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빔밥] 놋그릇비빔밥이 맛있는 전주 맛집 한국관

 

전주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바로 비빔밥입니다. 정치인들사이에서도 인기있는 음식이 비빔밥 이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재료들을 비벼서 먹을 수 있어 화합과 조화로움을 의미하는 음식으로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한국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료법이 특별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재료로부터 나오는 맛들로 최고의 맛을 내는 비빔밥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주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비빔밥을 먹는 것입니다. 간혹 전주비빔밥이 유명하지만 비싸기도하고 맛도 특별한 것도 없으니 사먹지 말라 하는 이야기도 나오기도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도 그 말에 동의하여 전주여행을 몇번 다녀왔었지만 비빔밥을 먹은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관이라는 식당에서 처음 먹어본 비빔밥은 정말 맛있고 특별했습니다.


 전주 한국관

 

전주 비빔밥

 

1971년부터 지켜온 전통의 전주비빔밥 전문점입니다. 대를 이어 내려오는 전주 비빔밥 전문점으로 놋쇠 비빔밥과 따뜻하게 데워져 나오는 돌그릇 비빔밥, 육회비빔밥을 주 메뉴로 하고 있으며 사골 육수로 밥을 지은 뒤 콩나물을 비벼낸 밥에 각종 나물을 얹은 전주 전통의 비빔밥에 황포묵 고명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425

영업시간 : 매일 11 : 00 ~ 20 : 00

 메뉴

육회비빔밥 14,000원

놋그릇비빔밥 13,000원

돌그릇 비빔밥 12,000원

인삼 비빔밥 15,000원

야채비빔밥 12,000원

 

웨이팅을 걱정했지만 늦은 점심시간이라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있었습니다. 전주 한옥관의 특징은 황포묵을 얹어서 주는 것이었습니다. 탱글탱글하면서도 부드러운 황포묵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전주 비빔밥

 

저희가 시킨것은 육회비빔밥과 놋그릇비빔밥입니다. 한옥관의 비빔밥은 놋그릇을 뜨겁게 달궈서 나오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식사하실때 놋그릇을 잡고 드시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어린이가 먹을시에는 어린이 비빔밥이 따로있어서 뜨겁지않게 나오니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비빔밥을 시켜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전주 비빔밥

 


 비빔밥 인기 비결

음식학자들이 가장 좋은 건강식을 말할 때 채소와 고기의 비율이 8 : 2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비빔밥은 채소가 조금 많지만 비율에 가장 근접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채소가 더 많이 들어가 있으니 더 좋은 건강식이라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또 하나의 인기의 비결은 고추장 소스와 다양한 재료들과의 조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빔밥은 다양한 재료들이 섞여 새로운 맛을 내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주비빔밥이 유명해진 이유

전주비빔밥의 명성이 전국화한 것은 1970년대입니다. 서울의 백화점이 향토물산전 등을 열면서 지역음식 판매장을 열었는데, 여기에 전주비빔밥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간이음식점이었다가 인기가 있자 전주의 음식점 주인을 불러들여 고정 매장을 열었습니다. 서울에서 인기가 있자 전주에서도 비빔밥 전문점을 표방한 식당이 여기저기 개업을 하였습니다.

 

1980년에는 명동에 단독 매장의 전주비빔밥 전문점도 생겼습니다. 1981년 여의도에서 열린 국풍81 행사에 전국의 유명 향토음식이 다 모였는데, 여기에도 전주비빔밥이 올라왔습니다.

 

이 즈음에 전주 하면 비빔밥을 연상하게 될 정도로 전주비빔밥은 향토음식으로서의 유명성을 확고히하게 되었습니다.

 

전주하면 비빔밥이 떠오르듯이 전주에는 수많은 비빔밥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비빔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은 몇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진정한 비빔밥의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전주 한국관을 찾아가셔서 그 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각각의 재료들의 고유의 맛과 고추장의 맛이 어우러져 최고의 비빔밥의 맛을 느끼실 수 있을것입니다.


