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녹색이 사라지고 있다!

 

우리가 생각해오던 초록색과 파란색으로 이루어진 지구가 점점 초록색 부분에 황토색으로 칠해지고 있습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 때문입니다. 푸른 녹지를 빠르게 황량한 사막으로 만들고 있는 사막화 현상에 대해서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막화


 사막화란?

사막화는 기상변화로 인하여 수목이 말라죽고 건조한 나대지 출현 형상을 말합니다. 말그대로 숲이 없어지고 흙밭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사막화


또한 자연적 요인인 가뭄, 건조화 현상과 인위적 요인인 관개, 산림벌채, 환경오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토지가 사막환경화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숲이 사라져서 지표 반사율이 증가하고, 냉각화되어 강우량이 감소하여 더욱 빠른 속도로 사막화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600만㏊의 면적이 사막화되고 있습니다.



사막화로 인한 최고의 불청객 황사


사막화


이제는 누구나 황사를 불청객이자, 재난으로 여기게 됐습니다. 그러나 황사는 예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였습니다. 황사의 황토층은 무기질이 풍부하고 적정한 양의 알칼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천연비료의 역할로 땅을 비옥하게 하고, 대기 중의 산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등 지구 생태계 순환에서 유익하면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황사는 자연현상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황사에 관한 가장 큰 오해 가운데 하나가 '사막에서 불어온다'는 것인데, 황사는 사막이 아니라 사막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사막은 지구 대류순환의 일부로서 낮은 차원의 생태계입니다. 그러나 사막화는 건강한 자연 상태의 생태계가 인위적 활동 즉 인간의 간섭에 의해 파괴되고 퇴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사막화에 의해 발생하는 오늘날의 황사는 큰 의미에서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막화



 사막화 방지를 위한 우리의 노력

 사막화 방지 협약

무리한 개발과 오남용으로 인한 사막화 방지를 위해 체결된 협약으로, 국제적 노력을 통한 사막화 방지와 심각한 한발 및 사막화·토지 황폐화 현상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재정적·기술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은 1999년 8월 17일 156번째로 가입했다고 합니다.


 사막화 방지의 날 지정

1994년 제49차 국제연합총회에서는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6월 17일사막화방지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중국 고비사막 및 타클라마칸사막에서 발생하는 황사, 북한의 산림황폐화 등으로 사막화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역적 협력이 증진되고 우리나라 산림녹화 및 사방기술을 피해국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사막화 모니터링

넓은 범위의 사막화 과정, 정도, 분포 등을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변화를 관측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막화를 과정별로 분석하는 일도 필수적입니다. 먼저 식생 황폐에 따른 사막화에 대해서는 식생의 변동을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는 기상 위성 노아(NOAA)를 통하여 평면적인 생체량의 분포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무분별한 개발 자제 및 나무 심기 장려

각 국가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녹지가 점점 사라지고 높은 건물들만 늘어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발전을 위한 개발을 추구하기 보다는 환경을 고려하는 개발로 방향을 바꿔서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이며 그것의 기초를 나무 심기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이 심은 나무 한그루가 우리의 지구를 푸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장 큰 보금자리인 지구를 위해 나무 한그루를 심어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사막화를 줄여가는 발걸음에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홍대/칼국수와 족발] 족발과 칼국수를 한번에! 홍대 맛집!

 

날씨가 추워지면서 뜨끈한 국물 한그릇이 생각납니다. 칼국수의 시원한 국물과 족발의 쫀득쫀득함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칼국수와 족발

 

바로 홍대에 위치한 칼국수와 족이라는 식당입니다. 저는 친구의 추천으로 가보게 되었는데요. 족발을 시키면 칼국수도 준다고하길래 처음에는 칼국수를 줘도 칼국수집만하게 제대로 나오겠나라는 의심을 품고 갔습니다.

 

칼국수와 족발

 

제가 시킨 족발은 허니마늘족발(중)입니다. 족발과 함께 칼국수가 나옵니다. 처음에는 육수를 보고 별로 기대를 하지않았습니다. 육수를 끓이면서 나온 족발을 맛보았습니다.

 

마늘소스가 뿌려나오지 않고 기호에 따라 먹을 수 있도록 그릇에 따로 나왔습니다. 허니마늘소스라고 하기에는 약간 마늘향이 강했습니다. 달달함을 기대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 족발을 추천드립니다.

