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보다 저렴한 딜카(All New 모닝)타고 고양 스타필드 다녀온 후기


요즘은 차량이 없어도 렌트를 한다던지 원하는 시간만큼 곳곳에서 픽업하여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잘되어있습니다. 예전에는 렌트카 업체들이 주를 이루었다면 요즘은 쏘카나 딜카, 그린카 등 지역 곳곳에 차량을 배치해 놓고 원하는 시간만큼 차량을 어플을 이용하여 보다 편하고 쉽게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저도 쏘카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딜카를 처음 사용해보았습니다. 고양 스타필드를 가기위해 사용해본 딜카 사용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딜카1



고양 스타필드를 가기로 계획을 잡고 차를 대여해서 가기로 하였습니다. 날씨도 너무 덥고 교통도 애매해서 쏘카를 이용해서 처음에는 갈 계획이었는데 신촌역 주변에 쏘카가 거의 다 예약된 상태였습니다. 역시 쏘카가 인기가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딜카2


그래서 요새 중독적인 노래로 많은 곳에서 각인되고 있는 딜카 어플리케이션을 깔고 딜카를 이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서비스였지만 신촌역 주변에 여러개의 픽업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특가이벤트도 거의 모든 픽업존에서 하고 있어서 쏘카보다 더욱더 저렴한 가격에 대여할 수 있어서 딜카를 고민 없이 선택하였습니다.


딜카3


저는 신촌역 주변인 케이스퀘어 신촌점에서 All New 모닝을 7시간 40분 예약하였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3시간 무료 쿠폰을 사용해서 그런지 29,610원에 대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로 주는 쿠폰이 많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딜카4


예약당일 되어 신촌역 케이스퀘어로 향했습니다. 대여시간이 가까워지면 딜카 어플에서 차량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과 픽업존 가는길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전에 이용한 이용자가 찍어놓은 사진과 위치를 보고 지하3층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딜카5


지하3층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사진을 통해서 모닝 차량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사진과 동일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쏘카와 똑같이 어플로 차량의 문을 열 수 있었으며 버튼도 활성화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원격제어하는 것이 정말 편리하였습니다.


딜카6


차량을 이용하기전에 딜카도 차량 점검을 해야했으며 각 위치별로 사진을 찍어서 혹시 모를 사고나 나중에 책임소재를 따지기 위한 증명을 남겨놓아야 했습니다. 꼼꼼히 잘 찍어서 위치별로 올렸습니다.


딜카7


케이스퀘어 신촌점은 차량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지상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에어컨도 잘나오고 경차운전을 처음해보았는데 경차는 확실히 치고 나가는 가속이 약해서 적응하는데 힘들었습니다. 아반떼만 해도 가속이 왠만큼은 됬었는데 모닝은 정말 정차 후 출발할 때 힘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나중에 차량 구입을 결정할 때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딜카8


딜카9


반납시간 15분전에 케이스퀘어에 도착하였고 반납도 대여했던 위치 그대로 반납하면 되었습니다. 주차를 완료하고 어플로 반납신청을 하면 처음과 똑같이 차량 위치별로 사진을 찍으라 하고 다 찍고 나면 다음 이용자를 위해 차량의 위치를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주고 위치를 써주면 모든 반납 과정이 완료됩니다.


딜카10


대여요금은 예약하고 사용하기 전에 결제가 되고 주행요금은 반납한 후에 결제가 됩니다. 쏘카와 마찬가지로 km당 요금으로 주행요금이 추가 결제되었습니다. 기름도 딜카카드로 따로 결제하여 주유요금을 따로 청구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저는 5,500원 정도가 추가로 결제되었습니다. 총 35,000원에 고양 스타필드를 더운날씨에 시원하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쏘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차별화 전략으로 차량을 직접 딜리버리해줘서 이용자에게 설명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가격면에서도 더욱더 저렴하였습니다. 쏘카만큼의 대중화와 픽업존이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의 발전성은 크다고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쏘카만 이용하시지 말고 보다 저렴한 경우의 수를 잘따져보셔서 쏘카, 딜카, 그린카 등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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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KONA) 쏘카 솔직 이용후기(여수 렌트)


여수 출장을 가면서 렌트할 곳을 알아보다가 나중에 출장 정산할때도 간편한 쏘카를 빌리기로 하였습니다. 여천역에 내리기 때문에 여천역 쏘카존에서 차를 빌리려고 했지만 역앞이라 그런지 예약이 모두 차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시내로 조금 택시를 타고 들어와서 빌려야 했습니다. 저번 글에서는 파주여행을 위하여 아반떼AD를 빌렸는데 이번에는 소형SUV인 코나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코나 쏘카 이용후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나쏘카후기1



