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꼭 먹어야하는 음식 BEST5

 

지겨운 전염병인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도 못가고 정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매년 여름 휴가때면 가던 해외여행도 가지 못한지 2년이 되었습니다. 작년 여름휴가는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만 보냈는데 이번 여름휴가는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방역수칙을 절저히 지키면서 다년온 제주도 여행코스 및 맛집에 대해서 차례차례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것은 제주도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 BEST5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제주도 여행을 계획할때 가장 고민했던것이 맛집이었습니다. 여행을 갈때 항상 가장 고민인것이 무엇을 먹어야하는지와 어떤 식당을 골라야할지 입니다. 오늘은 구체적인 상호명을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만 제주도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을 제가 말씀드릴테니 이것만은 꼭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도 첫번째 추천음식 딱새우

 

제주도에 가면 당연히 먹어야 하는 것이 바로 해산물일 것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BEST5 음식 중에 단연 최고 추천은 바로 이 딱새우입니다. BEST of BEST로 꼽히는 이 딱새우는 무조건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서울에서도 비싸서 잘 못먹는 딱새우를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상태로 드실 수 있는 곳이 바로 제주도였습니다.

 

 

저는 이번에 딱새우를 처음먹어보았습니다. 껍질이 까져있지 않은 상태로만 보아서 까기가 너무 힘들어서 먹기 꺼려지는 새우였는데 제주도에서는 먹기 좋게 껍질까지 까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첫날에는 저는 동문시장 횟집에서 한접시 사서 먹었고 첫날 너무 맛있게 먹어서 둘째날은 유명한 술집에 가서 제대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진짜 확실히 시장에서 산것보다 싱싱함과 탱탱함이 달랐고 크기도 달랐습니다. 역시 비싼건 다르긴 달랐습니다. 가격이 비싼만큼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음식이었습니다. 입안에 넣고 쏙 빨아드리면 달달한 딱새우의 살이 입안에서 녹았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은 술안주이자 해산물이었습니다. 정말 강추드립니다.

 

 

 

제주도 두번째 추천음식 돔베고기와 멜조림

 

제주도에서 먹어야하는 음식 두번째는 돔베고기입니다. 처음에 들었을때 무슨 고기지라고 생각하는 생소한 이름의 고기이름이었습니다. 갓 삶은 흑돼지고기를 나무 도마에 얹어 덩어리째 썰어 먹는 제주도 지역 음식으로 돔베는 '도마'의 제주도 사투리라고 합니다.

 

 

쉽게말해 제주도식 수육이었습니다. 정말 부드러웠고 잡냄새가 하나도 안났습니다. 비계와 살의 비율이 적절해서 느끼하지도 않고 퍽퍽하지도 않은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특별한 맛이 나는 것은 아니었지만 정말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수육의 맛이었습니다.

 

 

 

 

특히 같이 먹은 멜조림과 항정국과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보통 돔베고기집에 가시면 멜조림은 메뉴에 있으니 꼭 같이 시켜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멜조림은 멸치를 조림으로 만든것인데 이것도 서울에서는 흔하게 먹지 못하는 음식이어서 꼭 드셔보시기바랍니다. 밥을 비벼서 드시면 더더욱 맛있습니다. 항정국은 고기국으로 담백하고 시원한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돔베고기를 시키면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제주도 세번째 추천음식 갈치조림

 

제주도하면 유명한 것이 반짝반짝 빛나는 은갈치를 떠올리시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저도 갈치는 무조건 먹어야 겠다 하고 갈치조림집을 찾아서 먹고 왔습니다.

 

 

제가 간곳은 갈치조림과 갈치구이를 같이 주는 곳이었습니다. 세트로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최고였습니다. 다른 곳들은 4~5만원 가격에 갈치조림만 주는 곳이 많았는데 제가 간곳은 가성비 최고였습니다. 특히 저는 갈치구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갈치조림 같은경우는 다들 양념이 맛있다고 여행가기전부터 글을 많이 봐서 얼마나 맛있겠어라는 의문을 가지고 먹어보았는데 양념이 정말 밥비벼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매콤달콤 그자체였습니다. 살도 오동통해서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제주도 네번째 추천음식 흑돼지삼겹살

 

제주도 하면 갈치에 더해 유명한것이 바로 흑돼지입니다. 흑돼지라고 하면 뭔가 더 맛있을것같은 느낌이 확드는데요. 그만큼 가격도 비싼게 흑돼지입니다. 하지만 제주도까지 갔으면 먹어보아야 하는게 흑돼지 아니겠습니까? 제주도에는 많은 유명한 흑돼지집이 있지만 저희는 숙소에서 가까운 월정리에 있는 흑돼지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나마 리뷰도 괜찮고 깔끔해보여서 방문하게 되었고 근고기로 파는 집이라 흑돼지 600g를 주문하여 먹어보았습니다. 초벌해서 나왔고 두껍게 썰려서 나온 흑돼지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 먹어보니 역시나 껍질부분은 쫀득거리면서 살은 퍽퍽하지도 않고 부드럽고 맛은 고소하고 씹을수록 맛있었습니다.

