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축제] 속초 양미리 축제를 다녀오다

 

저번주 주말 속초여행을 다녀오면서 속초 양미리 축제에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양미리라는 단어를 처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양미리축제에 대해서 홍보 뿐만아니라 양미리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속초 양미리 축제

 

양미리 축제

 

- 기간 : 2018.11.02(금) ~ 2018.11.11(일)

 

- 장소 : 속초항 동명동 양미리 부두

 

- 요금 : 무료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는 속초 양미리 축제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9일동안 속초항 동명동 양미리부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때는 축제 막바지때라 그런지 사람들이 더욱더 많게 느껴졌습니다. 속초 양미리 축제는 양미리를 파는 것 뿐만아니라 다양한 먹거리 그리고 문화축제의 장도 열려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양미리 축제

 

각 나라의 음식들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각설이 공연 뿐만아니라 에콰도르 전통 공연도 즐기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축제였습니다.

 

아직은 낯설은 양미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미리란?

 

양미리 축제

 

겨울이 제철인 양미리는 가격이 저렴한것에 비해 영양소가 풍부한 어류입니다. 특히 서민들의 술안주로도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버리는 곳 없이 통째로 먹기 때문에 씹을수록 맛도 고소합니다. 길이가 약 9cm로서 몸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합니다.



연안의 약간 깊은곳에서 무리를 지어 서식하며, 게, 새우, 물벼룩 등을 먹고 서식합니다. 산란기는 4월에서 7월로써 성어가 되면 깊은곳에서 연안 가까이로 이동합니다.

 

강릉에서 고성군 앞바다까지 이르는 동해안에서 늦가을부터 겨울에 잡히는 어종으로 굵은 모래속에 몸을 감추고 있다가 동트기 전에 먹이를 잡아먹기위해 한번씩 수중으로 튀어오릅니다.

 

 양미리 조리방법

 

양미리 축제

 

양미리는 소금구이로 많이 먹고있습니다. 우선 양미리를 깨끗하게 씻은뒤, 내장을 꺼내지 않고 통째로 구워서 뼈째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미리는 뼈째 먹는 고칼슘, 고단백 생선입니다.

 

그 외에도 볶음, 조리, 찌개, 속초에서는 회로도 먹고 있습니다.


 양미리 효능

양미리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뛰어납니다. 푸른 생선으로 우리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 숙취 해소를 돕는 아스파라긴 등 필수 아미노산, 단백질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 뼈의 성장 촉진을 돕습니다.

 

지금까지 속초 양미리 축제에 대한 홍보를 하면서 양미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겨울 속초의 별미 양미리, 고단백 식품 양미리 한번 맛있게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상원 하원 차이점

 

11월 6일 미국에서 중간선거가 시행되면서 전세계에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공화당이 승리를 차지할 것인지 민주당이 승리를 차지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승리하였고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승리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과 미국과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많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궁금했던 점이 미국 선거에서 상원과 하원의 차이점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명칭이 다른 것입니다. 그렇다면 상원과 하원의 차이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의 정치제도

미국은 권력을 3등분하여 힘의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행정권, 입법권, 사법권으로 나뉘고 있는데요. 입법부인 의회에서 상원과 하원으로 나뉘어져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입법부가 독립적인 활동을 하는 두개의 의회 바로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되는 양원제를 채택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연방정부의 모든 입법권은 의회에 있습니다.


 

 상원과 하원의 차이점

크게 차이를 들자면 상원은 주정부와 주의회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하원은 국민들의 대표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구분

상원

하원

 인원

100명

435명

 임기

6년

2년

 법 제정 절차

인원제한 없이 공동제안 가능

25명의 한도내에서 공동제안 가능

 취임 연령

30세 이상

시민권 취득 후 7년이 넘은채 만 25세 이상 

 

상원은 총 100명으로 6년의 임기를 수행하며, 각 주별로 2명의 의원을 선출하며 하원은 총 438명으로 임기는 2년입니다.

상원과 달리 각 주의 인구에 비례하여 의원 정수를 배분하여 선출하게 됩니다.