코나쏘카후기2


여천역에 KTX를 타고 내려서 택시를 타고 5분정도 시내로 들어오면 쌍봉사거리에 위치한 아이파킹주차장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코나를 바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코나쏘카후기3


쏘카는 쏘카어플을 이용해 차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스마트키를 제공하며 어플에 들어가서 위의 자물쇠 모양을 클릭하여 문을 열고 닫으면 되겟습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핸드폰 밧데리가 다될까봐 초조한 경우도 있으니 항상 보조 배터리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코나쏘카후기4


코나의 외관은 소형 SUV인 만큼 엄청 크진 않지만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가솔린차이지만 엔진소리가 굉장히 큰편이었고 에어컨을 켜면 더욱더 커져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기아에서 새로 나오는 셀토스를 구입할까 고민하는 저이기에 소형 SUV의 느낌을 알고 싶었기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코나쏘카후기5



코나쏘카후기6


운전석과 조수석이 앞부분은 공간도 적당했고 운전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뒷공간도 성인이 들어가서 앉아도 그리 불편하지 않을 공간이 있었습니다.


코나쏘카후기7


SUV를 처음 운전하는 Jay였지만 전혀 이질감이나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만큼의 차체 높이를 가지고 있었으며 운전하기 더 편했습니다. 소형 SUV의 매력을 코나가 더욱더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코나쏘카후기8


쏘카의 주유는 무료이며 주행거리만큼 기름값은 나중에 반납시 자동결제되니 기름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주유소에 가셔서 운전석 앞 유리에 꽂혀있는 쏘카 주유카드를 이용해서 마음껏 주유하시면 되겠습니다.


코나쏘카후기9


네비게이션은 티맵이 제공되었고 쏘카 자체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해주었습니다. 티맵이 제공되어서 따로 핸드폰을 이용해서 네비게이션을 켜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핸드폰을 따로 걸 수 있는 장치는 없었습니다. 더운날씨라 계속 에어컨을 최대로 해서 이동했는데도 주행거리만큼의 기름값만 결제되어서 눈치안보고 에어컨을 틀 수 있었습니다.


코나쏘카후기10


기어는 오토였으며 시트 온열장치도 있었습니다. 드라이브 모드를 바꿀 수 있는 버튼도 있었습니다. 에코모드, 스포츠모드 등으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코나쏘카후기11


모든 운행을 마치고 오후 4시까지 반납이었지만 출장일정이 일찍 끝나서 12시 정도에 반납하게 되었습니다. 예약시간 보다 일찍 반납할 경우 바로반납을 이용해서 조기 반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남은 시간만큼의 요금을 차감해 주지는 않고 크레딧으로 보상해 주며 다음 쏘카이용시 이용할 수 있게됩니다. 주행요금에 따른 크레딧도 새로 생긴듯 했습니다.


코나쏘카후기12


모든 반납을 마치고 나면 자동으로 주행거리만큼의 기름값이 쏘카어플에 등록된 카드에서 결제가되어집니다. 저는 88km 정도를 주행했어서 17,000원 정도가 빠져나갔습니다. 보험료 같은경우는 자기부담금에 따라서 보험료가 달라지니 예약할 때 선택하시면 됩니다. 1박 2일동안 빌려서 12만원 정도의 요금이 나왔습니다.



 코나 쏘카 이용 총평

 좋았던 점

- 기존 렌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 여러 곳에 있는 쏘카존에서 가장 가깝고 편리한 쏘카존에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주행거리에 대한 요금만 부과되어 에어컨을 마음껏 틀 수 있었습니다.

- 반납시간이 당겨지더라도 시간만큼 크레딧을 보상해주어 다음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스마트폰 어플로 대여와 반납이 모두 이루어져 시간이 절약되고 편리했습니다.


 아쉬웠던 점

- 코나 차량 자체의 소음이 큰편이었습니다.

- 주행 중 방지턱이나 요철에 대한 충격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 차량 네비게이션 터치 반응속도가 좋지 않았습니다.



