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대만국적기 에바항공타고 타이베이 여행 출발


작년 이맘때쯤해서 대만여행을 혼자 다녀왔습니다. 혼자가는 첫 해외여행인만큼 준비부터 철저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해외 여행에서의 첫단계는 당연히 항공권 예약일 것입니다. 항공권을 예매하기 위하여 땡처리닷컴, 하나투어, 모두투어, 스카이스캐너, 네이버항공권예약 등 안 찾아 본 곳이 없을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항공권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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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일주일 전에 3 · 1절을 붙여서 쓴 샌드위치 휴가라 쫓기듯이 찾아가며 비행기표 예약을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노력끝에 출근하기위해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스카이스캐너 검색을 돌려서 얻은 하나투어에서 나온 30만원 정도 가격의 항공권을 예약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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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적당하다고 생각했지만 고민된 것이 바로 항공사 였습니다. 우리나라 국적기가 아닌 에바항공이라는 처음들어보는 항공사였습니다. 잘 알지 못하는 항공사라 고민되기도 하였지만 검색해보니 대만 국적기로써 세계에서도 사랑받는 유명한 항공사였습니다. 타이페이 여행을 안전하게 즐기게해준 에바항공 이용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에바항공(EVA Air)

대만의 국적기로 에버그린 그룹의 제휴 항공사입니다. 대만에서 중화항공 다음으로 두번째로 큰 항공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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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일 : 1989년 3월 8일

허브공항 :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

보유항공기 : 61대

취항지 수 : 73곳



 에바항공의 장점

1. 안전한 항공사

안전운행 실적을 인정받아 대만 최초로 IATA로부터 IOSA(IATA Operations Safety Audit) 인증을 받았습니다. 모든 항공기의 상태, 비행상황 등을 분석할 수 있는 ACMS, ACARS를 사용하고 있어 비상상황 발생시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2. 편리한 웹체크인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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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체크인을 통해 특별식 주문, 사전 좌석 지정, 체크인을 할 수 있어 공항에서 지체하는 시간 없이 쉽고 빠르게 수속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3.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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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 사이의 등급으로 일반석보다 더 편안한 좌석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이코노미 좌석에 비해 13 ~ 18cm 정도의 추가적인 앞뒤 공간이 있으며 좌석 폭도 3 ~ 5cm 더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4. 탑승객의 기호에 맞는 기내식 제공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기내식입니다. 기내식도 여행의 한부분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요소입니다. 에바항공 기내식은 어린이 승객, 채식주의자, 당뇨식, 과일식, 등 다양한 기내식을 제공합니다.



5. 헬로키티 컨셉의 항공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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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항공의 자랑거리이기도 한 헬로키티 컨셉의 항공 서비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항공기부터 기내식 등 기내의 모든 물건과 보딩패스, 수화물스티커까지 헬로키티로 되어 있어 많은 탑승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헬로키티 항공기 기종 

인천에서 타이베이로 가는 BR159나 BR160 비행기

이용해야 헬로키티 항공기를 탈 수 있습니다.



에바항공에 대한 믿음과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품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에바항공 탑승지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타시면 됩니다. 혼자가는 첫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설렘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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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속 밟기 위해 체크인 시작전부터 줄을 서있어서 좌석은 비상구 쪽에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넓게 갈 수 있었습니다. 수화물은 30kg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수속을 마치고 여권과 탑승권을 가지고 보딩까지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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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 시간이 되어 탑승을 하였습니다. 지연시간 없이 정확한 시간에 탑승할 수 있어서 출발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이용한 기종은 BR1159 기종으로 헬로키티 항공 기종은 아니었지만 에바항공만의 초록색 디자인이 뭔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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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항공의 비상구 좌석은 일반 좌석은 3자리씩 붙어있는거에 반해 2개의 좌석만 붙어있었고 앞공간도 매우 넓어서 강력 추천드립니다. 승무원과 마주 앉아야하는 어색함도 있지만 이륙과 착륙하는 동안의 잠깐이니 그 정도는 감수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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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그레이톤으로 시트가 되어있었고 좌석도 편했습니다. 3 · 1절 연휴를 이용하여 대만 여행을 가기위한 한국인들로 비행기는 금방 꽉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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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좌석은 앞쪽에 좌석이 없기 때문에 스크린이 좌석 옆쪽 팔받이에서 올려서 볼 수 있었습니다. 에바항공에서는 영화, 게임, 비행 상황 등을 스크린을 통해 탑승객에게 친절하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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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까지 가는 동안 비행기 안이 조금 추워서 제공받은 담요를 덮고 갔습니다. 승무원들이 영어도 잘하는 편이었고 서비스도 친절하게 잘 제공해주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비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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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시간이 오후 3시부터 6시사이라 그런지 기내식이 중간정도 왔을때쯤 나왔습니다. 저는 고기요리 기내식을 선택했고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기내식도 맛있게 먹었지만 무료로 제공해주는 맥주를 시원하게 마셨던게 더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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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정도의 시간이 걸려 대만 타오위안 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는 동안 비행기의 진동도 그렇게 없었고 이륙, 착륙도 안정적으로 해서 역시 에바항공의 안전성을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대만의 대표 공항 답게 타오위안 공항은 깔끔하고 시설도 잘 되있었습니다. 외국인들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게끔 안내도 잘 되있어서 좋았습니다.