 

 

제주도 흑돼지는 제주도에서 주로 사육하며 고기의 질이 우수하고 맛이좋기로 유명하다고 하니 제주도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안먹으면 후회하는 음식이겠습니다. 맛은 좋았지만 가격면에서 너무 비싼 음식이기도 하기에 네번째로 추천드리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다섯번째 추천음식 고등어회

 

제가 제일 기대가 많기도 하였고 꼭 먹어야지 생각했던 음식이 제주도 고등어회였습니다. 고등어는 물에서 꺼내면 금방죽기때문에 산고등어가 아니면 회로 뜰수없습니다. 따라서 싱싱하게 바로 회를 떠서 먹어야하는 생선회입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 무조건 고등어회를 먹어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고등어회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실망감이 컸습니다. 제주도에서 먹어야하는 음식이긴하지만 고등어회의 고소함과 기름짐이 생각보다 덜해 일반 회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맛없는것은 아니었습니다.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컸던 음식이었지만 제주도를 방문하신다면 먹어야하는 음식에 추천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총 다섯가지 음식을 여러분에게 추천드렸습니다. 제가 제주도 여행을 가기전 많은 곳을 알아보고 많은 먹을것들을 알아보았지만 이 다섯가지 만큼은 꼭 먹어보시고 오시기 바라며 이외에도 고사리해장국, 전복뚝배기, 물회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으니 여행을 길게 가신다면 다양한 음식 맛보시고 저에게도 댓글로 추천부탁드립니다. 오늘 추천드린 음식들의 자세한 맛집 후기는 차차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2019.01.04 - [Food/서울(Seoul)] - [강남/신논현/맛집] 강소식당에서 제주식 돼지갈비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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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백신 접종후 한달동안의 증상은 이랬다

 

얀센백신을 접종하고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의 솔직후기를 들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저는 6월 11일 오후2시에 코로나 백신인 얀센백신을 접종하였습니다. 얀센백신을 맞은 직후부터 12시간까지의 후기는 아래에 링크해놓은 글을 읽어보시고 다시 이 글로 돌아와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021.06.11 - [Society/사회이야기 with Jay] - 30대 남자 코로나 얀센 백신 접종 시간대별 증상

 

30대 남자 코로나 얀센 백신 접종 시간대별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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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글을 쓸때까지 즉 12시간까지는 너무나 멀쩡하였고 약간의 증상만 있었을뿐 쉽게 지나가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가 진짜였습니다. 지금부터 얀센백신 접종 한달까지의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접종 후 10시간 ~ 24시간

얀센백신을 맞고 제대로된 몸살기운이 나타난 시간은 정확히 10시간이 지나고 부터였습니다. 밤 12시가 되니 갑자기 온몸이 아파오기 시작하였고 목이타고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는 증상이 계속되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다행히 열은 나지 않아서 다른 분들 후기처럼 온몸이 땀에 젖거나 하지는 않았고 온몸을 누군가가 계속 찌르는 듯한 증상이 계속되었습니다. 또한 손과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계속되었습니다. 온몸에 힘이없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타이레놀도 그다지 큰 효과를 보지 못할만큼 잠을 설치도록 몸살기운이 지속되었습니다.

 

접종후 24시간 ~ 48시간

접종후 24시간이 지난 후부터는 어느정도 몸살기운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팔다리가 약간 쑤시는 정도의 몸살이 지속되기는 하였지만 그렇게 심한정도는 아니었고 집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정도였습니다. 열을 나지 않았고 약간의 몸살기운과 함께 팔다리 저림 증상은 계속 되었습니다..

 

접종후 3일차

3일차에는 아침에 일어났더니 몸이 좀 회복된듯한 느낌이 들어서 오후에 결혼식을 가려고 외출을 했습니다. 하지만 외출을 하고 운전하는동안 갑자기 몸상태가 안좋아져서 결혼식도 식만 보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종아리 근육이 뭉치는 증상과 어지러움이 함께 동반되는 증상이었습니다. 집에와서 타이레놀을 먹고 누워있었더니 증상이 좀 완화되었습니다. 3일차부터 어지러움증과 다리근육 뭉침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접종후 4일차

접종을하고 돌아온 월요일에 출근을 하였습니다. 어지러움증과 다리근육 뭉침현상은 여전하였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일단 출근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몸상태가 좋지 않아 점심때는 밥이 안넘어가서 병원을 방문하였고 수액을 맞았습니다.

 

 

어지러움이 너무 심해져서 수액을 맞았더니 조금 나아지긴 하였습니다. 아버지도 얀센 잔여백신을 신청하셔서 맞았는데 당일 밤만 증상이 있으시고 다음날부터는 정상적으로 돌아오셨는데 저만 이렇게 증상이 지속되서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접종 5일차 ~ 7일차

어지러움증은 앉아있음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났고 종아리 뭉침현상은 걸어다닐수록 증상이 심해졌다가 다시 앉아있으면 괜찮아졌다가를 반복하였습니다. 종아리 근육 마비증상도 혈전의 증상중 하나라서 7일차 되는 날 접종한 병원을 재방문하였고 다행히 두통은 없어서 혈전은 걱정안하셔도 될것같다고는 하셨습니다. 하지만 피검사를 하였고 결과는 정상이었습니다. 어지러움증과 다리근육 뭉침에 대한 약은 따로 처방해주지 않았습니다. 아마 다른 약으로 인해 백신 부작용이 야기될수있어서 처방을 안한것같습니다.