 

전주비빔밥에 대한 의심을 품었다가 한번 맛을 보고 매력에 푹 빠진 제가 강력 추천드리는 맛집 전주 한옥관에 들러서 비빔밥의 참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맛    ★

 

가격    ★★★ 

 

서비스 ★★★★★

 

치    ★★★ 

 

제 점수는요~  4.00 / 5.00

 

[이태원/한남/맛집] 수제버거의 끝판왕 이태원 다운타우너!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등 많은 패스트푸드점이 있습니다만은 햄버거는 수제버거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태원 다운타우너를 방문하면서 수제버거를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수제버거로 유명한 이태원 다운타우너라는 식당입니다. 이태원역에서 한강진역 방향으로 가다보면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운타우너

바쁜 도시인들이 빠르고 편하게 즐겨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Fast & Premium 수제 버거를 판매하고 있는 곳으로써 다양한 수제 맥주 라인업과 함께 준비되어 있는 후라이 및 치킨 메뉴는 간단한 식사 및 맥주 안주로 즐기실 수 있는 곳입니다.

 

다운타우너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2길 28-4

영업시간 : 매일 11 : 30 ~ 21 : 30 Last order 20 : 30


 메뉴

수제버거

아보카도버거 : 9,300원

베이컨 치즈버거 : 7,800원

더블더블버거 : 9,800원

치즈버거 : 6,300원

더블베이컨 버거 : 11,800원

해쉬브라운 버거 : 8,800원

 

감자튀김

갈릭버터 프라이즈 : 6,300원

오리지널 프라이즈 : 4,300원

파마산 치즈 프라이즈 : 5,300원

치즈 프라이즈 : 5,300원

베이컨 치즈 프라이즈 : 5,800원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 : 6,300원

과카몰리 프라이즈 : 6,800원

 

 

제가 찾아간 시간은 12시 30분정도 됬습니다. 다행히 웨이팅은 그렇게 길지 않아서 10분정도 대기 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서로 굉장히 가까워서 부담스러웠기도 했지만 맛있는 수제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참을 수 있었습니다.



 

창가쪽이나 벽쪽으로는 독립된 테이블이 몇개는 있어서 운이 좋으면 앉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가 시킨 버거는 다운타우너의 대표 버거인 아보카도 버거와 해쉬브라운 버거를 시켰고 갈릭버터프라이를 시켰습니다.

 

주문은 직접 카운터로 가서 주문 후 선결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제일 먼저 음료가 나옵니다. 음료를 마시면서 이야기하다 보면 수제버거와 프라이가 나옵니다.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정말 수제버거와 프라이가 이쁘게 만들어지고 담겨져 나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통 수제버거는 먹기 불편해서 꺼려지기 마련인데 다운타우너 버거는 먹기에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보카도 수제버거에 있는 아보카도는 고소하면서도 담백함을 더해서 버거의 풍미를 더욱더 맛있게 해주었습니다. 역시 다운타우너의 대표버거라 자부할 수 있을만큼의 맛이었습니다.


 

해쉬브라운 수제버거는 약간 매콤한맛이 있어서 버거의 느끼함을 잡아주었고 안에 들어가있는 베이컨과 소고기 패티는 일반 패스트푸드점에서의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반한 것은 소고기패티가 왜 수제버거라고 하는지 느낄 수 있을 만큼 부드럽고 씹을수록 육즙이 나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자튀김은 갓 튀겨서 나와서 바삭바삭하고 담백했으며 고소하기까지 했습니다. 특히 갈릭버터 소스는 그 맛을 더욱더 맛있게 해주었습니다.

 

처음 맛본 수제버거를 다운타우너에서 맛보게 된것은 행운이었습니다.

 

이미 수요미식회등에 나와서 많이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을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제버거의 끝판왕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이태원/한남 다운타우너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맛    ★

 

가격    ★★★ 

 

서비스 ★★★

 

치    ★★★ 

 

제 점수는요~  3.75 / 5.00

[홍대/칼국수와 족발] 족발과 칼국수를 한번에! 홍대 맛집!

 

날씨가 추워지면서 뜨끈한 국물 한그릇이 생각납니다. 칼국수의 시원한 국물과 족발의 쫀득쫀득함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칼국수와 족발

 

바로 홍대에 위치한 칼국수와 족이라는 식당입니다. 저는 친구의 추천으로 가보게 되었는데요. 족발을 시키면 칼국수도 준다고하길래 처음에는 칼국수를 줘도 칼국수집만하게 제대로 나오겠나라는 의심을 품고 갔습니다.

 

칼국수와 족발

 

제가 시킨 족발은 허니마늘족발(중)입니다. 족발과 함께 칼국수가 나옵니다. 처음에는 육수를 보고 별로 기대를 하지않았습니다. 육수를 끓이면서 나온 족발을 맛보았습니다.