대만 국적기 에바항공을 이용하여 대만여행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에바항공을 한번 타고 나니 에바항공에 대한 신뢰가 생겨 다음번에도 대만여행시 에바항공을 꼭 이용할 것입니다. 에바항공을 타고 대만여행의 출발을 기분좋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2018/11/01 - [Travel/해외여행] - [베트남 다낭] 다낭여행 출발편(Tip. 심야공항버스)


[신촌 CGV/데이트] CGV 생일쿠폰으로 무료 팝콘콤보 먹으며 영화보는 꿀팁


날씨도 또다시 추워지면서 밖에서 돌아다니기에는 어려운 주말이었습니다. 실내데이트로 가장 좋은 곳은 당연히 만만한 것이 영화일 것입니다. 요새 가장 핫한 영화는 단연 극한직업일 것입니다. 1,400만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관객수 기록을 차근차근 깨고있고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코믹영화로써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준다고 하기에 저도 극한직업을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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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은 인기만큼이나 상영하는 관도 많고 시간대도 많았지만 보는사람도 역시나 많아서 좋은 자리 예매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홍대CGV에서 보려고했지만 이미 자리가 꽉차서 신촌CGV에서 보기로 하고 예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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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CGV에 도착하여 CGV 어플로 예매했기때문에 모바일 티켓으로 입장해도 되지만 무인발권기에서 표를 뽑았습니다. 제가 표를 뽑은 이유는 바로 CGV 생일쿠폰으로 무료로 팝콘콤보를 먹기 위해서 였습니다. 제 생일은 12월이었지만 2월인 지금 생일쿠폰을 이용하였는데요. 지금부터 CGV 생일쿠폰을 얻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CGV 생일쿠폰 발급받는 방법

1. CJ ONE 어플을 다운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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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J ONE 어플을 실행시키고 오른쪽 윗부분에 있는 三자 버튼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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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른쪽 위에 설정모양의 버튼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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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메뉴에서 회원정보관리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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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본정보에서 아래쪽에 보호된 정보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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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본인인증 절차를 끝내신 후 회원정보에서 생년월일 부분을 영화보려는 날 근처로 설정해 주시면됩니다.

(생일 설정일 7일 전후 영화상영시 생일쿠폰 지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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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하실 점 

 CGV생일쿠폰은 생일을 설정한 날 전후 7일의 기간동안 생일쿠폰을 지급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바일티켓으로는 생일쿠폰이 발급이 안되오니 모바일어플로 예매했다고 하더라도 현장에서 무인발권기나 카운터에서 표를 꼭 발매하셔야 생일쿠폰을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설정을 완료하셨다면 현장에서 영화 표를 발권하시게 되면 상영권과 함께 생일쿠폰 용지가 같이 발권이 됩니다. 저는 쿠폰을 사용하고 사진을 찍어서 상영권밖에 못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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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받은 상영권 윗쪽으로 생일쿠폰이 같이 발권되니 그 표를 팝콘 파는 곳에 가서 제시하면 생일축하드린다는 직원의 멘트와 함께 팝콘과 음료 두잔을 고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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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은 2가지맛까지 선택이 가능하여 정말 좋았습니다. 음료도 한잔만 주는 줄 알았는데 두잔을 주어서 정말 좋은 혜택이었습니다. 몇년동안 이 혜택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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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받은 것은 아니었지만 정말 기분좋게 영화를 즐기고 왔습니다. 꽁짜로 팝콘과 음료를 먹으면서 극한직업을 보니 더욱더 재밌고 즐겁게 보고왔습니다.



아직도 혜택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생일이 아닐지라도 1년에 한번은 생일쿠폰을 받으실 수 있으니 위의 방법대로 꼭 무료로 팝콘콤보를 먹으며 영화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2019/02/04 - [Travel/경기도] - [4D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드래곤길들이기3) 슈퍼4D 상영후기(수원 롯데시네마)


[다낭 호텔/여행] 미케비치 전망이 끝내주는 리호앙비치호텔 숙박후기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장소가 유력한 베트남 다낭이 벌써부터 핫해지고 있습니다. 다낭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최고의 휴양지이자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다낭을 가면 현지인보다 한국인이 많을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이 여행가는 곳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의 장소로 정해지면서 베트남 다낭의 호텔은 벌써부터 예약이 꽉찰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번글에서는 다낭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사노우바호텔을 소개해드렸다면 이번 글은 미케비치를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호텔인 리호앙비치호텔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저는 호텔스 닷컴을 통하여 1박에 7만원 정도로 예약하였으며 다낭 여행동안 이틀은 사노우바호텔에서 자고 하루는 전망좋은 미케비치 근처 호텔에서 자고 싶어 리호앙비치호텔을 선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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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 리호앙비치호텔(Le Hoang Beach Hotel)

주소 : 244 Vo Nguyen Giap Street, Son Tra District, 다낭

연락처 : +84236368886

체크인/체크아웃 : 14 : 00 / 12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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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시설

무료 Wifi 및 유선 인터넷

40인치 LCD 티비

전기주전자

에어컨

무료 주차

일부 바다 전망

금연/흡연 객실

24시간 룸서비스




제가 예약한 르호앙비치호텔은 미케비치와 굉장히 가까이 있을 뿐만아니라 근처도 번화가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하고 시설이 좋아보여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다낭 시내 숙소에서 이틀밤을 편안하게 보낸 후 미케비치 근처 숙소로 이동하게되었습니다. 


오전 11시쯤 사노우바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르호앙비치호텔의 체크인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캐리어를 끌고 어김없이 걸어서 이동하였습니다. 점심은 베트남 가정식 레스토랑인 Lang nghe(랑응해)에서 먹기로 하고 조금 먼 거리였지만 다낭 시내의 정취를 느끼며 걸어갔습니다.



랑응해 식사 후기는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미케비치까지는 그랩을 이용하여 이동하였습니다. 그랩을 부르니 SUV차량이 도착하였고 짐칸이 넓어서 캐리어를 여유있게 싣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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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미케비치 바로 앞에 위치한 리호앙비치호텔입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새건물 처럼 보였고 건물 층수도 높아보였습니다. 생각보다 시설이 좋아보였으며 들어가자마자 도어맨이 캐리어를 챙겨주었습니다. 카운터에서 체크인 절차를 밟고 배정된 방까지 캐리어를 가져다 주어서 너무 친절하여 팁을 주었습니다.


