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학] 수소차 오해는 그만! 수소차 팩트체크!


수소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로써의 관심뿐만 아니라 차량유지비용면에서도 휘발유나 경유보다 저렴하여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정책적으로도 수소자동차에대한 지원과 시설 투자 계획이 구체적으로 나옴에 따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로 인해 수소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사라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소차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소자동차


수소차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를 이용해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운행하는 친환경 자동차입니다.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차로, 엔진이 없기 때문에 배기가스 및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차 내부에는 연료전지 스택, 모터, 배터리, 수소탱크 등이 탑재돼 있습니다.


 수소차 팩트체크

 수소차는 도로위의 폭탄이다? 충돌사고시 폭탄처럼 터진다?


수소차


- 현대자동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는 차량연료통에 소총으로 격발하는 실험을 통해 연료탱크 인증 시험을 하였습니다. 총탄으로 뚫린 연료통은 영화에서 보는 화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 수소가 구멍을 통해 빠져나갈 뿐 폭발이나 아무런 위험이 없었습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화염실험동에서 넥쏘 수소탱크에 불을 질렀습니다.  섭씨 600도에서 10분간 화염에 휩싸인 연료통은 더 높은 온도인 800도에서도 터지지 않았습니다. 2~3분이 지나 안전밸브가 작동하였고 수소가 모두 분출되었습니다. 수소탱크는 원래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위의 사례는 넥쏘의 안전성 검증 실험 중의 몇가지를 적어놓은 것입니다. 이렇게 수소차는 철저한 안전검증을 통해 대중에게 선보여졌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수소차는 도로위의 폭탄이다는 거짓입니다.


수소차



 수소전기차가 안전한 이유

- 수소폭탄은 이중수소, 수소전기차는 수소분자가 완전히 다릅니다.

- 공기 중 수소는 4~75% 존재시 폭발하는데 수소전기차 수소탱크에서 수소가 유출되는 경우 순간 수소 농도가 75%를 넘게되고 또 강력한 확산성으로 농도가 4%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폭발위험이 낮습니다.

- 수소가 자연발화하는 온도가 섭시 575도로 휘발유 500도보다 높습니다.

- 수소탱크 제원은 철보다 10배 강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수심 7,000m 고압에서까지 견딜수 있습니다.

- 수소탱크 700기압 압력 방출시 오히려 소염효과



 수소전기차는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이다


수소차


올해 2019년 친환경자동차를 사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주는 지원금이 많습니다. 수소차를 사면 최대 3,60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예산이 지난해 3만 2,000대에서 5만 7,000대로 늘어났으며 그 중 올해 수소차 지원대수는 4,000대입니다. 수소차는 국비 2,250만원과 지방비 최대 1,35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소차는 중형 SUV 가격 정도로 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소전기차는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이라는 사실은 거짓입니다.


수소차


수소차를 사면 세금 감경 효과도 보실 수 있습니다.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포함해 최대 520만원에 취득세 140만원까지 줄일 수 있어 660만원의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수소차가 미세먼지를 제거해준다


수소차


넥쏘 10만대가 2시간을 주행한다면 서울 시민 전체가 1시간 정도 호습할 수 있는 공기의 양을 정화한다고 합니다. 넥쏘는 총 3단계의 공기정화 시스템이 적용됬는데 먼지 및 화학물질을 걸러내는 1차 필터를 거쳐 가습기능을 통한 건조 공기 정화를 통해 미세먼지를 추가적으로 걸러냅니다. 


3단계에서는 탄소섬유 재질로 만들어진 확산장치를 거쳐 초미세먼지의 99.9%를 제거하며, 이는 수소전기시스템의 내구성 강화 및 연료효율 향상에 목적이 있습니다. 수소전기반응 효율 증대를 위한 장치지만 더불어 미세먼지 정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소차가 미세먼지를 제거해준다는 것은 진실입니다.


