굉장히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특히 각각의 테마별로 구성해놓아서 각 테마에 맞는 물고기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한국의 정원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꾸며놓은 것으로 조선시대 정원에 붕어들이 노는 배경을 그대로 재연해 놓았습니다. 

 

 

다음 테마는 아마존이었습니다. 아마존에 온것같이 우거진 숲속을 거니는것 같았습니다. 거북이도 보고 아마존 물고기들 답게 괴상하게 생긴 물고기도 많았고 확실히 덩치가 큰 물고기들이 많았습니다.

 

 

 

 

물에서 사는 귀여운 동물들도 있었습니다. 물개와 거북이, 비버, 수달들이 있었습니다. 다들 잠을 자고 있어서 활동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비버같이 생긴 동물이 있었는데 사람들을 의식하듯이 서있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드디어 아쿠아리움의 하이라이트인 바다생물들 구간이 나왔습니다. 상어에서부터 거대한 가오리까지 다양한 바다 물고기들이 있었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스케일을 알 수 있는 진정한 곳이었습니다.

 

 

특히 평소에 알지 못하고 보지못한 신기한 바다 생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필리핀 세부에 갔을때도 보지 못했던 이쁜 산호들과 이쁜색을 가진 물고기들을 실컷 보고 왔습니다. 

 

 

터널구간에서는 바다속을 지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상어들이 위로 지나다닐때면 가슴이 철렁이기도 하였습니다. 바다 테마 구간은 정말 크기가 커서 진짜 바다속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상어들이 작은 물고기들을 잡아먹지 않는 것이 특히 신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펭귄과 인사하면서 아쿠아리움의 대장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펭귄들이 활발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정말 귀여웠습니다. 굉장히 많은 펭귄들이 있었고 수영을 하면서 노는 모습이 미소가 지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코엑스 아쿠아리움 구경을 마무리하니 두시간의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크기가 커서 약간 힘들긴 하지만 구경거리가 많아서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많고 포토존도 많기때문에 연인들 가족들이 가기에도 손색이 없었던 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날씨도 추운 요즘 실내데이트를 원하신다면 코엑스 아쿠아리움으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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