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파스타 맛집인 연남취향, 웨이팅하면서까지 먹어야하나?


연남동에는 많은 파스타집이 있습니다. 커플들의 성지이기도 하고 데이트장소로도 많이들 찾기 때문에 파스타 뿐만아니어도 많은 식당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웨이팅이 매번 있고 기본 30분은 기다리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파스타 맛집 연남취향에 대한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연남동의 다양한 파스타를 먹어보았지만 연남취향도 얼마나 큰 만족스러움과 웨이팅을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인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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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남동 연남취향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연희로1길 36

영업시간 : 매일 12 : 30 ~ 21 : 3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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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 뉴

항정매콤크림파스타  16,000원

차돌로제파스타  16,000원

바다향봉골레파스타  15,000원

토마토차슈커리  13,000원

커리치킨리조또  13,000원



연남동을 매번 가면서도 연남동 골목에 위치한 연남취향앞에는 매일매일 웨이팅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파스타집이었는데 그렇게 줄 서서 먹을정도로 맛있을지 궁금하기도 하였고 파스타 메뉴도 특이해보여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맘을 먹고 저녁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방문하였습니다.


연남취향 웨이팅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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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5시 정도였는데도 웨이팅이 조금 있었습니다. 연남취향 대기라인이 따로 있을 정도로 웨이팅은 식사시간마다 필수적이었습니다. 20분정도 기다리고 난 후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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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대기줄에 줄서있으면 직원분이 와서 이름을 적어주시고 메뉴도 미리 물어봐 주십니다. 메뉴는 메뉴판을 따로 주시기도 하고 연남취향 바깥 입구에 칠판으로 메뉴를 적어놓았기 때문에 보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항정매콤크림파스타와 토카토차슈커리를 주문하였습니다.



연남취향 테이블과 인테리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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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안은 비교적 좁은 편이었습니다. 테이블도 6개정도밖에 없었습니다. 웨이팅이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테이블은 다 정말 고급스러워 보였고 편한 의자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4인 테이블에 창쪽으로 배정받아서 앉았습니다. 좌석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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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굉장히 고풍스러운 레스토랑을 연상시키게 해놓았고 주방도 오픈형 주방이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아기자기한 미니 식물들로 꾸며놓아서 한층 더 분위기를 높여주었고 은은한 조명이 더욱더 따듯한 느낌을 들게 해주었습니다.



연남취향 기본세팅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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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면 정말 이쁜 접시에 기본 반찬들과 물을 가져다 주십니다. 물병도 정말 이뻤습니다. 사소한 거지만 물병하나까지도 신경써주는 걸 보니 사장님의 꼼꼼함과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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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접시들이 너무나 이뻐서 정말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앞접시를 세팅해 주시고 기본적인 반찬으로는 느끼함을 없애줄 피클과 절인 무, 그리고 껍질을 깐 방울토마토를 이쁜 접시에 담아서 주셨습니다. 토마토는 껍질을 까서 주신것이 특이했고 먹어보니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연남취향의 메뉴 추천


드디어 연남취향의 메인요리인 항정매콤크림파스타가 먼저 나왔습니다. 접시가 이뻐서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정말 먹음직 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파스타 위에 올라가있는 항정살이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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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적당하였고 매콤하면서도 깊은맛의 소스가 정말 진국이었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소스가 너무나 맛있어서 항정살 한점과 파스타를 소스에 듬뿍찍어서 먹으니 정말 최고였습니다. 웨이팅을 하면서 까지 먹을만 한 맛이었습니다. 소스는 밥비벼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깊은맛이었습니다.


두번째로 나온것은 토마토차슈커리였습니다. 원래 리조또를 시키려했지만 리조또가 안된다고 하여 시킨 토마토차슈커리는 후회하지 않게 하였습니다. 기본베이스는 카레였고 안에 들어간 밥알들이 고슬고슬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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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알 하나하나에 커리 소스가 잘베어들어서 각종 재료들과 입안에서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부드러워서 아기들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접시가 음식의 품격을 높여주는 것 같이 이것 또한 이쁜 접시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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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메뉴도 더 먹어보고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두개의 메뉴밖에 먹지 못한것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연남취향은 웨이팅을 할 만한 가치가 있었고 사람들이 추운날씨, 더운날씨에도 기다리면서까지 파스타를 먹으려고 하는 이유를 알게 해주었습니다. 두개의 메뉴 모두 대만족이었습니다.



