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여행] 아산 파라다이스스파 도고에서 따뜻한 겨울 온천여행


앞서 전해드렸던 환경이야기에 게시한 온천이야기에 이어서 제가 직접다녀온 온천 스파 한 곳의 솔직 후기를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겨울을 맞이하여 온천을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첫 온천 여행인만큼 시설도 괜찮고 깔끔하고 좋은 곳으로 고르기 위해 몇 주 전부터 여기저기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바로 아산 파라다이스스파 도고였습니다. 가격은 다른 스파들보다는 비싼 편이었지만 할인받아서 갈 수 있는 방법이 많아서 별 차이는 없었습니다. 목적지를 정하고 저희는 토요일 오전부터 출발하였습니다.


지중해마을


나이트스파를 끊어서 다섯시부터 입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전에 지중해마을을 들러서 구경을 좀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볼게없어서 실망했지만 카페가 이쁜곳이 많아서 잠깐 들려서 쉬어가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래 구경할 관광지는 아닌듯 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오후 두시쯤 되어 예약해 놓은 도고 글로리콘도로 가서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세시부터 체크인이었지만 두시에도 체크인 가능하여 일찍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글로리 콘도에 대한 후기는 추후에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네시 20분쯤 되어 글로리콘도와 스파가 가까워서 걸어가려고 콘도를 나섰습니다.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파라다이스스파 도고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도고온천로 176

 영업시간 

평일

온천대욕장  08 : 00 ~ 20 : 00

실내스파  09 : 00 ~ 19 : 00

실외스파  10 : 00 ~ 19 : 00

주말

온천대욕장  07 : 00 ~ 22 : 00

실내스파  09 : 00 ~ 21 : 00

실외스파  10 : 00 ~ 21 : 00



 가격정보 

스파(온천+실내외풀장) 주중 대인/소인  47,000원 / 40,000원

온천대욕장 주중 대인/소인  11,000원 / 9,000원

스파(온천+실내외풀장) 주말 대인/소인  52,000원 / 44,000원

온천대욕장 주말 대인/소인  13,000원 / 10,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준비물

래쉬가드 또는 수영복

여분의 속옷과 옷

아쿠아슈즈(필요시)

구명조끼(스파에서 대여도 가능-5,000원)

클렌징폼, 기타 세면도구

수건, 샴푸, 바디워시, 로션, 드라이기는 구비되어있습니다.



도고 글로리 콘도에서 15분정도를 걸어서 파라다이스스파 도고에 도착하였습니다. 4시 45분정도 되니 나이트 스파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무인발권기 앞에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다섯시가 딱 되야 무인발권기에서 입장권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15분전에 도착하셔서 줄서있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일찍도착해서 앞쪽에 줄을 서서 다섯시 오분쯤 표를 뽑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파라다이스스파 도고


 무인발권기 이용시 알아두면 좋은 Tip

일단 줄은 맨오른쪽 줄에 서시는게 좋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줄이 안쪽 발권기 두대도 같이 쓸수있어서 더 빨리 빠지게 됩니다. 몇몇 분들이 표를 뽑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뒷사람이 늦게 표를 뽑게되는 경우가 생겼는데요. 무인발권기에 미리 예약한 발권번호 GC000000 또는 GD000000를 입력해서 넣으시면 됩니다. GD대신 GC로된 발권번호를 입력하시면 같이가신 분들의 표도 같이 목록에 한번에 나오니 GC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입력하시면 목록에 예매한 수대로 표 현황이 나오고 하나하나 선택하셔서 남녀 성별만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발권완료!! 되겠습니다. 발권매수 선택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목록에 나온 표 하나당 하나씩 선택하는 것이므로 성별만 선택하시면 됩니다.


입장권을 받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락커와 탈의실이 있습니다. 락커는 입장권에 써져있는 번호의 락커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키는 스파 안에서 결제카드대신 이용되기도 하니 잘 소지하시기 바랍니다. 락커에서 옷을 갈아입고 드디어 스파로 입장합니다.

실내스파로 입장하게 되면 넓은 스파시설이 보이게 됩니다. 구명조끼를 빌리는 곳이있는데 한사람당 5,000원에 빌릴수 있으니 구명조끼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 재밌게 스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만 노실꺼면 구명조끼 없이도 노실 수 있지만 실외스파에서는 구명조끼를 입어야 파도풀도 이용이 가능하니 빌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파라다이스스파 도고


실내스파에는 다양한 스파가 있었습니다. 독일의 바데하우스를 모델로 만들어진 수치료 물로서, 온천수를 이용하여 각종 질병의 예방, 요양, 치유, 건강촉진을 목적으로 개발된 건강 보양 온천시설이라고 합니다. 실내스파에는 특히 마사지 시설이 잘 되있어서 따뜻한 온천수 안에서 뻐근한 근육과 피로를 풀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아풀이 잘되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많이 놀고 있었습니다.