 

마늘소스가 뿌려나오지 않고 기호에 따라 먹을 수 있도록 그릇에 따로 나왔습니다. 허니마늘소스라고 하기에는 약간 마늘향이 강했습니다. 달달함을 기대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 족발을 추천드립니다.

 

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 족발의 의미와 족발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족발

간장과 향신료를 곁들인 대지 발부분의 살을 익혀서 기름을 뺀 한국 요리입니다. 돼지는 앞발이 뒷발보다 크므로 앞발은 대자로 팔고 뒷발은 소자로 판매합니다. 장충동의 족발거리와 공덕동 공덕시장의 족발골목이 사람들에게 유명합니다. 또한 어린 돼지의 족을 썰지 않고 통으로 미니족이라는 이름을 붙여 팔고있습니다.


 

 족발의 효능

 젤라틴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효과

모유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므로 임산부와 수유부에게 좋음

 메타오닌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간을 강하게 하므로 알코올 해독과 숙취예방에 효과

 중금속 중독과 폐질환이 걸렸을때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

 

칼국수와 족발

 

칼국수 육수가 끓자 면을 집어넣고 익을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기대하지않고 국물을 떠먹는 순간 기대 이상의 맛이었습니다. 조개를 넣어 육수가 정말 시원했고 감칠맛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족발보다 칼국수가 더 맛있을 정도였습니다.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칼국수는 무한리필이니 드시고 싶으시면 마음껏 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홍대에서 족발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홍대 칼국수와 족발에 방문하셔서 쫀득한 족발과 함께 시원한 국물의 칼국수로 든든히 배채우시기 바랍니다.

 

 

맛    ★

 

가격    ★★★ 

 

서비스 ★★★★★

 

치    ★★★ 

 

제 점수는요~  4.00 / 5.00


[다낭/레스토랑] 반쎄오와 해산물요리가 맛있는 마담란

 

다낭여행에서 첫 식사는 깔끔하고 맛있는 식당에서 하고 싶어 찾은곳이 있습니다. 바로 마담란이라는 레스토랑입니다.

 

마담란은 적당한 가격에 로컬음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이라는 이유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전혀 비싸지 않았습니다. 다낭 시내에 있는 식당 중에서는 약간 가격이 높기는 하지만 부담이 갈 정도의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바로 그랩을 잡고 15분정도 가니 마담란에 도착하였습니다. 마담란은 현지에서도 유명하기 때문에 쉽게 가실 수 있을껍니다.

 

 마담란

주소 : 4 Bach Dang St, Da Nang, Vietnam

영업시간 : 매일 08 : 00 ~ 22 : 00

 

유명한 집이라 웨이팅을 할 줄 알고 걱정했었는데 점심시간이 아직 안되어서 그런지 자리가 많아 안심했습니다. 마담란은 노란색건물로 색감이 이쁜 건물로 지어져 있었습니다.

 

마담란

 

내부는 넓었고 단체손님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예약테이블이 많았습니다. 빠른 점심을 위해 방문했던것이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마담란

 

다낭에서 가장 유명한 반쎄와 해산물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해산물 요리를 시켰습니다.

 

 반쎄

마담란

 

반쎄오는 쌀가루 반죽에 각종 채소, 해산물 등을 얹어 반달 모양으로 접어 부쳐낸 베트남 음식입니다. 베트남을 간다면 꼭 먹어보아야 하는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한국의 파전이나 빈대떡과 비슷한 요리라 할 수 있지만, 쌀가루 전병에 각종 속 재료를 넣어서 먹는것은 타코, 크레페 등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쎄오의 반은 케이크이고 쎄오는 뿌지지, 바지지란 뜻입니다. 반쎄오를 직역하면 지글지글 구워내는 케이크를 의미합니다.

 

저도 매 식사마다 반쎄오를 먹어보았습니다. 식당마다 반쎄오 안에 들어가는 것이 다르기도 했고 맛도 달라서 색다르기도하고 매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반쎄오 먹는 방법

처음 반쎄오를 먹는 분들은 먹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보통 식당 종업원들이 먹어보았냐고 물어보고 안먹어보았다하면 먹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반쎄오는 작은 크기로 잘라 신선한 잎채소, 허브나 반짱 등으로 쌈을 싸 각종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손으로 집어 먹기도 하며, 이 경우 넓은 잎채소로 감싸 기름이 손에 묻지 않도록 해서 먹기도 합니다. 반쎄오는 조리 직후 뜨거운 상태에서 먹어야 음식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우스프링롤

 

마담란

 

밀가루나 쌀가루로 전병처럼 만들어 소를 넣어 만든 음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음식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지금도 제일 생각나고 먹고 싶은 음식입니다. 밀가루, 녹말가루, 달걀 등을 섞어서 전병처럼 만들고 그 속에 표고, 숙주, 죽순 등의 채소와 새우등을 섞어서 만든 소를 넣고 돌돌 말아 만든 음식입니다.

