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학] 수소차 오해는 그만! 수소차 팩트체크!


수소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로써의 관심뿐만 아니라 차량유지비용면에서도 휘발유나 경유보다 저렴하여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정책적으로도 수소자동차에대한 지원과 시설 투자 계획이 구체적으로 나옴에 따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로 인해 수소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사라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소차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소자동차


수소차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를 이용해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운행하는 친환경 자동차입니다.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차로, 엔진이 없기 때문에 배기가스 및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차 내부에는 연료전지 스택, 모터, 배터리, 수소탱크 등이 탑재돼 있습니다.


 수소차 팩트체크

 수소차는 도로위의 폭탄이다? 충돌사고시 폭탄처럼 터진다?


수소차


- 현대자동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는 차량연료통에 소총으로 격발하는 실험을 통해 연료탱크 인증 시험을 하였습니다. 총탄으로 뚫린 연료통은 영화에서 보는 화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 수소가 구멍을 통해 빠져나갈 뿐 폭발이나 아무런 위험이 없었습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화염실험동에서 넥쏘 수소탱크에 불을 질렀습니다.  섭씨 600도에서 10분간 화염에 휩싸인 연료통은 더 높은 온도인 800도에서도 터지지 않았습니다. 2~3분이 지나 안전밸브가 작동하였고 수소가 모두 분출되었습니다. 수소탱크는 원래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위의 사례는 넥쏘의 안전성 검증 실험 중의 몇가지를 적어놓은 것입니다. 이렇게 수소차는 철저한 안전검증을 통해 대중에게 선보여졌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수소차는 도로위의 폭탄이다는 거짓입니다.


수소차



 수소전기차가 안전한 이유

- 수소폭탄은 이중수소, 수소전기차는 수소분자가 완전히 다릅니다.

- 공기 중 수소는 4~75% 존재시 폭발하는데 수소전기차 수소탱크에서 수소가 유출되는 경우 순간 수소 농도가 75%를 넘게되고 또 강력한 확산성으로 농도가 4%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폭발위험이 낮습니다.

- 수소가 자연발화하는 온도가 섭시 575도로 휘발유 500도보다 높습니다.

- 수소탱크 제원은 철보다 10배 강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수심 7,000m 고압에서까지 견딜수 있습니다.

- 수소탱크 700기압 압력 방출시 오히려 소염효과



 수소전기차는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이다


수소차


올해 2019년 친환경자동차를 사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주는 지원금이 많습니다. 수소차를 사면 최대 3,60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예산이 지난해 3만 2,000대에서 5만 7,000대로 늘어났으며 그 중 올해 수소차 지원대수는 4,000대입니다. 수소차는 국비 2,250만원과 지방비 최대 1,35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소차는 중형 SUV 가격 정도로 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소전기차는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이라는 사실은 거짓입니다.


수소차


수소차를 사면 세금 감경 효과도 보실 수 있습니다.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포함해 최대 520만원에 취득세 140만원까지 줄일 수 있어 660만원의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수소차가 미세먼지를 제거해준다


수소차


넥쏘 10만대가 2시간을 주행한다면 서울 시민 전체가 1시간 정도 호습할 수 있는 공기의 양을 정화한다고 합니다. 넥쏘는 총 3단계의 공기정화 시스템이 적용됬는데 먼지 및 화학물질을 걸러내는 1차 필터를 거쳐 가습기능을 통한 건조 공기 정화를 통해 미세먼지를 추가적으로 걸러냅니다. 


3단계에서는 탄소섬유 재질로 만들어진 확산장치를 거쳐 초미세먼지의 99.9%를 제거하며, 이는 수소전기시스템의 내구성 강화 및 연료효율 향상에 목적이 있습니다. 수소전기반응 효율 증대를 위한 장치지만 더불어 미세먼지 정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소차가 미세먼지를 제거해준다는 것은 진실입니다.