 

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 족발의 의미와 족발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족발

간장과 향신료를 곁들인 대지 발부분의 살을 익혀서 기름을 뺀 한국 요리입니다. 돼지는 앞발이 뒷발보다 크므로 앞발은 대자로 팔고 뒷발은 소자로 판매합니다. 장충동의 족발거리와 공덕동 공덕시장의 족발골목이 사람들에게 유명합니다. 또한 어린 돼지의 족을 썰지 않고 통으로 미니족이라는 이름을 붙여 팔고있습니다.


 

 족발의 효능

 젤라틴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효과

모유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므로 임산부와 수유부에게 좋음

 메타오닌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간을 강하게 하므로 알코올 해독과 숙취예방에 효과

 중금속 중독과 폐질환이 걸렸을때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

 

칼국수와 족발

 

칼국수 육수가 끓자 면을 집어넣고 익을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기대하지않고 국물을 떠먹는 순간 기대 이상의 맛이었습니다. 조개를 넣어 육수가 정말 시원했고 감칠맛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족발보다 칼국수가 더 맛있을 정도였습니다.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칼국수는 무한리필이니 드시고 싶으시면 마음껏 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홍대에서 족발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홍대 칼국수와 족발에 방문하셔서 쫀득한 족발과 함께 시원한 국물의 칼국수로 든든히 배채우시기 바랍니다.

 

 

맛    ★

 

가격    ★★★ 

 

서비스 ★★★★★

 

치    ★★★ 

 

제 점수는요~  4.00 / 5.00


[다낭/레스토랑] 반쎄오와 해산물요리가 맛있는 마담란

 

다낭여행에서 첫 식사는 깔끔하고 맛있는 식당에서 하고 싶어 찾은곳이 있습니다. 바로 마담란이라는 레스토랑입니다.

 

마담란은 적당한 가격에 로컬음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이라는 이유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전혀 비싸지 않았습니다. 다낭 시내에 있는 식당 중에서는 약간 가격이 높기는 하지만 부담이 갈 정도의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바로 그랩을 잡고 15분정도 가니 마담란에 도착하였습니다. 마담란은 현지에서도 유명하기 때문에 쉽게 가실 수 있을껍니다.

 

 마담란

주소 : 4 Bach Dang St, Da Nang, Vietnam

영업시간 : 매일 08 : 00 ~ 22 : 00

 

유명한 집이라 웨이팅을 할 줄 알고 걱정했었는데 점심시간이 아직 안되어서 그런지 자리가 많아 안심했습니다. 마담란은 노란색건물로 색감이 이쁜 건물로 지어져 있었습니다.

 

마담란

 

내부는 넓었고 단체손님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예약테이블이 많았습니다. 빠른 점심을 위해 방문했던것이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마담란

 

다낭에서 가장 유명한 반쎄와 해산물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해산물 요리를 시켰습니다.

 

 반쎄

마담란

 

반쎄오는 쌀가루 반죽에 각종 채소, 해산물 등을 얹어 반달 모양으로 접어 부쳐낸 베트남 음식입니다. 베트남을 간다면 꼭 먹어보아야 하는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한국의 파전이나 빈대떡과 비슷한 요리라 할 수 있지만, 쌀가루 전병에 각종 속 재료를 넣어서 먹는것은 타코, 크레페 등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쎄오의 반은 케이크이고 쎄오는 뿌지지, 바지지란 뜻입니다. 반쎄오를 직역하면 지글지글 구워내는 케이크를 의미합니다.

 

저도 매 식사마다 반쎄오를 먹어보았습니다. 식당마다 반쎄오 안에 들어가는 것이 다르기도 했고 맛도 달라서 색다르기도하고 매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반쎄오 먹는 방법

처음 반쎄오를 먹는 분들은 먹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보통 식당 종업원들이 먹어보았냐고 물어보고 안먹어보았다하면 먹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반쎄오는 작은 크기로 잘라 신선한 잎채소, 허브나 반짱 등으로 쌈을 싸 각종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손으로 집어 먹기도 하며, 이 경우 넓은 잎채소로 감싸 기름이 손에 묻지 않도록 해서 먹기도 합니다. 반쎄오는 조리 직후 뜨거운 상태에서 먹어야 음식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우스프링롤

 

마담란

 

밀가루나 쌀가루로 전병처럼 만들어 소를 넣어 만든 음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음식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지금도 제일 생각나고 먹고 싶은 음식입니다. 밀가루, 녹말가루, 달걀 등을 섞어서 전병처럼 만들고 그 속에 표고, 숙주, 죽순 등의 채소와 새우등을 섞어서 만든 소를 넣고 돌돌 말아 만든 음식입니다.

