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숙박/대실] 커플 데이트 즐기기 좋은 아늑한 신촌 호텔 디토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요즘 야외에서 데이트하기도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곤란하실겁니다. 그럴 때는 실내데이트 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실내데이트에는 보드게임이나 영화보기, 카페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조금 더 커플들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는 모텔 대실을해서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데이트 방법일 것입니다. 오늘은 신촌에 많은 모텔이나 호텔들 중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비교적 괜찮은 호텔 디토의 후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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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 호텔 디토(Hotel Ditto)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2마길 20

전화번호 : 02-393-6162

입실/퇴실시간 : 21 : 00 / 14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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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종류별 가격

스탠다드 대실/숙박

평일  30,000원/45,000원

주말  30,000원/80,000원


디럭스 대실/숙박

평일  30,000원/50,000원

주말  30,000원/85,000원  


VIP 대실/숙박

평일  40,000원/80,000원  

주말  40,000원/110,000원  


URBAN49 대실/숙박

평일  250,000원 / 150,000원

주말  250,000원 / 2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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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디토는 신촌역과 이대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어때 어플을 이용하여 대실을 예약하고 호텔디토를 더욱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 대실 시간은 4시간으로 스탠다드룸을 23,000원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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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디토의 외관은 나무를 연상케하는 조형물로 겉을 꾸며놓았었습니다. 칙칙할 수 있는 일반 건물을 조형물을 추가함으로써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리모델링한 듯한 입구로 들어가서 프런트에서 키를 받고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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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디토는 카드키로 되어 있어서 휴대하기도 좋았고 안전하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 방에 들어와서 카드키를 문 옆에 있는 키함에 꽂아서 전기가 들어오도록 하였습니다.



지금부터는 호텔디토 스탠다드룸의 시설을 자세히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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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입니다. 매트리스는 스프링 매트리스로 스프링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딱딱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누웠을때는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푹신한 침대였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침구류에서는 머리카락들이 있어서 청결상태는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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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은 은은한 조명으로 방을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조명 인테리어도 곳곳에 신경쓴것 같아서 괜찮았습니다. 여러개의 조명이 있어서 조명 스위치를 조절하시면 방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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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큰 텔레비젼이 구비되어 있었고 케이블 방송도 자유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티비를 켰을때 연결이 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헤맸는데 외부입력으로 바꿔야 정상적으로 채널이 나왔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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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는 데스크탑으로 따로 구비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텔레비젼 아래에 노트북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최신형 노트북 같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안좋은 사양의 노트북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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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벽 부착형으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운날이라 그런지 보일러가 틀어져 있어서 굉장히 따뜻하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 난방이나 에어컨 걱정은 안하셔도 될만큼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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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미니냉장고가 설치 되어 있었고 안에는 컵과 물 2개 음료수 4개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음료수도 다른 숙박시설들 보다 많이 제공되고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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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되는 용품으로는 각종 차, 커피 믹스 그리고 빗과 각종 스킨, 로션, 헤어스프레이 등이 있었습니다. 스킨 로션 용기에 Mamonde라고 써있었는데 비교적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듯 보였습니다. 진짜 Mamonde 제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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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헤어드라이기와 고데기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헤어드라이기도 굉장히 큰 드라이기라서 말릴때도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특히 고데기가 있어서 머리를 만질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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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포트가 있어서 컵라면이나 차를 끓여 드실때 이용하실 수 있었습니다. 항상 청결이 중요하니 사용하실때는 다시한번 깨끗이 씻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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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도 비교적 넓어서 협탁과 의자가 침대 옆쪽에 따로 있었고 프런트에 전화 할 수 있는 협탁에 전화기도 있고 휴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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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은 비교적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화장실은 방 문 밖에 현관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독립적으로 있었습니다. 세련된 인테리어의 화장실은 아니었지만 각종 샴푸, 린스, 바디워시등이 제공되었고 깔끔하게 청소되어 있었습니다. 수압도 좋아서 이용하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욕조는 수압으로 안마도 가능한 욕조였습니다.


 총 평

 좋았던 점

- 저렴한 가격에 아늑하고 좋은 시설의 모텔이었습니다.

- 프런트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 넓직한 주차장이 제공되었습니다.

- TV, 노트북, 음료, 고데기 등 방안에 제공시설, 용품들이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

- 침대 매트에서 머리카락들이 나와서 청결상태가 실망스러웠습니다.