 

법을 제정하는 절차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상원은 법안 제출시 인원 제한없이 공동제안이 가능하나 하원에서는 25명의 한도 내에서 공동제안이 가능합니다.

 

취임 연령에서도 상원과 하원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원은 30세 이상이 되면 취임할 수 있는 반면 하원은 시민권 취득 후 7년이 넘은채 만 25세이상이 되어야 취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 선거는 각 주별로 상원과 하원을 선출하면서 입법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11월 6일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트럼프 행정부가 나아갈 방향이 어떻게 변화될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북미관계의 긍정적인 방향으로 남북관계 또한 더욱더 나아지기를 희망합니다.

토목공학 알아보기

 

매력적인 전공 토목공학에 대해 설명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목 공학이란?

토목공학(Civil Engineering)은 인류 문명의 발달과 함께 시작된 학문으로, 문명 발달 과정에서 자연적 환경, 재해 등으로부터 인류의 안전을 보장하고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반의 노력과 시도들이 그 시초이다. 인류가 대자연적 한계를 벗어나 생활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연구와 기술이 집약된 학문이다. 구체적으로는 교량, 도로, 터널, 항만, 댐, 운하, 지하철, 철도, 공항, 발전소, 환경구조물 건설 등 인간의 사회생활에 근간이 되는 기반 시설의 제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도시 계획, 교통, 상하수도 시설 등 인류의 생활환경과도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 학문이다.

 

토목공학

 

 

토목공학은 노가다학과이다?

흔히들 토목공학은 노가다 학과라는 말이 시중에 들리곤 합니다. 토목을 하면 공사장에서 일을 하는 것이다. 매우 힘든 일이다. 3D업종이다라는 인식이 많은 분들에게 심어져있습니다. 하지만 토목은 우리의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는 인프라시설을 설계하고 시공하는 업종의 전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목공학


 

 토목과 건축의 차이

흔히들 건축은 잘알고 있지만 토목은 어떤 분야인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게 보자면 건축과 토목은 규모의 차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건축은 사람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인 아파트, 주택, 기차역 등을 만드는 분야이며 토목은 교통, 도시 그리고 환경과 관련된 다리, 도로, 댐등 비교적 규모가 큰 구조물을 건설하는 분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토목공학

 

 

 토목공학의 세부적인 분야

토목은 세부적인 분야가 많습니다. 교통, 구조, 도로, 항만, 철도 등 토목구조물에 대한 분야로 세세하게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서 편리하게 해주는 인프라 시설을 만들어주는 토목공학이야 말로 매력적이고 건설적인 전공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토목공학

 

토목이 없었더라면 우리가 서울에서 부산을 편하게 자동차나 철도를 이용해서 다니지 못할 것이고 깨끗한 물 또한 먹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한 자연재해에 그대로 노출되어 불필요한 희생을 많이 발생하게 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토목은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명 또한 지켜주고 있는 분야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토목공학을 전공하면 할 수 있는 진로는?

토목공학을 전공하게 되면 크게 네가지 진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시공사나 설계사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공사에 입사할 경우 직접 공사현장에서 공사를 지휘 감동하게 되고 설계사에 입사하게되면 공사가 잘 수행될 수 있도록 구조물을 설계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두번째로는 공공기관 및 공무원이 있습니다. 이쪽 진로를 선택할 경우 직접 공사에 대한 발주 및 총체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되고 관리업무를 주로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세번째로는 연구전문기관입니다. 연구전문기관에 입사하는 경우는 주로 석사나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입사하게되면 토목분야 관련 용역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네번째로는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유학을 통해 더욱더 세세한 토목공학에 전공에대한 공부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토목공학

 

토목공학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알차고 깊이있는 전공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현대자동차 해피무브 해외봉사로 차깐노르 사막 변화시키기

 

여러분은 차깐노르 사막을 알고 계십니까? 저는 에코피스아시아와 현대자동차가 함께하는 해피무브 봉사단원으로써 사막화 방지 사업에 참여하여 차깐노르 사막에 환경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현장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고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해피무브 봉사단1

 


 차깐노르 사막은 어디일까?

