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예적금으로 이자 더 받는 꿀팁

 

1. 비과세 예금과 적금 소개

비과세 예금과 적금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으로, 이자 소득이 세금에서 면제되어 더 많은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품들은 장기간의 투자와 안정적인 금융 계획을 세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2. 비과세 예금: 안전하고 세금 혜택까지

  • 대표적인 상품: 종합저축계좌

종합저축계좌는 예치 기간 동안 이자 소득이 비과세 대상이 되는 상품입니다. 최소 5년 이상 보유 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장기 투자에 적합합니다. 일정 금액 이하의 연간 납입액은 세액 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어 효율적인 자산 형성이 가능합니다.

 

 

  • 종합저축계좌의 3000만원 한도

종합저축계좌는 세액공제 대상 중 하나로, 연간 납입 금액이 3000만원 이하일 경우에 한하여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고용보험 가입자나 퇴직연금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으로, 개별적인 조건에 따라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세액 공제 혜택의 의미

세액 공제 혜택은 연간 납입한 금액 중에서 일정한 비율만큼을 소득 과세 기준에서 차감하는 혜택입니다. 종합저축계좌에서의 세액 공제는 연 6%로 정해져 있어, 3000만원의 납입 시 최대 180만원까지 세액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 주의할 점
  1. 한도 초과 시: 3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납입할 경우 초과한 부분은 세액 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세액 공제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한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기간 준수: 종합저축계좌는 최소 5년 이상 계좌를 유지해야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정 기간 이내에 계좌를 해지할 경우, 세액 공제를 받은 금액에 대해 환급 또는 과세될 수 있습니다.

3. 비과세 예적금: 신협과 새마을금고로 비과세 혜택 받기

신협(신용협동조합)이나 새마을금고(새마을금고조합)와 같은 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모여 경제적인 혜택을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금융기관입니다. 이러한 협동조합에서는 조합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는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등에서 제공되는 예적금의 비과세 혜택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입니다.

  1. 조합원 혜택:
    •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등의 협동조합에서는 조합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는 일반 은행보다 유리한 금리나 세제 혜택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1. 비과세 예적금:
    • 협동조합에서 제공하는 특별 예적금 상품 중 일부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과세 예적금입니다. 이는 조합원이 일정 금액을 해당 예적금에 예치할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조합원 자격:
    • 일반적으로 협동조합에서는 해당 지역 또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조합원으로 받아들입니다. 따라서 신협이나 새마을금고의 예적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조합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2. 세액 공제 혜택:
    • 비과세 예적금에서는 조합원이 일정 금액 이하의 납입을 할 경우, 해당 금액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연간 납입액이 일정 금액 이하일 경우에만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이번에 신협 적금을 새로 개설하면서 조합원이면 비과세 혜택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요. 조금 더 일찍알았다면 과세 혜택을 받았을텐데 정말 아쉬워서 이렇게 글을 올려드립니다. 신협, 새마을금고, 농협 조합원이신 분들은 꼭 3000만원까지 비과세혜택이 되니 예적금 개설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모두다 부자되세요~

 

[금융공학]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경제성장률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뉴스에 나오는 한국은행장과 여러명의 사람들이 책상에 앉아 판사처럼 탕탕탕 의사봉을 내려치며 회의를 시작하는 모습을 매년 보셨을 것입니다. 저도 그것을 보면서 무엇을 결정하는 회의이고 그 회의에서 결정된 것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뉴스에서 경제에 대한 전망과 예측을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오늘은 생활속에서 궁금했던 금융공학 지식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뉴스에 나오는 한국은행장을 중심으로 행하여 지는 회의는 바로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는 모습입니다. 


 금융통화위원회

대한민국의 통화신용정책과 한국은행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한국은행의 회의체입니다. 약칭으로 금통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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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

한국은행 총재와 부총재는 당연직이며, 한국은행 총재가 의장을 겸하며 한국은행 부총재가 부의장을 겸합니다. 나머지 5인의 위원은 각각 기획재정부장관,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회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한국은행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한 나머지 위원 임기는 4년이고 연임할 수 있습니다.