 

채소와 새우가 어우러진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소스를 주는데 거기에 찍어먹으면 더욱더 맛있습니다.

 

마담란

 

그 외에도 새우 음식을 하나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갈릭 새우튀김요리인데 마늘맛이 강하지도 않으면서 달콤한 양념이 잘 베어들어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담란

 

혼자 간 여행이라 다양한 음식을 더 맛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먹은 음식이 387,000동이 나왔고 우리나라 돈으로 20,000원 안되는 금액이 나왔습니다. 새우를 저렇게 배터지게 먹고도 이러한 가격이 나왔다니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또는 혼자가도 좋은 다낭의 레스토랑 마담란에서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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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돌문어 갓삼합] 여수 낭만포차 맛집 해양포차

 

여수밤바다를 보며 술을 마실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여수 낭만포차거리입니다.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밤바다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여수 낭만포차 거리는 저녁시간이 되면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여수 낭만포차거리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246-1

 

영업시간 : 19 : 00 ~ 02 : 00

 

 


차도 많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버스를 타시고 진남관이나 이순신광장 쪽에서 내리셔서 걸어오시면 금방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낭만포차

 

바닷가 근처 포차답게 해산물이 유명합니다. 특히 해산물 삼합이 제일 유명합니다. 저는 저녁 8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포장마차가 40 ~ 50여개 줄지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포차마다 줄이 다섯팀씩은 기본적으로 있었습니다.

 

결국 포차에 들어가는 것은 포기하고 길건너편에 건물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식당들도 거의 다 꽉 차있어서 자리 잡기가 하늘에 별 따기 였습니다.

 

 여수 낭만포차거리 해양포차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137

 

영업시간 : 매일 17 : 00 ~ 02 : 00

 

 메뉴

돌문어갓삼합(중,대) 39,000원 4,9000원

돌문어 숙회(중,대) 30,000원 40,000원

장어&차돌(중,대) 40,000원 50,000원

물회 35,000원

낙지탕탕이(중,대) 30,000원 40,000원

모듬해물(중,대) 30,000원 40,000원

서대회 30,000원

전복버터구이(중,대) 30,000원 40,000원

해물탕(중,대) 30,000원 40,000원



낭만포차

 

몇바퀴를 돌아 겨우 들어간 해양포차 식당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자리를 잡고 돌문어 갓삼합을 시켰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얼른 나오기를 기대하며 기다리다 나온 돌문어 갓삼합입니다.

 

낭만포차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양포차에 돌문어 갓삼합은 돌문어, 새우, 관자, 생삼겹, 호박, 부추, 갓김치 등등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생삼겹에 문어나 관자를 넣어 갓김치와 함께 싸서 먹으니 삼합이 왜 삼합이구나 하는 느낌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낭만포차

 

자리가 나서 무심코 들어간 식당이었지만 대만족이었습니다. 식당도 깔끔하고 나오는 반찬들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특히 갓물김치는 삼합과 너무 잘맞아서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었습니다.


낭만포차

 

삼합과 함께 마신 소주는 여수밤바다입니다. 저희는 처음에는 처음처럼을 시켜서 마시다가 다른 테이블을 보니 디자인이 이쁜 소주병을 보고 무엇인지 보았더니 여수밤바다라는 태그가 붙여있는 소주였습니다. 한병을 다마시고 다음 병 부터는 여수밤바다로 마셨습니다.


알고보니 전라도 소주인 잎새주였습니다. 디자인과 문구만 바꿨을 뿐인데 소주맛이 달았습니다. 바다앞이라는 분위기도 있고 특히 안주가 너무 좋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삼합을 다먹고 마무리는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볶음밥도 2개부터 된다고 했서 많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먹고 말았습니다.


[여수/낭만포차] 여수에서 놓칠수 없는 맛집 거북선 상회



여수에서의 첫날밤 저녁을 여수밤바다 앞에서 돌문어 갓삼합과 함께했습니다. 