파라다이스스파 도고


저희는 실내스파보다는 실외에서 많이 놀았습니다. 나이트스파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사람이 아예없는것보다는 적당히 있는게 놀때도 더 재밌긴 했습니다.



파라다이스스파 도고


실외스파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물놀이를 즐길수 있는 공간입니다. 초당 1m 유속으로 물이 흐르는 길이 150m로 각 코스별 다양한 테마를 경험하는 유수풀은 실내외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동선을 최소화 하는 구조였습니다. 바깥은 영하의 날씨였지만 물속에 들어가있으니 추위를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온천수가 따뜻하였습니다. 구명조끼를 타고 편안히 누워있으면 저절로 몸이 코스를 따라 몸이 움직여져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파라다이스스파 도고


뿐만아니라 파도풀 시설도 있었습니다. 국내 최초의 유황온천수 파도풀이라고 합니다. 캐리비안베이에서나 볼 수 있었던 파도풀을 온천스파에서 추운겨울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건강도 좋아지고 재미도 배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도풀 시설은 구명조끼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온천 종류와 종류별 효능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인기있는 따뜻한 온천이야기> 바로가기


파도풀을 즐기고 난 후에는 이벤트탕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이벤트탕은 사람의 체질에 맞춰서 종류별로 탕이 있었습니다. 태양인은 포도탕, 소양인 산수유탕, 태음인은 오미자탕, 소음인은 쑥탕, 그리고 복숭아탕도 있었습니다. 이벤트탕은 다른 탕보다 더 온도가 높아 더 따뜻하고 편안하게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파도풀 가는길에 식당이 있으니 스파를 하시다가 돈까스, 치킨 등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소 비싼 편이었습니다.


파라다이스스파 도고


이벤트탕 옆에는 오뎅탕이나 떡볶이, 맥주 등 간단한 식음료를 파는 아쿠아바가 있었습니다. 탕안에서 식음료를 먹을 수 있게 해놓았는데 사람이 빠지질 않아서 저희는 포기하고 먹진 않았습니다. 아쿠아바 앞에 실외스파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는 인피니티스파에서 오래 있었습니다. 


실내스파와 실외스파를 왔다갔다하면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의 매력에 푹 빠지다보니 어느새 마감시간이되버렸습니다. 다섯시부터 9시까지 정신없이 쉬고 놀고 왔습니다. 확실히 나이트 스파는 초반에는 사람이 많았지만 7시가 넘어가니 점점 사람이 적어져 커플들이 데이트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조명들이 이뻐서 조용히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파라다이스스파 도고


스파가 끝나고 난 후 열시까지 온천대욕장에서 뜨끈한 온천을 즐기시다가 나오시면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를 100% 즐기고 오실 수 있습니다. 온천대욕장 안에 들어가서 있으니 세상 너무 편했습니다.



영하권에 날씨가 계속되는 추운 겨울 집에만 있지 마시고 아산 파라다이스스파 도고에서 따뜻한 물놀이도 하시면서 피로도 푸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곳! 파라다이스스파 도고를 추천드립니다.


[베트남 다낭/맛집] 반쎄오가 맛있는 Tre Viet(쩌비엣)


베트남 다낭여행에서 음식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다낭은 물가가 굉장히 저렴해서 음식값도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저번에는 마담란을 소개해 드렸는데 마담란보다 저렴하지만 마담란만큼 맛있는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반쎄오가 맛있는 Tre Viet(쩌비엣)입니다.


 Tre Viet(쩌비엣)

주소 : 180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영업시간 : 매일 10 : 00 ~22 : 00




쩌비엣은 다낭 시내에 자리잡고 있어서 다낭 시내 관광을 하신후 점심이나 저녁때 식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1일차에 점심은 마담란에서 먹고 오후에 다낭 대성당과 한시장, 영흥사를 관광한 후 숙소로 돌아와 좀 쉬다가 쩌비엣에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다낭 맛집


쩌비엣이 유명하다는 블로그글을 보고 큰기대를 가지고 쩌비엣을 방문하였습니다. 다낭 여행에서 저는 대부분을 걸어서 이동하였습니다. 걸어다니면서 주변 거리도 볼 수 있고 사람들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날씨는 더웠지만 걸어서 이동하였습니다.



쩌비엣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로 꽉 차있었습니다. 현지인들도 많았지만 반은 한국인이었습니다. 제가 앉은 테이블 주변에도 거의 다 한국인이어서 한국식당에 온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다낭 맛집


테이블에 앉아 반쎄오와 모닝글로리 그리고 타이거 맥주를 시켰습니다. 베트남은 맥주가 굉장히 싸서 매 식사마다 맥주는 먹었습니다. 더운날씨를 한번에 사그라지게 하는 시원하고 톡쏘는 맛이었습니다.


맥주가 먼저나와 맥주를 한잔하고 반쎄오가 나왔습니다. 저는 혼자 여행을 간터라 여러가지 음식을 먹고싶었지만 다 먹지 못할까봐 다 시키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대표음식인 반쎄오는 매끼 먹어야 겠다는 생각에 시킨 쩌비엣의 반쎄오는 역시나 대만족이었습니다.