 회의

2016년까지는 금통위가 매달 열렸으나, 2017년부터 6주에 한번씩 연 8회로 축소되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회의 주기를 참조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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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부 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통화정책을 결정합니다. 또한 한국은행의 운영에 관련된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이 부분은 사기업의 이사회와 유사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번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잠재성장률 수준의 경제성장이 지속되고, 물가상승 압력이 크지 않은 만 큼 당분간 기준금리 연 1.75%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기준금리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기준금리는 금리체계의 기준이 되는 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에서 1년에 여덟차례 결정하며 금융기관과 환매조건부증권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 금리입니다. 


 금리란?

금리란 한마디로 이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금이 거래되는 금융시장에서 대출자가 공급자에게 자금을 빌린데 대한 대가로 지급하는 이자금액 또는 이자율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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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동결이 의미하는것은?

실제로 정부에서 각종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금리를 올려야 하지만 그러기에는 현재 경제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금리를 인상하면 일반개인이나 기업이 빌린 돈에 대한 이자가 상승합니다. 수익은 변동이 없는데 지출만 더 많아지고 결국 파산이나 경기침체와 같은 악순환만 초래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준금리 동결은 경제가 나쁘다는 것을 전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 동결 발표와 함께 한국은행은 국내외 여건변화 등을 고려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또 다시 내려 2.6%로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성장세 약화를 반영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무슨의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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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성장률

일정기간 중 한나라의 경제규모, 즉 국민소득 규모가 얼마나 커졌는가를 파악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즉, 한나라의 경제가 일정한 기간에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나타냅니다.


1년동안 경제활동을 한 각 영역이 창출한 부가가치가 전년도와 비교해 얼마만큼 증가했는지 판단하는 지표로 그 나라의 경제가 이룬 경제성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GDP를 중심지표로 하여 경제성장률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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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총생산(GDP)

외국인이든 우리나라 사람이든 국적을 불문하고 우리나라 안에서 이루어진 생산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모든 소득을 뜻하며 현재 경제성장률 등 생산의 중심지표로 사용됩니다.


 경제성장률 2.7%에서 2.6%로 0.1%하락이 의미하는것은?

0.1%하락이라는 것이 별거 아닌 수치 같지만 저 수치만으로 경제가 불안해질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수치입니다. 한 나라의 총생산을 GDP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GDP가 1,500조 정도 됩니다. 1,500조의 0.1%는 1.5조가량 됩니다. GDP의 1.5조만큼 줄어들게 되면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실시하게되고 구조조정 대상이 된사람은 가계 소비를 줄일 것이고 소비의 감소는 기업의 수익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기업은 투자를 줄이거나 인력을 또 감축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경제성장률은 경제를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도 경제상황은 크게 좋아질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조금더 힘내서 더 나은 대책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즉각적인 성과는 도출해내기 힘들 수 있습니다. 꾸준한 올바른 방향의 정책을 통해 서민들의 삶에 따뜻한 난로가 되어주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금/적금/대출 이자 계산 한방에 끝내기


예금, 적금, 대출을 함에 있어서 어떤 은행에서 들것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안정도 중요하겠지만 이자율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이자율로 판단을 하긴하지만 최종적인 이자금액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고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이자 계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출상황을 예시로 해서 이자율을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출이자0



 대출정보 미리 알아두기


대출이자1


- 원금 : 대출한 금액. 만약 당신이 500만원을 빌렸다면 500만원이 원금.

- 이자 : 빌린 금액에 대하여 지불하기로 한 돈의 백분율.

- 상환기간 : 언제까지 갚아야 하는지를 정한 것.

- 상환조건 : 대부분 상환조건이 정해져있지만, 특별대출의 경우 다를 수 있음.



대출 전 이율 알아보기

이자율은 돈을 빌리는데 있어서 드는 비용입니다. 대출기간동안 원금에 대하여 지불해야할 이자의 비율인것입니다. 가능한한 이자율이 적은것이 좋으며, 0.5%의 이자율 차이는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 대출 전확실히 알아보아야 합니다. 


- 자동차 구입 대출 : 4~7%

- 주택대출 : 3~6%

- 개인신용대출 : 5~9%

- 신용카드대출 : 18~22%

- 무담보 단기대출 : 350~500%



 직접 상환액 계산하기

 이자율 계산식

상환액과 이자의 계산에는 다음과 같은 수학적 공식이 사용됩니다.