저는 고층의 금연객실로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호텔 예약할때 호텔스닷컴에 특별요청사항에 High floor and Non smoking room 이라고 요청해 놓았기 때문에 친절한 직원들이 그에 맞는 방을 배정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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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약한 방은 슈페리얼 더블룸이었습니다. 28㎡ 크기의 객실로 더블침대가 있으며 전체 바다전망은 아니지만 일부 바다가 보이는 전망의 객실을 예약했었습니다. 하지만 객실에 들어가니 테라스에 나가자마자 보인 것은 미케비치 전체가 다 보이는 탁트인 전망의 방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직원들이 서비스 차원으로 전망 좋은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준 것이었습니다. 이런 서비스에 감동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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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비치에 간날은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흐렸지만 바다가 보이는 탁트인 전망을 바라보고 있으니 콧노래가 절로 나왔으며 한국에서 업무와 외적으로 느꼈던 스트레스들이 모두 날라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테라스에 서서 한참을 미케비치의 광활한 전경을 넉놓고 바라볼 정도로 전망이 좋았습니다.



방은 사노우바호텔만큼 크기의 방이었으며 위생상태도 굉장히 깔끔했으며 침대도 괜찮았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한 상태였으며 사노우바호텔보다는 좁아보였지만 충분했습니다. 역시나 여기도 화장실과 침대방사이에 큰 창문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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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깔끔하고 잘 갖춘 시설이 있는 리호앙비치호텔의 가장 큰 단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수압이 너무 약했습니다. 샤워기 뿐만아니라 변기의 수압도 약해서 곤란한 점이 많았습니다. 방을 혼자 사용해서 그나마 민망한 상황은 없었지만 친구나 가족, 연인과 여행을 가서 사용하신다면 굉장히 불편할 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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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압이 약한거 외에는 큰 단점은 없었습니다. 전망이 좋은것 뿐아니라 주변에 마트도 있고 좀만 걸어가다 보면 식당들이 모여있는 거리도 있어서 밤에는 야식을 사서 숙소에 가져와 미케비치의 야경을 보며 맥주한잔하는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트에서 산 쌀국수 컵라면은 식당에서 먹은 쌀국수 맛과는 다르게 고수향도 많이 나고 쌉싸름한 맛이나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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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을 편안하게 보낸 후 아침에 일어나 미케비치의 시원한 전망을 보며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꼭 먹어야 하는 다낭 호텔의 조식이 남았습니다. 리호앙비치호텔의 조식을 기대하며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식당은 꽤 넓었으며 차려진 요리들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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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우바 호텔보다는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적긴 하였지만 아침으로 먹기에는 충분하였습니다. 오믈렛도 있었으며 쌀국수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역시나 오믈렛과 소세지 등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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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든든히 채우고 다낭여행을 마무리할 시간이 되어 체크아웃을 한 후 공항으로 향하였습니다. 마지막까지도 친절함을 유지하며 저의 베트남 여행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해준 르호앙비치호텔의 친절함의 최고의 점수를 드립니다.



북미정상회담의 장소로 베트남이 정해지면서 베트남은 더욱더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가 될 것 같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활약과 한반도 평화의 성지가 될 베트남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미케비치 전망이 끝내주는 르호앙비치호텔을 추천드립니다.


2019/02/01 - [Travel/베트남 다낭] - [다낭 호텔/여행] 다낭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가성비 최고 사노우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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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드래곤길들이기3) 슈퍼4D 상영후기(수원 롯데시네마)


오랜만에 영화를 보기위하여 예매를 하였습니다. 드래곤길들이기3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기 위하여 수원에 있는 영화관을 찾아보았습니다. 수원에는 수원역 CGV와 북수원 CGV 그리고 수원역 롯데시네마가 있었습니다. 평상시에는 CGV를 많이 애용하였지만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롯데시네마를 이용해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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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화를 보기로한 날 드래곤길들이기3는 CGV에서는 2D, 3D IMAX, 4DX로 상영하고 있었으며 롯데시네마에서는 수퍼4D로만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영화 상영하는 유형 종류가 많아서 뭐가 뭔지 정확하게는 몰랐습니다. 간단히 상영 유형별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IMAX, 3D, 4D 소개

 IMAX(아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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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란 Image Maximum의 줄임말로 사람이 볼 수 있는 한계치까지 영상을 보여주는 용도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아이맥스 영화는 일반영화보다 좀 더 앞자리가 명당입니다. 눈에 스크린 테두리가 들어오기 힘들어야 좋기 때문에 2D영화를 볼때보다는 앞자리에서 보는게 좋습니다.


 3D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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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영화가 2D 영화입니다. 이 2D 영화를 3D 컨버팅을 통해서 입체적으로 보이게 만든 영화입니다. 보통 우리는 한쪽눈은 적색, 한쪽눈은 청록색의 렌즈로 된 안경을 쓰고 봅니다. 화면은 두 영상을 하나를 빨간색, 하나를 파란색으로 만들어서 중첩시킵니다. 그렇게 되면 각 색깔의 렌즈가 둘 중 하나의 영상을 차단시키기 때문에 입체시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4D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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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영화에 물리적인 효과 또는 다른 감각적 요소가 가미되어 제공되는 영화입니다. 영화관 좌석 자체의 진동, 공기 분사, 물 분사 등이 있으며 관람객 전체가 느낄 수 있는 향 분사, 버블 또는 스노 머신 등이 있습니다.