 

접종 1 ~ 2주차

어지러움증은 2주차까지도 지속되긴 했지만 날이갈수록 증상이 약해져서 그나마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었고 다리뭉침은 증상이 나타났다 안나타났다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리 마사지기를 지속적으로 하여 다리 근육을 풀어주었습니다. 혈전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일단 피검사로 혈전은 아니라는 결과를 받고는 안심이되었습니다. 그래도 어지러움증 같은경우는 너무 안없어져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접종 3주차

어지럼증과 종아리 근육 뭉치는 증상이 다 사라졌고 약간의 뒷목이 뻐근함이 있었지만 그렇게 심한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뒷목 뻐근함도 이틀정도 지나서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거의 3주가 다되서야 모든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너무나 긴시간동안 고생한지라 다시 맞고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큰일 없이 잘 회복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백신을 맞으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얀센 백신 맞으시는 분들은 저의 증상 참고하셔서 너무 겁먹지 마시고 차차 회복되실테니 백신 꼭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변이바이러스로 인해서 불안감이 다시 엄습해오는 지금 모두가 조금만 잘 견뎌서 코로나 종식을 향해 다가갑시다.

 

2020.05.27 - [Study/Reviews(구매후기)] - 잦은 체함과 속쓰림으로 비수면 위내시경 솔직 후기(Feat. 실비보험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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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자 코로나 얀센 백신 접종 시간대별 증상

 

한미간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에서 우리나라에게 준 얀센 백신 100만회분 덕분에 민방위인 저에게도 코로나 백신 접종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오게 되었습니다. 부작용 때문에 맞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무조건 빨리 맞고 안전하게 생활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바로 얀센 예약을 집앞에 병원으로 예약하고 오늘 드디어 백신을 접종하고 왔습니다. 코로나 얀센백신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인들에게 접종이 되었는데요. 얀센백신 시간대별 후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얀센은 6월 1일부터 접종예약을 받았고 예비군과 민방위인 30대이상 남자들이 대상이었습니다. 저도 당연히 민방위로 포함이 되어서 예약을 할까 말까 저녁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퇴근하면서 예약하려고 들어갔는데 집앞에 병원에 2시에 자리가 있어서 예약을 성공하였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열기로 다들 백신접종을 빨리하고 싶어해서 하루만에 얀센 백신 예약도 마감되었다고 해서 성공한게 뿌듯하기도 하였습니다. 예약에 성공하면 이렇게 카카오톡으로 예약 완료 톡이 왔습니다.

 

 

코로나 백신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긴장이되기도 했습니다. 하루전에는 카카오톡으로 이렇게 다시한번 알림 톡이 왔습니다. 잊지말고 백신을 맞게 해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도 일주일전부터 술도 안먹고 무리한 운동도 하지 않았으며 최대한 휴식을 취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코로나 백신 맞는 당일은 미리 연차도 써놓고 푹쉬려고 대비해 놓았습니다. 10일날 백신을 맞은 사람들을 봤는데 증상이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고해서 긴장이 더 됬습니다.

 

 

드디어 백신 맞는 당일이 되었습니다. 전날 잠도 푹자려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오전내내 휴식을 취하면서 오후 2시까지 대기하였습니다. 드디어 시간이 다가오고 미리 병원에 도착하였습니다. 병원안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습니다. 제 앞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한분이 벌써 맞고 15분동안 대기하고 계셨고 얀센접종을 대기하고 있는 분이 한분 계셨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코로나 백신 문진표를 작성하였습니다. 이름과 주민번호와 각종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아픈곳이 있는지 적는 문진표였습니다.

 

 

문진표를 작성하고 의사선생님과의 면담이 시작되었습니다. 문진표를 바탕으로 해서 주의사항을 알려주셨고 백신 접종을 직접 해주셨습니다. 얀센 맞는거 맞으시죠? 라고 한번 더 확인과 함께 얀센주사를 왼쪽 팔에 접종하였습니다. 주사기가 들어갈때는 별로 통증이 없었는데 다맞고나서 뻐근함감이 꽤 느껴졌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다맞고 나서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15분정도 앉아서 대기하였습니다.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관찰과 함께 다른 이상반응에 대해서 빠른 대처를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약간 긴장한 탔인지 15분동안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별다른 이상 반응 없이 병원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각종 주의사항과 이상반응이 어떤게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안내문도 같이 주셔서 잘읽어보았습니다. 비상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잘 숙지하시고 꼼꼼히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열이 나거나 두통, 몸살기운은 대부분 겪을 수 있는 백신 접종 후 증상이라서 혹시나 바로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접종을 다하고 나면 이렇게 접종이 완료됬다는 카톡이 오고 질병관리청 어플인 COOV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어플과 온라인 시스템이 잘되있어서 좋았습니다. 접종을 하고나니 뿌듯하기도 하고 뭔가 걱정거리 큰거를 덜어낸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뭔가 이 증명서가 자랑스러운 것도 있었습니다. 백신 증명서를 출력해서 가지고 싶으시다면 정부24에서 출력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백신 접종 후 1시간 경과 - 오후 3시

1시간이 경과하고 체온을 재었는데 36.5도로 너무나 정상적인 체온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탈수증상이 나타나서 물을 계속 마셨습니다.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고 입술이 말라서 물을 계속 자주 먹어주었습니다. 그밖에 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백신 접종 후 3시간 경과 - 오후 5시

3시간이 경과 한 후 체온은 36.4도로 정상 체온이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몸살기운이 느껴졌고 탈수증상은 계속해서 지속되었습니다. 물을 꾸준히 계속 먹었습니다. 약간의 손과 발 저림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심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백신 접종 후 6시간 경과 - 오후 8시

체온은 36.2도로 정상체온이었지만 약간의 목이 부은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탈수 증상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입맛이 없다기 보다는 더 배가고파서 이것저것 많이 먹었네요. 머리가 약간 무거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주사를 맞은 왼쪽팔은 계속 아픈 상태입니다.