대출


i = 이자율, n = 상환횟수


상환 주기 정하기

이자율 계산식에 숫자를 대입하기 전에 얼마나 자주 이자를 지불할 것인지를 정해야 합니다.

※ 예를 들어 4.5%로 대출을 받았다고 가정할때 월 상환액을 구해보면 매월 상환을 하니 월 이자율은 4.5%를 12개월로 나누면, 월 이자는 0.375%가 되게 됩니다. 이를 식에 i에 대입해주면됩니다.


대출이자2


 상환횟수 확정하기

대출기간동안 몇번에 걸쳐 상환할 것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 매월 일정액을 상환하는 30년 만기의 대출을 가정해보면 1년에 12개월이므로 30년은 12를 곱한 360개월이 됩니다. 따라서 상환횟수 n은 360이 됩니다.



 월상환액 계산하기

이제 대입할 숫자가 다 정해졌으므로 식에 숫자를 대입하기만 하면됩니다. 1억을 대출받았다고 가정하고 계산해보겠습니다. 이자율 i=0.00375, n=360을 대입하면 되겠습니다.


대출


위 식을 계산하게 되면 월상환액인 506,690원이 나옵니다.


 이자총액 계산하기

월상환액이 나왔으니 상환기간동안 이자를 얼마나 내야하는지 계산할 수 있을것입니다. 상환기간동안 상환횟수와 월상환액을 곱하고 그 값에 원금을 빼면 이자총액이 나오게됩니다.


506,690 X 360 = 182,408,000원이 대출기간 30년 동안 지불해야하는 금액이 될것입니다.


여기서 원금 1억원을 빼면 82,408,000원이 이자총액이 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1억원을 빌려서 30년동안 갚게되면 8천 2백여만원의 이자를 내게된다는 결과가 나오게됩니다.



 적금 이자 계산하기


대출이자3


 단리 계산하기

적극 이자계산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맡긴 기간입니다.

12개월짜리 10만원씩 적금을 들었다고 한다면 첫달에는 10만원에 해당하는 이자를 12개월 몫을 줍니다. 두번째달에는 20만원에 해당하는 이자를 11개월 몫을 주는 겁니다.

즉 연이율이 2.4%라고 한다면 12로 나눈 0.2%가 한달의 이자율이 되는 것입니다.

첫달에는 10만원 X 2.4% = 2,400원

두번째달에는 11개월 몫인 10만원 X 2.2% = 2,200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이자를 구하면 15,600원이 나오며 만기 후 15.4%를 세금으로 떼고 수령하게 됩니다.



 복리 계산하기

단리와 복리를 비교하신다면 복리가 훨씬 이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리는 원금+이자가 계속 쌓이는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위와 똑같은 12개월짜리 10만원씩 적금을 들었다고 한다면

첫달에는 10만원 X 2.4% = 2,400원

두번째 달에는 10만원에 첫번째달 이자가 붙은 10만 200원 X 2.2% =  2,204원

이렇게 원금 + 이자에 이자가 또 붙는 방식을 복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같은 이율이라면 복리가 훨씬 더 이득이고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금 이자 계산하기


대출이자4


예금 이자 계산 법은 쉽습니다. 1년동안 모아둔 적금 120만원을 예금으로 전환하려고 한다면 예금이율 역시 2.4%라고 한다면 120만원을 12개워 동안 맡기기 때문에 120만원 X 2.4%를 해주면 이자가 나오게 됩니다. 예금도 마찬가지로 세금 15.4%를 제하고 수령하게 됩니다. 같은 이율이라도 예금이 적금보다 더 큰 금액을 오래맡기고 있기 때문에 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물가상승률 대비 금리는 턱없이 낮은편입니다. 서민의 삶을 헤아리겠다고 하지만 열심히 번 돈을 알뜰하게 저축해도 제하는 세금 비율도 높아 크게 이득이 되지 않습니다. 물가는 치솟고 있고 금리는 점점 낮아지는 이러한 시대에 서민들의 삶을 즐겁고 윤택하게 해줄 정책으로 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2019/01/03 - [Engineering/공학이야기 with Jay] - [금융공학] 황금돼지해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으로 더 부자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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