해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바다의 정취 또한 느낄 수있었던 해양포차에서 여수밤바다의 정취를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맛    ★

 

가격    ★★★ 

 

서비스 ★★★

 

치    ★★★

 

제 점수는요~  4.25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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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게장맛집 둥이게장에서 정갈한 게장백반 즐기기

 

주말 1박2일로 여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출발하여 오전 11시 반 정도에 여수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여수하면 유명한 것 중 하나가 게장 백반입니다. 그에 맞게 여수에는 유명한 게장 백반집이 많습니다.

 

저도 이번 여행을 위해 게장 맛집을 찾아보았지만 너무 많아 고르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고민하고 고민하다 고른 게장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게장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바닷게를 이용하여 즐겨먹는 반찬의 한 종류입니다. 게장은 신선한 게를 날로 간장 또는 고춧가루에 절인 음식입니다. 게장이라는 음식의 기원 자체가 간장으로 절인 것이지만, 고춧가루를 이용한 양념게장과 구분하기 위하여 간장게장이라는 용어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여수에서는 꽃게보다는 돌게로 게장을 담근다고 합니다.

 

여수에는 유명한 게장 집들이 많습니다. 황소식당, 명동게장, 두꺼비게장, 거북이식당 등등 게장 골목이 따로 있을정도 입니다.

 

그 중에서 깔끔하고 정갈한 게장 백반을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둥이 게장을 추천해 드립니다.

 

 둥이게장

주소 : 전남 여수시 봉강2길 2-2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매주 화요일 휴무

 

여수둥이게장1

 

 메뉴

돌게장 정식 10,000원

어린이 정식 7,000원

해물라면 7,000원

갓치미국수 5,000원

공기밥 1,500원

 

도시락메뉴

간장게장 도시락 6,000원

양념게장 도시락 6,000원

제육볶음 도시락 5,000원


 

둥이게장은 큰길에서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식당이 딱 보이지는 않지만 큰길에 기둥간판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수둥이게장2

 

들어가자 마자 들었던 느낌은 정말 깔끔하고 청결해 보였습니다. 저희는 게장백반을 시켰습니다. 드디어 나온 게장 백반입니다.

 

여수둥이게장3

 

담긴 그릇들만 보아도 다른 게장 식당과는 다르게 정갈하고 이쁘게 담겨져 나왔습니다. 황소식당에서도 먹어보았지만 그냥 스테인레스 그릇이 아닌 둥이게장만의 그릇에 담겨나와 보기에도 깔끔하고 맛있어 보였습니다.



특히 같이 나온 꼬막, 제육볶음, 가자미조림, 갓김치, 갓물김치 등 반찬 맛도 너무 맛있어서 게장만 먹는 것이 아닌 골고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수둥이게장4

 

갓물김치가 어찌나 맛있던지 그 맛에 반했답니다. 밥도 일반적인 밥그릇이 아닌 솥에 나와서 오래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여수둥이게장5

 

여수둥이게장6

 

게장을 맛보고 또 한번 놀랐습니다.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 모두 비린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으며 은은한 레몬향까지 났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간장게장이 더 맛있었답니다. 게의 크기도 다른 식당들보다도 좀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도 당연히 많았답니다.

 

리필을 시킬 수있었지만 너무 배불러서 리필은 못시키고 싹싹 비우고 왔습니다.

 

여수둥이게장7

 


여수여행에서의 첫 식사를 둥이게장에서 깔끔하고 맛있게 시작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대 이상의 맛과 만족을 주었던 둥이게장을 여러분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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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연희동/시오] 일본가정식 맛집 시오

 

연남동이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지면서 옆에있는 연희동까지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연희동은 조용하면서도 골목골목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연희동에 있는 '시오'라는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연희동은 연남동에서 좀더 들어와야 찾아갈 수 있는 숨어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아기자기한 골목에 주택들 사이사이에 이쁜 카페들도 많을 뿐만아니라 맛집들도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주말이 되면 연남동 못지 않게 많은 사람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 있는 곳입니다. 그 중에서 맛집중의 맛집인 시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연희동 맛집 시오

 

연희동시오10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11가길 23

 

영업시간

평일 : 11 : 30 ~ 21 : 30 (브레이크 타임 15 : 00 ~ 17 : 10)

주말 : 11 : 30 ~ 21 : 30 (브레이크 타임 15 : 30 ~ 17 : 10)

 