 수원 롯데시네마 수퍼4D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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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길들이기3는 애니메이션 영화인만큼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많이 보러 왔습니다. 좌석은 4좌석씩 나뉘어져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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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4D 영화관의 좌석은 특이하게도 놀이기구의 좌석처럼 발받침이 있었고 4개의 좌석이 일체형으로 좌우 상하로 움직이게 되어있었습니다. 영화 상황에 따라 움직여서 생동감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좌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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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길들이기3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상황이 많아서 그 상황들을 더욱더 생동감있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영화관 전체적으로 시원한 바람이 나와서 정말 제가 드래곤 위에 타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느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싸우는 부분에서는 엉덩이 부분에 콕콕 찌르는 효과를 주기도 하였으며 진동과 머리 양쪾에서 나오는 바람을 통해 전쟁상황에서의 효과를 극대화 해주었습니다. 갑자기 촤악 나오는 바람과 엉덩이 부분의 자극은 깜짝깜짝 놀라게 해서 조금은 별로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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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광안경을 착용하고 보니 입체적으로 보여서 더욱더 생동감있엇습니다. 하지만 모션효과에서는 의자의 움직임도 너무 많기도 하여서 드래곤길들이기3에서는 약간 영화를 몰입하는 것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인 드래곤길들이기3에서는 바이브레이션효과라든지 빛, 바람효과가 그렇게 빛을 발하지 못하였던것 같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드래곤길들이기3를 4D로 보는 것은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모션효과가 너무 과하기도 하고 그렇게 많은 특수효과가 매치되는 상황이 없어서 더욱 몰입되는 것을 느끼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드래곤을 타고 하늘을 나는 상황에서는 좌석의 모션효과와 상영관 전체 바람효과가 몰입을 극대화 해주는 효과를 내어서 좋았습니다.


롯데시네마에서 수퍼4D 영화를 처음으로 경험해보았는데 기대했던것만큼의 신기함과 감동은 없었지만 다양한 특수효과와 모션효과로 영화를 한층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말고도 다른 영화를 4D로 즐기면 재밌겠다는 기대감을 더욱더 같게 하는 경험이었습니다.



 수원 롯데시네마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서둔동, 롯데몰 5층)

홈페이지 : http://www.lottecinema.co.kr/

상영관 : 8관, 1,995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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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표(요금 안내)

2D 영화

조조 주중/주말   7,000원/8,000원

일반 주중/주말   8,000원/11,000원


3D 영화

조조 주중/주말   9,000원/10,000원

일반 주중/주말   10,000원/13,000원


수퍼4D 영화

조조 주중/주말   12,000원/13,000원

일반 주중/주말   17,000원/19,000원



2019/01/06 - [Food/경기도] - [수원 정자동/맛집] 한우를 저렴한가격에 즐길수있는 중심상가 착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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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텔/여행] 다낭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가성비 최고 사노우바 호텔


다낭 여행을 하면서 호텔 고르는 것도 쉬운일이 아닐 것입니다. 시내 중심가에 있으면 당연히 좋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꺼려지고 조금 외곽으로 가자니 교통이 그렇게 편하지 않은 다낭에서 주변 관광지를 다 택시로 이동해야하니 꺼려질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낭 여행에서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면서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호텔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여러 호텔 예약 사이트와 어플을 찾아보다가 호텔스 닷컴에서 하루에 7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예약했습니다. 성수기이기도 하고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호텔치고는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사노우바 호텔1


 사노우바 다낭 호텔 (4성급)

엔틱풍의 도서관과 같은 분위기로 디자인된 호텔로 1900년대의 유서 깊은 건물에 모던함을 가미한 호텔입니다.


사노우바 호텔2


주소 : 68 Phan Châu Trinh,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체크인 14 : 00 / 체크아웃 12 : 00


 주요시설

무료 와이파이

공항 셔틀

무료 주차

룸 서비스

환전

물품보관소

피트니스센터

자전거 대여

스파센터

마사지샵

사우나

레스토랑

에어컨

TV

헤어드라이어

안전금고




저는 공항에서 마담란으로 바로 들려서 식사를 한 후 걸어서 사노우바 호텔까지 갔습니다. 약간 먼거리이기도 했지만 다낭 시내도 걸어가면서 둘러볼겸 걸어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도보가 우리나라처럼 고르게 시공되어 있지 않아서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날씨도 더웠지만 걸어가는 길 내내 주위를 둘러보며 여행왔다는 기분에 싱글벙글 웃으며 걸어갔습니다.


사노우바 호텔3


사노우바 호텔4


걸어가다가 너무 힘들기도 하여 중간에 카페에 들어가 수박쥬스 한잔을 하였습니다. 물가가 싸서 더우면 그냥 중간중간 카페에 들어가서 쥬스나 음료 한잔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박쥬스도 당도도 높아 달고 시원하니 맛있엇습니다.



수박쥬스로 땀 좀 식히고 에너지를 충전한 후 다시 사노우바 호텔로 출발하였습니다. 사노우바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반쯤 되었습니다. 사노우바호텔은 정말 시내 중심가에 우뚝 솟아 있어서 찾기 쉬웠습니다.


사노우바 호텔5


사노우바호텔에 드디어 들어서서 처음 접하게 된 로비입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해놓고 친절한 벨보이 직원이 짐을 끌어주었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오후 2시인지라 너무 빨리 와서 혹시나 얼리체크인이 되는지 물어보니 청소때문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짐을 맡겨놓고 근처 관광지 한 곳을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사노우바 호텔6


캐리어를 놓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편하게 다낭대성당으로 걸어갔습니다. 사노우바 호텔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다낭 시내 관광지를 걸어서 10~15분이내에 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다낭 시내 관광은 대부분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걸어가는 동안 하늘이 너무 이쁘고 날씨도 좋아서 절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사노우바 호텔7


다낭대성당을 다 둘러보고 2시에 맞춰 호텔로 돌아와 드디어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향했습니다. 엘레베이터 안은 사방이 거울로 되어있어있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내내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방이 봤던 사진과 다르면 어떡하지 좁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사노우바 호텔8


드디어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대만족이었습니다. 말끔히 정리되어있는 침대와 주황색 계열로 인테리어된 방이었습니다. 방도 생각보다 넓었고 화장실도 넓고 깨끗했습니다. 제가 숙박한 방은 디럭스 룸입니다. 다낭에서의 이틀을 책임져줄 호텔로 대만족이었고 최고였습니다.