식당안은 넓지는 않았지만 고객들의 취향저격을 위한 사소한것 하나하나의 섬세함이 정말 돋보이는 연남취향이었습니다. 음식도 최고, 인테리어도 최고, 서비스도 최고인 연남동 연남취향에서 웨이팅 하시면서 꼭 한번은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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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24시간 감자탕 맛집 이대조뼈다귀, 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맛!


세부여행을 마치고 홍대근처로 돌아와 한국음식의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그리워 찾은 곳은 홍대 이대조 뼈다귀 집이었습니다. 저번부터 한번 가야지가야지 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미루다가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연남동에 위치한 어떤 감자탕집을 갔는데 우거지도 없고 국물 맛도 실망스러워서 제대로된 감자탕집을 찾다가 간 곳이 이대조 뼈다귀집입니다. 세부여행을 마치고 한국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 홍대 감자탕 맛집 이대조 뼈다귀에 대한 솔직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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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 이대조 뼈다귀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00

전화번호 : 02-324-9797

영업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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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 뉴

등뼈찜(대/중/소)  39,000원 / 35,000원 / 30,000원

감자탕(대/중/소)  36,000원 / 31,000원 / 26,000원

뼈다귀 해장국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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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서 무사히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인천공항에는 식사할 곳도 별로 없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조금만 참고 제대로 먹자해서 공항철도를 타고 홍대입구로 이동하였습니다. 1시간을 이동해서 드디어 홍대입구에 도착하여 무거운 짐을 이끌고 이대조 뼈다귀에 도착하였습니다. 다행히 평일 저녁이라서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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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에 캐리어를 잘 놔두고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은 모두 좌식테이블이었으며 반정도의 테이블이 차있었습니다. 감자탕 맛집인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자탕에 소주 한잔씩을 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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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두명이기 때문에 감자탕(소)를 주문하였습니다. 거기다가 당면을 추가했습니다. 등뼈찜도 메뉴에 있었는데 기회가 되면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고추, 양파, 쌈장, 열무물김치가 나왔습니다. 밑반찬이 많지는 않았으며 열무물김치는 맛이 심심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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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소자인데도 불구하고 양이 많아 보였고 고기도 5개정도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우거지도 충분히 들어가 있었고 아지 끓기전에 육수맛을 보았는데도 정말 얼큰하고 한국에 돌아와서의 첫 식사를 감자탕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자탕의 얼큰함과 깊은맛이 비행기에서의 피로를 풀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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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조뼈다귀의 돼지뼈는 스페인산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돼지뼈에 살이 정말 많이 붙어있었습니다. 돼지 냄새도 나지 않았고 오랫동안 삶아서 그런지 정말 부드럽게 살도 발라낼 수 있었습니다. 얼큰한 국물과 함께 고기를 먹으니 더욱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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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우거지로 배를 어느정도 채우고 나서 마지막으로 볶음밥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볶음밥 한개를 시켰는데 양이 많았습니다. 깊은맛의 감자탕 육수에 볶음밥을 비벼 주었습니다.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감자탕 육수맛에 비하면 볶음밥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세부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한국의 맛을 느끼기 위한 이대조뼈다귀의 감자탕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홍대에서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인만큼 늦게까지 술 한잔 하시거나 해장하실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식당인 듯 합니다. 홍대 감자탕 맛집 이대조뼈다귀에서 깊은맛의 감자탕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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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까를로스 식당에서 멕시코, 남미음식 첫경험 But 맛은 글쎄...


연남동에서 밥을 뭐먹을까 하다가 비가 쏟아져서 식당을 찾아보고 가기도 그래서 연남동 골목길을 지나가다가 여기 한번 가봐야겠다라고 했던 까를로스 식당을 방문하였습니다. 까를로스 식당은 이름에서도 풍기듯 남미음식을 파는 가게였습니다. 남미음식이라면 좀 생소하고 무슨 음식이 있는지도 잘 몰랐지만 지나다니면서 봤을때 사람도 많았고 식당 인테리어도 눈에 띄어서 들어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새로운 음식을 먹을 기분에 설레기도 하였고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연남동 까를로스식당 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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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남동 까를로스 식당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38길 35

전화번호 : 02-323-1162

영업시간 : 월~목, 일요일 12 : 00 ~ 22 : 00 (화요일 휴무)