 

 

백신 접종 후 8시간 경과 - 오후 10시

체온은 36.4도로 정상체온으로 목이 부은것 같은 느낌은 약간 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불편한 느낌이 있습니다. 왼쪽팔은 여전히 아프고 뒷목이 뻐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 큰 몸살기운과 열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얀센 백신 접종후 계속해서 자주 물을 섭취하고 있으며 열이 오르면 바로 먹을 타이레놀도 구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일찍 잘 준비를 할꺼라서 추후경과는 내일 추가적으로 글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얀센 백신 접종 첫날 시간대별 증상을 말씀드립니다. 생각보다 큰 증상은 없어서 아직까지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05.27 - [Study/Reviews(구매후기)] - 잦은 체함과 속쓰림으로 비수면 위내시경 솔직 후기(Feat. 실비보험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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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체함과 속쓰림으로 비수면 위내시경 솔직 후기(Feat. 실비보험팁) 두달전에 심하게 체하고 나서부터 계속해서 식사 후 체끼가 있고 더부룩한 증상이 계속 되었습니다. 심한 경우는 어지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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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원 고기집 마장동육번지에서 가족외식

 

오랜만에 가족외식을 하게되어 방문하게된 마장동육번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마장동 육번지는 수원 송죽동에 위치한 고깃집으로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고기를 먹을수있다고 소문나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외식을 오랜만에 하게되어서 고기가 먹고싶어서 고깃집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곳입니다. 가족외식하기에는 어땠는지 그리고 가격과 맛은 어땠는지 지금부터 솔직하고 상세한 후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장동 육번지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009 1층

영업시간 : 매일 11 : 00 ~ 24 : 00

가게 앞 주차 가능

 

 

메         뉴

 

마장동 육번지는 큰길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수원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가시다보면 금방 찾을 수 있고 주차도 가게 뒤쪽에 주차장에 하셔도 되고 주말 저녁에 가신다면 가게 골목 맞은편에 카센터가 문을 닫아 카센터 앞 넓은 부지에 자유롭게 주차도 가능하였습니다.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마장동 육번지의 실내는 굉장히 넓은 편이었습니다. 룸은 따로 없었고 테이블로 된 좌식이었습니다. 단체 예약도 가능할 정도로 좌석은 굉장히 많았습니다. 테이블 마다 옆에 칸막이가 다 되있어서 그나마 안심하고 식사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히 떨어져 있어서 대화하는데도 그렇게 방해되지 않았습니다만 가족끼리 식사를 하기에는 약간 불편한 감도 있었습니다. 약간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싶으신분들은 룸이 따로 없기 때문에 비추천드립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는 정육점처럼 고기들이 있었습니다. 고기만 직접 사가지고 갈 수도 있었습니다. 정육식당이라서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고기 상태도 좋아보였고 신선해보여서 믿고 먹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저렇게 보이는 곳에 자신있게 내놓은만큼 신선도면에서는 믿음이 갔습니다.

 

 

저희는 소한마리를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이 세팅이되고 불판이 된장찌개가 쏙들어가는 불판이었습니다. 숯불은 아니었고 일반 가스 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반찬은 파절임과 양파, 각종 김치 및 장아찌들이 나왔고 상추와 깻잎, 고추등의 채소도 아낌없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정말 만족스럽게 쫙 깔아주었습니다.

 

 

드디어 소한마리 고기가 나왔습니다. 긴 접시에 부위별로 소고기가 꽉차게 담겨져 나왔습니다. 차돌박이, 등심, 토시살, 살치살, 갈비살 등이 나왔습니다. 다양한 소고기를 부위별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 색이 정말 좋아보여서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사진 초점이 안맞는건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일 먼저 먹은 부위는 차돌박이입니다. 차돌박이는 얇기 때문에 금방 구워서 먹을 수 있었고 정말 고소했고 부드러웠습니다. 질기지도 않고 아주 맛있게 시작할 수있었습니다. 갈비살도 같이 구워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위설명이 따로 없어서 확실히 무슨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치살로 예상되는 고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부위는 안심인것 같았습니다. 크게 두덩어리가 나왔고 고기 빛깔이 정말 먹음직 스러워 보였습니다. 안심은 보통 스테이크나 돈까스로도 많이 먹기도 하기 때문에 마장동육번지의 안심 맛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살짝 익혀서 먹어보았는데 퍽퍽하지도 않고 괜찮았습니다.

 

 

보통 안심을 먹으면 질기거나 퍽퍽한 맛이 대부분인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았고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크게크게 잘라서 파절임과 같이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각종 야채들을 충분히 주시기 때문에 고기와 먹기 아주 좋았습니다. 소고기를 먹음에도 느끼하거나 질린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고기를 어느정도 먹고나서 끓이고 된장찌개에 밥을 시켜서 말아서 먹었습니다. 자글자글하게 죽처럼 끓여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신가요. 안먹어보신분들이 계시다면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마장동 육번지의 된장찌개는 정말 맛있어서 딱 밥말아서 먹으면 소주가 술술 들어갔습니다. 차돌박이도 몇점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으시니 꼭 같이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등심을 먹었습니다. 등심은 소한마리 모듬에서 유일하게 한우였습니다. 나머지는 미국산이고 등심만 한우로 제공하는것이 의아하기는 했지만 한우라 하기에 더욱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한우라서 기대가 컸던건지 등심은 다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퍽퍽하고 별로 맛은 없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해서 인지 등심은 비추였습니다. 한우라고 해서 특별함도 없어서 더욱더 실망스러웠습니다.