 

몽골어로 ‘차깐’은 흰색, ‘노르’는 호수라는 말로 차깐노르는 ‘백색호수’라는 뜻입니다. 차깐노르는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시린꺼러멍 초원과 쿤산다크 사지 경계선에 위치해 있으며, 베이징 북쪽방향으로 600km 떨어져 있습니다.


나란히 붙어 있는 두 개의 호수로 이루어진 차깐노르의 총 면적은 110㎢입니다. 서쪽에 위치한 큰 차깐노르는 염수로 면적은 80㎢이며, 동쪽 작은 차깐노르는 담수로 면적은 30㎢이라고 합니다.


2002년 봄, 80㎢에 달하는 차깐노르 서쪽 염수호가 완전히 말라 호수 바닥에 대량의 알칼리 토사와 분진이 가득 쌓이게 되었습니다. 봄철 강한 바람이 불어오면 호수 바닥에 쌓인 알칼리 분진이 공중으로 부유해 알칼리 황사를 형성, 인근지역의 생활과 조업에 많은 피해를 가져다 주고 있다고 합니다. 차깐노르 사막은 인간에 의해서 사막화 되어진 지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차깐노르 사막화 방지 사업이란?

 

해피무브 봉사단2

 

말 그대로 차깐노르 사막의 초원화를 위해서 사막화 지역에 나무를 심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에코피스아시아와 현대자동차가 협력하여 추진되온 사업으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의 프로젝트 사업입니다.


저는 2011년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8박 9일간 환경봉사를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위에 사진에서 보면 빨간색 구역이 보이십니까? 그 지역이 5년간의 노력으로 사막이 초원으로 변한 구역입니다. 2009년도까지 초지 조성도가 1200ha라고 하네요. 여의도 면적의 1.5배를 인간의 힘으로 초지로 조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장작업이 무엇인가요?

사장작업이라 하면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밑에 그림을 통해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겁니다.

해피무브 봉사단3

 

해피무브 봉사단4


이런 식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서 나무를 일렬로 쫙 심게 되면 아래사진처럼 성공시켰습니다.

 

해피무브 봉사단5

<사장작업을 마친 모습>

 

사장작업을 하는 이유는 사막에서 바람이 불면 모래가 날리게 되는데 그럼 날리던 모래들이 우리가 작업해놓은 나무들에 걸려서 나무주변에 쌓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모래가 날리는 것을 막아주고 또한 우리가 뿌리는 씨앗이 날리면서 나무에 걸려 그 주변에 자리를 잡아 그 주변을 초원화 시켜준다고 합니다. 사막화를 막기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깐노르 사막에 심는 식물은 무엇일까?

 

해피무브 봉사단6

 

차깐노르 사막은 염호수가 마르면서 생긴 사막이기 때문에 땅이 알칼리 성분이 강합니다. 그래서 보통의 식물들을 심으면 알칼리 성분이 강한 토사 때문에 생장하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깐노르 사막에는 감봉나무를 심는데 위에 보이는 사진에 식물이 바로 감봉나무입니다.


감봉나무는 알칼리성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알칼리 성분을 흡수해서 토양에 알칼리 성분을 낮춰주는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답니다. 이 감봉은 샐러드로 해먹는다고도 하네요. 차깐노르 사막에 감봉을 따서 먹어보면 짠 맛이 나는 식물이었습니다.

 

해피무브 봉사단7


 

사진에서 보시듯이 사막인 이곳에 듬성듬성 감봉나무가 자라면서 초원이 되어가는 것이 보이십니까? 사막과 사막화는 의미가 다른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진 사막화를 방지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모여서 이 차깐노르의 사막에는 지금도 씨앗 하나하나가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 점을 꼭 잊지말아주시고 잠깐이라도 사막화 방지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면서 기회가 되시면 사막화 방지 사업에도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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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친환경 하우스 'Green Tomorrow'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친환경을 내세우며 나오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품 뿐만아니라 건축물을 지을 때에도 요즘은 친환경을 접합시켜 건물을 건설하고 있는데요.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것은 친환경 미래형 주택인 Green Tomorrow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다녀온 Green Tomorrow는 제로에너지하우스라고 불리는 집으로써 말그대로 탄소 배출량을 제로화 시킨 친환경 건축물입니다. 