수소차





수소차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수소차 관련주들이 줄줄히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회는 수소차 사업 예산에 1,420억원을 배정했스비다. 지난해 185억원이었던것에 비하면 7배가 늘어난것입니다. 또한 수소버스사업예산은 70억원, 수소충전소 예산이 450억원입니다. 현재 수소충전소 14곳에 수소차 누적 생산량은 1만 8,000대입니다. 정부가 밝힌 수소경제로드맵을 보면 2040년까지 620만대의 누적 생산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소 충전소도 1,200곳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전기차 · 수소연료전지차 시대가 열리다 읽어보기


전세계적으로 수소관련 사업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미래산업으로써의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도적이고 주도적인 과감한 투자를 통해 수소차 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두각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제대로 알고 내 건강 지키기

 

미세먼지는 계절과 상관없이 매번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번 우리는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닐 수는 없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의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지름이 10㎛이하의 먼지로 PM10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1㎛ = 0.001mm의 작은 크기를 말합니다.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출가스나 공장 굴뚝 등을 통해 배출되며 중국의 황사나 심한 스모그때 날아오는 작은 먼지를 말합니다.

 


 초미세먼지란?

미세먼지 중 입자의 크기가 더 작은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라 부릅니다. 이는 지름 2.5㎛ 이하의 먼지로써 PM2.5라고 불립니다. 주로 자동차 배출가스 등을 통해 직접 배출됩니다.

초미세먼지가 미세머지보다 더 위험한 것은 허파 등 호흡기의 가장 깊은 곳까지 침투하고, 여기서 혈관으로 들어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피부의 모공 속으로 침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겨울철에 미세먼지 농도가 자주 높아지는 이유

 

 

중국은 석탄 의존도가 매우 높은 나라입니다. 석탄연료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스모그가 자주 발생하게 되며 이것이 서풍 또는 북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게 됩니다. 이렇게 날아온 스모그는 우리나라에서 배출된 오염물질과 함께 혼합, 축적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스모그

안개와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혼합되어 안개가 낀 것 처럼 대기가 뿌옇게 되는 형상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미세먼지에 의한 영향

미세한 먼지가 폐와 기관지, 호흡기, 피부를 통해 인체에 침투하면 기도에서 걸러내지 못한 중금속 물질들이 신체 기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알러지성 결막염, 눈병, 비염, 호흡기질환 등은 물론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에 의한 영향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와 달리 허파꽈리 등 호흡기 가장 깊은 곳까지 침투가 가능하여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높아질수록 폐암 발생률은 9%씩 높아진다고 합니다.

 

심혈관계로 침투하면 심근경색, 피부에는 아토피와 알레르기, 뇌에 침투하면 뇌졸증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외국의 한 연구에서는 미세먼지가 치매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에 사는 사람일수록 뇌 인지 기능 퇴화 속도가 빠르게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초미세먼지가 혈관을 타고 들어가서 뇌에서는 치매, 심장에서는 동맥경화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대처법

 야외활동 자제하기

 

 마스크 올바르게 사용하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날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마스크가 먼지를 걸러주는 기능이 있는 미세먼지 방어용 마스크인지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미세먼지 마스크 등급

마스크를 구매할 때는 반드시 제품에 KF표시(식약처 허가)가 있는지 확이해야 합니다.


보건용 마스크는 KF뒤에 숫자를 표시하여 입자차단 성능을 소비자가 알기 쉽게 사용하도록 등급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KF80 : 미세입자(평균 입자크기 0.6㎛)를 80%이상 차단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차단 가능

전염성 질병 차단 불가능

 

 KF94 : 미세입자(평균 입자크기 0.4㎛)를 94%이상 차단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차단 가능

전염성 질병 차단 가능

 

 KF99 : 미세입자(평균 입자크기 0.4㎛)를 99%이상 차단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차단 가능

전염성 질병 차단 가능

 

당연히 높은숫자의 마스크가 더 좋으니 높은숫자의 마스크를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공기청정기 사용하기

아이를 키우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실내 대기 개선을위해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걸러내려면 공기청정기 헤파필터의 등급이 높은것을 구매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0.3㎛이상 크기의 미세먼지를 필터에 통과시켰을때 99.97% 이상 제거되는 필터를 헤파필터로 인증합니다.