금, 토요일 12 : 00 ~ 23 : 00

브레이크타임 15 : 00 ~ 17 : 30 (토, 일요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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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 뉴

탱고치킨  20,000원 (추천)

등갈비 치차론  19,000원 (추천)

남미식 빠에야  15,000원

새우크리올 파스타  15,000원

꼬꼬파스타  14,000원

남미면  13,000원

새우밥  13,000원 (추천)

감바스  13,000원

매콤한 해산물 스튜  18,000원

매콤한 소고기 스튜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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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로스 식당은 연남동 골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많은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늦은 점심시간인 세시쯤에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노란색 간판이 더욱더 눈에 띄게 들어왔고 라틴요릿집이라는 현수막이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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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은 엄청 크지는 않은 식당이었고 남미식으로 꾸며진 인테리어 들이 정말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알록달록한 테이블보부터해서 벽무늬까지 남미스타일을 느끼게 해주려는 섬세함이 느껴졌습니다. 남미에 가본적은 없지만 남미 식당에 온듯한 느낌을 주기에 손색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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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면 접시와 식기류, 물을 세팅해 주었습니다. 피클과 절인 무가 기본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메뉴판을 보다가 저희는 파스타와 밥종류 하나씩을 시키기로하고 남미면과 새우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어떤 요리인지 짐작할 수 없었기에 직접 맛보기전까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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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조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직원분들도 남미풍의 옷을 입고계셨고 친절한 편이었습니다. 주방도 오픈형이라 믿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당 더 안쪽에도 공간이 있었는데 테이블인지는 안들어가봐서 알 수가 없었지만 손님들이 더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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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남미면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조금 탁한 색을 띄어서 맛이 없게 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한 파스타가 아니어서 조금 맛이 걱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면은 일반 파스타 면이었고 면에 간이 되어 있지 않아서 아무 맛도 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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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오올리오처럼 향이 나는 것도 아니고 아무 맛이 나지 않아서 당황했습니다. 같이 들어간 야채들에는 조금은 간이 베어 있어서 야채와 같이 먹으니 먹을만 하였습니다. 남미 음식을 안먹어봐서 원래 이런 맛인지 가늠할 수가 없었지만 제 입 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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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새우밥이었습니다. 새우밥은 토마토소스와 함께 밥이 같이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한 중국집에서 먹는 새우볶음밥을 예상했는데 전혀 다른 요리였습니다. 빨간 토마토소스에 각종 해산물을 넣어서 맛을 더하여 밥과 함께 먹는 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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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도 큼직큼직하니 먹기 좋았고 토마토를 개인적으로 잘 안먹는 저인데도 달콤하고 새콤하여 밥과 정말 잘어울렸습니다. 야채와 새우 그리고 밥을 함께 비벼서 먹으니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향신료 냄새가 나긴 했지만 먹을만 하였고 고수도 약간 들어가 있었습니다. 새우밥은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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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남미 음식모두 처음 먹어보는 맛이기도 하였지만 싹싹 다 비워서 다 먹었습니다. 남미면은 면이 아무맛이 나지 않아서 실망도 컸지만 야채와 함께 먹으니 남미면만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우밥도 향신료의 향이 강하지도 않고 토마토의 맛이 잘 어우러져서 배부르게 한끼 식사를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먹어보기도 하고 처음 방문한 까를로스 식당에서의 남미 음식 경험은 색다르기도 하면서도 큰 기대감에 못믿치는 맛을 보여줬습니다. 엄청 맛있게 먹지는 않았지만 남미 음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남동 까를로스 식당에서 멕시코, 남미음식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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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파스타 맛집 매드만조에서 커플데이트 200% 즐기기


커플데이트의 최고의 장소이기도 하고 맛있는 맛집들이 많이 모여있는 홍대입구 연남동 파스타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연남동에는 정말 많은 식당들이 있고 특히나 파스타 집이 엄청 많은 편입니다. 50m 간격으로 파스타집이 있어서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미디어 매체를 통해 알려진 파스타집은 많은 웨이팅으로 날씨가 최고로 더운 요즘 기다리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시원한 공간에서 커플들이 조용히 파스타와 스테이크, 피자를 즐길수 있는 연남동 매드만조의 솔직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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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남동 매드만조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38길 38

전화번호 : 070 - 4450 - 2380

영업시간 : 매일 12 : 00 ~ 22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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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  뉴