다낭 맛집


마담란에서 먹은 반쎄오와는 또 다른 맛이었습니다. 안에 해산물과 야채가 좀더 많이 들어가 있었으며 겉도 조금 더 바삭하였습니다. 마담란과 반쎄오의 맛을 비교한다면 저는 쩌비엣이 조금더 맛있었습니다.



마담란 요리가 궁금하시거나 반쎄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글을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베트남/레스토랑] 반쎄오와 해산물요리가 맛있는 다낭 맛집 마담란



점심때 한번 먹어봤기 때문에 저녁에 먹을때에는 좀더 익숙하고 능숙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혼자먹기에는 양도 많기도 하고 기름진 음식이라 느끼할 수도 있었지만 그것을 잡아주기 위해 시킨 모닝글로리가 나왔습니다.


다낭 맛집




 모닝글로리(공심채 볶음)

모닝글로리는 공심채 볶음이라고 합니다. 공심채는 중국 나부, 동남아시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열대 채소입니다. 꽃은 나팔꽃 모양이고, 물을 좋아하여 수생하며, 줄기 속이 비어 있어 공심채라고 합니다.


향이 강하지 않아서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미나리와 비슷한 줄기에서 느껴지는 아삭한 식감이 호불호가 거의 없이 즐길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동남아를 여행하는 한국인에겐 빠지지 않는 최애 메뉴입니다.



 공심채의 효능

비타민 A, B, C, E와 철분, 칼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서 피로회복과 빈혈 에방에 도움이 됩니다. 살균효과가 있는 테르펜도 함유되어 있어 염증을 예방합니다.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미백효과가 있음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공심채 고르는법

공심채는 전체적으로 색감이 파릇파릇하며 잎과 줄기가 탄력적인 것, 누렇게 변하지 않은것을 골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모닝글로리는 맛있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먹어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처음먹어보았지만 익숙한 맛이었고 반쎄오와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입을 개운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반쎄오의 풍미를 더욱더 살려주었습니다.


다낭 맛집


혼자먹었지만 어느새 싹쓸히해서 다먹었습니다. 거의 한시간 동안 식사를 했던것 같습니다. 배불러서 남길까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너무 맛있어서 남기면 후회할 것 같아 다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베트남 여행에서 제일 맛있었던 반쎄오를 먹을 수 있는 곳 바로 Tre Viet(쩌비엣) 식당입니다. 해산물과 채소가 듬뿍 들어간 반쎄오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쩌비엣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강릉/여행] 2019년 해맞이는 아름다운 강문해수욕장에서


지난 여름 바닷가를 한번도 가보지 못한것이 아쉬워 여름이 끝나갈 무렵 무작정 계획을 잡고 바다로 떠났습니다. 동해바다를 택하였고 그 중에서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으면서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강릉에 강문해변을 찾게되었습니다. 2018년이 마무리되고 있는 지금 2019년 새해를 맞아 해돋이를 보러가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주변에 있는 경포해변은 워낙 유명하여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이번 새해는 바로옆인 강문해변에서 맞이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문해변은 인스타나 페이스북등 SNS에서 포토존으로 불리는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 종종 사진으로만 보곤 했습니다. 강문해수욕장으로 장소를 정한후 새벽 고속버스 첫차를 타고 강릉해변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강문해변

강문해변은 주변에 강문항이 있어 근처 횟집에서 싱싱한 활어회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시설이 잘갖춰져있는 숙박시설과 경포지구가 근접해 있습니다. 아름다운 수중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강문해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352

입장료 : 무료

수영가능시간 : 06 : 00 ~ 18 : 00

주차시설 : 주차가능(협소) - 무료





강문해변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강릉버스터미널에 3시간만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강릉터미널에 오자마자 강문해변으로 가기위해 저희는 버스보다는 택시를 이용하여 갔습니다.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여서 택시를 이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강문해변


택시를 타고가는 동안 택시기사님이 중간중간 강릉의 관광지를 소개해주시기도 하였습니다. 그때가 또 북한에서 평창올림픽과 음악회 관련해서 고위급 관계자들이 내려온지 얼마 안되서여서 그 사람들이 숙박했던 유명한 호텔들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강문해변에는 유명하고 고층호텔이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강문해변


드디어 도착한 강문해변에 내려서 저희는 제일 먼저 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을 찾았습니다. 강문해변은 경포대나 안목해변만큼 주변에 다양한 식당이 엄청 많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횟집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점심부터 회를 먹기에는 좀 그래서 떡갈비집을 들어가 먹었습니다. 수제떡갈비집이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강문해변


강릉여행에서 꼭 들려야하는 맛집은 추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을 든든히 채운후 숙소에 짐을 풀고 강문해변으로 향했습니다. 바닷가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있었습니다. 하지만 화창한 날씨와는 반대로 바다날씨는 정반대였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떠서 수영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바다를 바라만보고 있는것이 너무나 가슴아팠지만 안전이 우선이니 받아들였습니다. 