수소차





수소차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수소차 관련주들이 줄줄히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회는 수소차 사업 예산에 1,420억원을 배정했스비다. 지난해 185억원이었던것에 비하면 7배가 늘어난것입니다. 또한 수소버스사업예산은 70억원, 수소충전소 예산이 450억원입니다. 현재 수소충전소 14곳에 수소차 누적 생산량은 1만 8,000대입니다. 정부가 밝힌 수소경제로드맵을 보면 2040년까지 620만대의 누적 생산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소 충전소도 1,200곳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전기차 · 수소연료전지차 시대가 열리다 읽어보기


전세계적으로 수소관련 사업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미래산업으로써의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도적이고 주도적인 과감한 투자를 통해 수소차 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두각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친환경 전기차 · 수소연료전지차 시대가 열리다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면서 전기자동차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자동차 관련 사업이 확대될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예산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정부가 제출한 4,572억 원에 830억원이 더해져 5,402억이 되었습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대상을 승용차 2만대에서 4만 2,000대로 늘리고 급속 충전기도 1,200기로 늘릴 계획입니다.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사업 또한 예산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예산 185억원이었던 것이 내년에는 1,420억원이 되 내년 수소연료전지차 산업에 초록불이 켜질 전망입니다. 수소차는 올해 130대에서 내년 4,000대로 확대 보급 될 예정이며 수소차 충전소 역시 30개소로 확대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수소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일반 가솔린자동차와 달리 가솔린 대신에 수소를 연료로 하므로 배기가스의 주성분은 물이며, 질소산화물이 약간 배출되는 것 외에는 공해물질이 거의 배출되지 않습니다.

 

차내 수소탱크에서 수소와 공기공급기에서 전달받느 산소를 연료전지에 보내 전기를 생산하고 모터를 돌려 달리는 자동차라고 쉽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의 장단점

 전기차는 배터리만 얹으면 되어 수소차보다 수천만원 더 싼편입니다. 상대적으로 충전 등 인프라 시설도 구축되있습니다. 하지만 전기를 충전하려면 급속 충전기에서 20 ~ 30분, 가정에서 충전하는 완속 충전기에서는 4시간 이상이 걸리는 것이 단점입니다. 주행거리는 한번 충전 하면 200 ~ 300km 중반대 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수소차충전시간이 5분 내외로 짧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400km 이상 갈 수 있습니다. 별도 에너지 없이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최고의 친환경차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생산비용은 전기차보도 수천만원 정도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이며 아직 인프라시설도 구축되있지 않다는 것 큰 약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소 충전소 한 곳 건설에 약 30억원이 필요해 인프라 구축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전기차와 수소차의 장단점을 이용해 전기차 수소차의 공존 사용이 상용화 되길 바랍니다. 전기차는 소형, 단거리 이용에 주를 이루고, 수소차는 대형버스나 택시 같은 차량에 상용화 함으로써 앞으로의 친환경 차량 확대를 이끌어 가야 할 것입니다.

 

 수소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노력

세계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동차, 연료전지 기술 뿐만아니라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로 자동차를 만들었다고 해도 사람들이 이용하기 불편하다면 아무도 사용하지 않고 쓸모없는 폐품이 될 뿐입니다.

 

수소자동차

 

국내 수소충전소는 경쟁국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2018년 12월 현재 일반 차량이 이용 가능한 수소충전소는 전국 9곳, 서울에는 2곳 밖에 없습니다.

 

제일 발목을 잡는 것이 비용안전성 문제입니다. 수소 충전소 건설 비용은 땅값을 제외하고 20억정도가 듭니다. 일반 주유소의 4배정도의 수준입니다.

 

이러한 비용문제 같은 경우는 해외 사례를 보면 정부지원과 규제개혁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충전소 설치비용의 50%, 충전소 운영 보조금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충전소 설립 비용의 60%를 정부가 지원합니다. 우리나라는 운영 보조금 없이, 충전소 설립 때만 비용의 50%를 지원합니다.

 

수소자동차

 

수소차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기술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2013년 세계 최초의 양산 수소차 투싼ix를 출시했으며 2018년 3월에는 세계 수소차 중 주행거리가 가장 긴 넥쏘를 내놓았습니다. 소음도 적고 전지효율도 세계 최고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수소차 판매실적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기술력과 효율은 세계최고이지만 양으로 밀어붙이는 중국, 일본에 언제 뒤쳐질지 모르는 상황이 엄습해 오고 있습니다.

 

유럽은 수소차 기술력은 한국, 일본에 뒤쳐져 있지만 인프라시설은 앞서있습니다. 전세계 수소 충전소 320여개 중 140여개가 유럽에 있고 70여개가 북미에 있습니다. 자국 업체들이 비슷한 수준의 차량을 개발하게 되면 판매량은 금방 뒤집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수소자동차 전망

 

수소자동차

 

미세먼지가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수소자동차 산업에 투자하는 규모도 점점 커질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는 2022년까지 수소 버스를 총 1,000대 보급하고 국내 수소차 시장을 1만 6,000대 이상 규모로 키울 계획입니다.