 

채소와 새우가 어우러진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소스를 주는데 거기에 찍어먹으면 더욱더 맛있습니다.

 

마담란

 

그 외에도 새우 음식을 하나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갈릭 새우튀김요리인데 마늘맛이 강하지도 않으면서 달콤한 양념이 잘 베어들어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담란

 

혼자 간 여행이라 다양한 음식을 더 맛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먹은 음식이 387,000동이 나왔고 우리나라 돈으로 20,000원 안되는 금액이 나왔습니다. 새우를 저렇게 배터지게 먹고도 이러한 가격이 나왔다니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또는 혼자가도 좋은 다낭의 레스토랑 마담란에서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철도공학] 기차와 지하철 공학이야기

 

오늘은 철도공학에 대한 공학이야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남과북이 철로 공동조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어떻게 철도가 운영되고 어떤 열차가 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철도공학은 토목공학의 세부분야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전철, 기차가 다니는 철로를 건설함에 있어서 필요한 학문 분야라고 말씀드립니다.

 

 철도공학

 

기차

 

철도운영에 필요한 선로, 차량, 전기운전설비, 신호보안설비, 정차장 등 여러 설비와 그 운용에 대해서 공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을 말합니다.


 철도의 운행원리

철도의 기본 구조는 선로와 차량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선로의 레일과 차량의 차륜과의 접점에서부터 그 기능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레일과 차륜이 철도의 기초가 되는 셈입니다.

 

차륜은 무거운 차레를 짊어진 상태에서 좁은 레일 위를 빠른 속도로 주행해야 하므로 그 안전성에 모든 원리가 집약되어야 합니다.

 

차륜과 레일의 역학적 조합으로 안전운행이 이루어지므로 플랜지, 차륜구배, 캔트, 슬랙 등의 작용이 종합된 원리에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철길에 자갈을 까는 이유

대부분의 철길에는 자갈이 깔려있습니다. 그 이유는 흙이나 모래, 시멘트 등보다 투수성이 강하고 철로를 단단히 고정시켜 열차의 무게를 분산시키기에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용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지하철은 대부분 시멘트로 고정을 시키기도 하지만 비용이 막대하기 때문에 자갈을 쓰는 이유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 이유는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선로 주변의 잡초 성장을 억제하여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기차의 종류

우리나라 기차는 한국철도공사가 운행하고 있으며 등급별로 열차를 나누고 있습니다.

 

 열차등급

 고속

KTX, SRT 

 특급

 ITX-청춘

 급행

 ITX-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 급행전철,

공항철도 직행열차

 일반

 일반전철, 공항철도 일반열차, 통근열차

 폐지

 관광호, 비둘기호, 통일호, 새마을호



 고속철도의 원리

 

기차

 

우리나라는 최초의 고속철도로 KTX와 함께 최근에 운행되어지는 SRT 두개의 고속열차가 운행 중입니다. KTX는 차량 20대가 연결되어 그 길이가 무려 388m, 무게는 780톤에 이릅니다.

 

이 열차가 시속 300km라는 빠른 속도로 달리기 위해서는 추진장치, 제동장치, 집전장치(외부에서 전기에너지를 받는 장치), 열차제어장치 등 여러 장치들이 필요합니다.


 

 추진장치

전동기와 이를 조정하는 장치(주전력변환장치)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전동기는 전기에너지를 회전힘으로 바꾸어 주는 기계로 KTX에 사용된 전동기 1대가 낼 수 있는 힘은 말 1,500마리가 내는 힘과 같습니다. KTX에는 전동기가 총12개가 있으므로 1만 8천 마리의 말이 끄는 것과 같은 힘으로 달릴 수 있는 것입니다.