 

한우보다는 미국산 소고기 부위가 더욱더 맛있었고 미국산이라고 해서 실망스러운 맛을 느끼게 하지 않았던 마장동 육번지였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의 가족외식을 하기에는 부적합한 장소였지만 맛이나 가격면에서는 추천드릴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족하고 외식을 하려면 앞으로는 조금은 비싸더라도 조용한 룸이있는 곳으로 예약해야겠습니다. 친구들과 술한잔하고 고기를 가성비있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마장동육번지를 강력추천드립니다. 옆테이블 젊은 남자 네명은 소한마리를 두번을 시키시더라구요. 그만큼 가성비 대비 맛도 있던 집이였습니다.

 

2019.01.06 - [Food/경기도] - [수원 정자동/맛집] 한우를 저렴한가격에 즐길수있는 중심상가 착한고기

 

[수원 정자동/맛집] 한우를 저렴한가격에 즐길수있는 중심상가 착한고기

[수원 정자동/맛집] 한우를 저렴한가격에 즐길수있는 중심상가 착한고기 오늘은 오랜만에 수원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머니 생신을 맞이하여 가족외식을 위해 수원 맛집을 찾아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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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 떡갈비 골목에서 최고의 맛집은 어디?

 

광주송정에 오랜만에 방문하게되었습니다. 광주송정역 앞에는 떡갈비 골목이 따로 있어서 굳이 다른 맛집을 찾지않아도 떡갈비 집이 정말 많습니다. 떡갈비 정말 많아서 어디 들어가야할지 모를 정도로 정말 앞으로 가도 옆으로가도 뒤로가도 떡갈비 집 뿐이었습니다. 광주송정에 떡갈비가 왜 유명한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너무 많다보니 고르기가 쉽지않았습니다. 그 중에 제가 고른 송원떡갈비 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예전에도 한번 떡갈비 골목에서 떡갈비를 먹었는데 그 식당은 그닥 만족스럽지 못했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떡갈비집은 제 글을 한번 읽어보시고 괜찮다고 생각하신다면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솔직하게 모든걸 낱낱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광주송정 송원 떡갈비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로29번길 12

영업시간 : 매일 11 : 00 ~ 22 : 00

 

메  뉴

 

 

떡갈비 골목에 차를 끌고 가서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주차장도 넓고 깔끔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자고 정하고 돌아다니다가 송원떡갈비가 딱 눈에 띄었습니다. 골목 초입부에 위치해 있었고 밖 인테리어도 굉장히 깔끔해 보였고 특히 주차장이 아주 넓직해서 좋았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주차안내해주시는 분의 안내에 따라서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차들 사이도 넓직넓직하게 댈수 있어서 초보이신분들도 충분히 쉽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다른 떡갈비집들은 주차공간이 좁기도 하고 주차하기 불편한곳이 대부분이어서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에게는 송원떡갈비가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이제 지금부터 식당안쪽으로 들어가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쪽도 주차공간과 더불어서 넓직한 공간에 테이블들이 배치되어있었습니다. 좌식테이블이었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굉장히 많았고 룸은 있는지는 정확히는 제가 보지 못했습니다. 단체 방문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떡갈비 정식 1인분과 육회비빔밥 특으로 2개를 시켰습니다. 떡갈비 정식이 1인분에 13,000원으로 약간 비싼감이 있긴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떡갈비 골목 가게 들이 다 비슷비슷한것 같았습니다. 반찬은 각종 나물과 김치들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셀프로 모자란것은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일 좋았던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떡갈비가 나오기전에 나오는 고기국물이었습니다. 1인당 하나씩 주었고 갈비탕 국물인듯 한 느낌이었는데 고기도 큰게 두개나 들어가 있었고 살도 적당히 붙어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고기 국물이 너무 진하고 구수해서 메뉴로 따로 팔아도 될만큼 맛있었습니다. 무료로 주는 서비스라고 안느껴질 정도의 퀄리티였습니다. 밥이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본메뉴가 나오기도전에 흡입해버렸습니다.

 

 

 

떡갈비 정식 1인분이 먼저 나왔습니다. 떡갈비가 두개가 나왔습니다. 크기는 손바닥만한 크기였고 양념이 잘베여있어서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고기는 부드러웠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나 막 엄청 맛있다라는 새로운 맛은 아니었고 예상가능한 떡갈비 맛이었습니다. 고기에서 냄새는 안났으며 평범한 떡갈비 맛이었습니다. 두분이서 가신다면 떡갈비 하나로 맛만 보시고 저희처럼 다른 것을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육회비빔밥 특이 나왔습니다. 특과 보통의 차이는 육회의 양에 있다고 합니다. 특육회비빔밥도 그렇게 육회의 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특이 이정도인데 보통은 얼마나 적은것인지 양면에서는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진에서는 육회양이 많아보이는데 막상 먹을때에는 많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육회와 각종 야채들과 고추장양념이 같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따뜻한 밥한공기를 넣고 쓱쓱 비벼주었습니다. 각종야채들과 육회들이 골고루 섞이게 잘 섞은 후 한입먹어보았습니다. 육회의 양이 그렇게 만족스러울정도는 아니였지만 각종 야채들과 육회와 같이 먹으니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육회비빔밥 역시 특별한 맛은 아니고 우리가 예상가능한 육회비빔밥 그자체였습니다. 특별함도 없고 부족함도 없는 맛이었습니다.