LA갈비 스파이시 로제파스타  16,900원

스테이크/쉬림프 로제 빠네파스타  18,900원

눈꽃치즈 스테이크피자  19,900원

고르곤졸라 페스츄리 피자  13,900원

차돌박이 불고기 크림 빠네파스타  18,900원

꽃게 로제 파스타  15,900원

쉬림프/연어 샐러드  13,900원

LA갈비 바질 크림 리조또  15,900원

차돌박이 불고기 크림 리조또  13,900원

차돌박이 국물떡볶이  13,900원

부채살 스테이크 200g  18,900원



연남동 골목골목을 누비며 여기저기 파스타집을 구경하다가 들어간 곳은 매드만조라는 파스타 집이었습니다. 많고 많은 파스타 집 중에 드만조는 저렴한 가격이 일차적으로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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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나 겉 모습은 그렇게 고급스러워 보이지도 않고 평범한 건물에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간판도 눈에띄게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늦은 점심시간이었음에도 입구에 웨이팅이 있어서 저희도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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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간 매드만조의 실내는 굉장히 조용하고 독립적인 테이블로 커플들이나 조용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적이었습니다.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곳일 수도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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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벽은 통유리 창문으로 되어 있어서 답답한 느낌 없이 굉장히 시원시원하였습니다. 식당 내부는 좁았지만 통유리 창문이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날씨가 더웠지만 식당 내부는 에어컨이 빵빵해서 정말 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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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오픈형 주방이어서 손님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주문이 되고 4~5명의 요리사 분이 계셨습니다. 더운날씨임에도 손님들을 위해 맛있게 요리해 주시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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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면 접시가 세팅이 되고 이쁜 병에 담긴 물을 주십니다. 그냥 물이지만 저런 병에 들어 있으니 뭔가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메뉴는 저희는 LA갈비 스파이시 로제파스타와 차돌박이 불고기 크림 리조또를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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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LA갈비 스파이시 로제파스타가 나왔습니다. LA갈비가 파스타에 나온것은 정말 특이했습니다. 갈비도 굉장히 커서 비쥬얼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갈비와 로제소스와의 조화도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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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프를 가지고 갈비살만 잘 발라내서 LA갈비살과 파스타를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LA갈비 소스의 달달함과 로제 파스타의 매콤함과 로제의 특유의 맛이 정말 잘 어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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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나온것은 차돌박이 불고기 크림 리조또입니다.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리조또입니다. 리조또 위에 차돌박이가 올려져있었습니다. 리조또가 약간 묽은 느낌이라서 아쉬웠습니다. 차돌박이는 부드럽고 맛있엇습니다. 전체적으로 리조또는 비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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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특이한 조합으로 신선함을 주었고 맛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리조또는 맛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다른 손님 분들은 파스타와 피자 조합으로 많이 드시고 있었습니다.



연남동에 많은 파스타 맛집들 중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색다른 파스타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연남동 매드만조를 추천드립니다. 날씨도 덥고 꿉꿉한 요새 커플 데이트를 200% 즐길 수 있는 매드만조에서 시원하게 식사하시기 바랍니다. Jay가 직접 먹어보고 알려드리는 Food with Jay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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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스테미너 보양식은 홍대 장어 맛집 두툼장어에서 원기회복


무더운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야외에서 걸어도 땀이 주륵주륵 흐를 정도로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체력관리가 중요할 거입니다. 여름이면 높은 기온으로 인해서 열대야에 쓰러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무더운 여름을 거뜬히 이겨내기 위해서 보양식인 장어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스테미너 음식으로 잘알려진 장어는 요리하기가 까다롭기도 하고 비린맛을 잡기가 힘들어 맛집을 찾기가 힘들기도합니다. 장어 요리의 진가를 보여준 홍대 장어 맛집 두툼장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홍대장어맛집1



  홍대 두툼장어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29마길 26-1

영업시간 : 매일 11 : 00 ~ 22 : 00


홍대장어맛집2


 메  뉴

두툼 참숯장어 2인분(500g)  63,000원

두툼 장어덮밥 정식 (대장어 / 중장어 / 소장어) 