 

인프라시설도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520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자동차공학] 수소차 오해는 그만! 수소차 팩트체크!

 

앞으로의 수소연료전지차의 전망은 더욱더 밝을 것이며 수요 또한 늘어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가진 최고의 기술력이 더욱더 빛을 바랠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 타파와 지원으로 수소연료전지차 기술의 선두주자가 되길 바랍니다.

 

친환경 빨대 인기 - 종이빨대

 

1위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가 전국 매장에서 친환경 종이빨대를 사용하면서 종이빨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빨대는 플라스틱으로 된 빨대입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폐기시 환경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친환경 빨대

 

플라스틱 빨대는 완전 분해하는데만 500년이 걸려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이빨대를 이용하는 것이 환경적으로는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이빨대는 플라스틱 빨대보다 가격이 3~4배 비싸고, 유지발전 비용이 더들어가서 사용을 꺼리게 되기 마련입니다.

 

종이빨대가 등장하면서 빨대는 플라스틱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지게 되었고 환경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이빨대

친환경 빨대

 

말그대로 종이로 만든 빨대를 말합니다. 하지만 종이빨대로 과연 음료를 마실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종이에 물을 쏟으면 젖어서 찢어지거나 너덜너덜해진다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우유팩은 종이인데 우유를 넣어놓아도 찢어지거나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바로 PE코팅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PE코팅은 플라스틱 성분으로써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종이컵이나 우유팩등에 PE코팅을 사용하게됩니다. 따라서 PE코팅 종이컵은 재활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종이빨대에는 대부분 친환경 코팅으로 알려진 PLA코팅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옥수수, 사탕수수로 만들어지며 생분해성 수지로 분류됩니다. 분해가 잘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친환경적이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점은 해결에야 할 과제입니다.

 

 

 다회용 빨대

종이빨대는 코팅이 되어있어 재사용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에 다회용 빨대가 종이빨대를 넘어 더 친환경적인 빨대로 부상해야 합니다. 스테인레스 빨대라든지 대나무 빨대는 이미 시중에서 구입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회용이지만 재활용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신개념 빨대도 있습니다. 전분과 같이 생분해가 가능한 빨대도 있으며 이런 빨대는 사용 후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거나 부숴서 땅에 뿌려도 됩니다.

 

대만에서는 사탕수수로 만든 빨대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쌀과 타피오카 가루로 만든 쌀빨대도 출신된다고 하니 종이빨대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 더욱 더 친환경적 빨대가 기대됩니다.

 

종이 빨대는 액체에 오래 담가두면 내구성이 떨어져 흐물흐물해지고 재사용이 불가능해집니다.


 

지금은 종이빨대가 친환경적 운동에 첫걸음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되어 다회용 빨대를 일상화 되는 날이

가까워 지는 친환경 LIFE 바람이 불기를 바랍니다.

라돈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기 중에는 수많은 물질이 있습니다. 그 중에 우리가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산소도 있고 또한 우리가 내뱉는 이산화탄소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질소,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들 중에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물질도 있고 해를 끼치는 물질도 있습니다. 그 중에 라돈이라는 물질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라돈이란 무엇일까? 여러분들도 한번쯤은 뉴스나 책에서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라돈에 대해 지금부터 설명하겠습니다.

 

라돈

  

 라돈이란?

라돈은 천연 가스의 하나이며 방사능을 띠고 있으며 토양층에서 자연적으로 생겨나 실내로 유입되는 무색, 무취의 기체입니다. 사람의 감각으로는 감지되지 않는 물질로서 숨을 쉴 때나, 물을 마실 때, 씻을 때 등 여러 경로로 인해 인체 내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돈은 휘발성이 커 일반적으로 호흡에 의한 위해도가 높으며, 많은 양의 노출 시 폐암, 위암을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라돈

 

우리가 길을 걸어가다 보면 한번쯤은 봤을 환풍기의 모습입니다. 이 환풍기에서 나오는 바람은 라돈물질을 포함하고 있다고합니다. 이 환풍기 안정성 위험문제도 있지만 이 안에서 나오는 물질 또한 우리몸에 해로운 물질이라는 점 꼭 숙지하시고 환풍기 위로는 걸어다니시지 말기 바랍니다.