강문해변


덕분에 강문해변 주변을 산책하며 돌아다녀보면서 바닷바람에 답답했던 스트레스와 마음을 정화시키고 올수있었습니다.


강문해변


강문해변은 연인, 가족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사랑이라는 테마로 포토존을 많이 만들어놓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수영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잘나온 사진으로나마 위로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찍고 강문해변을 걸으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강문해변은 해돋이 장소로도 탁트여있고 넓어서 좋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018년이 마무리되고 새해인 2019년을 맞이하며 강문해변에서 새로운 햇살을 맞으며 보람찬 한해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맞이


 황금돼지해 강릉 해넘이, 해맞이행사 

 경포 <해넘이, 해맞이> 

일시 : 2018. 12.31 ~ 2019. 01. 01

장소 : 경포해변 중앙광장 앞 특설무대

주요행사

- 해넘이(21 : 00 ~ 24 : 00), 해맞이(06 : 30 ~ 08 : 00) 이벤트

- 불꽃놀이 : 새해 시작 알림(24 : 00), 카운트다운

- 체험 : 새해소원쓰기, 가훈써주기, 신년운세보기, 전통놀이체험




 정동진 <해넘이> 

일시 : 2018. 12. 31. 20 : 00 ~ 24 : 30

장소 :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주요행사

- 해넘이(20 : 00 ~ 24 : 00) 이벤트

- 회전식 : 대형모래시계 회전식(23 : 45)

- 불꽃놀이 : 새해시작 알림 (24 : 00), 카운트다운

- 체험행사 : 컬링, 소원엽서쓰기, 소망리본달기 등


 주문진해변 해맞이 

일시 : 2019. 01. 01 (05 : 00 ~ 07 : 30)

주요행사 : 불꽃놀이, 소망기원지달기, 공연, 먹기리 등


해맞이



강문해변에서는 특별한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따로 없으므로 위의 행사에 참석하셔서 즐거운 새해를 맞이하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다낭/여행] 티라운지 버스로 호이안 바나힐 저렴하게 가는 꿀팁


다낭여행에서 다낭시내만 보면 하루 이틀이면 다 둘러보실 수 있을것입니다. 다낭시내만 둘러본다면 베트남까지 가서 다시 돌아오기는 아쉬울 것입니다. 다낭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곳은 호이안과 바나힐입니다. 호이안과 바나힐을 가기 위해서는 그랩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왕복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4인이상이 같이 여행가신분들이라면 그랩을 이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겠지만 혼자여행 가시거나 소수로 여행가신 분들은 그랩을 이용하시기 부담스러우실 것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정보는 호이안과 바나힐을 저렴한 가격에 다녀오실 수 있는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티라운지 버스입니다. 


 티라운지


다낭 티라운지


여행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서비스를 제공해드리는 곳입니다. 온라인 플랫폼인 티라운지닷컴에서는 전세계 액티비티, 입장권, 교통패스, 공연, 페리 등 여행과 문화에 관련된 모든 상품을 특별한 할인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티라운지에서는 휴식공간과 긴급상황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무료국제전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낭 티라운지


주소 : 37 Thái Phiên, Phước Ninh, Q. Hải Châu, Đà Nẵng

운영시간 : 매일 09 : 00 ~ 22 : 00

연락처 : 070-4809-1265

카카오톡 ID : 다낭티라운지

홈페이지 : https://www.t-lounge.com/branch/danang


다낭 티라운지는 다낭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시기도 쉬우실겁니다. 다낭 대성당에서는 걸어서 3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낭 중심을 흐르는 한강과도 2블럭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티라운지 제공 무료 서비스

휴게시설

와이파이

컴퓨터

프린트

휴대기기 충전

국제전화(한국)

구급함

각종 할인쿠폰

맵북/가이드북 제공

여행정보 제공

멀티어댑터(보증금 필요)

키즈룸

무료 자전거 대여


 티라운지 제공 유료 서비스

음료서비스

짐보관서비스

호텔예약

현지투어예약

입장권 판매

셔틀버스

유모차대여

샤워시설

휠체어 대여

우산대여

키즈룸

수중카메라 대여

유심칩 판매

자전거 대여


제가 이중에 소개해 드릴 서비스는 셔틀버스 서비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티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는 호인안과 바나힐 그리고 공항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왕복 또는 편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티라운지 셔틀버스


다낭 티라운지


사용가능 요일 : 주말 포함 매일 가능


 상세일정

09 : 30 티라운지 -> 바나힐 (약 30분 소요)

15 : 00 바나힐 -> 티라운지 (약 40분 소요)

16 : 00 티라운지 -> 호이안 (약 50분 소요)

20 : 00 호이안 -> 티라운지 (약 50분 소요)

21 : 20 and 22 : 00 티라운지 -> 다낭 공항 (약 15분 소요)