소형 SUV에 대한 궁금증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이번 코나 쏘카 이용이었습니다. 장거리 운행이나 승차감을 위해서라면 소형 SUV를 선택하는 것은 약간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생애 첫 차 선택을 도와준 이번 여수 쏘카이용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사고자 하는 차를 쏘카를 이용해서 한번 타보시고 구입하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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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파주 여행] 처음 이용하는 쏘카 솔직한 이용후기(아반떼AD)


주말을 맞이하여 서울에서만 노는것보다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어 장소를 찾던 중 파주로 장소를 정하였습니다. 파주에는 헤이리 마을, 프로방스 마을 등 이쁜 곳들이 많았으며 특히 카페들이 이쁜곳이 많아서 이쁜 카페를 하나 정해놓고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힐링도 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사진도 많이 찍자는 생각으로 카페는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였던 쇼콜라띠에 지노로 정하였습니다.


파주로 가기위해서는 자가용이 필요했고 저희는 처음으로 쏘카를 이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카셰어링 서비스를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이용하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린카와 쏘카 중 둘 중에 하나를 써보려고 고민하다가 가격면에서 더 저렴한 쏘카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쏘카(SOCAR)

SK그룹 계열의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입니다. 전국에 4,000개 정도의 존이 생기면서 서울지역같은 경우는 5분 거리마다 쏘카존이 있을 정도로 많습니다. 항상 할인 혜택이 있어서 저렴하게 이용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최소 이용시간이 30분으로 매우 짧다는 장점이 있으나 일반 렌트카에 비해 주행 요금이 비싸 장거리 운전시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다양한 차를 이용할 수 있기때문에 차량을 사기전에 미리 시승해볼 수도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쏘카


 쏘카 운행시 교통사고가 날 경우

쏘카 사고발생시 고객센터의 안내를 받아 사고를 수습하시면 되겠습니다. 단순한 교통사고라고 해도 수리비 자체는 면책보험료에 따라 자기 부담금 70만원/30만원/5만원을 기본적으로 청구하고 2018년 3월부터 면책금 한도 5만원 옵션이 추가 되었습니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 날지 모르는 것이니 되도록이면 자기부담금 5만원짜리 보험을 들어 놓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차량예약시 보험금이 몇천원 차이나지 않으며 사고났을시 본인 부담금이 5만원 + 휴차료 정도만 내면 되니 추후에도 이것이 나을 것입니다.


쏘카


저희가 빌린 곳은 연희동 안산도시 자연공원입구에서 카셰어링을 이용하였습니다. 안산도시 자연공원은 신규할인존이어서 더 많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쏘카 신규할인존


쏘카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쏘카존 중에 새롭게 신설된 곳을 신규할인존이라 합니다. 새로 신설되어서 아직은 이용자수가 타 쏘카존보다 많지 않은 곳을 이야기합니다. 신규할인존은 다른 쏘카존보다 15%나 할인된 가격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쏘카는 일단 어플을 설치하시고 가입과 함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주시면 쉽게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쏘카 같은 경우는 쿠폰 이벤트를 많이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쏘카


저는 1월 2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6시까지 6시간 반동안 이용하였습니다. 저는 처음 쏘카를 이용하는 것이기 떄문에 처음 가입할때 받는 3시간 무료이용 쿠폰을 사용하여 할인을 받아 3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쏘카는 결제 카드를 미리 등록해 놓기 때문에 예약 버튼을 누르면 바로 결제되니 신중하게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예약 후에는 환불이 전액되지 않고 수수료가 많이 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불 시스템은 조금 엄격한 점이 많은 것 같아 그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쏘카


예약을 전날 하고 당일이 되어 11시 20분이 되어서 쏘카존에 미리 도착했습니다. 예약을 하면 10분전 부터 위의 사진에 버튼들이 활성화되고 단계적으로 운전자가 해야하는 것들이 친절하게 나타나 집니다. 첫번째 단계는 대여존 찾기로 친절히 주소와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나와집니다.


쏘카


대여존을 친절히 안내받아 무사히 쏘카 대여존에 도착하였습니다. 친절하게 주차위치에 쏘카지정주차구역이라 표시되어있어 찾기 쉬웠습니다. 10분전부터 는 문을 열수 있기 때문에 미리 도착하셔서 사이드 미러나 의자 등 운전하기 좋게 미리 맞춰두시고 출발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예약 앞당기기라는 기능도 있었는데 이 기능은 지정된 시간보다 미리 차량을 이용하고 싶으면 이용하시면 됩니다. 10분, 30분, 1시간 단위로 이용시간을 추가하시고 추가 금액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쏘카


10분전에 도착하여 차량을 확인하고 차량상태를 확인 하였습니다. 일단 외부에 기스난 곳을 사진을 찍고 차량상태확인 단계에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외부는 신규할인존이라해서 새차가 있을 줄 알았지만 기스도 많이 있어서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쏘카라는 마크는 앞유리 오른쪽 위와 뒤쪽 유리에 작게 있어서 그렇게 티나지 않았습니다.