 

 

송원떡갈비에서 떡갈비와 육회비빔밥을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특별함은 없었지만 무난하고 만족스럽게 먹고왔습니다. 떡갈비 골목이라고 해서 특별함을 기대했지만 저에게는 그냥 떡갈비집들이 모여있는 골목이었습니다. 가격면에서는 약간 비싼 편이긴 하지만 광주송정역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대표적인 먹거리 골목인 떡갈비 골목에서 떡갈비로 한끼 해결해보시기 바랍니다.

 

2019.04.06 - [Travel/전라도] - [광주송정 모텔/숙박] 광주송정역에서 가까운 더솔호텔 숙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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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도 헷갈리는 아파트 월세 종합소득세 정보

 

오늘은 새로운 주제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최근들어 저도 알게된 정보라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정말 이거는 제대로 된 정보를 공유해야겠다고 생각되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공유해드릴 정보는 아파트 월세를 받는 주택임대소득자와 사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내용입니다.

 

 

저도 아파트 한채를 구입해놓고 월세를 주고 있습니다. 취업하고 열심히 돈을모아서 산 첫 집이기도하고 월세를 받으면서 작게나마 수입을 늘려왔습니다. 2020년 2월부터 월세를 주고 지금 1년 약간 넘었습니다. 최근에 알게된 정보인데 월세를 받는 사람이라면 사업자등록을 필수적으로 해야하고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작년에 했어야 했는데 알지못하여 해야되겠구나 생각이 들어 여기저기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세무관련 종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과세, 비과세 기준이 어떤것들이고 개정된 법이 어떤것인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리진 않겠습니다. 일상생활을 하시는 평범한 직장인분들과 주부분들이 헷갈릴 수 있을법한 내용이 있어서 제가 알아본 정보들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어머니와 각각 아파트 1채를 가지고 있고 월세 45만원씩을 받고 있습니다. 같은 세대에 속해있기때문에 1세대 2주택인 것입니다. 따라서 제가 봤던 기준에서 2주택자 이상부터 연 월세소득이 2,000만원 이하여도 이제는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여 내야한다고 들어서 허겁지겁 지식인 뿐만 아니라 세무사들에게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제일 실망했던 부분을 말씀드리면 세무사 분들마다 이야기가 너무 달랐습니다. 월세를 받는 사람은 무조건 사업자등록을 해야한다고 하였고 어머니와 저 1세대 2주택이기 때문에 무조건 과세기준에 해당되기 때문에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한다고 사업자등록을 일단 하고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업자등록을 하려고 사업자등록방법에 대해서도 여기저기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제일 헷갈렸던것이 어떤 세무사는 부부합산기준 주택수를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저와 어머니 같은 경우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세금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세무사들끼리도 이렇게 말이 너무 달라서 세금을 내야하는건지 안내야하는 건지 너무 혼란스러웠습니다. 안그래도 지금 사업자등록 기간이 작년까지였는데 안해서 가산세가 붙는다고 하여 얼른 사업자등록을 하려고 했는데 서로 말이 너무 다르니 정말 스트레스 였습니다. 세금을 내자니 안내도되는데 신고하면 생돈이 나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하고자 결국 국세청에 물어보기로 결정하였고 홈택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인터넷 상담을 신청하였습니다. 저의 현상황을 설명하고 사업자등록을 해야하는지와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하는지를 질문하였고 그에대한 확실한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결국 저희는 비과세대상이었습니다. 일단 2주택자에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아파트 월세를 받는 사람의 경우 세금 과세 주택수 기준은 부부합산으로 자녀는 별도로 주택수를 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와 저는 각각 1주택자에 해당되기 때문에 사업자등록을 할 필요도 없고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느낀것은 제일 확실한 방법은 세무사들보다도 담당 부처나 공공기관 담당자에게 질문해서 물어보는 것이 제일 확실하고 빠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인터넷에서 돈을 받고 상담하는 세무사분들에게도 질문해서 물어봤었는데 그 분도 마찬가지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라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세무사분들이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굉장히 실망이 컸고 특히 돈을 받으면서 상담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정확한 정보를 알고 제공하는 것이 고객들에게 최소한의 예의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은 꼭 헷갈리지 마시고 아파트 월세를 받으시는 주택임대소득자시라면 개정된 법과 기준을 꼭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세금을 안내서 몇년후에 벌금이나 과태료를 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무엇이든 알아야 당하지 않는 세상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내돈도 지키고 법도 지킵시다. 기타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에 남겨주시면 같이 고민해보면서 해결해보아요.

 

2019.03.20 - [Engineering/공학이야기 with Jay] - 직장인 연봉인상률 몇초만에 초간단 계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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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에서 싱싱한 산쭈꾸미 즐길 수 있는 소문난 쭈꾸미

 

매콤한게 땡기는 하루라서 낙지볶음을 먹으러 갈곳을 찾다가 원래는 공덕에 다른 낙지집을 가려고 갔는데 문을 닫아서 차를타고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맛집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여기는 소문이 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정말 어쩌다 정말 들어간 곳이 최고의 맛집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공덕에 위치한 소문난쭈꾸미인데요. 간판부터가 소문난 쭈꾸미로 쭈꾸미를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였습니다. 3~5월이 제철이라고 하는 쭈꾸미 철판볶음을 먹고 왔는데 솔직한 저의 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덕 소문난 쭈꾸미