최소 H13등급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생활 개선하기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역과 녹차는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혈액을 맑게하는 작용을 합니다.

 

 외출 후 손씻기

 


 

날이 갈수록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는 높아지면서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중국의 급격한 산업화와 중국에서 불어오는 서풍이나 북서풍으로 인해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는 더욱더 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를 줄여나가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중국의 사막화 방지를위해 여러 단체들이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막화에 대한 설명과 사막화 방지에 대한 노력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제 블로그에 있는 다음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막화/황사]지구에 녹색이 사라지고 있다!

https://jay247.tistory.com/26?category=304330

 

차깐노르 사막의 변화 그리고 우리의 노력

https://jay247.tistory.com/7?category=304330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필수적입니다. 작은 실천에서 부터 시작하여 우리의 건강을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지구에 녹색이 사라지고 있다!

 

우리가 생각해오던 초록색과 파란색으로 이루어진 지구가 점점 초록색 부분에 황토색으로 칠해지고 있습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 때문입니다. 푸른 녹지를 빠르게 황량한 사막으로 만들고 있는 사막화 현상에 대해서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막화


 사막화란?

사막화는 기상변화로 인하여 수목이 말라죽고 건조한 나대지 출현 형상을 말합니다. 말그대로 숲이 없어지고 흙밭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사막화


또한 자연적 요인인 가뭄, 건조화 현상과 인위적 요인인 관개, 산림벌채, 환경오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토지가 사막환경화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숲이 사라져서 지표 반사율이 증가하고, 냉각화되어 강우량이 감소하여 더욱 빠른 속도로 사막화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600만㏊의 면적이 사막화되고 있습니다.



사막화로 인한 최고의 불청객 황사


사막화


이제는 누구나 황사를 불청객이자, 재난으로 여기게 됐습니다. 그러나 황사는 예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였습니다. 황사의 황토층은 무기질이 풍부하고 적정한 양의 알칼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천연비료의 역할로 땅을 비옥하게 하고, 대기 중의 산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등 지구 생태계 순환에서 유익하면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황사는 자연현상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황사에 관한 가장 큰 오해 가운데 하나가 '사막에서 불어온다'는 것인데, 황사는 사막이 아니라 사막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사막은 지구 대류순환의 일부로서 낮은 차원의 생태계입니다. 그러나 사막화는 건강한 자연 상태의 생태계가 인위적 활동 즉 인간의 간섭에 의해 파괴되고 퇴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사막화에 의해 발생하는 오늘날의 황사는 큰 의미에서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막화



 사막화 방지를 위한 우리의 노력

 사막화 방지 협약

무리한 개발과 오남용으로 인한 사막화 방지를 위해 체결된 협약으로, 국제적 노력을 통한 사막화 방지와 심각한 한발 및 사막화·토지 황폐화 현상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재정적·기술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은 1999년 8월 17일 156번째로 가입했다고 합니다.


 사막화 방지의 날 지정

1994년 제49차 국제연합총회에서는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6월 17일사막화방지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중국 고비사막 및 타클라마칸사막에서 발생하는 황사, 북한의 산림황폐화 등으로 사막화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역적 협력이 증진되고 우리나라 산림녹화 및 사방기술을 피해국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사막화 모니터링

넓은 범위의 사막화 과정, 정도, 분포 등을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변화를 관측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막화를 과정별로 분석하는 일도 필수적입니다. 먼저 식생 황폐에 따른 사막화에 대해서는 식생의 변동을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는 기상 위성 노아(NOAA)를 통하여 평면적인 생체량의 분포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무분별한 개발 자제 및 나무 심기 장려