26,000원 / 24,000원 / 21,000원



이번 주말도 어김없이 무더운 더위로 조금만 돌아다녔는데도 지치고 말았습니다. 지친 몸의 원기회복을 위해서 두툼장어를 방문하러 갔습니다. 홍대입구역 8번출구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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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시는 분은 찾기 좀 힘드실수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조군샵 매장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입구 앞에는 메뉴판도 간단히 있었습니다. 회식하기도 좋은 분위기 좋은 장어 맛집이라고 소개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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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장어는 굉장히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시끌벅적한 느낌보다는 은은한 조명아래에서 분리된 테이블에서 서로 이야기하기 좋았습니다. 복분자 술병으로 인테리어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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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룸으로 테이블이 되있어서 단체 회식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정말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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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을 안내 받아 앉아서 메뉴판을 보며 저희가 고른 음식은 두툼 장어덮밥 정식 중장어를 시켰습니다. 메뉴판에 있는 사진은 대장어라고 하셔서 많을 것 같아 중장어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비싼 편이었지만 그 만큼의 퀄리티를 기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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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두툼 장어덮밥 정식입니다. 장어덮밥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장어탕과 각종 반찬, 그리고 장어를 찍어먹는 소스도 함께 정갈하게 나왔습니다. 비쥬얼은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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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덮밥은 생각보다 장어의 양은 많지는 않았습니다. 일부러 중장어를 시켰는데 대장어를 시킬 껄 이라는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양념된 장어구이와 양파가 밥위를 덮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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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덮밥을 잘 비벼서 먹어보니 장어는 굉장히 고소하고 양념맛도 새콤달콤 맛있어서 정말 최고였습니다. 비린맛도 없고 굽기도 적당히 잘 구워져서 장어의 쫄깃함과 부드러움을 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스와 같이 찍어먹으니 더욱더 맛있었습니다.


홍대장어맛집12


장어덮밥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었을 텐데 같이나온 장어탕의 고소함과 시원함이 느끼함을 잡아주었습니다. 장어살을 갈아서 만든 장어탕은 각종 야채를 넣고 푹 끓여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기회복이 되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는 보양식이었습니다.



6월인데도 무더위가 벌써부터 지속되고 있습니다. 장마가 다가오고 있기는 하지만 더위로 인해서 건강을 해치는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홍대 장어 맛집 두툼장어에서 장어요리 보양식을 드시고 원기회복은 물론 스테미너 충전하셔서 이번 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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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맛집 박용석 스시에서 대형 초밥 즐기기


해산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횟집이나 초밥집을 즐겨가기도 하고 맛집을 여기저기 찾아 돌아다닙니다. 그러다 저번 주말은 초밥이 너무나 먹고 싶어서 홍대에 있는 초밥집을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홍대에가면 가는 초밥집이 있습니다. 바로 합정근처에 있는 키움초밥입니다. 키움초밥을 처음간 것은 박용석스시를 가려다 문을 닫아 건너편에 초밥집이 있어서 가게 된 것이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반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초밥으로 유명한 박용석 스시를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박용석스시1



 박용석 스시 연남점

주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46

전화번호 : 02,325-2220

영업시간 : 연중무휴 24시간


박용석스시2


  메 뉴 

박용석스시  16,000원 (추천)

특모듬초밥  18,000원

익힌 박용석스시  16,000원

새우장초밥  15,000원

찐새우초밥  15,000원

참치초밥  19,000원

광어초밥  19,000원 (추천)

연어초밥  19,000원 (추천)

도미초밥  23,000원

소고기등심초밥  18,000원 (추천)

VIP 모듬초밥  50,000원

런치세트메뉴(1인) - 두시까지  11,000원


박용석스시3



박용석스시 연남점은 다섯 테이블 정도가 있고 초밥만드는 바에 앉아서 먹게 되있는 크진 않은 식당이었습니다. 역시나 유명한 초밥 맛집인 만큼 모든 테이블이 꽉차 있었고 웨이팅을 해야 했습니다. 20분정도 기다린 후 테이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박용석스시4


앉자마자 런치메뉴를 시키려 했지만 런치메뉴는 평일에만 가능하다 하여 박용석 스시 두세트를 시켰습니다. 박용석이라는 분이 궁금할 정도로 얼마나 자신이 있으면 자신의 이름을 딴 메뉴까지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박용석스시5


박용석스시는 초밥 12피스짜리를 시키면 새우튀김과 우동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제일먼저 나온 단무지와 짱아찌반찬과 뜨끈뜨끈한 우동입니다. 국물도 맛있고 면도 쫄깃쫄깃하니 서비스 우동의 퀄리티도 좋았습니다.