* 상황에 따라 버스 스케쥴이 달라질수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목적지별 요금

바나힐(왕복)  9,000원

호이안(왕복)  9,000원

호이안(편도)  5,700원 

다낭공항(편도) 1,200원

* 환율에 따라서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예약은 아래에 홈페이지에 가셔서 예약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t-lounge.com/ko/activity/755-DAD-TLBUS-t-lounge-shuttle-bus-service-in-da-nang-city-da-nang-viet-nam


예약은 사용하시기 72시간(3일)전에 예약해야 하며 예약을 하고나면 48시간 이내에 예약이 확정되게 됩니다. 예약이 확정되면 메일이나 핸드폰으로 바우처가 보내지게 되고 바우처를 뽑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취소와 환불은 불가하며 티라운지에서만 출발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티라운지 솔직 이용후기

저는 바나힐과 호인안 모두 티라운지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다녀왔습니다. 티라운지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관광하는 시간이 모자를꺼라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도 했었지만 바나힐과 호이안 모두 정해진 시간 안에서 모두다 관광도 하고 먹을 것도 먹으면서 즐기고도 시간이 적당히 남아서 그렇게 쫓기듯이 여행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낭 티라운지


바나힐은 보통 만나는 장소가 들어가는 입구로 기사분이 티라운지 피켓을 들고 서있으니 내려오셔서 기사분을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바나힐 같은 경우는 케이블을 타고 내려오는 시간을 고려하여 나는 시간 30분전에 내려오셔야 된다는 것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기다려 주지않고 출발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낭 티라운지


호이안 같은 경우는 내려주는 장소가 만나는 장소가 됩니다. 현지 도로 사정이나 교통상황에 따라서 만나는 장소가 변경될 수 있으니 확인 잘 하시고 관광하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경우는 호이안 시내와 약간 떨어진 곳에서 내렸는데 가이드가 같이 탑승하여 밴을 불러주어 무료로 호이안 시내까지 태워주었습니다.



티라운지는 한국말이 가능한 직원들이 계셔서 한국인들에게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친절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티라운지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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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관광지] 다낭여행에서 꼭 들려야하는 테마파크 바나힐

베트남 다낭여행에서 꼭 들려야 하는 곳 바나힐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나힐은 다낭시내에서 40분가량 떨어진 산 정상에 위치 있는 테마파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베트남이라고 안느껴질만큼 유럽식 건물들로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해 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바나힐

2013년 다낭 교외에 오픈한 바나힐은 다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다낭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바나힐은 과거 베트남이 프랑스에 지배당하던 시절에 무더운 베트남의 날씨를 피하고자 프랑스의 휴양지로써 개발이 시작된 곳입니다.

 

해발 1,500미터에 위치해 있어 평균 기온이 15 ~ 20도 안팎이기때문에 베트남의 무더위를 피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다낭 시내에서 택시로 약 40분정도 떨어진 외곽에 위치해 있어 쉽게 방문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티라운지에서 셔틀 버스를 이용하여 저렴한 가격에 다녀왔습니다. 티라운지 셔틀버스 이용에 대한 글은 추후 작성하여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시는 분들은 보통 왕복 및 대기시간으로 50만동 ~ 90만동, 한화로 25,000원에서 45,000원 사이에 가격에 가실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긱 바랍니다.

 

다낭 바나힐

 

아침 일찍부터 셔틀버스를 타고 바나힐에 도착하여 입장하였습니다. 바나힐 주차장에서 바라본 입구는 웅장한 느낌이었습니다.

 

바나힐로 가기위해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가야합니다. 케이블카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말에 가거나 늦게가시게 되면 대기하다가 시간을 다 보내기 일수입니다. 되도록 아침 일찍 가시거나 평일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나힐의 케이블카

바나힐의 케이블카는 또 다른 관광 체험요소 중에 하나라고 할 만큼 유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CNN이 선정한 세계 10대 케이블카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주소 : Thôn An Sơn, xã Hòa Ninh, huyện Hòa Vang, TP Đà Nẵng, Việt Nam

영업시간 : 매일 07 : 00 ~ 22 : 00

 

다낭 바나힐

 

총 5,800m가 넘는 단일 트랙 케이블카 등 총 4개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독일, 스위스, 스웨덴에서 수입된 장비와 호주의 기술력으로 제작되었기때문에 안전면에서는 믿을만 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다낭 바나힐

 

케이블카 탑승 가격에 바나힐 입장료가 포함되 있으니 표를 보여주시고 탑승하시면 되겠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방법이 3가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경로에 중간에 볼거리가 다르니 지도에서 잘 확인하시고 미리 사전에 정보를 숙지하신후 보고싶은 곳이 있는 케이블카를 탑승하시기 바랍니다. 세가지 모두 최종 목적지는 바나힐이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낭 바나힐

 

케이블 카를 타고 바나힐에 도착하게 되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지구모양의 조형물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바나힐 전체를 둘러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낭 바나힐