주소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8길 19

영업시간 : 월~금 11 : 00 ~ 22 : 00, 주말 11 : 00 ~ 21 : 00

주차 : 주차장 따로 없음. 주말엔 주변 골목에 주차

 

 

메   뉴

 

 

원래는 공덕에 다른 낙지집을 가려다가 문을닫아서 뭐먹을지 멘붕에 빠진 그때 차를 타고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소문난쭈꾸미 간판을 보고 저기로 가야겠다고 바로 결정하였습니다. 겉모습은 약간 허름해보이긴 했지만 안에 손님들도 꽤 있었고 먹고싶던 낙지와 쭈꾸미를 팔아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주차 자리는 따로 없었기 때문에 주변 골목에 대놓고 들어갔습니다. 평일엔 주차하기 좀 어려울지는 몰라도 주말엔 주변 골목에 대놓아도 문제 없을 것 같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친절하게 직원 아주머니께써 친절하게 응대해주셨고 편하신 자리에 앉으라고 하셔서 원하는 좌석에 앉았습니다. 테이블은 꽤 많았고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식당이 오래되 보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니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저희는 먹고 싶었던 쭈꾸미철판볶음을 주문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쭈꾸미 철판볶음을 주문했는데 여기는 냉동과 산쭈꾸미 두개로 나뉘어져있었고 저희는 가격면에서 부담이 되어 냉동을 시켰는데 냉동을 해동해놓은게 없다고 하셔서 나갈지 말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비도 오기도 하였고해서 가격은 부담스러웠지만 산쭈꾸미 철판볶음 소자를 주문하였습니다.

 

 

아무 검색없이, 리뷰 검토없이 온 식당이기에 비싼 가격의 음식을 시키기에 조금 주저했던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굉장히 걱정반 의심반이었습니다. 일단 밑반찬으로 열무김치, 콩자반, 두부가 나왔습니다. 쭈꾸미에 찍어먹는 소스도 각각 개인별로 나왔습니다. 두부에 계란을 무쳐서 구워준것도 맛있었고 열무김치도 아삭아삭하니 매우 맛있었습니다. 저희가 간 시각이 오후 7시 반정도였는데 그때부터 사람들이 더 많이 들어와서 테이블이 꽉찼습니다. 모든 분들이 최소한 두세번씩 방문해보신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드디어 산쭈꾸미 철판볶음 소자가 나왔습니다. 각종 미나리와 야채들과 함께 산쭈꾸미가 양념에 잘 무쳐져서 철판위에 나왔습니다. 쭈꾸미를 이렇게 큰걸 처음봐서 저는 낙지로 잘못나온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쭈꾸미였고 정말 컸습니다. 제가 일반적으로 생각한 쭈꾸미는 엄지손가락만한 쭈꾸미 볶음이었는데 차원이 달랐습니다.

 

 

낙지만한 크기의 쭈꾸미가 들어가 있는 걸 보자마자 가격때문에 나갈지 말지 고민한것이 참 부끄러울 정도였습니다. 가격이 아깝지 않아 보이는 비주얼이었습니다.

 

 

 

모든 쭈꾸미들이 싱싱하게 살아있었고 크기도 큰것도 있고 중간사이즈도 있고 다양했습니다. 총 6~7마리 정도의 쭈꾸미가 소자에는 나왔습니다. 산쭈꾸미 철판볶음은 처음먹어보는 것이어서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쭈꾸미 손질은 모두 사장님이 오셔서 먹기좋게 잘라주셨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먹기좋게 잘 잘라주신 쭈꾸미를 먹어보았습니다. 같이 있는 미나리와 함께 먹는것이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미나리의 향과 쭈꾸미의 쫄깃함, 그리고 양념의 매콤달콤함이 정말 잘 어우러져서 최고의 맛을 내었습니다. 제가 매운것을 잘 못먹어서 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많이 맵지 않았습니다. 매운걸 못드시는 분들도 먹을 수 있을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쭈꾸미의 살이 이렇게 오동통하고 쫄깃한지 소문난쭈꾸미집에서 깨우쳐주었습니다. 철판안에 있는 재료들중에 버리는 것 하나 없이 정말 다먹었습니다. 쭈꾸미의 머리 부분도 사장님이 따로 나중에 다 손질 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머리부분이 별미중의 별미였습니다. 쭈꾸미가 커서 그런지 머리 안에 내장들도 많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쭈꾸미와 야채까지 모두 싹쓸이하고 음식나오는동안 블로그를 찾아보니 볶음밥은 꼭 먹어보라고 해서 볶음밥도 하나 시켰습니다. 양념이 정말 맛있어서 밥을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을 수 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볶음밥은 3,000원으로 약간 비싼 감이 없지 않아있었습니다. 그래도 맛있고 배부르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갈때는 너무 맛있어서 산낙지 철판볶음을 포장주문하였고 사장님께서 산낙지 상태도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주셨습니다. 정말 싱싱하고 정말 컸습니다. 국내산인데 저렇게 큰낙지를 주시는 것을 보니 정말 가격만큼의 퀄리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들어간 소문난 쭈꾸미집이 인생맛집이 되어버렸습니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에 거부감이 들었지만 음식을 맛본 후에는 그런 걱정은 하나도 들지 않았고 정말 이 집은 단골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제철음식인 산쭈꾸미를 공덕에서 이렇게 싱싱하고 맛있게 맛볼수 있어서 좋았고 스테미너에도 좋은 쭈꾸미와 낙지를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쭈꾸미 철이 지나기 전에 꼭 방문하셔서 꼭 맛보시길 강력추천드립니다.