 

 에너지 재생기술 등과 68가지의 친환경기술들을 이용해 만들어진 집으로써 친환경 설계기법으로 우리가 미래에 살게 될 집을 미리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집이었지만 모든 곳에서 각각의 친환경적 기술들이 적용되 있는 집이었습니다. 우선 들어가는 현관부터 단열 및 기밀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화문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또한 제일 신기한 것은 창문에 다른 집들과 같이 햇빛을 가리기 위한 블라인드가 설치되어있었는데 Green Tomorrow의 블라인드는 태양전지를 블라인드 형태로 만들어 전력생산과 일사차단 기능을 동시에 하는 형태로 설계되어 있어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그린하우스

 

위에 사진은 전기자동차 충전기 입니다. 전기자동차를 태양열을 이용해 얻은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충전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집에서 에너지를 생산해내고 그 에너지를 자동차의 연료로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참 효율적인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린하우스

 

위의 사진의 기기는 패키지 중수처리 시스템입니다. 용도는 생활하수를 외부 순환식 시스템으로 처리하여 화장실 용수, 청소 용수로 재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자동화 시스템이기 때문에 운전이 용이하고 유지관리비가 저렴합니다. 집 안에서 이 시스템을 통해 물을 재이용하기 때문에 물 절약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린하우스

 

위의 사진은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입니다. 연중 온도 약 15도를 유지하는 지하 10m 이하의 지열을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이용한 시스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스나 기름을 이용하지 않고 냉난방을 할 수 있어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원인을 제공하지 않고 생활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번엔 거실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거실에 들어가 보니 평범한 집의 거실과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니 여러 가지 신기한 기술들이 있었습니다.

 

그린하우스


 

그린하우스

 

  직류 구내배전 시스템을 통해서 건물에 직류 전원을 직접 공급하는 기술을 이용해 발전에서 배전까지의 직교류 변환 횟수를 줄여서 전력 손실을 저감한다고 합니다.

 

그린하우스

 

거실에 있는 창도 에어 플로우 윈도우 시스템과 자연환기, 삼중 창호 시스템을 이용해 친환경적인 기술을 접합시켜서 설계해 놓았습니다. 에어 플로우 윈도우 시스템은 창호주변의 여름철 빛으로 데워진 공기와 겨울철 차가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시키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자연환기를 이용해 실내 쾌적성을 높이고 삼중 창호를 이용하여 단열을 강화한 창호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린하우스

 

욕조를 들어가보면 일반 가정집에 없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홈 케어 시스템입니다. 홈 케어 시스템은 체중, 체지방 등을 가정에서 규칙적으로 측정, 저장, 분석하여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시스템입니다. 욕조 옆으로 보이는 기기가 바로 홈 케어 시스템인데요.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는 큰 역할을 할 것 같네요. 욕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이겠지요. Green Tomorrow의 욕실에서는 절수형 양변기와 절수형 수전으로 물을 절약하는 기술을 적용시켰고 단열욕조를 이용해서 전도에 의한 열손실을 줄이고 욕조 덮개로 증발로 인한 열손실을 줄임으로써 온수 온도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게 설계해 놓았습니다.

 
그린하우스  

 

집 앞 마당에는 지열을 이용한 도로 융설 시스템이 설치되어있었습니다. 도로나 보도에 방열관을 매설해 지열을 바로 이용하거나 지열 히트 펌프에서 생산된 온수를 방열관에 통과시켜 도로 표면에 열을 공급함으로써 강설 시 눈을 녹이고 결빙을 방지하는 시스템입니다. 지금과 같이 눈이 많이 오고 녹지 않는 날씨에 친환경적으로도 좋은 기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기술들 말고도 수십가지의 친환경적 기술들로 Green Tomorrow는 설계되어있습니다. 정말 탄소 배출을 0으로 하면서도 편리하게 주거생활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의 변화를 일깨워준 좋은 장소였습니다. 친환경기술은 끊임없이 지금도 개발되어지고 있고 연구되어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이제 여러분들도 Green Tomorrow와 같은 집을 꿈꾸며 우리 모두가 친환경적인 집에서 살 수 있는 그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Green Tomorrow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해 있으며 많은 분들이 친환경 기술을 직접 느껴보시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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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심야공항버스타고 인천공항 새벽 비행기 타기

 

요즘 뜨겁게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바로 베트남 다낭인데요. 다낭에 대해 짧게 소개해드리고 오늘의 첫 게시글 다낭 출발편 시작하겠습니다.