 

바나힐 관광의 최고는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테마파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낭 바나힐

 

또한 유럽식 건물들은 더욱더 테마파크를 고풍스럽게 해줄 뿐만아니라 모든 곳을 포토존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낭 바나힐

 

바나힐을 다양하게 구경하고 나면 허기가 지기 마련입니다. 바나힐은 식당들이 많이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곳에 들어가면 되는데요. 저는 초밥이 먹고싶어서 초밥 무한리필 식당에 들어가 초밥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초밥이 있어서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다낭 바나힐

 

배를 채우고 중심 광장에서 사람들이 삥 둘러서 퍼레이드 구경할 준비를 하고 있었기에 저도 자리를 잡고 기다렸습니다. 퍼레이드가 시작되고 바나힐의 직원들은 외국인들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다낭 바나힐

 

모든 행사나 퍼레이드가 외국인들이 진행하였고 다낭이었지만 유럽에 온 느낌이 더욱더 들었습니다. 퍼레이드 구경을 하다가 저는 퍼레이드 참가에 선택되어 같이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다낭 바나힐

 

퍼레이드와 각종 공연을 구경하고 난 후 저는 티라운지 셔틀버스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내려가야 했습니다. 케이블카가 보통 편도 30분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시간을 정해놓고 이용하는 택시나 셔틀버스 이용자들 께서는 케이블카 탑승시간도 고려해서 관광하시기 바랍니다.



 나힐 여행 Tip

 산 정상에 있기 때문에 날씨가 쌀쌀합니다. 가디건이나 바람막이같은 겉옷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선크림을 바르시거나 선글라스, 모자 등 햇빛을 가려줄 수 있는 것을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주말과 오후에 방문하시면 관광객이 많아 일정대로 여행하시는데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평일 오전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시즌 이벤트를 자주 개최하오니 바나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https://banahills.sunworld.vn/en/ban-do-ba-na-hills-2/

 케이블카를 타는 시간이  편도 30분 정도 되오니 여행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낭 바나힐

 

다낭여행에서 꼭 들려야 하는 곳 바나힐에서 베트남이지만 베트남에 온것 같지 않은 또 다른 볼거리를 느껴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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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설악산

 

속초여행에서 꼭 들려야 할 곳 중 하나인곳이 바로 설악산입니다.

에는 꽃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물과 산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러 붐비고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을 보러 오는 사람들로 붐비며

겨울에는 새하얀 설경을 보기위해 붐비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산 설악산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설악산

태백산맥에 있는 강원도의 명산입니다. 속초시와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에 걸쳐있습니다. 높이는 1,708m이며 우리나라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세번째 높은 산입니다.

 

설악산

 

1970년 3월 24일 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흔들바위와 울산바위가 유명합니다. 울산바위에서 동해 쪽을 바라보면 속초시 전경과 동해 바다가 보이는게 장관입니다.

 


 설악산 소공원 기점

제가 간곳은 설악산 소공원 기점이었습니다. 이곳은 속초에서도 시내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며, 권금성과 울산바위, 신흥사, 비선대 등 등산화를 신지 않고도 갈 수 있는 관광지를 도보로 돌아 볼 수 있는 설악산 관광지 기점입니다.

 

설악산

 

사설 주차시설이 되있으며 아침 일찍 가시는게 주차하시기도 수월하실껍니다. 조금만 늦어도 주차줄이 엄청 길게 서있어서 일정에 차질이 생기실 수 있습니다. (주차비 : 5,000원)

 

설악산 국립사무소 본부가 위치하고 있으며 소공원도 시설이 잘 갖추어져있어서 설악산을 관광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시작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설악산 등산로를 가는길이 잘 되어있어서 등산 초보자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입장권

어른 3,500원

중, 고등학생 1,000원

초등학생 500원

 

설악산

 

처음에는 길 양쪽으로  푸르른 나무들과 식당들이 줄지어있고 그 사이로 케이블카 타는 곳도 있습니다.

 

 

 설악산 케이블

주소 :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085

(속초시 소재 설악산국립공원 소공원내 위치)


이용시간 : 08 : 00 ~ 17 : 30 (연중무휴)

이용요금 : 케이블카 왕복(대인, 소인) 10,000원, 6,000원

 

 

해발 700m 정상인 권금성 구간을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하고 운행하고 있으며 권금성 정상에서는 멀리 동해바다와 울산바위, 토왕성 폭포 등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설악산 소공원을 지나다 보면 절이 한곳 있습니다. 거대한 불상이 사찰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합니다. 바로 신흥사입니다. 불상이 정말 거대하지만 편안해 보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신흥사

신라 진덕여왕 6년에 자장율사가 세워 처음에는 향성사라고 불렸던 곳입니다. 그 후 여러차례 불에 탄것을 인조때 영서, 연옥, 혜원스님이 똑같은 꿈을 현몽하여 지금의 설악산자리에 절을 세우고 신의 계시를 받고 세웠다하여 신흥사라 했습니다.