사노우바 호텔9


이러한 디럭스룸 60개를 포함한 77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제가 이용한 디럭스룸은 우아하고 넓은 현대적인 스타일로 퀸사이즈 침대가 제공됩니다.


사노우바 호텔10


다낭 호텔은 특이하게 화장실에 큰 통유리가 있어서 침대에서 화장실 안쪽이 다 보였습니다. 유리가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커플끼리나 친구들끼리 오신다면 민망하실 수도 있으니 블라인드를 내려서 가리시면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처럼 세면도구들이 제공되지 않으니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다낭 사노우바 호텔의 제일 큰 장점은 깨끗하고 넓은 객실도 있겠지만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면서 다낭대성당, 한시장, 콩카페 등과 같은 관광지와 맛집과도 10분에서 15분거리에 있다는 것이 제일 좋았습니다. 또한 공항과도 가까워서 늦은 밤 비행기로 다낭에 도착하더라도 숙소에 빠르게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사노우바 호텔11


첫째날 다낭 시내관광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편안하게 하룻밤을 잤습니다. 다른 곳에서 자면 예민해서 잘 못자는 저이지만 사노우바호텔에서는 꿀잠을 잤습니다. 그만큼 침대도 편하고 에어컨도 잘 나와서 객실 안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사노우바 호텔12


아침에 일찍 일어나 사노우바 호텔의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조식은 식당층으로 내려가 호수를 불러서 확인받고 앉아서 뷔페식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조식에 부담되지 않는 오믈렛이나 빵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고 베트남 전통 쌀국수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노우바 호텔에서 숙박시 마사지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이용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저는 관광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서 호텔에서 마사지는 못받았습니다. 무료마사지이고 30분동안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마사지샵을 따로 예약해 전신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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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을 하자면 다낭 사노우바 호텔은 가성비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브릴리언트 호텔과 함께 다낭 시내의 최고 인기 호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다낭 사노우바 호텔은 브릴리언트 호텔보다 저렴하지만 시설면에서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편안한 다낭 시내 관광과 여행에서 꿀잠을 자며 개운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고 싶으시다면 강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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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호텔/숙박후기] 도고 글로리콘도에서 스파 온천여행 즐기기


파라다이스스파 도고에서 나이트스파를 즐기고 하루 숙박할 호텔로 도고 글로리 콘도를 예약했습니다. 데일리호텔 어플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스컴바인이나 야놀자, 호텔타임 등 많은 어플을 비교하여 가장 저렴한 데일리호텔로 예약했습니다. 시기마다 어플별로 가장 저렴한 어플이 다르니 잘 비교해 보시고 예약하시면 되겠습니다.


도고 글로리콘도



도고 글로리콘도

파라다이스스파 도고를 이용하기 위해 아산으로 일찍부터 출발하였습니다. 파라다이스스파 도고 근처에는 숙소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모텔에서는 자기 싫어서 글로리 콘도를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많이 이용하기도 하고 시설도 잘 갖추어져있어서 좋을 것 같았습니다.


 도고 글로리콘도


도고글로리콘도000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 17-10

체크인 : 15 : 00 - 체크아웃 : 11 : 00


 시설정보 

총 220여개의 객실

무료와이파이, 레스토랑, 수영장

피트니스, 주차장, 24시간 리셉션

주방, 냉장고, 스파, 사우나

편의점, 에어컨, TV


도고 글로리콘도는 도고온천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아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차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도고 글로리콘도


도고글로리콘도에 체크인 시간인 오후 3시보다 한시간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도고 글로리 콘도는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무료 주차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도고 글로리콘도


체크인 시간이 3시였지만 2시에 간 저희는 체크인이 가능하였습니다. 한시간동안 기다려야 할지 걱정했는데 체크인을 일찍 해주어서 방에 들어가서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도고 글로리콘도


체크인을 하면 도고글로리 콘도에서 제공하는 온천과 사우나 할인 쿠폰을 주는데 저렴하게 이용하셔도 좋을 것같습니다. 저희는 파라다이스스파를 이용했기때문에 도고글로리콘도에 시설은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용객이라고 엄청 할인은 하지 않았습니다.


도고 글로리콘도


저희가 예약한 방은 13평형 방이었습니다. 도고글로리 콘도는 13평형(2인기준), 16평형(3인기준), 21평형(4인기준), 27평형(5인기준) 총 4개유형의 방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저희는 제일 작은 13평형을 선택하였습니다. 도고 글로리콘도는 모두 다 침대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약을 걸어놓으시고 체크인할때 순차적으로 침대가 있는 방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다행히 저희는 일찍 체크인을 해서 침대방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도고 글로리콘도


키를 받고 방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바깥 풍경도 보이고 도고 글로리콘도의 수영장도 보였습니다. 4층에 자리한 실내 수영장은 온천수를 이용한 수영장이며 전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바깥 풍경을 감상하며 수영을 즐기실 수 있다고 합니다.


도고 글로리콘도


드디어 방안으로 들어가서 방을 구경했습니다. 로비의 깔끔한 이미지와는 달리 방안은 약간 오래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객실 내에는 에어컨, TV, 냉장고이 있었고 인덕션과, 각종 주방기기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요리도 직접 해먹을 수 있었습니다.