 

 

 라돈의 위험성

라돈은 우리생활 주변 어디서나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입니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등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우라늄이 방사성 붕괴를 하면서 생성됩니다. 공기보다 9배 정도 무겁기 때문에 지표가까이에 존재하고 인체에 쉽게 흡입될 수 있으며, 흡입된 후 여러 물질로 붕괴하면서 알파선을 방출, 폐조직을 파괴하며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폐암발생의 6 ∼ 15%가 라돈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라돈관리를 위한 대책

환경부에서는 국민들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하루 중 80 ∼ 90% 정도로 늘어나면서 라돈 노출이 점점 더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고 라돈농도가 높은 일반주택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주택과 공공건물 등 생활공간 전반의 라돈 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습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실내 라돈관리 종합대책'은 2009년 까지는 측정결과의 신뢰성 확보, 기초 실태조사, 라돈지도 작성 등 라돈관리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었고, 2010년부터는 노출경로별 건강영향조사, 저감대책 추진을 위한 법·제도 마련, 건물 · 지하수 · 토양 · 건축자재 등 고 노출 경로와 발생원에 대한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라돈

 

지하철역은 라돈에 노출되기 쉬운 곳입니다. 라돈은 공기보다 9배정도 무겁기 때문에 깊은 지하 일수록 라돈 수치가 높게 측정됩니다. 따라서 스크린도어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목적도 있지만 지하철이 밀고 들어오는 먼지나 라돈 등의 해로운 물질을 차단시켜주는 역할도 해줍니다.

  

최근 신종 환경질환 등장으로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고 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그만큼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이 중요시 되는 지금, 라돈에 대해 바로 알고 라돈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의 삶의 질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며 국민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강한 세상, 깨끗한 하늘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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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친환경 하우스 'Green Tomorrow'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친환경을 내세우며 나오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품 뿐만아니라 건축물을 지을 때에도 요즘은 친환경을 접합시켜 건물을 건설하고 있는데요.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것은 친환경 미래형 주택인 Green Tomorrow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다녀온 Green Tomorrow는 제로에너지하우스라고 불리는 집으로써 말그대로 탄소 배출량을 제로화 시킨 친환경 건축물입니다. 

 

 에너지 재생기술 등과 68가지의 친환경기술들을 이용해 만들어진 집으로써 친환경 설계기법으로 우리가 미래에 살게 될 집을 미리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집이었지만 모든 곳에서 각각의 친환경적 기술들이 적용되 있는 집이었습니다. 우선 들어가는 현관부터 단열 및 기밀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화문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또한 제일 신기한 것은 창문에 다른 집들과 같이 햇빛을 가리기 위한 블라인드가 설치되어있었는데 Green Tomorrow의 블라인드는 태양전지를 블라인드 형태로 만들어 전력생산과 일사차단 기능을 동시에 하는 형태로 설계되어 있어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그린하우스

 

위에 사진은 전기자동차 충전기 입니다. 전기자동차를 태양열을 이용해 얻은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충전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집에서 에너지를 생산해내고 그 에너지를 자동차의 연료로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참 효율적인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린하우스

 

위의 사진의 기기는 패키지 중수처리 시스템입니다. 용도는 생활하수를 외부 순환식 시스템으로 처리하여 화장실 용수, 청소 용수로 재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자동화 시스템이기 때문에 운전이 용이하고 유지관리비가 저렴합니다. 집 안에서 이 시스템을 통해 물을 재이용하기 때문에 물 절약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린하우스

 

위의 사진은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입니다. 연중 온도 약 15도를 유지하는 지하 10m 이하의 지열을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이용한 시스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스나 기름을 이용하지 않고 냉난방을 할 수 있어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원인을 제공하지 않고 생활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번엔 거실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거실에 들어가 보니 평범한 집의 거실과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니 여러 가지 신기한 기술들이 있었습니다.

 

그린하우스


 

그린하우스

 

  직류 구내배전 시스템을 통해서 건물에 직류 전원을 직접 공급하는 기술을 이용해 발전에서 배전까지의 직교류 변환 횟수를 줄여서 전력 손실을 저감한다고 합니다.

 

그린하우스

 

거실에 있는 창도 에어 플로우 윈도우 시스템과 자연환기, 삼중 창호 시스템을 이용해 친환경적인 기술을 접합시켜서 설계해 놓았습니다. 에어 플로우 윈도우 시스템은 창호주변의 여름철 빛으로 데워진 공기와 겨울철 차가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시키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자연환기를 이용해 실내 쾌적성을 높이고 삼중 창호를 이용하여 단열을 강화한 창호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린하우스

 

욕조를 들어가보면 일반 가정집에 없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홈 케어 시스템입니다. 홈 케어 시스템은 체중, 체지방 등을 가정에서 규칙적으로 측정, 저장, 분석하여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시스템입니다. 욕조 옆으로 보이는 기기가 바로 홈 케어 시스템인데요.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는 큰 역할을 할 것 같네요. 욕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이겠지요. Green Tomorrow의 욕실에서는 절수형 양변기와 절수형 수전으로 물을 절약하는 기술을 적용시켰고 단열욕조를 이용해서 전도에 의한 열손실을 줄이고 욕조 덮개로 증발로 인한 열손실을 줄임으로써 온수 온도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게 설계해 놓았습니다.