 

 베트남 다낭

 

다낭은 베트남 남중국해에 위치한 작은 항구도시로써 한국인들에게 인기있는 관광지로 알려져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참파왕국의 중요한 거점지역이었고 1858년 프랑스에 점령당한 시대에는  안남 왕국 내의 프랑스 직할 식민구역으로 투란이라고 하였다. 해안가를 따라 고급리조트들과 호텔들이 생기면서 관광객이 급증하게 되었고 대중매체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한국인들 또한 찾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그에 맞게 국내 항공사들도 다낭으로가는 항공편을 늘리면서 다낭의 인기를 실감하게 해주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다낭 출발편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다낭공항을 가기위한 항공편으로 티웨이항공을 예약했고 시간은 새벽 7시 비행기였습니다.

 

집이 수원이어서 수원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 막차는 9시여서 인천공항에 도착해도 최소 8시간은 공항에서 대기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중 찾게된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심야버스

 

서울역에서는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로가는 공항버스가 심야에도 운행중인데요.

 

다낭 여행

 

수원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출발합니다.

 

다낭 여행

 

서울역에 도착하게 되면 서울역 바로 앞에 환승센터로 가시면 되는데요. 새벽인데도 역시 서울역은 사람이 많습니다.

 

다낭 여행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로 나가시면 3번라인에 밑에 사진과 같은 기둥이 있을것입니다.

 

이곳이 바로 인천공항으로 새벽에도 안전하게 모셔다드릴 공항버스 대기 줄인데요

 

다낭 여행

 

다낭 여행

 


새벽인데도 배차간격이 길어서 그런지 줄이 꽤 길었습니다. 공항버스는 출발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면 되는데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심야버스도 있지만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인천공항으로 운행하는

 

심야버스도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다낭 여행

 

주의하실점은 공항버스에 사람이 만석이되면 더이상 태우지 않고 다음 버스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성수기때에는 서울역에 미리 가게셔서 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탈때도 줄이 엄청 길었는데 줄의 반정도는 버스를 타지 못하셔서 한시간정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고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으로 바로가는 버스가 아니라 중간에 경유지도 있는데요.

 

신용산역, 염창역, 송정역도 경유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금은 9,000원으로 현금과 교통카드 모두 가능하니 이용에 불편함 없으실꺼에요.

 

다낭 여행

 

버스를 타고 새벽이라 막히지 않는 도로를 달리니 40분이 지나니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자마자 무인 체크인 기계로 가서 미리 좌석도 지정하고 티켓도 출력하여 마음편하게 수화물 보낼때까지 기다렸답니다.

 

심야버스를 타고온 덕분에 공항에서의 지루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었는데요.

 

비행기시간 잘맞추셔서 이용하시면 저처럼 새벽 비행기더라도 시작을 산뜻하게 할 수 있답니다.

 

다낭 여행

 

수화물도 보내고 이제는 드디어 다낭으로 출발할 일만 남았습니다.


 

다낭 여행

 

출발하기 전 아침밥도 황태국으로 든든히 챙겨먹었습니다. 새벽이라 출국장에 문연 식당이 한곳 밖에 없었네요.

 

다낭 여행

 

제가 탈 비행기를 바라보며 설레는 마음으로 탑승시간을 기다립니다.

 

다낭 여행


 

드디어 출발합니다. 날씨도 맑아서 아주 좋았는데요

 

오늘의 다낭 출발편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다낭 여행기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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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 Shearing Service

 

자동차 없이는 편하게 다닐 수 없게 된 지금!!! 이제 시커먼 매연을 내뿜는 자동차의 시대는 점점 사라져 갈 것입니다. 대기오염의 큰 원인이 되는 자동차의 매연을 줄일 수 있는 전기 자동차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서울시에서는 오는 10월부터 전기자동차를 렌트해 주는 '전기자동차 Shearing Service'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전기자동차 Shearing Service'에 대해서 지금부터 저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자동차

 전기 자동차 Shearing Service란??