도고 글로리콘도


침대는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매트리스가 정말 땅바닥에서 자는 것보다 별로일 정도로 스프링이 다 느껴졌고 침대도 오래되어서 삐걱삐걱 소리도 많이 났습니다. 일찍 체크인해서 침대방을 얻은 보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격 대비 하루 숙박하기에는 좋았습니다.



나이트스파 시간이 다되어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까지 걸어갔습니다. 도보로 약 15분정도 걸렸습니다. 걸어갈만한 거리였습니다. 파라다이스 스파도고가 가까운 점이 최고의 장점이었습니다. 나이트 스파를 마치고 오니 밤 10시정도가 되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먹을 거리가 없나 찾아 보았지만 근처에 늦게까지 하는 식당이 없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아산 온천여행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아래글을 참조하세요.

[아산/여행] 아산 파라다이스스파 도고에서 따뜻한 겨울 온천여행



도고 글로리콘도


하지만 도고 글로리 콘도에는 주말에 새벽 1시까지 지하에 있는 편의점이 운영하기때문에 편의점에 먹을꺼리들을 사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치킨도 배달되어서 어플을 이용하여 치킨도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차를 끌고 시내에 나가서 먹으려고 했지만 밤이 되니 주창장이 꽉차서 돌아와서 차를 주차할곳이 없을것같아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였습니다. 주차장이 넓다고 생각했는데 이용 고객들에 비해 수용 주차장이 협소한듯 하였습니다.


 총평 

 장점

-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 파라다이스스파 도고와 도보 15분 거리로 가깝습니다.

- 인덕션과 주방기구가 구비되어 있어 요리가 가능합니다.

- 편의점이 늦게까지 운영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체크인을 비교적 빨리 할 수 있습니다.

- 하루 숙박하기에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 가족단위로 이용객이 많아 가족콘도로 많이 이용합니다.


 단점

- 이용고객들에 비해 수용 가능한 주차대수가 적어서 밤이되면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 침대방을 받으려면 일찍 체크인해야합니다.

- 시설이 오래되 실내 시설은 기대 이하입니다. (침대, 화장실)

- 주변에 먹을 만한 식당이 없습니다.



일단 저희는 파라다이스스파 도고를 이용하기 위해 가까운 도고글로리 콘도를 예약한거기에 거리면에서 가까워서 편하게 이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침대가 불편하여 잠은 편하게 자지 못한점과 주변에 식당이 없어서 좀더 저녁을 맛있게 즐기지 못한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추운 겨울 따뜻하게 하루를 보내게 해준 도고 글로리콘도는 저렴한 가격으로 스파/온천여행을 즐기기에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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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파주 여행] 처음 이용하는 쏘카 솔직한 이용후기(아반떼AD)


주말을 맞이하여 서울에서만 노는것보다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어 장소를 찾던 중 파주로 장소를 정하였습니다. 파주에는 헤이리 마을, 프로방스 마을 등 이쁜 곳들이 많았으며 특히 카페들이 이쁜곳이 많아서 이쁜 카페를 하나 정해놓고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힐링도 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사진도 많이 찍자는 생각으로 카페는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였던 쇼콜라띠에 지노로 정하였습니다.


파주로 가기위해서는 자가용이 필요했고 저희는 처음으로 쏘카를 이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카셰어링 서비스를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이용하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린카와 쏘카 중 둘 중에 하나를 써보려고 고민하다가 가격면에서 더 저렴한 쏘카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쏘카(SOCAR)

SK그룹 계열의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입니다. 전국에 4,000개 정도의 존이 생기면서 서울지역같은 경우는 5분 거리마다 쏘카존이 있을 정도로 많습니다. 항상 할인 혜택이 있어서 저렴하게 이용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최소 이용시간이 30분으로 매우 짧다는 장점이 있으나 일반 렌트카에 비해 주행 요금이 비싸 장거리 운전시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다양한 차를 이용할 수 있기때문에 차량을 사기전에 미리 시승해볼 수도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쏘카


 쏘카 운행시 교통사고가 날 경우

쏘카 사고발생시 고객센터의 안내를 받아 사고를 수습하시면 되겠습니다. 단순한 교통사고라고 해도 수리비 자체는 면책보험료에 따라 자기 부담금 70만원/30만원/5만원을 기본적으로 청구하고 2018년 3월부터 면책금 한도 5만원 옵션이 추가 되었습니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 날지 모르는 것이니 되도록이면 자기부담금 5만원짜리 보험을 들어 놓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차량예약시 보험금이 몇천원 차이나지 않으며 사고났을시 본인 부담금이 5만원 + 휴차료 정도만 내면 되니 추후에도 이것이 나을 것입니다.


쏘카


저희가 빌린 곳은 연희동 안산도시 자연공원입구에서 카셰어링을 이용하였습니다. 안산도시 자연공원은 신규할인존이어서 더 많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쏘카 신규할인존


쏘카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쏘카존 중에 새롭게 신설된 곳을 신규할인존이라 합니다. 새로 신설되어서 아직은 이용자수가 타 쏘카존보다 많지 않은 곳을 이야기합니다. 신규할인존은 다른 쏘카존보다 15%나 할인된 가격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쏘카는 일단 어플을 설치하시고 가입과 함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주시면 쉽게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쏘카 같은 경우는 쿠폰 이벤트를 많이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쏘카


저는 1월 2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6시까지 6시간 반동안 이용하였습니다. 저는 처음 쏘카를 이용하는 것이기 떄문에 처음 가입할때 받는 3시간 무료이용 쿠폰을 사용하여 할인을 받아 3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쏘카는 결제 카드를 미리 등록해 놓기 때문에 예약 버튼을 누르면 바로 결제되니 신중하게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예약 후에는 환불이 전액되지 않고 수수료가 많이 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불 시스템은 조금 엄격한 점이 많은 것 같아 그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쏘카


예약을 전날 하고 당일이 되어 11시 20분이 되어서 쏘카존에 미리 도착했습니다. 예약을 하면 10분전 부터 위의 사진에 버튼들이 활성화되고 단계적으로 운전자가 해야하는 것들이 친절하게 나타나 집니다. 첫번째 단계는 대여존 찾기로 친절히 주소와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나와집니다.