박용석스시6


다음으로 나온 서비스인 새우튀김과 고구마 튀김입니다. 인원수에 맞게 두개씩 나왔습니다. 튀김이 눅눅하지 않았고 바삭바삭해서 배고픈 허기를 기분좋게 달래 주었습니다. 초밥을 만드시는 주방장이 한분이셔서 초밥이 나오는데 약간은 오래 걸렸지만 서비스 우동과 튀김 덕분에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박용석스시7


드디어 나온 박용석스시 입니다. 총 12pc의 초밥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다양한 초밥이 있었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양과 질 모두 대만족이었습니다. 박용석 스시의 구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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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분부터 보시면 소고기 초밥과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타코군함초밥이 있고 새우초밥간장새우초밥, 그리고 계란 초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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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석스시11


중간부분을 보시면 빨간색의 참치초밥과 크기가 어마어마한 연어초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어초밥의 크기에도 놀라고 맛도 제일 베스트 스시였습니다.


박용석스시12


오른쪽 부분에는 대형 광어초밥이 있습니다. 밥의 양은 적으면서 광어회가 엄청 커서 진정한 초밥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 박용석스시 구성이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먹어본 박용석 스시에서의 베스트 초밥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박용석 스시 BEST 추천 초밥 


1위 연어초밥

거대한 연어회에 소스와 쌉싸름한 무채와 함께 먹으면 연어의 맛을 더욱더 감칠나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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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석스시14



2위 광어초밥

광어회가 엄청 두껍고 길어서 먹자마자 입안이 꽉찰 뿐만아니라 광어회의 쫀득함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용석스시15



3위 소고기초밥

소고기에서 나는 불향이 더욱더 맛을 돋궈주었고 소기기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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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타코군함초밥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초밥 중의 하나로 추천드립니다. 군함안에 들어있는 낙지의 쫄깃함과 적당히 코를 찌르는 와사비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박용석스시17


위의 베스트 추천 초밥들을 반반으로 즐기실 수 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박용석스시18


이렇게 맛있는 초밥들을 한번에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기분좋게 정신없이 싹쓸이를 해버렸습니다. 양도 많아서 성인 남자가 박용석스시 한세트에 배부르기에도 충분했습니다. 



박용석 스시에서 초밥으로 배를 기분좋게 채웠습니다. 모든 초밥이 맛있을 정도로 초밥맛집이라 불리기 충분한 식당이었습니다. 두껍고 큰 신선한 회를 얹어 만든 스시를 맛보고 싶으신 분은 박용석 스시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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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 부루스타 즉석 떡볶이에서 웨이팅 없이 즐기기


2월의 마지막 주말이 오면서 날씨도 따뜻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서 나들이를 즐기거나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홍대와 연남동에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따뜻한 날씨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날씨만큼이나 홍대에 있는 맛집들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면서 웨이팅은 기본이었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또보겠지 떡볶이를 먹기 위해서 연남동 또보겠지 떡볶이 붕붕허니비점을 찾았습니다.


오후 2시가 반정도 되는 늦은 점심시간이었지만 1층까지 웨이팅이 길게 있어서 바로 포기하였습니다. 즉석떡볶이를 꼭 먹고 싶었기 때문에 다른 떡볶이집을 찾다가 들어간 곳은 바로 홍대 부루스타 즉석 떡볶이집입니다. 또보겠지 떡볶이 만큼이나 맛있는 부루스타 즉석 떡볶이집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대부루스타즉석떡볶이1



 홍대 부루스타 즉석 떡볶이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102

영업시간 : 매일 12 : 00 ~ 23 : 30 (배달가능)


홍대부루스타즉석떡볶이2


 메뉴

세트1(차돌치즈 + 감자튀김 +주먹밥 or 치즈볶음밥) 24,000원

세트2(떡볶이(치즈/비엔나/짜장 중 택1) + 감튀 + 주먹밥 or 치즈볶음밥)  22,000원

세트3(클래식 떡볶이 + 감튀 + 주먹밥 or 치즈볶음밥)  20,000원

New 곱창떡볶이(2인)  17,000원

차돌치즈떡볶이(2인)  18,000원

차돌박이 떡볶이(2인)  16,000원

치즈 떡볶이(2인)  16,000원

짜장 떡볶이(2인)  15,000원

주먹밥  2,500원 ~ 3,000원

볶음밥  2,500원 ~ 3,500원

감자튀김  5,000원



또보겠지 떡볶이의 엄청난 웨이팅에 놀라서 즉석 떡볶이를 포기하려 했을 때 눈에 들어온 곳은 바로 홍대 부루스타 즉석 떡볶이집이었습니다. 홍대 거리 중심가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도 웨이팅 없이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홍대부루스타즉석떡볶이3