각 국가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녹지가 점점 사라지고 높은 건물들만 늘어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발전을 위한 개발을 추구하기 보다는 환경을 고려하는 개발로 방향을 바꿔서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이며 그것의 기초를 나무 심기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이 심은 나무 한그루가 우리의 지구를 푸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장 큰 보금자리인 지구를 위해 나무 한그루를 심어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사막화를 줄여가는 발걸음에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산소탱크 가로수

 

길을 걸어가다 보면 길 양 옆으로 나무들이 길을 따라 심어져 있는 광경을 다들 보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날에는 길을 걸어가는 우리에게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어 우리를 안아주는 가로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로수란?

가로수는 간단히 말해 도로변에 줄지어 심은 나무들을 가로수라고 합니다. 또한 거리의 미관과 국민의 보건을 위하여 도로변에 줄지어 심어 놓는 나무들이 모두 가로수라고 한답니다. 가로수 한 그루가 하루 4명이 마실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해줍니다. 

 

가로수


 

 가로수의 기능 및 효과

 기후 조절효과 제공

가로수는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겨울철에는 방사냉각현상에 의한 기온저하를 완화, 도시 기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나무는 수분을 수증기로 방출, 주위의 열을 흡수해 주 변의 온도를 낮추며 건물 등 구조물로 대기순환이 막힌 공간에서 대기 흐름을 원활히 해 주는 통풍구간 역할을 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조사 결과 대표적인 가로수종인 버즘나무 는 하루 평균 잎 1㎡당 664kcal의 대기 열을 제거, 한 그루가 하루 동안 0.6L의 수분을 방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하루에 15평형 에어컨 8대를 5시간 가동하는 효와 같다고 합니다.

  

수관의 가지와 잎이 먼지와 분진 등을 흡착하고 유해가스를 흡수하여 공기 정화

수목이 있을 때 먼지의 양은 다른 장소보다 20%이상 감소합니다. 광합성 작용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뒤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고 도시공해의 주종인 SO2와 NO2 및 분 진을 흡수, 흡착해 제거합니다. 느티나무 1그루는 연간 이산화탄소 2.5t을 흡수하고 1.8t 의 산소를 방출하는데 이는 7명의 연간 필요 산소량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소음을 차단하여 방음효과

폭 10m 너비 30m인 수림대는 7dB의 소음을 줄이고 교목이 있는 고속도로에서는 10dB 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도로 양쪽에 침엽수림대를 조성하고 중앙분리대에 키가 큰 침 엽수를 심을 경우 자동차의 소음의 75%, 트럭소음의 80%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보행자나 운전자, 그리고 기타 사람들에게 쾌적한 느낌과

     심리적 안정감 제공

 

 태양열을 흡수하고 눈, 비, 안개 등을 차단하거나 감소

 

 도시 건축물의 육중한 느낌을 부드럽게 함


 

 가로수 수종 선정 기준

 

가로수

 

가로수를 심을 때도 아무 나무나 막 심는 것이 아니라 기준에 따라 선정하여 지역마다 특성에 맞게 다르게 심습니다.

 

① 여러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사용가치가 높은 수종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나치게 다양한 수종의 식재는 무질서한 느낌을 주고 조화를 잃기 쉽습니다.

 

② 가로수는 식물생육에 필수조건인 광선 · 수분 · 양분 · 산소 등이 부족하기 쉬운 입지에 식재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이들 생육 여건에 대한 요구도가 비교적 낮은 수종을 선정해야 합니다.

 

③ 가로수는 매연이나 배기가스에 노출되는 정도가 심하고 특히 겨울철 노면결빙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고농도 염류의 영향을 받으므로 이들에 대한 저항성이 있어야 합니다.