쏘카


대여존을 친절히 안내받아 무사히 쏘카 대여존에 도착하였습니다. 친절하게 주차위치에 쏘카지정주차구역이라 표시되어있어 찾기 쉬웠습니다. 10분전부터 는 문을 열수 있기 때문에 미리 도착하셔서 사이드 미러나 의자 등 운전하기 좋게 미리 맞춰두시고 출발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예약 앞당기기라는 기능도 있었는데 이 기능은 지정된 시간보다 미리 차량을 이용하고 싶으면 이용하시면 됩니다. 10분, 30분, 1시간 단위로 이용시간을 추가하시고 추가 금액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쏘카


10분전에 도착하여 차량을 확인하고 차량상태를 확인 하였습니다. 일단 외부에 기스난 곳을 사진을 찍고 차량상태확인 단계에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외부는 신규할인존이라해서 새차가 있을 줄 알았지만 기스도 많이 있어서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쏘카라는 마크는 앞유리 오른쪽 위와 뒤쪽 유리에 작게 있어서 그렇게 티나지 않았습니다.


내부는 비교적 깨끗하였지만 기름냄새가 많이 나서 운전하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아반떼AD를 이용하였는데 차량내부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쏘카


차량은 오토매틱 차량이었으며 네비게이션이 탑재되어있었습니다. 티맵 네비게이션이라서 최적의 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따로 핸드폰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서 편리하게 다녀왔습니다. 핸드폰 거치대 따로 없기 때문에 내장된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쏘카


그리고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서 핸드폰과 연결해 노래도 들을 수 있을 뿐만아니라 무료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홈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노래를 들었는데 음질은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쏘카


드디어 출발하고 아반떼AD의 시승후기를 알려드리면 핸들링도 좋고 코너에서도 코너링이 좋았습니다. 또한 가속력도 좋아서 고속도로를 달릴때에도 시원시원하게 달리고 왔습니다. 전방 앞차와의 거리를 표시해주는 센서도 있고 차선을 방향지시등 없이 넘어가게되면 운전석 의자의 진동으로 경고를 주는 기능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 경고 기능은 깜짝깜짝 놀라게해서 더 위험하게 하는 기능이었습니다.


쏘카


파주여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와 바로반납을 통해 안전하게 쏘카존에 반납을 완료하였습니다. 완료함과 동시에 주행요금이 등록된 카드에서 결제되었습니다. 16,000원 정도가 나왔고 1km 당 180원이니 정확하게 나온 것 같았습니다. 예약한 시간보다 일찍 반납하시면 시간에따라 다음에 이용하실때 사용하실 수 있는 크레딧으로 돌려드린다고 합니다.


쏘카


주유는 왼쪽 앞유리에 비치되있는 카드로 주유하면 되니 주행도중이나 주행끝나고 기름이 적게 남아있다면 카드를 이용하여 기름을 채우시면 되겠습니다. 요금은 본인이 주행한 거리만큼만 요금이 청구되니 걱정 안하시고 꽉채워서 주유하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사고를 대비하여 타기전에 꼭 사진을 꼼꼼히 

찍어놓아야 합니다. 그동안의 자잘한 기스나 

기타 훼손 부분에 대하여 책임을 떠안을 수 

있습니다. 회사측이 제시한 약관에 의하면 타이어나 

엔진 상태도 일일이 체크한 뒤에 타야합니다.


 절대 가족, 친구, 제 3자 명의의 차량을 운전하지

말아야합니다. 굳이 하시려면 추가운전자 등록을 하고 

원 대여자가 탑승한 상태이어야 합니다. 

물론 쏘카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는 추가 운전자이어야

합니다. 추가운전자를 등록하지 않고 운전하는 

경우 그 차량은 대포차가 됩니다. 사고가 나도 

보험처리가 불가능하며 수리비 또한 엄청나게 

청구될 수 있습니다.


 차내에서 흡연시 자체 과태료 30만원을

 청구하고 회원자격을 영구 박탈당합니다.


 고객센터와 협의 없이 지정된 쏘카존이 아닌

 다른 주차장에 주차하면 안됩니다. 유료주차장일 경우 

출차시까지 모든 주차비를 본인이 내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본 쏘카를 이용한 솔직한 후기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조작과 이용방법 안내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차량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다보니 새차같은 만족감은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비교적 청결하고 괜찮았습니다. 종종 쏘카를 이용해서 안전하고 재밌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같습니다. 가까운 곳에 여행을 가신다면 쏘카 여행 한번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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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여행] 박항서 감독으로 핫한 베트남 호이안 여행기


베트남 전국민이 축구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베트남이 처음으로 아시안컵 8강전에 진출했기 때문입니다. 그 중심에는 박항서감독의 매직이 작용했습니다. 베트남은 현재 박항서 감독을 영웅으로 추대하며 한국에 대한 이미지 또한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베트남 여행을 가시면 최고의 대접을 받을 수 도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다낭시내여행은 보통 하루면 다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까지 가서 다낭만 구경하고 온다면 아쉬울것입니다. 그래서 바나힐 그리고 호이안 관광을 다녀오곤 합니다.