내부는 비교적 깨끗하였지만 기름냄새가 많이 나서 운전하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아반떼AD를 이용하였는데 차량내부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쏘카


차량은 오토매틱 차량이었으며 네비게이션이 탑재되어있었습니다. 티맵 네비게이션이라서 최적의 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따로 핸드폰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서 편리하게 다녀왔습니다. 핸드폰 거치대 따로 없기 때문에 내장된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쏘카


그리고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서 핸드폰과 연결해 노래도 들을 수 있을 뿐만아니라 무료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홈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노래를 들었는데 음질은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쏘카


드디어 출발하고 아반떼AD의 시승후기를 알려드리면 핸들링도 좋고 코너에서도 코너링이 좋았습니다. 또한 가속력도 좋아서 고속도로를 달릴때에도 시원시원하게 달리고 왔습니다. 전방 앞차와의 거리를 표시해주는 센서도 있고 차선을 방향지시등 없이 넘어가게되면 운전석 의자의 진동으로 경고를 주는 기능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 경고 기능은 깜짝깜짝 놀라게해서 더 위험하게 하는 기능이었습니다.


쏘카


파주여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와 바로반납을 통해 안전하게 쏘카존에 반납을 완료하였습니다. 완료함과 동시에 주행요금이 등록된 카드에서 결제되었습니다. 16,000원 정도가 나왔고 1km 당 180원이니 정확하게 나온 것 같았습니다. 예약한 시간보다 일찍 반납하시면 시간에따라 다음에 이용하실때 사용하실 수 있는 크레딧으로 돌려드린다고 합니다.


쏘카


주유는 왼쪽 앞유리에 비치되있는 카드로 주유하면 되니 주행도중이나 주행끝나고 기름이 적게 남아있다면 카드를 이용하여 기름을 채우시면 되겠습니다. 요금은 본인이 주행한 거리만큼만 요금이 청구되니 걱정 안하시고 꽉채워서 주유하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사고를 대비하여 타기전에 꼭 사진을 꼼꼼히 

찍어놓아야 합니다. 그동안의 자잘한 기스나 

기타 훼손 부분에 대하여 책임을 떠안을 수 

있습니다. 회사측이 제시한 약관에 의하면 타이어나 

엔진 상태도 일일이 체크한 뒤에 타야합니다.


 절대 가족, 친구, 제 3자 명의의 차량을 운전하지

말아야합니다. 굳이 하시려면 추가운전자 등록을 하고 

원 대여자가 탑승한 상태이어야 합니다. 

물론 쏘카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는 추가 운전자이어야

합니다. 추가운전자를 등록하지 않고 운전하는 

경우 그 차량은 대포차가 됩니다. 사고가 나도 

보험처리가 불가능하며 수리비 또한 엄청나게 

청구될 수 있습니다.


 차내에서 흡연시 자체 과태료 30만원을

 청구하고 회원자격을 영구 박탈당합니다.


 고객센터와 협의 없이 지정된 쏘카존이 아닌

 다른 주차장에 주차하면 안됩니다. 유료주차장일 경우 

출차시까지 모든 주차비를 본인이 내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본 쏘카를 이용한 솔직한 후기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조작과 이용방법 안내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차량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다보니 새차같은 만족감은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비교적 청결하고 괜찮았습니다. 종종 쏘카를 이용해서 안전하고 재밌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같습니다. 가까운 곳에 여행을 가신다면 쏘카 여행 한번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카카오T 카풀 대중화에 성공할것인가

 

카카오T 카풀 시행계획이 발표되면서 택시업계에 반발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택시기사의 분신 뿐만 아니라 택시기사들의 집단 시위로 카카오 카풀 시행에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의견도 갈리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카카오 카풀에대한 규제를 부분적으로 제한하는 만큼 택시업계와 카카오 업체간의 원만한 의견 합의가 이루어져야만 하는데 앞으로의 상황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습니다.

 

 카풀

카풀은 목적지나 방향이 같은 사람들이 한대의 승용차에 같이 타고 다니는 것을 말합니다.