 

2018.12.26 - [Food/서울(Seoul)] - [마포/공덕/맛집] 가족, 커플 식사하기 좋은 해산물 뷔페 보노보노

 

[마포/공덕/맛집] 가족, 커플 식사하기 좋은 해산물 뷔페 보노보노

[마포/공덕/맛집] 가족, 커플 식사하기 좋은 해산물 뷔페 보노보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을 예약하거나 맛집을 찾아나서고 있습니다. 저는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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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서 미국피자를 먹을 수 있는 잭슨피자

 

압구정에 갈일이 있어서 볼일을 끝마치고 점심시간이되어서 압구정 맛집을 찾아보다가 볼일본 곳 근처에 인테리어가 눈에 띄던 피자집이 있길래 들어가서 피자를 먹기로 정했습니다. 피자라고 하면 매일 집에서 유명한 브랜드 피자들만 배달시켜서 먹는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렇게 전문 피자집에 와서 먹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저는 반올림피자를 주로 시켜먹는데 과연 압구정 잭슨피자의 맛은 어떨지 지금부터 저의 솔직 후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잭슨피자 압구정점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144(압구정역 4번 출구에서 400m)

영업시간 : 매일 11 : 00 ~ 00 : 00

주차 : 건물 뒷편에 주차가 가능하나 만석인 편이 많으니 공영주차장 이용

 

메   뉴

 

일단 잭슨피자는 인테리어 자체부터 눈에 확띌 뿐만아니라 뭔가 깔끔하고 Young한 느낌을 주는 피자집이었습니다. 블로그들을 찾아보니 대부분 제목이 미국피자를 진정을 먹고싶으면 찾아가보라고 되있던데 미국정통피자 스타일로 만드는 듯 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미국피자와 이탈리아피자등을 구별할 정도의 피자 전문가가 아닐뿐더라 그냥 먹었을때 맛있으면 뭐든 좋기 때문에 기대감을 갖고 들어갔습니다.

 

 

 

테이블은 네개정도 있었습니다. 매장안은 크기가 큰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레드와 화이트 이쁜 의자로 된 인테리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문은 카운터에 가서 직접하면 되었고 가격은 약간 높은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맛있어보이는 비쥬얼을 믿고 저희는 수퍼잭슨 레귤러 한판과 어니언링을 주문하였습니다. 레귤러한판이 제가 시켜먹는 반오림피자샵 라지사이즈 가격과 비슷해서 좀 부담스럽긴 했습니다.

 

 

테이블에는 티슈와 접시, 포크와 나이프가 있었습니다. 특히 소스들이 있어서 원하는 소스를 마음껏 조합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각종 핫소스와 치즈가루 등이 있었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핫소스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잭슨피자에 와서 알았습니다. 피자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피자 잘알못이라 치즈가루만 뿌려서 먹었답니다.

 

 

 

드디어 수퍼잭슨 레귤러 피자가 나왔습니다. 15분에서 20분정도 기다린것 같습니다. 비쥬얼부터가 정말 일반브랜드 피자하고는 다른 것이 확연히 나타납니다. 피자 바깥쪽 빵부분이 정말 두꺼워보였고 바삭해 보이는 비쥬얼이었습니다. 피자 토핑으로는 정말 다양하게 들어있었습니다. 소고기 패티, 베이컨, 소시지, 다양한 치즈들이 토핑으로 올라가 있어서 덕욱더 맛있어보였습니다. 뭔가 막만든것 같지만 피자의 모양과 구색을 다 갖추면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이 미국식 피자인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귤러인데도 작지 않은 크기였고 한조각을 접시에 덜어서 먹어보았습니다. 금방 만든 피자를 바로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각종 치즈들이 들어가 있어서 치즈의 고소함과 쫀득함, 담백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거기에 토핑으로 올라간 소시지와 베이컨의 짭쪼름함이 정말 잘 이루어졌습니다. 빵도 푸석푸석하지 않고 바삭바삭해서 빵부분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토핑이 피자에 정말 구석구석까지 꽉차게 들어가 있어서 피자의 어느부분을 먹어도 피자 본연의 맛을 다 느낄수있었습니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는 잭슨피자 아주 칭찬합니다. 가격이 비싼만큼의 퀄리티를 제공하는지라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먹을 가격은 아니었기에 가끔씩 정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피자가 될것 같았습니다. 서울에 청담점, 한남점에도 추가로 지점이 있어서 가까우신분들에게는 드실수있는 기회가 있으실 듯 합니다.

 

 

같이 주문한 사이드메뉴인 어니언링은 말그대로 양파를 튀긴것입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어니언링을 먹고있길래 맛있어보여서 주문하였습니다. 양은 적지 않은 양이었고 촉촉하고 바삭한 튀김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같이 나온소스에 찍어서 먹다보니 피자가 나오기 전에 반이상을 먹고 말았습니다. 9,000원이라는 가격이 단점이었고 맛과 양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양파의 달달함과 튀김의 바삭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잭슨피자에서 피자한판을 배부르게 해치웠답니다. 바로 갓구운 피자를 그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었고 미국식 정통피자를 압구정에서 맛볼 수 있는 잭슨피자였습니다.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맛과 양에서는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기회가 된다면 가끔은 먹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미국 정통피자를 즐겨드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잭슨피자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2019.06.18 - [Food/서울(Seoul)] - 경복궁역 서촌 파스타 맛집으로 Jay가 강추드리는 밍고네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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