 

 제동장치

KTX에 사용되는 제동장치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전거나 자동차에서 볼 수 있듯이 돌아가는 쇠판을 다른 물건으로 마찰시켜 열에너지로 소모하는 기계적인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 다른 열차에게 주거나, 열로 소모시키는 전기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전기적인 방법은 에너지를 재사용 할 수 있기때문에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느린 속도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 기계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전장치

발전소에서 만들어낸 전기를 열차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선로에 설치된 전선에서 전기를 가져가는 장치입니다. 이 장치는 고속으로 흔들리면서 달리는 열차가 전선으로부터 끊어짐이 없이 전기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공기압력으로 열차에 연결된 판을 전선에 밀어 붙여 전기가 통하도록 하는데, 열차가 빠르게 달리면 흔들리는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전선과 연결이 끊어지지 않도록 세기를 정교하게 계산하여 만든 스프링과 감쇠기가 일정하게 붙어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발생한 오송역 전차선 단전 사고도 열차에 전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발생한 사고이기 때문에 집전장치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열차 지연 보상금

KTX, ITX와 같은 고속열차

20분 이상 ~ 40분 미만 지연  :  12.5%

40분 이상 ~ 1시간 미만 지연  :  25%

1시간 이상 지연  :  50%


새마을호, 무궁화호

40분 이상 ~ 80분 미만  :  12.5%

80분 이상 ~ 120분 미만  :  25%

120분 이상  :  50%

 

열차 운행 중단 때 환불은 물론 열차운임의 3~10%의 배상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기차는 이렇게 지연 보상금이나 배상금이 책정되어있어 고객들의 불편을 보상해 줄 수는 있지만 전철과 지하철 고장 및 지연시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은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입니다.


 

잦은 기차와 지하철 고장으로 인한 승객들의 불편과 안전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문책과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철도공학을 공부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어서 빨리 해결되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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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돌문어 갓삼합] 여수 낭만포차 맛집 해양포차

 

여수밤바다를 보며 술을 마실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여수 낭만포차거리입니다.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밤바다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여수 낭만포차 거리는 저녁시간이 되면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여수 낭만포차거리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246-1

 

영업시간 : 19 : 00 ~ 02 : 00

 

 


차도 많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버스를 타시고 진남관이나 이순신광장 쪽에서 내리셔서 걸어오시면 금방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낭만포차

 

바닷가 근처 포차답게 해산물이 유명합니다. 특히 해산물 삼합이 제일 유명합니다. 저는 저녁 8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포장마차가 40 ~ 50여개 줄지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포차마다 줄이 다섯팀씩은 기본적으로 있었습니다.

 

결국 포차에 들어가는 것은 포기하고 길건너편에 건물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식당들도 거의 다 꽉 차있어서 자리 잡기가 하늘에 별 따기 였습니다.

 

 여수 낭만포차거리 해양포차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137

 

영업시간 : 매일 17 : 00 ~ 02 : 00

 

 메뉴

돌문어갓삼합(중,대) 39,000원 4,9000원

돌문어 숙회(중,대) 30,000원 40,000원

장어&차돌(중,대) 40,000원 50,000원

물회 35,000원

낙지탕탕이(중,대) 30,000원 40,000원

모듬해물(중,대) 30,000원 40,000원

서대회 30,000원

전복버터구이(중,대) 30,000원 40,000원

해물탕(중,대) 30,000원 40,000원



낭만포차

 

몇바퀴를 돌아 겨우 들어간 해양포차 식당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자리를 잡고 돌문어 갓삼합을 시켰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얼른 나오기를 기대하며 기다리다 나온 돌문어 갓삼합입니다.

 

낭만포차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양포차에 돌문어 갓삼합은 돌문어, 새우, 관자, 생삼겹, 호박, 부추, 갓김치 등등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생삼겹에 문어나 관자를 넣어 갓김치와 함께 싸서 먹으니 삼합이 왜 삼합이구나 하는 느낌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낭만포차

 

자리가 나서 무심코 들어간 식당이었지만 대만족이었습니다. 식당도 깔끔하고 나오는 반찬들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특히 갓물김치는 삼합과 너무 잘맞아서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었습니다.


낭만포차

 

삼합과 함께 마신 소주는 여수밤바다입니다. 저희는 처음에는 처음처럼을 시켜서 마시다가 다른 테이블을 보니 디자인이 이쁜 소주병을 보고 무엇인지 보았더니 여수밤바다라는 태그가 붙여있는 소주였습니다. 한병을 다마시고 다음 병 부터는 여수밤바다로 마셨습니다.


알고보니 전라도 소주인 잎새주였습니다. 디자인과 문구만 바꿨을 뿐인데 소주맛이 달았습니다. 바다앞이라는 분위기도 있고 특히 안주가 너무 좋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삼합을 다먹고 마무리는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볶음밥도 2개부터 된다고 했서 많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먹고 말았습니다.