 메뉴

식사

삼색 야끼도리 : 점심(13,000원) 저녁(15,000원)

스끼야끼 : 저녁(18,000원)

디저트

크림치즈 고로케 : 4,000원

모찌리커피 : 3,000원

음료

에이드 및 맥주(4,000원 ~ 8,000원)

 


저는 브레이크 타임 30분전인 토요일 오후 두시 40분쯤에 들어갔습니다.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대기줄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라스트 오더 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연희동 시오의 장점은 테이블이 서로 떨어져 있어서 다른 테이블에 방해를 받지 않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테라스쪽 건물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2층으로 되있었는데 층마다 1개의 테이블씩 있어서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소개팅 장소로도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연희동 시오1

 

저희가 시킨 음식은 삼색야끼도리입니다. 닭고기가 밥위에 올라가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야채와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고 연희동 맛집으로써 내세울 수 있었습니다.


연희동시오9


조용하고 인테리어도 좋아서 식사하고도 한참을 있다가 나온것같습니다. 배가 불러서 고로케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맛있다고 하니 강력 추천 드립니다.

 

연희동 시오2

 

연희동 맛집 시오는 식사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각각의 요리에 특색이 있고 맛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점심때 가서 저녁에만 되는 스끼야끼는 먹어보지 못했습니다만 다음번 방문시에는 스끼야끼도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연희동시오8


스끼야끼는 소고기, 각종 야채를 볶은 후 간장소스를 넣고 만드는 조림요리입니다. 저녁에만 되는 요리인 만큼 그만큼 퀄리티 있고 맛도 좋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연희동 맛집 시오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연남동에도 많은 맛집이 있지만 조금만 더 들여다 보시면 이쁜 연희동 골목에도 다양한 맛집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Best of Best인 일본가정식 맛집 시오에서 즐거운 식사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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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아바이마을] 속초 맛집 아바이 순대 마을

 

속초하면 떠오르는 것은 당연히 닭강정 그리고 또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아바이 순대입니다. 오늘은 아바이 마을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속초여행에서 아바이 마을을 방문하여 처음으로 아바이 순대를 먹고왔습니다.

 

그 맛 또한 색다르면서도 맛있었습니다. 아바이순대가 왜 아바이 순대인지도 궁금하기도 하고 아바이 마을이 왜 생겼는지도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아바이 마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바이 순대

 

아바이 순대 마을1

 

아바이 순대는 주로 돼지의 대창 속에 익힌 찹쌀밥, 선지, 여러가지 부재료 등의 소를 넣고 쪄낸 것입니다. 아바이는 아버지의 함경도 사투리입니다. 이 의미대로 크고 푸짐하게 만들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찹쌀밥을 넣지않은 작은 창자를 이요한 순대와는 색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함경도 지방의 향토음식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바이 마을

 

아바이 순대 마을2

 

행정상 명칭은 청호동이고, 아바이마을은 속칭이다. 1·4후퇴 당시 국군을 따라 남하한 함경도 일대의 피난민들이 전쟁이 끝난 뒤 고향으로 돌아갈 길이 없게 되자, 휴전선에서 가까운 바닷가 허허벌판에 집을 짓고 집단촌락을 형성하였다. 이후 함경도 출신 가운데서도 특히 늙은 사람들이 많아, 함경도 사투리인 아바이를 따서 아바이마을로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아바이 마을에 들어서면 골목 골목마다 순대집이 양쪽으로 늘어서 있습니다. 어디든 들어가도 맛있어 보이는 순대들과 냄새로 사람들을 이끕니다. 저도 한 집을 선택해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게 되면 순대 뿐만 아니라 순댓국 그리고 라면 종류도 맛 볼수 있습니다.

 

아바이 순대 마을3

 

제일 맛있었던것은 오징어 순대였습니다. 오징어의 쫄깃함과 오징어 안에 들어있는 속이 너무 부드럽고 담백했습니다. 서울에서 먹는 오징어순대와는 다른 맛이었습니다. 순대국은 서울에서 먹는 순댓국과 특별한 차이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속초에서 처음으로 들른 아바이 마을은 정겨우면서도 시골의 정취가 있는 마을이었습니다. 순대가 유명하긴 하지만 골목골목이 정겹고 활기찬 느낌이었습니다.

 

 


속초에 여행을 가신다면 속초 닭강정 뿐만 아니라 아바이 마을에 방문하셔서 순댓국과 아바이순대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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