 

설악산

 

거대한 불상을 바라보고 있으면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등산하기 전 가족들의 건강과 소원을 빌고 올라가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설악산

 

저는 흔들바위까지 등산로로 다녀왔습니다. 설악산하면 유명한것이 흔들바위와 울산바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흔들바위까지 약 1시간정도 걸렸으며 울산바위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흔들바위

흔들바위는 울산바위로 향하는 도중에 있는 바위이며 신라의 고승 의상, 원효가 수도했다는 계조암 앞에 소가 누운 모양을 한 넓고 평평한 와우암 또는 100여명이 식사를 할 수 있다하여 식당암이라 불리는 반석이 있고, 그 위에 흔들바위가 놓여있습니다.

 

설악산

 

흔들바위라는 명칭은 한사람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100명이 밀어도 한 사람이 민 것과 같이 흔들릴 뿐이라 하여 붙여졌습니다.

 

와우암에 걸터 앉아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설악산은 정말 아름답고 힐링이 저절로 되는 곳이었습니다. 흔들바위도 직접 흔들어보니 약간씩 흔들리는게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흔들바위에 도착하여 위쪽을 바라보면 울산바위가 보입니다. 울산바위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은 설악산소공원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거대했습니다.

 

 

 울산바위

거대한 바윗덩이인 울산바위는 울타리처럼 생겨서 울산바위라 붙여졌다고 하기도 하고, 천둥이 치면 하늘이 울린다고 하여 천후산이라고도 합니다. 6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솟아 있고 둘레가 4km에 이르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바위산입니다.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에 서면 외설악과 멀리 대청, 중청봉과 천불동계곡 등 전망이 아주 뛰어나며 동쪽으로는 동해바다와 속초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흔들바위에 올라가셨다가 울산바위까지도 도전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등산을 다마치고 내려오는 길 소공원에 있는 식당에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 하시면서 마무리하시면 하루의 피곤함이 싹 사라질꺼라 생각됩니다.

 

가격이 다소 비싼편이긴 하지만 설악산의 맑은공기와 절경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눈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에 주의하시면서 아름다운 설악산의 설경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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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다낭] 다낭 여행 첫째날 관광지(대성당-한시장-영흥사)

 

다낭 첫째날 관광지 투어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담란에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숙소 체크인 시간이 아직 좀 남아서 숙소에 짐만 맡기고 대성당과 한시장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숙박했던 호텔은 사노우바 다낭 호텔이었습니다. 하루에 7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시내에 있어서 주변 관광지나 먹거리를 쉽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설도 최고였습니다.

 

호텔에 짐을 맡겨두고 다낭 대성당으로 향했습니다. 걸어서 10분정도의 거리라 주변 구경도 할겸 걸어서 갔습니다. 제가 7월달에 갔는데 정말 더웠습니다. 짧은 거리라도 그랩을 타시길 추천드립니다.

 

걸어서 도착한 다낭 대성당에는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핑크색의 고운 자태를 뽐내며 있는 다낭 대성당의 색감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왜 관광객들이 많이들 와서 사진을 찍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방문한 날 날씨도 너무 좋아서 푸른 하늘과 다낭대성당의 조화가 더욱더 빛났습니다.


 다낭 대성당

다낭 대성당은 베트남 중부 다낭 대교구의 성당으로, 다낭시 쩐푸거리 156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성당은 프랑스 식민지 시대 다낭에 지어진 유일한 성당입니다.

 

다낭 대성당

 

이 성당은 1923년 사제 발레가 설계하고 건축했습니다. 1년 1개월만에 지어져 봉헌과 취임식까지 진행한 건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다낭 대성당

대성당은 치솟는 선과 크라운 아치의 고딕양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주소 : 156 Trần Phú, Hải Châu, Đà Nẵng, Vietnam
개방 시간 : 월~토 06 : 00 ~ 17 : 00, 일 11 : 00 ~ 15 : 30

 

미사시간에는 개방하지 않아 위에 시간에만 개방한다고 하니 시간 확인 잘 하셔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다낭 대성당을 다 둘러보고 다음 코스로 한시장을 방문했습니다. 한시장은 다낭대성당 근처에 있어서 다낭대성당을 보고 난 후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한시장

1940년 베트남이 프랑스에 의해 식민지배를 당하던 시절에 처음으로 개장한 시장입니다. 다낭을 대표하는 시장 중의 하나로 과거에는 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비싼 수입품을 판매하는 부유층을 위한 고급시장이었지만 현재는 고급의 이미지와는 먼 로컬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한시장

 

1990년에 새롭게 리모델링해 다낭에서 가장 큰 시장이 되었으며 500개이상의 상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꼭 쇼핑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베트남의 로컬 시장을 체험하시기 위해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소 : 119 Tran Phu, Hai Chau 1

영업시간 : 매일 08 : 00 ~ 18 : 00

 


 한시장 판매 물품

한시장은 다양한 물건을 파는 종합 시장입니다. 고기, 생선, 과일 등의 식료품부터 꽃, 비단 등의 옷감, 티셔츠나 청바지 등의 옷, 신발, 외국인을 위한 기념품 등 다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는 모든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 전통옷 아오자이를 싼 가격에 맞출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기도 합니다.