[여수/낭만포차] 여수에서 놓칠수 없는 맛집 거북선 상회



여수에서의 첫날밤 저녁을 여수밤바다 앞에서 돌문어 갓삼합과 함께했습니다. 

해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바다의 정취 또한 느낄 수있었던 해양포차에서 여수밤바다의 정취를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맛    ★

 

가격    ★★★ 

 

서비스 ★★★

 

치    ★★★

 

제 점수는요~  4.25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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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빨대 인기 - 종이빨대

 

1위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가 전국 매장에서 친환경 종이빨대를 사용하면서 종이빨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빨대는 플라스틱으로 된 빨대입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폐기시 환경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친환경 빨대

 

플라스틱 빨대는 완전 분해하는데만 500년이 걸려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이빨대를 이용하는 것이 환경적으로는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이빨대는 플라스틱 빨대보다 가격이 3~4배 비싸고, 유지발전 비용이 더들어가서 사용을 꺼리게 되기 마련입니다.

 

종이빨대가 등장하면서 빨대는 플라스틱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지게 되었고 환경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이빨대

친환경 빨대

 

말그대로 종이로 만든 빨대를 말합니다. 하지만 종이빨대로 과연 음료를 마실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종이에 물을 쏟으면 젖어서 찢어지거나 너덜너덜해진다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우유팩은 종이인데 우유를 넣어놓아도 찢어지거나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바로 PE코팅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PE코팅은 플라스틱 성분으로써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종이컵이나 우유팩등에 PE코팅을 사용하게됩니다. 따라서 PE코팅 종이컵은 재활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종이빨대에는 대부분 친환경 코팅으로 알려진 PLA코팅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옥수수, 사탕수수로 만들어지며 생분해성 수지로 분류됩니다. 분해가 잘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친환경적이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점은 해결에야 할 과제입니다.

 

 

 다회용 빨대

종이빨대는 코팅이 되어있어 재사용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에 다회용 빨대가 종이빨대를 넘어 더 친환경적인 빨대로 부상해야 합니다. 스테인레스 빨대라든지 대나무 빨대는 이미 시중에서 구입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회용이지만 재활용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신개념 빨대도 있습니다. 전분과 같이 생분해가 가능한 빨대도 있으며 이런 빨대는 사용 후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거나 부숴서 땅에 뿌려도 됩니다.

 

대만에서는 사탕수수로 만든 빨대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쌀과 타피오카 가루로 만든 쌀빨대도 출신된다고 하니 종이빨대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 더욱 더 친환경적 빨대가 기대됩니다.

 

종이 빨대는 액체에 오래 담가두면 내구성이 떨어져 흐물흐물해지고 재사용이 불가능해집니다.


 

지금은 종이빨대가 친환경적 운동에 첫걸음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되어 다회용 빨대를 일상화 되는 날이

가까워 지는 친환경 LIFE 바람이 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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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에서 아름다운 경치의 끝을보다

 

여수밤바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여수는 다양하 관광지와 먹거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멋있고 아름다웠던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향일암입니다. 향일암은 여수시내에서 약 40~50분 거리에 있는 사찰입니다.

 

향일암에 도착하게 되면 매표소까지 가파른 골목을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골목 양쪽으로 갓김치, 파전을 파는 가게 들이 있어서 가는 길이 즐겁습니다. 매표소에 도착하게되면 입장권을 구입하여 입장하게 됩니다.

 

   관람료 : 대인(2,000원), 어린이(1,000원)

   주차장 : 무료주차장 운영

(다소 협소하니 향일암 휴게소에 주차한 후 걸어 가는걸 추천)

 

 

계단길과 평지길 두가지 길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만 계단길을 추천드립니다. 말은 평지길이라지만 경사도는 계단이랑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향일암

 

향일암1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의 한곳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7번지의 금오산에 있는 사찰입니다.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1715년에 인묵대사가 지금의 자리로 암자를 옮기고 향일암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향일암이라는 명칭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경내는 대웅전과 관음전, 용왕전, 삼성각, 종각, 요사채, 종무실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09년 12월 20일 화재가 발생하여 대웅전과 종각, 종무실이 전소하여 새로 지어졌습니다.

 

관음전은 대웅전 뒤쪽으로 50m 떨어진 커다란 바위 위에 있습니다. 가는 길이 바위 사이사이로 지나가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원효대사와 향일암


향일암2

 

644년 신라의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사찰이 향일암입니다. 향일암에 관음전에 가보면 시원한 경치와 함께 원효대사가 수도했던 좌선대도 볼 수 있습니다.