 
그린하우스  

 

집 앞 마당에는 지열을 이용한 도로 융설 시스템이 설치되어있었습니다. 도로나 보도에 방열관을 매설해 지열을 바로 이용하거나 지열 히트 펌프에서 생산된 온수를 방열관에 통과시켜 도로 표면에 열을 공급함으로써 강설 시 눈을 녹이고 결빙을 방지하는 시스템입니다. 지금과 같이 눈이 많이 오고 녹지 않는 날씨에 친환경적으로도 좋은 기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기술들 말고도 수십가지의 친환경적 기술들로 Green Tomorrow는 설계되어있습니다. 정말 탄소 배출을 0으로 하면서도 편리하게 주거생활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의 변화를 일깨워준 좋은 장소였습니다. 친환경기술은 끊임없이 지금도 개발되어지고 있고 연구되어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이제 여러분들도 Green Tomorrow와 같은 집을 꿈꾸며 우리 모두가 친환경적인 집에서 살 수 있는 그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Green Tomorrow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해 있으며 많은 분들이 친환경 기술을 직접 느껴보시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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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 Shearing Service

 

자동차 없이는 편하게 다닐 수 없게 된 지금!!! 이제 시커먼 매연을 내뿜는 자동차의 시대는 점점 사라져 갈 것입니다. 대기오염의 큰 원인이 되는 자동차의 매연을 줄일 수 있는 전기 자동차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서울시에서는 오는 10월부터 전기자동차를 렌트해 주는 '전기자동차 Shearing Service'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전기자동차 Shearing Service'에 대해서 지금부터 저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자동차

 전기 자동차 Shearing Service란??

서울시에서 에너지 절감과 교통량 감축을 위해 민간업체와 손잡고 실시하는 환경 정책 중 하나입니다. '전기 자동차 Shearing Service'는 차를 시간 단위로 빌려 쓴다는 측면에서 렌터카와 비슷하지만, 1시간 미만의 짧은 시간 단위로도 이용이 가능한 데다 주택가 가까운 곳에 무인대여소가 설치되고, 웹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6천원 ∼ 1만원정도로 책정될것으로 보여 이용에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의 효과는?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에서는 이미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셰어링 차량 1대당 3대 이상의 승용차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시는 일반 차량 대신 전기차로 셰어링 서비스를 할 경우 이용요금도 저렴할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성도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자가용 대신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평균 700만원에 달하는 유지비를 400만원 이상 줄일 수 있을 것 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오토리브 서비스!!!

 

전기자동차

<파리시의 오토리브 서비스>

 

프랑스의 파리시 같은 경우는 벌써 전기차 대여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는 거의 정착 단계에 이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리시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세계 최초로 '오토리브'라는 시스템의 공용 전기 자동차 대여시스템을 시작했습니다. 파리시는 현지 약 1700여대의 공용 전기차를 파리시와 파리 외곽의 1100개의 대여소를 설치, 운행 중에 있습니다. '블루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전기차는 소형차 크기이지만 4인승 자동차이고 시민편의를 위해 자동변속기와 네비게이션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주차난으로 악명 높은 파리에서 블루카를 이용할 경우 목적지 근처의 전용 충전소에 반납하면 되기 때문에 주차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오토르브 시스템은 자동차 면허증을 가진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이용요금의 경우, 1년에 144유로(약 20만원) 하루에 10유로(1만 4천원)의 회원권을 구매하고 실제 운행시간에 따라 추가로 요금을 지불하는데 1년 회원의 경우 1분당 0.17유로(238원) 정도 라고 하네요.

 

 

전기자동차  

<서울시의 전기차>

 

 전기자동차

<파리시의 전기차>


 

현재 전기자동차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하여 충전소도 전국적으로 늘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것을 발판삼아 전기자동차의 이용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교통난 해소는 물론 대기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 큰 몫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제도가 시민편의 제공과 동시에 저탄소 친환경 도시에 한발 다가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적극적으로 이용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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