서울시에서 에너지 절감과 교통량 감축을 위해 민간업체와 손잡고 실시하는 환경 정책 중 하나입니다. '전기 자동차 Shearing Service'는 차를 시간 단위로 빌려 쓴다는 측면에서 렌터카와 비슷하지만, 1시간 미만의 짧은 시간 단위로도 이용이 가능한 데다 주택가 가까운 곳에 무인대여소가 설치되고, 웹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6천원 ∼ 1만원정도로 책정될것으로 보여 이용에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의 효과는?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에서는 이미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셰어링 차량 1대당 3대 이상의 승용차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시는 일반 차량 대신 전기차로 셰어링 서비스를 할 경우 이용요금도 저렴할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성도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자가용 대신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평균 700만원에 달하는 유지비를 400만원 이상 줄일 수 있을 것 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오토리브 서비스!!!

 

전기자동차

<파리시의 오토리브 서비스>

 

프랑스의 파리시 같은 경우는 벌써 전기차 대여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는 거의 정착 단계에 이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리시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세계 최초로 '오토리브'라는 시스템의 공용 전기 자동차 대여시스템을 시작했습니다. 파리시는 현지 약 1700여대의 공용 전기차를 파리시와 파리 외곽의 1100개의 대여소를 설치, 운행 중에 있습니다. '블루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전기차는 소형차 크기이지만 4인승 자동차이고 시민편의를 위해 자동변속기와 네비게이션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주차난으로 악명 높은 파리에서 블루카를 이용할 경우 목적지 근처의 전용 충전소에 반납하면 되기 때문에 주차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오토르브 시스템은 자동차 면허증을 가진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이용요금의 경우, 1년에 144유로(약 20만원) 하루에 10유로(1만 4천원)의 회원권을 구매하고 실제 운행시간에 따라 추가로 요금을 지불하는데 1년 회원의 경우 1분당 0.17유로(238원) 정도 라고 하네요.

 

 

전기자동차  

<서울시의 전기차>

 

 전기자동차

<파리시의 전기차>


 

현재 전기자동차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하여 충전소도 전국적으로 늘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것을 발판삼아 전기자동차의 이용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교통난 해소는 물론 대기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 큰 몫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제도가 시민편의 제공과 동시에 저탄소 친환경 도시에 한발 다가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적극적으로 이용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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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연남동 타코 맛집] 멕시칸 식당 베르데

 

연남동을 걷다보면 식당들이 많아서 맛집 찾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오늘은 색다른 음식인 멕시칸 식당 베르데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타코라는 음식을 저는 먹고 왔는데요.

 

멕시칸 쌈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것 같습니다.

 

저녁 다섯시부터 저녁시간 시작이라 저는 다섯시 딱 맞춰서 갔는데도 사람들이 몇명 들어와 있더라구요.

 

테이블은 생각보다 많아서 웨이팅을 하더라도 금방 식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당 분위기도 약간 멕시코 분위기를 재현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베르데 타코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 있어서 요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요리하는 분들 중 몇분도 외국 분들이더라구요.

 

베르데 타코

 

메인메뉴가 나오기전 주는 나쵸도 완전 맛있었답니다.

 

베르데 타코

 


저희가 시킨것은 파히타를 시켰습니다. 밀가루로 쫙 펴서 만든 것에 아래와 같은 재료들을 싸서 먹는 건데요.

 

베르데 타코

 

그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맛 합격!! 파히타는 32,000원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소 비쌀 수도 있지만

 

값어치 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인 3인 세트메뉴도 있으니 방문하셔서 다양한 멕시코음식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소스 또한 여러가지라서 더욱더 다양한 맛을 즐겨 볼 수 있었습니다.

  

베르데 타코

 

멕시칸의 풍미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멕시칸 식당 베르데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맛     

 

가격   ★★★

 

서비스 ★★★★★

 

    ★★★

 

 

제 점수는요~ 3.75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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