베트남 다낭 바나힐 여행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다낭/관광지] 다낭여행에서 꼭 들려야하는 테마파크 바나힐



바나힐을 다녀오셨다면 이번엔 호이안을 꼭 다녀오셔야 합니다. 저도 하루 일정을 잡고 호이안을 다녀왔습니다. 호이안은 다낭시내에서 차를 타고 50분 정도 가면 도착할수 있는 작은 동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이안


저는 혼자여행을 갔기 때문에 교통비를 절약하기 위하여 티라운지 버스를 이용해서 매우 저렴하게 다녀왔습니다. 티라운지 이용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시면 저렴하게 다녀오실수 있습니다.


[다낭/여행] 티라운지 버스로 호이안 바나힐 저렴하게 가는 꿀팁


보통 택시를 타고 왕복을 다녀오면 3만원정도의 금액이 든다고 합니다. 티라운지 버스를 타고 호이안에 다섯시정도에 도착하였습니다. 


호이안


호이안은 야경이 이쁜 동네이기 때문에 저녁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섯시에 도착했지만 아직 베트남의 밤은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호이안 올드타운에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끊어야 합니다.



 호이안 입장권 끊어야하는가? 안끊어도 되는가?

입장권을 끊어도 된다 안끊어도 된다 말이 말은데 결론은 안끊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입구에서 잡혀서 끊으라하면 끊어야합니다. 외국인은 12만동(6,000원) 정도의 입장료가 부과됩니다. 


호이안


입장권을 받으면 보라색의 또다른 입장권 여러장이 있는데 이것은 호이안 안에 절이나, 내원교 등 관광명소를 입장할때 내는 입장권입니다. 어차피 간김에 다 둘러보아야 하니 입장권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사람이니까요.


호이안


해가 지기전 제가 들른 곳은 호이안 야시장이었습니다. 호이안의 명물 중 하나로 호이안 시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색다른 상품들이 많이 판맨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인 티셔츠나 실크 스카프부터 금속이나 나무를 깍아서 만든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수제 상품들이 많아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었습니다. 또한 노점에서 파는 먹거리도 많아서 가볍게 배를 채우기에도 좋았습니다.


호이안


호이안 입구에 들어서자 사람들이 북적북적거렸습니다. 호이안은 작은 동네인 만큼 건물 사이사이 골목들로 가게들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점점 해가지고 어두워지면서 곳곳에 조명들이 켜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호이안에 1박을 머무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도 바로 이 호이안의 야경이 굉장히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호이안



호이안


전통조명을 이용해 불을 밝힌 호이안의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호이안은 한달에 한번 보름에 모든 인공조명을 끄고, 전통조명으로만 불을 밝히는 호이안의 밤 행사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시기와 맞지는 않았지만 기회가 되시면 일정을 맞춰서 가시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호이안


호인안의 야경포인트는 마을전체가 아름답지만 그중에서도 최고는 투본강에서 감상하는 야경입니다. 호이안은 투본강을 사이에 두고 다리를 건너면서 동네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투본강을 따라 세워진 건물 조명을 보고 있으면 감동의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호이안


투본강에는 나룻배를 타면서 소원등을 날리게 해주는 배들이 많습니다. 투본강가를 따라 걷다보면 호객행위하는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저는 타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타고 소원등을 띄우셨습니다. 


호이안


가격을 처음부터 높게부르니 계속 흥정하셔서 최대한 싼 가격에 타시면 될 것같습니다. 보통 5,000원에서 10,000원정도로 잘 흥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호이안


나룻배를 안타시더라도 강가 주변에 Bar나 Pub, 카페 등이 많아서 앉아서 야경을 즐기며 음료나 술한잔 하면서 호이안의 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호이안


호이안은 골목골목이 모두 아기자기한 건물들과 상점들이 있어서 구서구석 잘 구경을 해야합니다. 저는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막 돌아다니다 보니 뱅뱅 돌기도 하면서 체력을 소진해버렸답니다. 


호이안


무 걷다보니 지쳐서 들어간 카페에서 파인애플쥬스 한잔 시원하게 하였습니다. 지친 다리를 달래주는 달달함과 시원함이었습니다. 다낭에서 제일 좋았던것은 물가가 싸다보니 음료같은것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맛 또한 더 달고 맛있었습니다.


호이안


호이안


휴식을 취한 후 다시 호이안의 밤거리를 거닐고 다녔습니다. 다니는 곳곳이 포토존이고 아름다웠습니다. 혼자 여행간것이 제일 후회되는 때였습니다. 사진도 이쁘게 찍고 싶었지만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사람도 워낙 많다보니 투본강을 사이에두고 건널수 있는 다리는 거의 마비 수준이었습니다. 안전에 주의하셔서 다니시기 바랍니다.


호이안


호이안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곳은 일본다리라 불리는 내원교입니다. 베트남의 돈에도 그려져 있을만큼 유명한 목조다리이며, 과거 호이안에 거주하던 일본인이 건설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내원교의 내부에는 제단이 하나 있는데, 이는 바다와 바람의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제단이라고 합니다. 내원교는 호이안의 Hoai강 주변에 있으므로 강을 따라 관광하시다보면 쉽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호이안


내원교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호이안 입구에서 구입한 보라색 입장권을 내면 마음편히 관광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이 내원교 입구입니다. 저기서 입장권을 검사합니다. 내원교의 야경이 최고의 야경을 뽐내는 만큼 밤에는 사람들이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호이안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걷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후딱 지나가 있었습니다. 8시에 티라운지버스를 타고 다낭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저는 다시 다낭 시내로 돌아왔습니다. 호이안의 야경과 정취를 더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호이안에 숙소를 잡고 편안하게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꿀팁 

다낭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은 호이안에서 다낭가는 택시는 잡기가 힘드니 다낭에서 호이안 가실때 미리 기사분과 협의를 하시고 왕복으로 잡아 놓으시기 바랍니다.


다낭과는 또 다른 느낌의 호이안 관광을 통해서 색다른 다낭 여행을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야경과 베트남의 또 다른 느낌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호이안 관광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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