- 복도에서 소리가 다들려서 방음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신촌 호텔 디토에서의 대실 후기를 전해 드렸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4시간의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실 수 있는 신촌 모텔입니다. 대실 뿐만 아니어도 숙박으로 편안하게 잘 수 있는 신촌 호텔 디토에서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항상 저의 경험을 통해 솔직한 후기로 정확한 정보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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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홍대/맛집] 분식계의 최강자 또보겠지 떡볶이


연말을 맞이하여 모임도 많고 술자리도 많아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속도 더부룩하고 느글거리는 속을 개운하게 하기위해 해장국도 좋지만 떡볶이로도 해장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또보겠지 떡볶이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는 인스타와 페북에서 인기있는 분식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위를 뚫고 저희는 연남동에 위치한 또보겠지 떡볶이 붕붕허니비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는 합정, 상수, 홍대, 신촌 등에 5개 지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붕붕허니비점)

 주소 : 서울 마포구 양화로 19길 22-25

영업시간 : 화~금 11 : 30 ~ 22 : 00 (Break Time 15 : 00 ~ 16 : 30)

주말 No break, 월요일 휴무

* 지점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니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메뉴 

2인분(계란1 + 2인기본사리)   11,000원

3인분(계란2 + 3인기본사리)   15,000원

4인분(계란3 + 4인기본사리)   19,000원

진한치즈 감자튀김   6,000원

버터갈릭 감자튀김   5,000원

달콤한 베이컨 감자튀김   6,000원

날치알 볶음밥   2,500원

치즈토핑   2,000원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한시 반쯤 방문하였습니다. 역시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엄청 길었습니다. SNS의 홍보효과는 대단했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는 들어가서 대기표가 있어서 거기에 이름과 인원수 그리고 주문할 메뉴를 체크해 놓으면 테이블 앉자마자 주문한 메뉴를 가져다 주어서 좋았습니다. 붕붕허니비점은 안에 대기할 곳도 있어서 순차적으로 체계있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8팀이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


안쪽에서는 4팀정도가 기다릴 수 있고 나머지는 밖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밖에서 추위에 떨면서 기다리면서 안쪽을 하염없이 바라보았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



또보겠지 떡볶이


20분정도 지나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대기할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보니 수많은 피규어와 인형들로 인테리어가 꾸며져있었습니다. 특이하면서도 이쁘게 꾸며놓아서 신선한 인테리어였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


40분만에 테이블에 앉게되었습니다. 앉자마자 3분만에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2인 떡볶이에 쫄면 사리를 추가하여 주문했습니다. 기본사리가 수북하게 쌓여서 나와서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


다 익어서 나오기 때문에 30초정도만 끓여서 먹기 시작하면 되었습니다. 웨이팅 시간은 길었지만 먹는 대기시간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


드디어 끓기 시작하여 먹기시작했습니다. 국물은 텁텁하지 않고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는 고추장을 사용하지않고 고춧가루만으로 육수를 만들어내며 어묵도 구운어묵을 사용하여 느끼함을 줄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먹을때 개운하고 해장국을 먹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본사리로 나온 떢과 어묵같은 경우는 양이 그렇게 많지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떡과 어묵을 더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떡사리를 주문하실때 추가하시기 바랍니다.




또보겠지 떡볶이


떡볶이를 먹으면서 드디어 또다른 메인메뉴 버터갈릭 감자튀김이 나왔습니다. 약간 비쥬얼은 이태원 다운타우너에서 먹은 감자튀김과 비슷했지만 소스맛이 더욱더 진해서 더욱더 맛있었습니다. 떡볶이가 약간 매콤한 편이어서 감자튀김과 같이 먹었더니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


떡볶이를 다먹고 마무리는 역시나 볶음밥입니다. 제일 핫한 메뉴는 날치알 볶음밥에 치즈토핑이어서 저희는 그걸로 시켰습니다. 치즈토핑이 약간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었지만 역시 치즈는 진리였습니다. 그냥 볶음밥은 일반적인 볶음밥과 비슷한 맛이었지만 치즈를 통해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주었습니다.


한시간동안의 식사를 맛있게 하고 개운하게 식당을 나올수있었습니다. 나올때도 역시나 대기줄은 많았습니다.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없으니 언제든지 가셔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웨이팅을 하면서 떡복이를 왜이렇게 기다려서 먹는지 이해가 안가기도 했지만 들어가서 먹어보고 나서는 생각을 바꿔준 또보겠지 떡볶이였습니다. 떡볶이 전문점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는 또보겠지 떡볶이라고 생각합니다. 홍대근처에 몰려있지만 많은 곳에 생겨서 많은 분들이 맛있는 떡볶이와 감자튀김을 즐기게 됬으면 좋겠습니다.


맛    ★

 

가격     

 

서비스 

 

치    ★★★

 

제 점수는요~  4.75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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