중심가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맛이 별로 없는거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품기도 했지만 즉석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었기 때문에 일단은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홍대부루스타즉석떡볶이4


생각보다 식당 내부도 굉장히 넓었고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서 식사할때도 옆테이블에 방해를 받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홍대부루스타즉석떡볶이5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되어 있었고 '오빠가 빽은 못사줘도 떡볶이는 사줄수있어'라는 재밌고 센스있는 문구를 적어놓고 부루스타 즉석 떡볶이를 가성비를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홍대부루스타즉석떡볶이6


앞접시와 숟가락, 젓가락, 단무지, 물은 셀프로 주방 옆쪽에서 가져오면 되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세트1로써 차돌치즈떡볶이와 감자튀김 그리고 주먹밥대신 치즈볶음밥을 선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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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배를 달래며 기다리다 갈릭소스를 곁들인 감자튀김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또보겠지 떡볶이와의 비교를 하게되었습니다. 



감자튀김의 양부터가 적었고 소스또한 또보겠지는 갈릭소스를 한국자로 퍼서 감자튀김과 거의 맞먹는 양을 주는데 여기는 소스를 그냥 뿌려주는 정도였습니다. 저희는 그래서 소스를 계속 추가해서 달라고해서 먹었습니다. 맛은 특별한 맛은 없었고 먹을만 하였습니다.


홍대부루스타즉석떡볶이8


감자튀김의 실망을 뒤로한 채 드디어 차돌치즈떡볶이가 나왔습니다. 푸짐한 사리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쥬얼은 일단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기대를 가지고 끓기를 기다렸습니다.


홍대부루스타즉석떡볶이9


3분정도 끓인 후 따로 주신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주었습니다. 치즈를 뿌린 후 차돌 육수가 베어나도록 팔팔 다시 끓여 준 후 맛있게 먹었습니다. 육수도 정말 시원하고 매콤했고 떡도 밀떡이라 쫀득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사리를 추가한 것도 아닌데 당면, 만두, 소세지, 야채 등의 사리가 충분히 들어가 있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떡볶이는 대만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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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사진을 올리면 음료수를 무료로 마실수있는 이벤트가 있어서 바로 참여하여 음료수도 꽁짜로 마실 수 있었습니다. 식당에서 정해준 해시태그로 등록하시면 되겠습니다.


홍대부루스타즉석떡볶이11


떡볶이를 어느정도 다 먹고 마지막으로 치즈볶음밥을 비벼달라고 하였습니다. 세트메뉴의 장점은 효율적인 가격으로 코스별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떡볶이 양이 많아서 배불렀지만 치즈볶음밥도 불맛이 나게 볶아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총평

 좋았던 

- 세트메뉴가 있어서 효율적인 가격에 여러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양이 굉장히 많아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 따로 사리추가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다양한 사리를 많이 줍니다.

- 밀떡을 사용하여 쫀득쫀득한 떡볶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식당 내부가 넓고 웨이팅이 없어 바로 떡볶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SNS 게시 이벤트로 음료수를 무료로 마실수 있습니다.


 아쉬웠던 점

- 감자튀김양이 적은 편이고 갈릭소스를 정말 조금 주기 때문에 필요시 계속 리필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손님이 많을 시 홀 알바생이 몇분 안계셔서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를 먹으려고 하였지만 부루스타 즉석떡볶이에서 그에 못지않은 떡볶이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떡볶이의 맛은 대만족이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양은 많은 홍대 부루스타 떡볶이에서 웨이팅 없이 떡볶이를 맛있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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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설연휴를 마치며 마지막 연휴날 외출을 하였습니다. 오연랜만에 연남동을 찾아 점심으로 또보겠지 떡볶이를 먹고 싶어서 갔습니다. 설연휴라서 닫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전화도 해보았는데 통화중이라는 멘트가 떠서 열었구나 생각하고 갔지만 매장은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붕붕허니비점을 갔는데 2월 19일에 리프레쉬기간을 거쳐 연다고 안내되어있었습니다.