 

한시장을 다 둘러본 후 호텔로 돌아가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짐을 좀 풀고 난 후 영흥사를 가기 위해 그랩을 호출했습니다. 그랩을 타고 다낭시내에서 30분정도 가면 영흥사가 나옵니다. 영흥사는 바다가 훤히 보이는 경치가 좋은 절이라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랩을 타고 영흥사로 가는길 또한 아름답고 멋있었습니다.


 영흥사

베트남의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다낭 손챠 반도에 위치한 린응사 또는 영흥사는 한 강과 푸른 바다가 교차하는 지점에 세워진 거대한 사찰입니다.

 

영흥사

 

높이가 무려 67m로 베트남에서 가장 큰 불상이 있으며 멀리있는 다낭의 해변에서도 보일 정도로 큰 불상이라고 합니다. 보자마자 입이 쩍 벌어질 만큼 거대했습니다.

 

영흥사

 

영흥사는 다낭의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주소 : Chùa Linh Ứng, Hoàng Sa, Thọ Quang, Sơn Trà, Đà Nẵng

관람시간 : 매일 08 : 00 ~ 22 : 00

입장료 : 무료

 

영흥사 구경을 다 마치고 돌아갈때는 올때 탔던 그랩 기사님에게 기다려 달라하고 그 차를 그대로 타고 왔습니다. 올때는 그랩을 잡기 힘들기 때문에 영흥사를 가실 때 그랩기사에게 올때도 탈테니 기다려달라하면 됩니다. 몇시에 만날지만 정하고 관광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랩기사에게 따로 대기비용을 지불 안해도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째날의 관광은 이렇게 마무리했습니다. 다낭 시내 구경과 영흥사 구경을 통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낭에 방문 하시게 되면 봐야만 하는 필수 코스 세곳 꼭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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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관광지] 여수여행시 꼭 가봐야하는 명소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하면 유명한 돌산대교여수밤바다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를 한하늘에서 훤히 볼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여수 해상 케이블카입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입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네번째로 바다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로써, 국내에서도 바다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에서 바람을 가르는 아찔한 스릴감과 함께 아름다운 여수 바다와 푸르른 하늘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운영시간 : 매일 09 : 00 ~ 21 : 30 / 토요일 09 : 00 ~ 22 : 30


 요금

일반캐빈

왕복 - (대인) 15,000원 (소인) 11,000원

편도 - (대인) 12,000원 (소인) 8,000원

크리스탈 캐빈

왕복 - (대인) 22,000원  (소인) 17,000원

편도 - (대인) 17,000원 (소인) 12,000원

 

 탑승장

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 정류장

 

여수해상케이블카 오동도 탑승장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두 곳에서 탈 수 있습니다. 돌산공원 탑승구와 오동도 탑승구에서 탈 수 있습니다. 돌산공원에서 타고 오동도로 넘어가서 오동도를 구경한 후 다시 돌산공원으로 돌아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동도는 주차장도 유료이고 넓지 않아서 차량을 끌고 가시는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 탑승구에 도착하여 미리 모바일에서 구매해둔 티켓을 가지고 무인티켓구매기에서 대기없이 금방 구매하여 바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 11시 반쯤 올라갔는데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네이버에서 예약하여 미리 구매해서 가시면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일 구매하여 당일 사용은 불가하오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 남겨드리오니 케이블카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47475/items/2914904

 

여수 해상케이블카

 

드디어 케이블카를 타고 오동도로 출발합니다. 출발하자마자 광활한 바다와 아름다운 여수시내가 한눈에 보였습니다. 전날 밤 갔던 낭만포차거리 뿐만아니라 시간여유가 없어 못가본 곳까지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함과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저희가 탄 일반 캐빈은 바닥이 철판으로 되어있지만 크리스탈캐빈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사방으로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수의 아름다움과 짜릿한 스릴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크리스탈 캐빈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바다와 시내의 아름다움에 취한지 15분 정도 흐른 후 오동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동도 정류장은 엘레베이터 타워를 만들어 놓아 오르고 내려갈 수 있으며 걸어서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도 있게 계단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높이가 꽤 높으니 올라가실때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꿀 Tip

오동도 탑승장 보다는 돌산공원 탑승장을 더 추천해드리는 이유 또한가지가 오동도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것도 대기해야 합니다. 올라가서 티켓구매와 탑승하는데도 대기할수가 있기 때문에 돌산 탑승구로 가셔서 티켓구매와 탑승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이 여수해상케이블카를 두번째로 탔지만 탈때마다 새롭게 느껴지고 아름다움과 스릴감은 매번 새로웠던 것 같습니다. 여수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꼭 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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