 우버

 

카풀

 

스마트폰 기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교통회사이자 카풀 서비스 이름입니다. 우버는 201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우버의 고용되거나 공유된 차량의 운전기사와 승객을 모바일 앱을 통해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있습니다. 전세계에 많은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실정법 위반 논란에 휘말리며 사업에 차질을 빚었고 국토교통부에서 우버의 서비스를 여객자동차 운수 사업법 위반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우버의 우리나라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풀러스

카풀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실시간 매칭되는 카풀기반 라이드 셰어링 서비스입니다. 택시 이용요금의 약 70%정도 선에서 요금이 책정됩니다. 기본 요금은 3,000원이며 등록한 카드로 자동결제됩니다.

 


 풀러스는 합법인가

우버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34조와 제81조를 위반했다는 것에 반하여 풀러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81조 제1항 단서 제1호의 예외조항에 근거해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1조(자가용 자동차의 유상운송 금지)
① 사업용 자동차가 아닌 자동차(이하 “자가용자동차”라 한다)를 유상(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경비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으로 운송용으로 제공하거나 임대>하여서는 아니 되며, 누구든지 이를 알선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유상으로 운송용으로 제공 또는 임대하거나 이를 알>>선할 수 있다. <개정 2013.3.23., 2015.6.22.>
1. 출퇴근 때 승용자동차를 함께 타는 경우
(이하 생략)


 

드라이버가 주 5일의 범위 내에서 자신의 실제 출퇴근 시간에 해당하는 시간과 요일을 지정해 운행할 수 있고 시간대 변경은 월 1회만 가능하게 하여 운영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7년 24시간 영업을 시도하다 서울시로부터 고발당해 대표가 사임하고 직원 70%를 감축해 사실상 동면 상태에 있습니다.

 

 카카오T 카풀

 

카풀

 

일반 운전자와 탑승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방향이 비슷하거나 목적지가 같은 사람들이 승차공유를 하면서 운전자는 돈을 벌게되고 탑승자는 복잡한 대중교통에서 벗어나게됩니다.


2018년 2월에 카풀 스타트업인 럭시를 인수하며 카카오가 카풀 시장에 뛰어든것입니다. 정부는 카풀 가능시간을 특정하지 않고 횟수를 하루 2회로 제한하고, 카풀 기사는 별도의 직업이 있는 경우에만 허용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택시업계의 반발

 

카풀

 

카풀은 사실상 자가용이 택시의 역할을 대신하겠다는 말이기 때문에 택시업계의 불황을 더욱더 가중시킨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택시 운전자의 경우 자격시험을 거쳐야 운전자격이 발급되는 반면 마풀은 운전자의 제한이없고 사건사고 발생시 보험처리가 미비한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카풀이용시 사고 보상 가능한가?

카풀이 시행되려고 계획되어지고는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안전성입니다. 바로 사고시 받을 수 있는 보험이 있는가일텐데요.

 

카풀 서비스 운전자는 기본적으로 자동차 보험중 대인배상2에 가입되 있어야 운영이 가능합니다.

카풀

 대인배상2

자동차를 구입하시면 책임보험에 가입해야합니다. 이를 대인배상1이라고 합니다. 이는 보험에 가입해야할 법률적인 책임이 있으며 가입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게 됩니다.

 

이와는 달리 대인배상2는 대인배상1로 담보되는 영역을 넘어서는 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두보험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대인배상1에서는 면책 사유가 피보험자의 고의로 인한 사고로만 규정되어 있어 실무상 보험사가 책임을 부담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인배상2는 다양한 면책사유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결국 대인배상2 가입시 보장한도를 무한으로 설정하는 경우 무엇보다도 11대 중과실 사고, 사망 또는 중상해 사고를 제외하면 형사책임을 면책해주는 혜택이 있기 때문에 가입한도를 무한으로 하여 가입하면 좋습니다.

 

대인배상2의 경우 카풀 서비스를 제공할 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적용이 가능한 유용한 보험이지만 출퇴근 시간이 아닐때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보험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해진 출퇴근 시간에 사고가 발생하면 산업재해보상법에 따라 업무상의 재해로 처리되면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카풀은 많이 시행되고 있고 대중화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카카오 카풀이 시작되는 지금 이시점에서 시대가 변하면 그 시대에 맞게 시스템도 변해야 하는 만큼 택시와 카풀업체간 공존하는 시스템을 잘 갖추어서 국민들이 피해보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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