가려던 또보겠지 떡볶이집은 가지 못하였지만 시간도 식당들의 브레이크타임 시간도 가까워져 가까이 있는 식당으로 가기로 정하였습니다.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돈을 쓰면서 식사할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은 촉박할지라도 빠른시간에 검색과 후기를 스캔하고 고르고 골라 들어간 곳은 오늘의 연어라는 벤또집이었습니다.


 오늘의 연어

연어한판이 유명한 연남동 이자카야입니다. 점심에는 벤또도 팔아서 식사메뉴도 인기있는 식당입니다.


연남동 오늘의연어1


주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12-9

영업시간 : 금, 토요일(12 : 00 ~ 01 : 30)

                      일요일 ~ 월요일(12 : 00 ~ 23 : 30)


 메뉴 

차슈 벤또  9,000원

생연어 벤또  14,000원

생등심 돈카츠벤또  12,000원 (10그릇 한정판매!)

스페셜 모듬 사시미  69,000원

오늘의 모듬 7종  49,000원

오늘의 모듬 5종  39,000원

게장사시미  39,000원

진미 간장새우(2인)  22,000원

연어 한판  49,000원 (대표메뉴)

연어사시미(2인)  29,000원

참치사시미(2인)  30,000원



일단 오늘의 연어집은 일본풍으로 인테리어를 꾸며놨었습니다. 입구부터 인테리어부터 신경을 썼구나라고 느낄 만큼 잘 꾸며져 있었고 그점이 저희를 이끌었습니다. 더불어 입구에 있는 메뉴판을 잘보고 벤또 메뉴가 맛있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연남동 오늘의연어2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테이블은 거의 차 있었고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천천히 보았습니다. 벤또에 이끌려서 왔기 때문에 벤또 중에 차슈 벤또와 10그릇 한정으로 파는 생등심돈카츠벤또를 주문하였습니다. 그외에도 생연어벤또도 있었지만 연어가 그날따라 땡기지 않아서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연어 전문점인 만큼 다음번에는 꼭 연어를 먹어보아야 겠습니다.


연남동 오늘의연어3



연남동 오늘의연어4


벤또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이자카야 내부 인테리어를 둘러보았습니다. 천장에는 연어모형들이 매달려 있었으며 곳곳에 일본풍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사쿠라 장식부터 일본 조명등까지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 것 같아 보였습니다.


연남동 오늘의연어5


주방에서는 연휴지만 많은 요리사분들이 열심히 요리하고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복장을 갖춰입으시고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오늘의 연어' 에서 파는 모든 음식들에 믿음이 가고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연남동 오늘의연어6


오늘의 연어에서는 물대신에 따뜻한 쟈스민차를 주었습니다. 날씨가 추운날 손님들을 배려해주는 가게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쟈스민 향이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배려심도 최고였습니다.


연남동 오늘의연어7


메인메뉴가 나오기전 소고기 무국과 소스, 반찬들이 세팅이 되었습니다. 인테리어 만큼이나 깔끔하게 세팅이 되었고 특히 소고기 무국이 매콤하고 깊은맛을 내어 맛있었습니다. 메인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두그릇이나 먹었습니다.


연남동 오늘의연어8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벤또가 모두 나왔습니다. 그릇도 일본에서 먹는 다는 느낌이 드는 접시에 담겨서 나왔습니다. 차슈 벤또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차슈벤또는 삼겹살 도시락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차슈가 직화로 구워져 나와서 그런지 불맛이 나서 더욱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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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등심돈카츠 벤또는 돈카츠가 정말 두툼하게 튀겨져 나왔습니다. 10그릇 한정판매 할만 한 음식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돈카츠가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전혀 퍽퍽하거나 질기지 않았으며 육즙도 많아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연남동 오늘의연어10


벤또마다 깻잎, 연근튀김 그리고 계란까지 각종 요리들이 한곳에 모여서 음식마저 아름답게 꾸며놓은 것 같았습니다. 튀김도 바삭바삭하고 같이 나온 절인 단무지도 같이 먹으니 개운하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배고프기도 했고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다보니 금방 먹었습니다. 양도 적당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서 들어간 식당이었지만 실망이라곤 절대 하지 않았고 만족감 100%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맛도 서비스도 최고였던 연남동 오늘의 연어에서 식사 한끼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녁에 가서 연어회와 술한잔 하면서 오늘의 연어의 저녁분위기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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