 

④ 지역적 · 역사적 특성을 지니고 보행자나 운전자에게 신선함과 친근감을 주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5대 가로수로는 은행나무, 플라타너스, 은수원사시나무, 포플러, 수양버들 등이며 이 밖에도 백합나무, 히말라야시더, 메타세콰이어, 단풍나무, 왕벚나무, 층층나무, 회화나무, 해송, 편백, 자작나무등 많은 나무들이 우리의 곁에서 넓은 그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로수는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우리에게

산소를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가로수

길을 걷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가로수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으니 가로수를 더욱더 잘 보호하고 아껴줘야 하겠습니다.

도로변에 믿음직하게 서있는 가로수들이 단지 미관상 보기 좋으라고 심어놓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는 사실.

 


우리의 푸른 하늘과 건강한 삶을 위하여 가로수 관리에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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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기 중에는 수많은 물질이 있습니다. 그 중에 우리가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산소도 있고 또한 우리가 내뱉는 이산화탄소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질소,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들 중에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물질도 있고 해를 끼치는 물질도 있습니다. 그 중에 라돈이라는 물질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라돈이란 무엇일까? 여러분들도 한번쯤은 뉴스나 책에서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라돈에 대해 지금부터 설명하겠습니다.

 

라돈

  

 라돈이란?

라돈은 천연 가스의 하나이며 방사능을 띠고 있으며 토양층에서 자연적으로 생겨나 실내로 유입되는 무색, 무취의 기체입니다. 사람의 감각으로는 감지되지 않는 물질로서 숨을 쉴 때나, 물을 마실 때, 씻을 때 등 여러 경로로 인해 인체 내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돈은 휘발성이 커 일반적으로 호흡에 의한 위해도가 높으며, 많은 양의 노출 시 폐암, 위암을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라돈

 

우리가 길을 걸어가다 보면 한번쯤은 봤을 환풍기의 모습입니다. 이 환풍기에서 나오는 바람은 라돈물질을 포함하고 있다고합니다. 이 환풍기 안정성 위험문제도 있지만 이 안에서 나오는 물질 또한 우리몸에 해로운 물질이라는 점 꼭 숙지하시고 환풍기 위로는 걸어다니시지 말기 바랍니다.

 

 

 라돈의 위험성

라돈은 우리생활 주변 어디서나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입니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등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우라늄이 방사성 붕괴를 하면서 생성됩니다. 공기보다 9배 정도 무겁기 때문에 지표가까이에 존재하고 인체에 쉽게 흡입될 수 있으며, 흡입된 후 여러 물질로 붕괴하면서 알파선을 방출, 폐조직을 파괴하며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폐암발생의 6 ∼ 15%가 라돈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라돈관리를 위한 대책

환경부에서는 국민들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하루 중 80 ∼ 90% 정도로 늘어나면서 라돈 노출이 점점 더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고 라돈농도가 높은 일반주택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주택과 공공건물 등 생활공간 전반의 라돈 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습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실내 라돈관리 종합대책'은 2009년 까지는 측정결과의 신뢰성 확보, 기초 실태조사, 라돈지도 작성 등 라돈관리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었고, 2010년부터는 노출경로별 건강영향조사, 저감대책 추진을 위한 법·제도 마련, 건물 · 지하수 · 토양 · 건축자재 등 고 노출 경로와 발생원에 대한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라돈

 

지하철역은 라돈에 노출되기 쉬운 곳입니다. 라돈은 공기보다 9배정도 무겁기 때문에 깊은 지하 일수록 라돈 수치가 높게 측정됩니다. 따라서 스크린도어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목적도 있지만 지하철이 밀고 들어오는 먼지나 라돈 등의 해로운 물질을 차단시켜주는 역할도 해줍니다.

  

최근 신종 환경질환 등장으로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고 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그만큼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이 중요시 되는 지금, 라돈에 대해 바로 알고 라돈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의 삶의 질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며 국민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강한 세상, 깨끗한 하늘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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