 

 

 향일암 일출제

향일암과 임포마을에서 해마다 12월 31일 ~ 1월 1일에 열리는 해돋이 관광축제입니다.

 

향일암3

 

 주최

향일암일출제추진위원회

 

 시기 및 내용

매해 12월 31일 새해맞이 행사 ~ 1월 1일 본행사, 부대행사

해넘이 감상, 소망촛불의식, 강강수월래, 일출기원제례


향일암에서의 경치와 웅장함도 아름답고 멋있었지만 향일암을 가는 길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향일암을 향해 올라가면서 도로 옆으로 보이는 바다는 장관이었습니다.

 

향일암4

 

향일암에서 다시 여수시내로 돌아가시는 길에 방죽포 해수욕장도 들르셔서 해변의 아름다움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일출 일몰을 보러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한만큼 내년 새해를 맞이하면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수를 방문하신다면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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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게장맛집 둥이게장에서 정갈한 게장백반 즐기기

 

주말 1박2일로 여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출발하여 오전 11시 반 정도에 여수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여수하면 유명한 것 중 하나가 게장 백반입니다. 그에 맞게 여수에는 유명한 게장 백반집이 많습니다.

 

저도 이번 여행을 위해 게장 맛집을 찾아보았지만 너무 많아 고르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고민하고 고민하다 고른 게장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게장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바닷게를 이용하여 즐겨먹는 반찬의 한 종류입니다. 게장은 신선한 게를 날로 간장 또는 고춧가루에 절인 음식입니다. 게장이라는 음식의 기원 자체가 간장으로 절인 것이지만, 고춧가루를 이용한 양념게장과 구분하기 위하여 간장게장이라는 용어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여수에서는 꽃게보다는 돌게로 게장을 담근다고 합니다.

 

여수에는 유명한 게장 집들이 많습니다. 황소식당, 명동게장, 두꺼비게장, 거북이식당 등등 게장 골목이 따로 있을정도 입니다.

 

그 중에서 깔끔하고 정갈한 게장 백반을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둥이 게장을 추천해 드립니다.

 

 둥이게장

주소 : 전남 여수시 봉강2길 2-2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매주 화요일 휴무

 

여수둥이게장1

 

 메뉴

돌게장 정식 10,000원

어린이 정식 7,000원

해물라면 7,000원

갓치미국수 5,000원

공기밥 1,500원

 

도시락메뉴

간장게장 도시락 6,000원

양념게장 도시락 6,000원

제육볶음 도시락 5,000원


 

둥이게장은 큰길에서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식당이 딱 보이지는 않지만 큰길에 기둥간판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수둥이게장2

 

들어가자 마자 들었던 느낌은 정말 깔끔하고 청결해 보였습니다. 저희는 게장백반을 시켰습니다. 드디어 나온 게장 백반입니다.

 

여수둥이게장3

 

담긴 그릇들만 보아도 다른 게장 식당과는 다르게 정갈하고 이쁘게 담겨져 나왔습니다. 황소식당에서도 먹어보았지만 그냥 스테인레스 그릇이 아닌 둥이게장만의 그릇에 담겨나와 보기에도 깔끔하고 맛있어 보였습니다.



특히 같이 나온 꼬막, 제육볶음, 가자미조림, 갓김치, 갓물김치 등 반찬 맛도 너무 맛있어서 게장만 먹는 것이 아닌 골고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수둥이게장4

 

갓물김치가 어찌나 맛있던지 그 맛에 반했답니다. 밥도 일반적인 밥그릇이 아닌 솥에 나와서 오래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여수둥이게장5

 

여수둥이게장6

 

게장을 맛보고 또 한번 놀랐습니다.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 모두 비린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으며 은은한 레몬향까지 났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간장게장이 더 맛있었답니다. 게의 크기도 다른 식당들보다도 좀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도 당연히 많았답니다.

 

리필을 시킬 수있었지만 너무 배불러서 리필은 못시키고 싹싹 비우고 왔습니다.

 

여수둥이게장7

 


여수여행에서의 첫 식사를 둥이게장에서 깔끔하고 맛있게 시작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대 이상의 맛과 만족을 주었던 둥이게장을 여러분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2018/11/28 - [Food/전라도] - [여수/돌문어 갓삼합] 여수 낭만포차 맛집 해양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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